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강문성 도의원, 이순신 재단 설립에 전남도 적극적인 매개체 역할 주문-호남의 역사 ‘이순신’에 대한 총괄 컨트롤타워 설립 논의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18일 여수시립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이순신 재단을 설립할 수 있도록 전남도가 획기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적극적인 매개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열린 「전라남도 이순신재단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는 강문성 도의원과 백인숙 여수시의원이 공동 개최하고, (사)여수여해재단이 주관했다. 주제발표는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전남 도내 주요 이순신 콘텐츠와 컨트롤타워의 필요성)과 임영규 전남도 정책자문위원(도립 재단 현황과 설립절차상 유의할 점)이 맡고, 심재명 전남도 문화자원과장과 문서현 전남대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강 의원은 “여수에는 전라 좌수영과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 최초의 이순신 사액사당인 충민사, 거북선을 만들었던 선소 유적까지 존재한다”며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아산이나 통영보다 이순신 장군과 관련해 역사적 상징성이 가장 큰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영국 넬슨 제독을 뛰어넘는 인물로 평가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정신에 대한 가치를 아직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며 “일본과 중국 등 세계 각국에 홍보함으로써 관광산업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역사적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강 의원은 지난 7월 4일 열린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 참석한 사실도 밝히면서 “포럼에서 경상남도는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을 제안하며 적극적인 활용 계획을 발표했는데 전남도에서도 ‘이순신’이라는 호남의 역사적 자원을 전남이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국회에는 2020년부터 「이순신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3건이 발의되어 소관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에 있다. 국립 이순신재단 설립이 묘연한 가운데 지난 7월 강문성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도립 이순신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의회 정책연구회 “여수시만의 마이스(MICE) 산업 발전방안 마련하자”-26일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토론회’ 개최 -국제전시 컨벤션시설 건립 및 컨벤션뷰로 설치 필요성에 의견 모아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서 2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MICE 미래 발전 전략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정옥기)’ 주최로 개최돼 시의원 및 시정부, 여수관광마이스협회와 범민문화재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마이스 전문가인 임영홍 ㈜MEC 대표의 발제로 시작됐다. 임 대표는 여수시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 컨벤션시설 건립과 마이스 산업 전담기구인 컨벤션뷰로 설치가 필요하며, 운영 형태와 방안에 대한 계획을 논의 단계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 후 토론에는 정책연구회 참여 의원, 전남대학교 교수, 여수시 관광과장이 나서 마이스 산업 개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공통적으로 국제전시 기준을 충족하는 컨벤션시설 건립과 마이스 전담 기구인 컨벤션뷰로 설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먼저 박효연 전남대학교 교수는 여수시가 이벤트와 전시분야 등의 마이스 산업을 개최‧유치할 수 있는 구성요소를 갖춤과 동시에 관광도시인 여수의 강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고용진 의원은 여수만의 휴양·관광·음식·섬 문화를 차별화된 마이스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마이스 산업 자체의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회의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조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여수시 관광과장은 현재 진행 중인 마이스 산업 육성 방향을 설명했다. 시 정부는 컨벤션시설 등 마이스 인프라 확대, 지역 특화기업 육성, 특화 마이스 행사 기획‧유치, 지역콘텐츠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정옥기 대표의원은 “여수시는 국제전시 기준을 만족하는 컨벤션시설, 마이스 전담기구 등이 없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마이스 산업도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며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고 기존 노하우를 활용해 여수시만의 마이스 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가자”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MICE 미래 발전 전략 정책연구회는 정옥기 의원을 대표로 백인숙·고용진·정신출·구민호 의원 총 5명의 의원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3월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도하 기자
-
정신출·주재현·문갑태 의원 “공익활동 지원으로 지역사회 문제 풀어나가자”-25일 토론회 열고 공익활동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 논의 -“공익활동 지원 방안 고민하고 조례제정 등 제도마련에 노력할 것”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2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공익활동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신출·주재현·문갑태 의원 공동주최로 열려 시의원 및 시정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공익활동 지원 전문가 2명의 발제로 시작됐다. 두 전문가 모두 시민들의 공익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문제를 풀어가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먼저 공정옥 대구광역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시민공익활동 활성화 방향과 지원조직의 역할’에 대해 발제했다. 공 센터장은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사회적 자원을 연결하고 협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태우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센터 주요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 센터장은 여수시 행정조직이 공익활동의 다양한 가능성을 인정해야 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시민사회와 함께 그 역할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발제 후 토론에는 여수시정부 관계자, 시민단체에서는 YMCA·여수환경운동연합·모두모아봉사대·여수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아이쿱생협 관계자 등이 나서 공익활동 지원과 관련된 의견을 제시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공익활동 지원 조례 제정과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 필요성에 대해 모두 공감했다. 특히 공익활동을 하는 단체 간 협력 체계를 만들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토론회를 주최한 정신출 의원은 “공익활동에 헌신하는 분들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면 지역을 성장시키는 힘이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TF 가동 추진 등 공익활동의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주재현 의원은 “두 전문가의 공익활동 지원 경험담과 지역 시민‧봉사단체의 어려움을 듣고 공익활동 지원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며 “조례 속에 그 내용을 담아내고 성과를 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갑태 의원은 “고향사랑 기부제에 공익활동 지원을 위한 재원도 포함되기를 바란다”며 “이외에도 공익활동 지원체계와 재원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해 여수지역 공익활동 활성화를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
여수시의회, 마이스(MICE) 산업 발전방안 마련 위한 토론회 개최-26일(수), 의원 연구단체인 ‘MICE 미래 발전 전략 정책연구회’ 주최 -정옥기 대표의원 “남해안권 마이스 거점도시로서 위상강화 전략 필요” 연이은 국내‧외 마이스(MICE) 행사유치로 여수 마이스 산업이 활기를 띄는 가운데,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오는 26일(수) 오후 3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MICE 미래 발전 전략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정옥기)’ 주최로 열리며 시의원 및 시정부, 마이스협회 관계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마이스 전문가인 임영홍 ㈜MEC 대표의 발제로 시작될 예정이다. 임 대표는 국내‧외 지역 마이스 개발 사례와 마케팅 전략을 설명하고, 여수시 마이스 산업 개발 방향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발제 후 토론에는 정책연구회 참여 의원인 고용진 의원, 전남대학교‧여수시정부 관계자가 나서 마이스 산업 개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고용진 의원은 5월에 실시한 정책연구회 벤치마킹 결과 등을 토대로, 국제 전시 컨벤션 시설 건립과 마이스 산업 전담기구인 컨벤션뷰로 설치 필요성을 주장할 계획이다. 토론회 좌장을 맡게 된 정옥기 대표의원은 “남해안권 마이스 거점도시로서의 대외적인 위상 강화를 위해, 우리 시만의 마이스 산업 발전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MICE 미래 발전 전략 정책연구회는 정옥기 의원을 대표로 백인숙·고용진·정신출·구민호 의원 총 5명의 의원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3월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연구회는 지난 5월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견학하고 설립 절차 및 운영 상황 등에 대한 자료 수집에 나선 바 있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의회, ‘공익활동 지원 조례’ 제정 위한 논의의 장 열어-25일(화) 정신출·주재현·문갑태 의원 공동 주최로 토론회 개최 예정 -“공익활동 지원 근거 마련해 지역사회의 문제해결 역량 강화 필요”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 주도의 공익활동 역량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여수시의회에서 논의의 장이 열리게 됐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오는 25일(화) 오후 3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공익활동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신출·주재현·문갑태 의원 공동주최로 열리며 시의원 및 시정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공익활동 지원 전문가 2명의 발제로 시작될 예정이다. 먼저 공정옥 대구광역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시민공익활동 활성화 방향과 지원조직의 역할’에 대해 발제한다. 공 센터장은 대구광역시의 시민공익활동 지원 사업과 지원조직의 개념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이태우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센터 설립 과정과 주요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그러면서 여수시민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준비하고 지원해야 할 사항에 대해 제언할 계획이다. 발제 후 토론에는 여수시정부 관계자, 시민단체에서는 YMCA·여수환경운동연합·모두모아봉사대·여수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아이쿱생협 관계자 등이 나서 공익활동 지원과 관련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정신출·주재현·문갑태 의원은 “행정 기관 단독으로는 풀기 어려운 사회문제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따라서 시민 주도 공익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해결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김영주 기자
-
고용진․문갑태 여수시의원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건강 지원책 마련 필요”-10일, 정책토론회 열고 소규모 사업장 산업보건 대책 마련 방안 논의 -‘여수시 노동자 건강지원 조례 제정’에 공감대 형성 소규모 사업장에 소속된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여수시의회에서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여수시 노동자 건강지원 조례 제정 정책토론회’를 1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고용진‧문갑태 시의원, 서대현 도의원과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 공동주최, 전남동부근로자건강센터와 전남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주관으로 열려 시의원 및 시 정부 관계자, 노동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주제 발제로 윤간우 전남동부근로자건강센터장이 여수시의 소규모 사업장 및 비정규직 노동자 건강권 현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수 지역에 노동자가 약 5만 명 있는데 극히 일부만 혜택을 본다”며 “여수시가 노동자 건강관리에 앞장 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관식 민주노총 여수시지부장은 “2019년 논의 당시 조례가 제정되었으면 울산보다 먼저, 여수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이라도 조례 제정으로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건강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문갑태 의원은 최 지부장이 언급한 「울산광역시 북구 취약노동자 건강지원에 관한 조례」를 비롯해 경기도의 유사 조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는 국‧도‧시비(영광군)를 지원 받고 있다”며 “우리 시도 조속한 조례 제정으로 노동자 건강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단체 관계자들은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자들의 진료 시간을 보장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조례 제정으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동의했다. 시 정부 관계자는 “건강증진센터 설치 및 운영은 국가사무로서 지방재정법상 지원이 어렵다”며 “관련 사업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조례안에 담도록 고민해야 한다”고 조례 제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고용진 의원은 “우리 지역에는 대규모 석유화학 산단이 위치해있어 이와 관련된 소규모 사업장 또한 많은 상황이다”라며 “제도적‧환경적으로 더욱 취약한 근로 환경에 놓여 있는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는 데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이도아 기자
-
강재헌·홍현숙·송하진 여수시의원 “시민건강 위한 맨발걷기 환경 적극 조성하자”-3일 정책토론회 열고 맨발걷기 환경 조성 논의 및 체험 사례 공유 -강재헌·홍현숙·송하진 의원 “시민 건강 위해 적극적인 정책 추진 필요…조례로 제도적 뒷받침할 것” 맨발걷기 효능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높은 가운데, 여수시의회에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여수시 맨발걷기 활성화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강재헌·홍현숙·송하진 의원 공동주최로 열려 시의원 및 시정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주제 발제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안승문 부회장이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타 지자체 정책 및 조례 제정 사례를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전주시, 용인시 등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맨발걷기 산책로‧등산로 조성이 확대되고 있다. 시 정부 관계자들은 맨발걷기 활성화 추진 취지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환경 조성 등에 대해서는 민원 수요 부족과 상위법령 근거 부재를 문제점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공원에 산책로 등을 시범적으로 설치해 보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홍현숙 의원은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은 현 시장님의 예비후보 시절 공약이자 시민 건강을 위한 정책”이라며 “시정부와 주관부서의 적극적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찬가지로 송하진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맨발걷기의 효능을 알게 돼 기쁘다”며 “시민건강을 위해 유익한 정책들은 시정부와 의회가 나서서 적극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강재헌 부의장은 시민 건강 증진, 의료비 절감 등 맨발걷기 활성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설명하고 “동네 체육시설 설치로 시민 건강을 챙기듯 맨발길을 조성하고 접근성을 높인다면 우리 생활 속에 맨발걷기를 정착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가 이런 장점을 널리 홍보해 시민의 관심을 이끌고 건강증진의 마중물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여수는 해변과 소공원 등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천혜의 조건을 갖췄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한 축을 담당할 걷기코스를 개발한다면 여수관광을 배가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는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맨발걷기는 최소 투자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이자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라며 “시 정부가 맨발걷기 선호도 조사보다는 역할과 정책 방향에 적극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도하 기자
-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 지역 문화예술 발전 위해 현장활동 나서-18일 여수시문화원․예울마루 방문해 주요사업 파악하고 운영 발전방향 제시 -정현주 위원장 “지역 고유 문화예술 발전은 지역의 저력 및 위상과 연결돼…시의회도 발전 방안 연구할 것”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서 이와 관련한 현장활동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18일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현주) 위원 6명, 시 정부 및 관계자 등 11명이 여수시문화원과 예울마루를 방문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먼저 각 기관 관계자로부터 주요사업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여수시문화원은 지역 향토문화 전승 및 발전을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시민문화학교 및 이순신학교 운영, 『여수문화』발간,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개최, 지역 역사 및 인물 발굴 등 역사 및 문화 교육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예울마루는 GS칼텍스재단이 운영하는 전문 문화예술 시설로서 공연 상연, 전시회 개최, 예술 체험 아카데미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예술의 섬’ 장도를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작가에게 창작 스튜디오를 제공한다. 위원들은 보고를 듣고 각 기관의 운영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여수시문화원의 운영에 대해서는 보다 투명하고 전문적인 조직을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정관 상시 공개 △전문성 있는 외부 인사를 감사로 선출 △자문위원 공개 추천 및 모집 △문화원장 선거 시 정책토론회 개최를 통한 자질 검증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예울마루 운영에 대해서는 위탁비용 규모에 맞는 시설 재투자 및 안전 확보와 더불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는 요청을 전했다. 특히 지역 자원을 활용한 여수 특화 음악제 개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현주 위원장은 “문화예술 진흥은 지방자치와 지역균형발전의 한 방향이므로 여수 고유의 문화예술 발전은 우리 지역의 저력 및 위상과도 연결된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방안을 앞으로도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
백인숙 여수시의원, ‘대한민국공헌대상’ 수상-친환경 분야 관련 조례 제정 및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아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이 13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 시상식 의정(기초)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유범진 이사장과 김선교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은 교육·문화·체육‧환경·봉사‧의정‧지방자치 7개 분야에서 단순히 결과가 아닌 과정을 중시해 관심의 사각지대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을 위해 묵묵히 공헌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이다. 백 의원은 특히 친환경 분야 관련 조례 제정 및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 관련 발의 조례를 보면 ▲여수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여수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여수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 등이 있다. 백 의원은 이와 함께 ▲여수시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실태와 문제점 극복을 위한 정책토론회 ▲환경도서관 활성화 방안과 환경교육진흥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등을 개최했다. 여기에 여수지역 내 전기차 충전소 및 공영주차장 부지 태양광발전 시설 확대, 아이스팩 재사용 시스템 구축,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에 의정활동을 집중하고 있다. 백인숙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와 분위기 마련에 앞으로도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선 기자
-
주종섭 도의원, 2022 의정정책비전대상 ‘최우수상’ 수상-사회적 약자의 목소리 대변하고 지역에 봉사하는 의정활동 펼쳐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2022 의정정책비전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정정책비전대상은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행복정책을 펼친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등과 관련된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있다. 주종섭 의원은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안전하게 일할 권리 증진 토론회」 및 「전남지역 납북귀환어부 실태와 지원 방안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소외받기 쉬운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쳐왔다. 그리고 「전라남도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 및 「전라남도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 등 10여 건의 조례 제·개정을 준비하며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주종섭 의원은 “노동자를 포함한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은 지역의 일꾼인 의원들마저도 외면하기 쉽다”며 “저의 노력이 작은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믿기에 그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지역의 민원 및 현안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지역의 충실한 일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