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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방재정 대상 지방세분야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김승신 주무관 ‘언제 어디서나 콕 잡는다 대포차’…행안부장관 기관표창, 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1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중 지방세분야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1일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 지방세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중 지방세분야 발표대회가 여수시 돌산읍 라마다 호텔에서 열렸다.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행안부가 매년 개최하는 지방재정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며, ‘지방세 분야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전국 지방세무공무원, 한국지방세연구원 등이 참여해 지방세 체납징수, 세무조사, 벤치마킹 사례 등을 발표하는 자리다. 앞서 행안부는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서면심시를 거쳐 우수사례 18건을 선발했으며, 이날 전남도 대표로 여수시 세무9급 김승신 주무관이 ‘언제 어디서나 콕 잡는다 대포차’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는 여수시가 개발한 우수시책으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시스템과 국토부 운행정지명령차량 정보를 연계한 시스템으로 찾은 대포차를 현장에서 즉시 점유해 체납액 징수는 물론 공매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포차를 정리할 수 있다. 발표결과 김 주무관은 최종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해 여수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옥재 징수과장은 “평소 업무를 추진하면서 느낀 불편함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새로운 시도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직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로 지방재정 확충은 물론 납세자가 공감하는 징수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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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ase 전남자원봉사 온(溫)마음 나눔카드 안내장-대상자별 최대 20만원 지원 광주은행이 발급하는 온마음나눔카드는 전남 자원봉사자에게 시간대별로 구분해 지급하는 바우처(금전적 가치가 있는 채권의 일종) 카드다. 가상계좌에 입금된 지원금은 출금, 입금, 이체가 불가능하다. 가상계좌 지원금 소진시 연결된 광주은행 계좌에 지원금 외 입금 잔액이 있을 경우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자원봉사 1365'에 등록된 봉사 시간이 연 100~200시간이면 8만원, 201~500시간은 10만 원, 500시간을 초과하면 2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카드 사용 가능 업종은 서적문구업종, 학원업종, 숙박업종, 레저업종, 문화취미업종, 건강식품업종, 보건위색업종, 일반휴게음식업종, 음료식품업종, 수리서비스업종, 농업업종, 회원제형태업소업종, 연료판매업종 등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신청은 광주은행 지점 또는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가능하고, 접수된 정보는 전남도와 공유하는 등 카드발급과 운영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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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사업 관심과 대응 미흡하다-전남도 해저터널 사업의 파급효과 면밀히 검토해야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11월 7일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가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사업에 대해 관심과 대응이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강문성 의원은 전라남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상남도가 사업 추진을 위해 도연구원, 남해군과 호흡을 맞춰 체계적인 준비를 해온 반면, 전라남도는 준비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강문성 의원은 “경상남도 차원에서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경상남도·경남연구원·남해군 3자가 호흡을 맞춰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과 국정과제에도 반영시키며 체계적인 준비를 해온 반면 전남도는 이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다”고 말하며 “경상남도는 해저터널이 뚫리면 전남 동부권의 주요 SOC를 이용하면서 남해를 중심으로 경남 서부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기회를 얻게 된다”며 “상당한 인구유입과 산업발전의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판단했다. 강문성 의원은 “여수를 중심으로 하는 광양만권에서는 관광 활성화 및 동서화합 등 긍정적인 효과도 있겠지만 인구유출 등 사회·경제적인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도 했다. 또한 “전남도가 여수시 등 광양만권 지자체와 관련 대책을 논의한 적이 있는지”를 묻고 “전남의 주요 산업이 밀집되어 있는 광양만권에 미칠 경제효과와 인구유출 영향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그동안 미진했던 전라선 고속철도 및 여수~순천 간 고속도로 연결, 여수공항 활성화 등 남해안·남중권 거점도시로 도약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적극 주문했다. 이에 전라남도 장현범 기획조정실장은 “여수시와 전남연구원 및 인근 시군과 상의를 해서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경남 서부권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연간 관광객이 1,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남해군 발전전략 수립 용역’ 결과)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인구 4만 1천 명 정도의 남해군이 2031년 해저터널 개통에 맞춰 ‘인구 10만 생태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강 의원은 해저터널이광양만권의 관광 활성화 등 효과도 있지만,인구 유출 등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전라남도가 이에 대한면밀한 검토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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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RE100 지원책 가시화-산업부 주관 ‘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선정…국·도비 86억여 원 확보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해 국가산단 내 중소·중견기업 RE100 지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8일 산업부 주관 ‘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되면서 여수국가산단 내 중소중견기업 RE100 지원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탄소중립의 시대적 요구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사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요구 등 ESG 경영 및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이행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국가산단 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중소․중견 기업의 RE100 이행을 지원코자 지난 7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주축으로 전남도, 녹색에너지연구원, 기업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참여, 산업부 ‘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 공모에 지원했으며 최근 여수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국·도비 86억여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RE100 공급 확대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추진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해 산단 내 중소·중견기업의 RE100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를 보유한 여수국가산단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EU 탄소국경세 및 RE100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선정은 여수국가산단 내 기업의 경쟁력 확보뿐 아니라 여수시의 COP33 유치 및 2050탄소중립에도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5월에 산업부 공모사업인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 국·도비 23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400억 원으로 여수국가산단에 친환경 에너지 공급, 에너지 효율 향상, 에너지 순환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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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의 현재가 행복하고 미래가 희망적일 수 있는 ‘전남교육대전환’ 어디까지 왔는가 <2편>-김대중 교육감, 지금까지의 전남교육 대전환 진행 내용과 앞으로의 방향 ▲(좌) 김대중교육감, (우) 황은지기자 -교육의 방향 대전환, 대학 입시 이전에 진로를 먼저 -진학 진로센터 만들어서 지원, 사고가 깊어지는 아이 만들기 ◇ 황> : 전남 교육의 수장으로서 전남의 아이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열어주시겠다는 다짐을 했다. 교육감께서 말씀하시는 행복한 미래가 무엇인가? ◆ 김대중 교육감> : 우리는 아이들이 좋은 대학을 나와서 좋은 직장에 가는 걸로 그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 좋은 대학이 좋은 진로를 보장해 주지 않기 때문에 먼저 우리 학생들이 본인의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진로를 먼저 선택을 하고, 그리고 이제 진로를 선택한 이후에 그 진로를 위해서 혹시 필요하면 대학을 간다. 이렇게 전환을 해야 한다. 그래서 전남에서는 그렇게 교육의 방향을 대전환해서 대학 입시보다는 진로를 먼저 우리 학생들이 선택하게 하고 그에 맞도록 그 지역에서 책임지고 가르치고자 한다. ◇ 황> : 전남의 아이들이 대학이 목표가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꿈이 목표가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교육의 방향,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가? ◆ 김대중 교육감> : 사실은 그렇게 하려면 초등학교 때 이미 다양한 직업에 대한 체험도 하고 우리 교육이 미리 준비를 우리 학생들에게 선도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사실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그래서 우리학생들이 고등학교 갈 때 비로소 본인의 진로를 선택하게 된다. 우선은 국가나 우리 교육당국에서 학생들의 진로나 진학에 대한 부분들을 지원하고 책임지는 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우선은 지금 진학 진로센터를 만들어서 지원하고 있다. 미래의 교육은 초등학교 때부터 본인의 진로에 대한 생각을 하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초등학교 선택된다고 해서 평생 가는 건 아니기에 중간에 바뀌기도 하고 꿈도 바뀌고 그러면서 다양한 체험도 하고 사고가 깊어질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직업을 가지고, 나는 이렇게 살아갈 거야”라는 기본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게 교육의 목표다. -선생님의 법률적 보호 위해서 변호사 모집 중 -법률 지원, 민원 전화 응대 문제, 여러 가지 악성 민원 지원 ◇ 황> : 사회적으로 교권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면서 교육부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학부모들의 악의적인 민원과 법적인 괴롭힘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현직 교사들은 전남도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바라는 요청들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다. ◆ 김대중 교육감> : 우리 전남 교육의 대전환을 시작할 때 제일 먼저 했던 게 ‘공존 교실’이다. 실제로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교실에서 수업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으로 계속 빠져들고 있다. 거기에는 선생님들이 갖고 있는 교권, 또 학생들의 인권, 또 다수 학생들의 수업권이 이게 잘 조정이 안 되다 보니까, 그리고 어떤 일이 생기면 법률에 의존하다 보니까, 뭔 일이 생기면 무조건 법으로 소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단은 법률을 바꾸고 인권조례니 교권 조례니 이걸 만들기 전에 우선 급하니까 그 선생님들 수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그 공존 강사를 보내기로 했다. 지금 우리 전남은 서둘러 시작을 해서 금년에 공존강사 보내기가 시작 됐다. ▲교육지원청 교육활동 지원 변호사 배치 등 ‘교육활동 보호 대책’ 발표 학교 상황에 따라 일부 교실은 선생님이 한 분이 아니라 두 명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교육청에서는 선생님들을 법률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 변호사 모집 중이다. 어떤 법률적이 상황이 생기면 상근하면서 법률적인 부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민원 전화 응대 문제, 여러 가지 악성 민원이 생겼을 때 그걸 해결할 수 있는 팀으로 지원하는 문제, 이런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세워서 지원하고 있다. ◇ 황> : 이번 인터뷰를 하기 전에 여수일보 자체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학생 교육 수당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전라남도가 소멸 위기 지역이다. 지방 소멸 방지 및 예방하고자 내년 3월부터 1년간 학생 교육 수당을 지급을 하는데 이게 예산 확보가 조금 어려운 상황인 걸로 알고 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예산 확보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 김대중 교육감> : 지금 정부가 세수 부족으로 교육비를 많이 절감하겠다고 하고 있는데 전남은 내년에 교육 수당으로 지급하려고 한 600억 원 가까운 돈은 이미 확보가 돼 있다. 일단 그 교육 수당이 실질적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그 수당이 교육력을 높이고 우리 학생들이 행복감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좋은 평가가 나와야 된다. 그래서 그 좋은 평가를 받도록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평가가 나빠지면 중단이 되기에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저희 교육청에서는 성공한다라는 생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가 행복하고 미래가 희망적일 수 있는 교육을 위해서 -민관산학 협력위원회, ‘소통’ 고민은 계속 될 것이다 ▲중국 산시대학교에서 중국 전통문화 체험활동모습 ◇ 황> : 교육감님을 지지했던 40대, 50대 유권자분들의 질문이다. 교육장님의 장점으로 ‘경청을 통한 소통’을 뽑으셨다. 이러한 시선에 맞게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를 구성하신 걸로 알고 있다. 소통이 이루어지는 방법과 운영이 되면서 교육공무원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어떤지 좀 궁금하다. ◆ 김대중 교육감> : 선생님들이 교권의 문제랄지 학생들의 독서 문제 등 아주 기본적인 교육조차도 교육청의 힘만으로는 진행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제는 자치단체, 학부모, 학계, 산업체 이런 분들이 함께 도움을 줘야 미래 교육도 하고 또 우리 학생들의 인재도 기를 수 있는 그런 것이다. 그것이 민관산학 협력위원회 구성이다. 이 협력위원회가 지난 7월 1일 출범을 해서 이제 그분들이 모여서 어떻게 하면 우리 학생들이 미래 교육과 전남형 교육 자치를 이뤄낼 것인가 하고 지금 토론 중이고, 여기서 세운 정책들을 추진해 갈 것이다.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민관산학 협력위원회 소통은 아마 잘 되리라고 보고, 또 이 민관산학 협력위원회 일이 학부모나 우리 주민들에게 얼마나 잘 실현될 소통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은 계속 될 것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시군 교육청이 22개다. 시군 교육청을 도는 데 거의 한 5개월 이상 걸렸다. 시군 교육청 가서 그쪽하고 소통하는 일은 어느 정도 마쳤다. 이제는 학교를 가서 직접적으로 선생님들과의 만남과 소통이 진행될 것이다. 전남은 넓고 학교 수도 많고 교직원 수도 많아서 아쉬운 점도 있을 것이다. 모두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소통하는 데 도움을 주면 정말 감사하겠다. 현재가 행복하고 미래가 희망적일 수 있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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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05호 2023년 11월 1일 (수)▲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11월 1일 (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국동항 건설공사, 예비타당성조사 통과<https://m.site.naver.com/1fbu4 ▶여수국가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시민 불안 해소 급선무<https://m.site.naver.com/1fbei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방안 모색 나서<https://m.site.naver.com/1fbfF ▶여수 방답진성·굴강 전남도 문화유산 지정 위한 학술대회 개최<https://m.site.naver.com/1fbvi ▶김대중 교육감의 현재가 행복하고 미래가 희망적일 수 있는 ‘전남교육대전환’ 어디까지 왔는가<https://m.site.naver.com/1fbF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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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방답진성·굴강 전남도 문화유산 지정 위한 학술대회 개최-11월 3일 오후 2시 돌산읍사무소…여수 방답진성·굴강의 역사적 가치 확산․연구 활성화 여수시가 (재)나라문화연구원과 함께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여수 돌산읍사무소에서 ‘여수 방답진성·굴강 전라남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여수 방답진성’은 돌산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수군진성으로 전라좌수영에 속해 1895년 폐진될 때까지 우리나라 남해안의 해안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굴강’은 여수 선소 유적지로, 조선시대 선박의 수리·보수, 군사 물자의 하역, 특수 목적 선박 등의 정박을 목적으로 세운 중요한 군사시설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발굴 조사의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수 방답진 선소 굴강의 조사현황 및 성과(윤지희 나라문화연구원 조사부) ▲여수시 일원 성곽 및 방답진성의 의미(김세종 목포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사) ▲방답첨사진의 설진과 운용-문헌자료를 중심으로(이수진 동신대학교 영산강문화연구센터 학예연구실장) ▲여수 방답진성 문화재 지정과 향후 활용방안(장여동 순천시청 문화재활용팀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송은일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연구실장, 정의도 한국성곽협회장, 나동욱 영남성곽연구소장, 정경성 전라남도청 의병박물관건립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여수 방답진성·굴강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에서 등록 후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방답진성의 가치가 재조명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라남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문화유산으로서 방답진성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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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라남도 블루 워케이션 사업’ 제1호 사업지 선정!-도비 2억 확보, 총 4억 들여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워케이션 거점 오피스 조성 -전라남도관광재단, 서울경제진흥원과 워케이션 브랜드 개발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여수시가 전남도 주관 2023 블루 워케이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관광결합형 근무지로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전남도 주관 2023 블루 워케이션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비 2억 원을 확보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여,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D동 3층에 워케이션 거점 오피스 조성 등 워케이션 사업이 추진된다. ‘워케이션(Worcation)’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관광결합형 근무제도를 뜻한다. 올해 처음 시행된 전남 블루워케이션 공모는 전라남도 3대 핵심 인구정책인 ‘놀고 일하는, 도(島)도(道)한 J-워케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이 가진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워케이션 인프라를 구축코자 시·군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여수는 해상케이블카 등 주변 관광자원의 연계성과 도보 이동을 통한 주요 관광지와 편의시설 접근이 용이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전라남도 블루워케이션 제1호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여수시는 전라남도관광재단, 서울경제진흥원과 전남 블루워케이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구축을 위한 서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워케이션 참여자가 이용할 지역특화 워케이션 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역 내 기업을 시작으로 홍보대상을 확대해 워케이션 참여 기업 유치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로 820만 관람객을 이끌며 여수 관광을 선도했던 뜻깊은 장소”라며 “여수세계박람회장에 거점오피스 조성으로 전남 최고의 접근성과 매력도를 선사해 관광산업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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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위한 조직위 띄운다-김영록 지사, “글로벌 섬 수도 전남·해양관광 거점 여수 우뚝”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할 조직위원회 출범이 가시화됐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20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선 재단 설립에 필요한 설립취지문, 정관, 출연재산 승인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임원 선임을 마쳐 재단법인 공식 출범 여건을 마련했다.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2월 공식 출범 예정이다. 2024년부터 박람회장 조성 및 운영, 전시 연출, 수익사업, 참여국 및 관람객 유치 등 국제행사 준비, 운영 등을 전담하게 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발기인총회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에 이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세계적 행사로 개최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세계로 웅비하는 여수와 전남도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기획재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30개국 20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지난 2021년 국제행사 승인 이후 종합기본계획 수립,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조례 제정, 조직위원회 설립 등을 추진 중이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섬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속가능한 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돌산읍 진모지구 주행사장에서는 무한한 섬의 가치를 상징하는 무한대 기호 모양으로 8개 전시관을 구성, 섬의 탄생부터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실감형 디지털 전시관을 즐기도록 준비하고 있다. 부행사장인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선 국제섬포럼, 세계섬도시대회 등 각종 학술대회를 열어 섬의 가치와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 화정면 개도와 남면 금오도엔 해양레포츠, 가족캠프, 섬어촌문화센터, 비렁길 탐방 등을 통해 섬 전통문화·레저·웰니스 체험 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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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 의대·대학병원 설립 범도민 실천연대 “정부에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대 설립 촉구”-공동상임대표 박정채 前 여수시의회 의장, 김양자 前 여수시 국장 성명문 발표 -전의연 “정부 의대 정원 증원 방침 환영, 여수 대학병원 설립으로 의료소외 끝내야” 지난 7월 여수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발족한 「전남권 의대·대학병원 설립 범도민 실천연대」(이하 전의연)가 정부에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대·광양 간호대 설립 촉구에 나섰다. 18일 전의연은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대 설립 촉구 성명문>을 발표하며 “정부 의대 정원 증원 방침은 환영하지만, 이에 더해 여수 대학병원 설립과 순천 의대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의연은 성명문에서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히며, 지역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첫 발걸음이 시작되었다”면서 “이에 더해 여수 대학병원 설립과 순천 의대 설립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200만 전남도민들은 지난 30년간 의대 신설과 대학병원 설립을 염원해 왔다”면서 “특히 여수와 전남동부권은 세계 제일의 석유화학산단인 여수 국가산단과 철강산언읍 이끌어가는 광양 국가산단이 위치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을 담당하지만 의료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전의연은 “중환자실은 만석이고, 의사 한 명이 홀로 진료 대신 병원 수배에 나셔야 하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며 “실력 있는 지역 의사를 길러낼 의대 신설, 그리고 전남동부권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여수 대학병원 설립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의연은 또 “여수시민들과 함께 전남 의대 신설을 위한 정부의 결단을 촉구한다”며 “영호남 화합, 전남 동부권 상생을 위한 의료인프라 구축을 위한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대·광양 간호대 설립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강력히 요청했다. 전의연은 박정채 전 여수시의회 의장과 김양자 전 여수시 국장을 상임공동대표로 추대하며 지난 7월 김회재 의원을 비롯한 여수 시·도의원, 시민들과 함께 발족식을 가졌다. 또한 발족 이후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대·광양 간호대 설립을 위한 여론 결집에 나서고 있다. 한편, 김회재 의원을 비롯한 전남 국회의원들과 전남도의회 도의원, 목포대·순천대 총장, 전남도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집회」를 개최하고, 정부에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상급 종합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