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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끼 #02. "짱구네간장게장"-8,000원으로 간장게장과 양념게장까지 즐기는 백반한상 -여수 현지인들만 알고있는 숨은 맛집 짱구네간장게장 전남 여수시 봉강2길 23에 위치해 있는 여수의 현지인 맛집, "짱구네 간장게장". 여수에 오랫동안 거주하시는 분들이 즐겨 찾고 계시는 여수인들만 아는 숨은 맛집입니다. > 짱구네 간장게장 8,000원 백반 한상차림 장소는 협소하지만 점심 시간만 되면 만석행렬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4인 외 테이블은 두지않고 거리두기와 손 소독을 철저히 지키며 영업하시고 계셨습니다. 여수 현지인들은 점심 때마다 줄을 서서 먹을 만큼 숨은 인기맛집이기에, 발걸음을 서둘러 11시 반 정도에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 짱구네간장게장 8천원 백반 메뉴 메뉴판은 간단합니다. "게장백반 1인분 8,000원" 게장백반을 어떻게 구성하기에 팔천원이라는 돈으로 가능한지, 저희 기자단 4명은 부리나케 주문해서 상차림을 기다렸습니다. 8,000원이라는 가격이 무색하게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알이 꽉 찬 채로 푸짐하게 상을 장식했습니다. 같이 식사하는 기자들 모두가 밥 한 공기를 삽시간에 뚝딱할 수 있을만큼 간장과 양념 모두 맛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보통 여수에서 게장을 먹으려면 1인분에 1만 2천원 이상은 족히 받게 마련인데, 8천원에 이러한 게장들을 맛보다니 가히 놀랍지 않을 수 없었지요. 심지어 두툼한 돼지고기 두루치기까지 백반 내에 구성되어 있어 게장이 혹여 지겨우실 분들은 이 두루치기만 먹어도 점심 한끼는 거뜬하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 메추리알 장조림과 계란말이 등 각종 나물과 김치들이 게장과 함께 곁들여 드시기 좋게 나오고 있었습니다. 8,000원으로 한 끼를 이렇게 즐길 수 있다니, 사실 짱구네 간장게장은 저희만 알고 싶은 숨은 맛집이기도 했지요. 저희 여수일보에서는 지역민들이 추천하여 제보하시는 대로 '여수세끼' 코너를 활용해 맛집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많은 지역민들의 제보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짱구네 간장게장 주소 : 전남 여수시 봉강2길 23 / 061-642-6813> 글 하효정 기자 / 사진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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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끼 #01. "새풍년식당"전남 여수시 만성로 195에 위치해 있는 여수의 현지인 맛집, "새풍년식당". 여수에 오랫동안 거주하시는 분들이 즐겨 찾고 계시는 #찐맛집 입니다. > 새풍년식당 7,000원 백반 한상차림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려운 요즘에도 새풍년식당은 거리두기로 인한 자리 외에는 여전히 만석행렬입니다. 오전 11시 반에 식당에 들어섯으나, 인산인해로 30분을 기다려 자리에 앉았습니다. > 새풍년식당 차림표 메뉴판을 들여다 보았더니 백반 가격이 7천원대입니다. 경기도 어렵고 물가도 비싼 요즘에는 찾기 힘든 가격입니다. 저희는 이 7,000원 짜리 백반을 시켜서 찬들이 푸짐하게 나오는 지 살펴 보겠습니다. 7,000원의 가격에 양념게장과 굴무침이 포함되어 있었고, 맛 또한 훌륭했습니다. 두가지 음식 모두 제철의 싱싱함을 느낄 수 있는 신선도를 자랑했으며, 비린내 역시 나지 않았습니다. 꼬막무침의 꼬막은 고소하고 쫀득한 풍미를 느낄 수 있었고, 아지 양념구이 또한 담백하니 양념도 골고루 베어서 밥도둑으로 제격이었습니다. 또한 오징어회무침과 배추 겉절이, 오이무침은 이것들 중 하나만 있어도 밥 한공기를 뚝딱 할 수 있을만큼, 요즘에 입맛 없으신 분들이 맛을 보신다면 딱 좋은 찬이였습니다. 요즘 경제 여력으로 7천원대 음식을 식당에서 찾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있다 하더라도 찬이 부실하게 나오기 마련이지요. 그러나 여수의 "새풍년식당"은 여전히 푸짐한 구성을 자랑하며 지역민, 현지인들이 꾸준히 찾아오게 만드는 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희 여수일보에서는 지역민들이 추천하여 제보하시는 대로 '여수세끼' 코너를 활용해 맛집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많은 지역민들의 제보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새풍년식당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만성로 159 / 061-653-2920> 글 하효정 기자 / 사진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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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전문인력’ “공개 모집”센터장 1명, 사무국장 1명, 교육팀장 1명 채용12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도시재생과로 신청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문적이고 활력있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도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전문인력을 다음 달 4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채용인력은 센터장 1명, 사무국장 1명, 교육팀장 1명으로 총 3명이다. 센터장은 도시재생 관련 시책 연구 및 기관‧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등 센터 전반에 관한 사항을 맡는다. 사무국장은 센터 연간 사업계획 수립, 도시재생 관련 사업 개발 등을, 교육팀장은 도시재생대학 운영과 교육을 맡아 수행한다. 응시자격은 도시재생 관련분야 학위와 관련 실무경력 등을 갖춘 자로, 연령 및 성별 제한은 없으며 채용분야 관련 학위 등 자격 충족 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채용기간은 2021년 1월부터 2년간이며, 월 보수는 센터장 4,215천원, 사무국장 3,672천원, 교육팀장 3,235천원 이다 응시 희망자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여수시 도시재생과 공동체활성화팀(☎061-659-3894)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 달 1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창의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심의 활력을 되찾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 낼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문적이고 활력있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도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전문인력을 다음 달 4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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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꿈뜨락몰 상권활성화, 다시 일어서라-백종원’이 띄우고 ‘SK텔레콤’이 밀어준다-SKT, 여수 꿈뜨락몰 활성화 상생 협약식 체결- SKT 멤버십 고객, 꿈뜨락몰 누구나 2천원 할인 - AR(증강현실) 포토존 등 꿈뜨락몰 홍보와 상권 활성화 지원 계획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본부장 김현국)와 여수 꿈뜨락몰 청년상인회(회장 방준용)가 여수시의 지원하에 ‘꿈뜨락몰 상권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23일)을 체결 했다. 장광일 여수시 인구일자리과장과 오병은 청년지원센터장을 비롯해 꿈뜨락몰 청년상인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맺은 이번 상생협약식은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ICT기술과 청년상인회의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꿈뜨락몰의 환경개선, 멤버십 제휴 등을 추진하고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먼저 SK텔레콤은 꿈뜨락몰을 이용하는 고객에 대한 혜택 제공에 나선다. SK텔레콤 멤버십 고객이라면 꿈뜨락몰 제휴업체에서 누구나 2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SKT멤버십 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후 계산할 때 제시하면 된다. 이외 AR포토존 조성을 시작으로 꿈뜨락몰을 찾는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 중이다. 김현국 서부마케팅 본부장은 “SK텔레콤 서부본부가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인하여 어려움에 빠져 있는 청년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끔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어려움에 놓여 있는 호남-제주 청년 창업자 및 소상공인 대상 상생제휴를 통해 매장 컨설팅, 매장 운영 플랫폼 제공 등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SK텔레콤은 전국 28개 부스트파크에서 로컬 업체와 제휴 이벤트를 운영 중인데 서부 본부에도 광주 상무지구, 목포 근대문화거리, 여수 낭만거리, 전주 한옥마을, 제주시청상권 5곳에서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백종원의 골목식당’ 으로 유명해진 꿈뜨락몰이 다시 한 날아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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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총 1,189억원 규모 ‘전 세대 지원’-정부 미지원 150% 초과 상위 30%도 가구당 20만원 -중위소득 100%이하 세대 최대 150만원-4월7일부터 읍면동 신청 접수 4~5월중 지급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7일,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 재난금 지원 등 민생대책 시행계획을 추가 발표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민생지원 예산은 총 1,189억원 규모로 시비 332억원, 도비 154억원, 국비 703억원이며 빠른 집행을 위해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로 우선 충당하고 이후 추경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27일, 권 시장이 직접 온라인을 통해 긴급민생지원 대책을 발표했으나, 30일 발표된 정부 긴급재난금 지원과 연계,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해 2차 발표를 하게 된 것이다. 전남형 긴급생활비는 도비 40%, 시비 60% 매칭으로 중위소득 100%이하 4만 6천여 가구에 건강보험료와 재산을 기준으로 1~2인 30만원, 3~4인 40만원, 5인이상은 50만원을 지급한다.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은 국비 80%, 도.시비 20% 매칭으로 중위소득 150%이하(전체 세대의 70%) 약 8만7천여 세대에 건강보험료를 적용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이상 1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당초 여수시에서는 전남형 긴급생활비는 40~60만원으로 지급하고자 했으나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발표로 30~50만원으로 조정하는 대신, 정부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중위소득 150%초과 나머지 전 세대 30%인 약 3만7천여 세대에도 시 예산으로 20만원씩 일괄 지급한다. 이에 따라, 전남형 긴급생활비를 받는 5인 기준 가구는 정부지원금을 합하면 최대 150만원을, 전남형 긴급생활비를 받지 못하는 중위소득 100%초과 150%이하 세대는 최고 1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중점관리를 위해 종교시설과 유흥업소에 30만원씩 시비로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은 4.7일부터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접수, 시는 확인작업을 거쳐 전남형 긴급생활비와 사회적 거리두기 중점관리지원금, 택시종사자 지원,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등은 4월말부터 순차적 지급하고, 정부형 재난지원금은 4월중 최종적인 정부지침 시달 후 신청 받아 4.15 총선 이후 정부 2차 추경이 의결되면 5월중 집행할 계획이다. 단, 여수시에서 자체 추진하는 중위소득 150% 초과 세대에 20만원씩 지급은 정부형 지급 이후 최종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방법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개월 이내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선불카드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외에도 시는 만 7세미만 대상 1만4천여명에게 아동수당을 40만원씩, 중위소득 75%이하의 실직.휴직자 등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해 한시적 긴급복지금 42만원~300만원씩,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저소득계층 1만1천여 세대에 한시생활 지원금으로 40만원~192만원씩 차등 지급하며 4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추가로, 100인 미만 사업장 무급휴직자에 대한 고용안정금,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생활안정금으로 각각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분을 지원하며, 또한, 1개월 이상 훈련이 중단된 직업훈련생에게도 월 12만원씩 2개월분을 지원한다. 또 당초 27일 발표한대로 1,480명 택시종사자에게 50만원씩, 년 매출 3억원 이하 1만3천여 소상공인에게 공공요금보전 차원에서 30만원씩을 지급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 확대지원 12억원, 중소기업 발전자금 3억원,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보증수수료 지원 1.5억원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 안내해 총 418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여수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농어민공익수당 55.7억원을 6일 60만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초‧중‧고 학교 및 어린이집, 유치원 개학, 개원 연기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으로 인한 가정의 식재료 부담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 지원 차원에서 학생 1인당 4만원 상당, 어린이집은 1인당 24천원의 농산물 꾸러미를 4월 중에 각 가정에 공급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전시민을 대상으로 시의 가용재원을 총 동원하여 긴급민생지원책을 마련했으며, 이번 지원대상에 누락되거나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있다면 별도의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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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금호석유화학, 저소득 가구 의치 지원-여수금호석유화학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직원과 회사가 하나 된 32,193천원의 후원금 마련, 저소득 가구에 오복치아 선물-금호석유화학 직원 월급 일정금액 모아 회사가 지원하는 1:1 매칭금으로 마련 금호석유화학(부사장 송석근)은 지난 18일 직원과 회사가 마련한(직원모금매칭그랜트) 모금 32,193000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여수시와 기업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자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금호석유화학 직원이 월급의 일정금액을 십시일반 모아 회사가 지원하는 1:1 매칭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관내 만65세 미만 치아 손상으로 사회생활이 어려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제대로 된 병원 진료와 의치 치료비 지원으로 삶의 의지를 북돋아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드리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송석근 부사장은 “신체 오복 중 하나가 치아 건강이라 하는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그동안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힘들어 했던 저소득 가구에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행복한 여수, 살기 좋은 여수만들기에 함께 동참하고 노력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민을 생각하고 후원하는 금호석유화학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떠한 경제 위기에도 함께해 주는 기업들이 있어 큰 힘이 되며, 금번의 경제 위기도 슬기롭게 헤쳐 나가 더 큰 성장을 이루는 여수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16년부터 꾸준한 무료의치 지원사업을 펼침으로, 기업의 브랜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의료보험료 대납 및 생활비 지원, 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공헌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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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없는 여수’…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매연저감장치 43대 지원, 1억4천865만원 투입-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기후생태과 접수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미세먼지 없는 여수를 위해 노후경유차에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을 지원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사업비 1억4천865만원을 투입해 매연저감장치 43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 차량은 2001년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차량으로, 2019. 12. 31. 이전부터 사용본거지가 여수시에 연속하여 등록되어 있는 차량이어야 한다. 차종에 따라 장치 가격의 10∼12.5%인 37만2천원에서 103만2천원을 부담하면 장치를 달 수 있다. 보조사업 선정자는 매연저감장치 부착 후 2년 동안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여수시의 승인 후 장치 탈거가 가능하고 장치제작사의 유지관리(클리닝, 콜모니터링 등)를 받아야 한다. 특히 장치 부착 후 2년 이내 폐차하거나 저감장치를 제거할 경우 보조금 일부를 반납해야 하고,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받은 차량은 조기 폐차보조금을 받을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기후생태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구비 서류를 보내면 된다.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운행이 제한되지만, 매연 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은 운행할 수 있다”며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을 위해 노후경유차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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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칼럼 - ‘오픈뱅킹(Open Banking)시대’ 가 열렸습니다>여수한려새마을금고 상무 김충열 오픈뱅킹(Open Banking)이란, 은행의 송금․결제망을 표준화시키고 개방해서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모든 은행의 계좌조회, 결제, 송금 등의 금융서비스가 이뤄지는 계좌를 조회하고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2019년 10월 30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12월 18일 부터 정식운영될 예정이다. 과거엔 송금을 하려면 직접 은행창구를 방문해서 번호표 뽑고 기다렸다가 업무를 볼 수 있었다. 수수료 또한 금액에 차등이 있었지만, 적게는 500원에서 몇 천원씩 하곤 했다. 오래전 은행창구의 모습이다. 지금은 인터넷뱅킹 또는 스마트폰 어플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손쉽게 계좌조회, 이체 등을 할 수 있다. 대면거래에서 점차 비대면거래로 확대 되어가고 있다. 이제는 주거래 은행의 어플 하나로 다른은행의 업무처리가 가능해 졌다. 현재는 10개의 시중은행에서 시범운영을 하고 있지만, 12월 중순 이후 시범 기간이 종료되면 시중 모든 은행과 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토스(Toss)나 카카오뱅크 등의 핀테크업체들도 동참한다고 한다. 2020년 부터는 상호금융, 저축은행, 우체국 등 제2금융권으로도 확대될 것이다. 이렇게 간편한게 왜 이제야 시행하나? 일장일단이 있을 것이다. 오픈뱅킹 활성화로 인해 금융소비자들은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고 어플 이용시간도 단축시킬수 있고, 이는 거래비용 절감측면에서도 긍정적일 것이다. 수수료가 기존 500원에서 20~50원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이는 은행간의 경쟁을 통해 금융업 전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 반면, 모든 은행 정보를 하나의 어플에 모아 두었으니 하나의 어플만 해킹을 하면 해당 고객의 모든 금융 정보들을 한꺼번에 빼갈수 있을 것이다. 이용자들은 본인의 단말기가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도록 특별히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며, 금융당국 또한 24시간 고객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전산시스템의 안전성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오픈뱅킹을 통해 금융거래 면에서 한층 높아진 편의성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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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모지구 영화세트장 건립 논란의 회오리...-돌산읍 7개 단체는 호소문으로 치고,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논평으로 박고, 1. 돌산읍 7개 단체의 진모지구 영화세트장 건립 호소문 -춘천의 청풍명월3억, 금산의 상도1억5천 등 지자체가 직접 제작한 소규모 시설로 임시 세트장이지만 진모세트장은 55억 사업비로 영화사에서 직접 시설하는 준 영구 견고한 시설이다. -영화세트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관광상품으로 활용하여 시 관광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함께 일부는 지역 특산품판매장 등 지역민에게 보탬이 되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다. -800만 이상 관객이 동원될 경우 여수시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요구하는 등 뚜렷한 명분이 없이 반대만 한다면 여수의 미래를 과연 이들에게 맡겨도 되겠는지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23일 오후 1시30분경 돌산읍7개 단체 시의회 앞에서 '영화장세트장을 추진하라' 집회 *이하 내용은 돌산읍 7개 단체의 진모지구 영화세트장 건립 호소문 전문이다. 사랑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 여수는 아주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시점에 있다. 17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여 공전의 히트 친 명량이라는 영화를 제작한 영화감독 김한민씨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혼이 산재한 우리시 돌산 진모지구에 한산과 노량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2편 찍기 위해 세트장을 만든다 한다. 지금 여수는 매년 관광객 감소 추세에 있으며 새로운 관광콘텐츠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다. 영화세트장이 완성되는 2020년 3월부터 촬영기간 3년 동안 일일평균 200여명이 상주함으로서 지역 주민의 고용창출 및 경제 부양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촬영기간 이후 세트장을 활용하여 1년에 150만 명 입장 예상되는 관광마케팅도 가능하다 하겠다. 오늘 이 무더운 날씨에 우리가 모인 이유는 호박이 넝쿨째 굴러온 이 복을 차버리려 하는 시의회 의장과 그를 추종하는 몇몇 시의원에게 현실을 직시하고 시민의 뜻이 어디 있는지 확인하여 예산안을 원안 그대로 통과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모인 것이다. 지금 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영화세트장 건립을 반대하는 이유는 첫째, 가설건축물로 태풍, 폭우 등에 취약하다고 주장하면서 타 지역의 실패사례로 말하고 있는 지역을 보면 진모세트장과 비교도 안 되는 경우로 춘천의 청풍명월3억, 금산의 상도1억5천 등 지자체가 직접 제작한 소규모 시설로 임시 세트장이지만 진모세트장은 55억 사업비로 영화사에서 직접 시설하는 준 영구 견고한 시설이다. 또한 남이섬 겨울연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등 성공사례가 많은데 비교도 안 되는 실패사례를 들어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명확한 설명을 바란다. 둘째, 유지보수에 많은 비용이 들고 해를 거듭할수록 애물단지로 전락한다고 하는데 영화세트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관광상품으로 활용하여 시 관광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함께 일부는 지역 특산품판매장 등 지역민에게 보탬이 되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다. 그 외에 800만 이상 관객이 동원될 경우 여수시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요구하는 등 뚜렷한 명분이 없이 반대만 한다면 여수의 미래를 과연 이들에게 맡겨도 되겠는지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예산안이 원안 통과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논평 - 194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와 예결산위원회, 본회의에서 시민을 위한 좋은 예산이 확정되도록 심도있게 다루기를 바란다. - ‘선심성-낭비성’ 사업은 추경안에 편성되지 않도록 하고, 면밀히 심사해 달라 -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여수시와 여수시의회가 서로 대립하는 양상으로 비춰지고 있어 소통과 협의가 부족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하 내용은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논평 전문이다 <논 평>진모지구 영화세트장 기반 조성 예산삭감과 시민공론화 과정을 요구한다. 여수시는 최근 본예산 1조7089억5269만5천원에서 1.04% 증감한 1조 7266억9859만 9천원으로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 의회는 이번 194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와 예결산위원회, 본회의에서 시민을 위한 좋은 예산이 확정되도록 심도있게 다루기를 바란다. 연대회의는 지난 4월 ‘제1회 추경예산안 의견 검토서’에서 “정례적이고 타당한 사업은 본예산에 반영되어 합리적으로 사업 진행이 돼야 하지만, ‘선심성-낭비성’ 사업은 추경안에 편성되지 않도록 하고, 면밀히 심사해 달라”는 내용을 전달했었다. 특히 연대회의는 “진모지구 한산•노량 영화촬영 세트장 기반 정비 15억 예산(이하 기반조성 예산)은 투자 대비 관광객 증가 미흡, 타 도시와 차별성 없음을 이유로 전액 삭감 의견이 필요하다”고 요구했었다. 하지만 여전히 진모지구 영화세트장 건립사업은 여러가지 지적되는 우려나 문제들에 대해 해결방안이 마련되거나 설명되지 못한 상황에서 다시 이번 회기의 제2회 추경안에 편성된 것은 무척이나 아쉽다. 또한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여수시와 여수시의회가 서로 대립하는 양상으로 비춰지고 있어 소통과 협의가 부족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연대회의는 이 예산이 앞으로 지역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소모성, 낭비성 예산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번 회기의 진모지구 영화세트장 건립관련 예산은 전액 삭감하고 추후 공론화 과정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에 영화세트장 기반조성 사업을 제대로 살펴보기 위하여 여수시, 여수시의회, 영화제작사,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의견수렴(공청회 등) 과정을 거쳐 영화세트장 건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도시의 비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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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합시다>-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헌혈 봉사 2백회 이웃 사랑 실천해온 여수 토박이 최태영씨~-헌혈은 귀중한 생명의 힘 “여러가지 다양한 봉사 중에 헌혈 봉사를 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라는 질문에 최태영씨는 “젊은 시절 해병대 군 생활을 마치고 사회에 첫 발을 딛던 시기에 교통사고 현장에 있었다. 출혈이 심한 위급한 환자를 위해 긴급 수혈을 하게 되었다. 헌혈은 분초를 다투는 위급한 순간에 한 목숨을 살리는 귀중한 생명의 힘이 된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 라고 했다. 15년 동안 지속적으로 헌혈 기증을 하면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최태영씨는 헌혈 봉사 단체 ‘마음으로’ 회원과 함께 매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헌혈 캠페인을 하고 있다.생업인 푸드 트럭 ‘팔천순대’를 운영하면서 넉넉한 형편은 아니다. 그래도 헌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헌혈 증서를 가져오는 고객에게 찰순대 1인분(5천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최태영씨가 고객들게 받은 헌혈증서가 3백장을 넘어서고 있다. 그는 헌혈이 진정한 이웃사랑 실천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건강한 자의 특권이라고 말한다.헌혈뿐만 아니라 건강상 이유로 헌혈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하며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강재경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