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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안건소위, GS칼텍스 신설공장 시찰 나서-최무경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사고발생 ZERO 안전사항 당부 15일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위원장은 GS칼텍스 신설공장 가동으로 인한 전반적인 안전상태를 살피기 위해 산업현장 시찰 업무에 나섰다. 이번 시찰은 여수국가산단의 화재예방과 신․증설 대형사업장의 안전인프라 정착을 위해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 최무경 위원장과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살펴본 공정은 MFC로 다양한 유분을 원료로 투입하여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유분인 에틸렌, 프로필렌, 폴리에틸렌 등을 생산하는 설비다. 최 위원장과 김 서장은 사업장 현황과 공정진행과정 신설공정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시찰하고, 작업 중 안전관리에 대한 당부사항 전달 등 안전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최무경 위원장은“코로나-19 상황에 여수국가산단의 한축을 맡고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가산단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노사가 함께 노력하여 사고 없는 공장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새로 신설된 GS칼텍스 공장은 총 투자비 2조 7천억원이 투입되어 7월 말 완공예정이며, 석유화학 기초원료(에틸렌, 프로필렌 등)를 연간 170여만 톤 규모로 생산할 전망이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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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경 도의원, ‘‘한센인 100년 한(恨) 푼다’-과거 철조망에 갇혔던 여수 도성마을 등 한센인 정착마을 정주여건 개선 > 최무경 안전건설소방위원장(여수4, 더불어민주당) 한센인이라는 이유로 사회적 편견 속에 소외된 삶을 살며 정책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있던 한센인 정착마을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 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장, 여수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한센인 정착마을 환경정비 지원 조례안’이 21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한센인 정착마을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한센인 피해자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한센인의 날 행사, 한센인 정착마을 환경정비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주택의 개량, 슬레이트 처리 사업, 노후위험시설 보수, 상하수도 개량,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지원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정했다. 현재 전남도에는 1920년대부터 조성된 여수 도성마을 등 한센인 정착마을 8곳에 한센인 236명을 포함한 주민 7백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수십 년째 방치된 낡은 주거시설과 축산 폐수, 악취 등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무경 의원은 “그동안 정착마을 주민들은 한센인이라는 이유로 정책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지속적인 차별과 소외로 고통받아왔다”며, “과거 사회적 편견 속에 소외된 삶을 살았던 한센인 정착마을의 열악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근거가 마련된 만큼 한센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평소 한센인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도정질문을 통해 여수 도성마을 등 정착마을 환경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촉구해 전남도 차원의 협의회, T/F팀 구성을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올해 여수 도성마을은 전남도 ‘농어촌마을 경관개선사업’ ,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2021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등의 선정으로 총 35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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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SRT전라선 조기 운행 추진위원회”발족 환영- 4월 17일 여수 거북선공원에서 발대식 개최 - 공동위원장에 박정완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 회장, 최무경 전남도의원, 김종길 여수시의회 부의장 > 김회재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16일, ‘SRT전라선 조기 운행 추진위원회’ 발족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SRT 전라선 조기 운행을 위해 여수시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주축이 되어 오는 17일(토) 오후 4시 30분에 여수시 거북선공원에서 ‘SRT전라선 조기 운행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박정완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 회장, 최무경 전남도의원, 김종길 여수시의회 부의장이 맡기로 했다. 그동안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SRT가 전라선을 운행하고 있지 않아, 강남을 비롯한 서울 동남권을 방문하거나 지역으로 내려오는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고,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부터 꾸준히 조기 운행을 촉구해 왔다. 이에 전라선 종점인 여수에서부터 수서발 전라선이 조속히 운행되도록 지역민들이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게 된 것이다. 김회재 의원은 “정부가 철도를 건설하는 이유는 국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인데, 4조원 이상의 막대한 국민 세금으로 수서발 고속철도를 건설해 놓고도 경부선과 호남선 지역민들만 이용하게 하고 전라선 등의 지역민들은 이용도 못 하게 하는 것은 국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심각한 재정 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면서, “SRT전라선 조기 운행 추진위원회와 함께 올 추석에는 강남을 비롯한 서울 동남권 시민들이 SRT전라선으로 귀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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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민자치협의회, "기후위기 함께 극복하자!"-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기원 제223차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 동참 여수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장현)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제223차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에 동참했다. 23일 소라면사무소에서 열린 2021년도 여수시 주민자치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최무경도의회 의원, 주민자치협의회 위원장들, 박홍상 소라면장, 여수시 총무과 등 25명이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및 홍보를 위한 다짐을 했다. >23일 여수시 주민자치협의회 정례회의 24개 읍면동으로 결성된 주민자치협의회는 본격적인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지역의 주요 이슈와 과제를 주민이 참여하여 스스로 결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김장현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지금까지 행정 주도의 주민자치위원회 시대를 지나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김장현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좌). 박홍상 소라면장(우) 또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일을 모색하겠다. 여수지역 주민자치협의회가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COP28이 여수중심 남해안.남중권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여수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장현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주민자치회의 성공 여부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성과를 계승하고 제도를 보완시키는 동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치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에 달려 있다. 또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구인 만큼 개방성과 포용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박홍상 소라면장(가운데)과 소라 대포지역 주민 김장현 회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움직이고 활동하는 모습, 주민 중심의 생활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뤄나가겠다"는 의지도 함께 표현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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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기후위기 대응 전라남도의회가 앞장서겠다!-김한종 의장, 180차 생활속저탄소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 참여-남해안 10개 지자체 공동유치, 기후변화 대응 위해 국제사회간 공동연대 필요성을 상징적으로 대변 >전라남도의회 김한종 의장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이하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10개 시.군이 대대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이 180차 생활속저탄소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에 참여했다. 김한종 의장은 전라남도의회를 찾은 cop28유치위 홍보분과(김영주 분과위원장)와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cop28의 중요성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담화를 나눴다. 김한종 의장은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 일대는 바다, 산, 내륙의 지형을 두루 갖추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다양한 기후적 특성을 보여줄 수 있다.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 10개 지자체가 합심하여 공동유치를 추진하는 것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간 공동연대의 필요성을 상징적으로 대변하는 뜻깊은 메시지를 남길 것이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이광일 도의원은 “남해안 남중권에서 cop28이 개최된다면 국토 균형발전 및 동서화합에 기여하는 큰 역할을 할 것이다.198개 국가가 참가하는 큰 행사다. 대도시 중심으로 편중된 각종 인프라가 지방으로 확대되어 지역의 균형발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어필했다.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중심으로). 최무경 도의원(좌). 이광일 도의원(우) 최무경 도의원은 “기후변화 관련 최대 국제회의인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는 참가국 규모와 총회의 파급력 등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절대적인 지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다. 개최도시가 갖는 상징성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 개최도시 선 결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주 cop28유치위 홍보분과위원장은 “한국에서 COP28이 개최된다면 지난 97년 일본에 이어 동북아시아에서 두 번째다. 현재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전라남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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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전라남도의회 COP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COP 전남 유치’ 반드시 이룰 것 강문성 전라남도의회의원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2)이 17일 전라남도의회 ‘유엔(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유엔(UN)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 특별위원회’는 16일 간담회를 열어 결의안을 대표발의 한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2)을 위원장으로, 광양 출신 김길용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특별위원회에는 여수 출신 강정희, 최병용, 민병대, 이광일, 최무경 의원, 순천 출신 오하근 의원, 구례 출신 이현창 의원, 고흥 출신 이현창 의원 등 모두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5월 17일 제34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엔(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특별위원회 운영에 들어갔다.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이하 COP)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장기적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체결한 기후변화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매년 당사국들이 개최하는 회의를 말한다. 올해 제26차 COP 개최국인 영국이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행사 개최를 내년으로 넘김에 따라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제28차 COP 개최는 순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강문성 위원장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신음하고 있는 오늘날의 지구는 기후 비상사태라 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직면했다”며, “우리나라가 환경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인 COP 총회가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앞으로 특별위원회는 2019년 12월에 출범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을 중심으로 전남도, 경남도 등과 대내외 유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국회와 경남도의회 등과 교류를 가속화 해 영호남 연대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강문성 위원장은 ‘2022 유엔(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와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 해 제도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도의회 차원의 유치 건의서를 발송하는 등 행사유치를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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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지역 도의원...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도비 확보 총력-전남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지역현안 해결 도비 확보, 전남도 협조사업 등…전폭적인 지원 요청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도의원이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권 시장은 지난 6일 오후, 전남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과 도비 확보, 전남도 협조사업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광일, 강문성, 민병대, 최무경, 최병용 도의원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권 시장을 비롯해 서은수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권 시장은 시가 중점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여수 제2의 도약을 위한 2022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도의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도비 확보, 행정절차 이행 등을 위해 전남도 협조가 꼭 필요한 ▲전남 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여수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6개 사업에 대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주요 사업들의 추진계획과 지원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전남도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행정절차들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권오봉 여수시장은 “시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도-국회의원 간 유기적인 소통과 논의가 꼭 필요한 만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지역발전과 여수시의 힘찬 미래를 위해 도의원님께서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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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 여수교육지원청 김용대 교육장-“무엇을 가르칩니까? 어떻게 가르칩니까? 왜 가르칩니까?”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남도교육 1번지. 관내 학생들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변화와 혁신의 흐름에 따라 미래지향적 교육을 위해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수교육지원청이다.이하 내용은 ‘365일 꿈꾸는 학교!’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김용대 교육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우리 사회에서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우리 사회의 미래로 성장을 해야 할 아이들이 폭력으로 상처받고 있는 심각한 사회 현상이다. 이는 이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아픔이고 무거운 책임을 가져야하는 중대한 사회적 문제다. 지금의 학교폭력은 사실상 학교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사태로 정부 차원에서의 대책이 시급하다.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나서야 한다. 아이를 내 아이라고 생각하면 학교폭력은 내 자식만 생각하면 민원인이 되고 남의 자식까지 생각하면 교육의 주체가 된다.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는 아이가 어려운 처지에 처해 있을 때 과연 우리의 학교와 어른들은 사회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생각해봐야한다. 교육기관이나 학교, 가정에서는 바쁘다는 핑계로 모르는 척하고 방치 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정말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글씨를 모르는 아이들이 많다고 들었다. 2020년에는 문해력.수해력 캠프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글은 세상과 연결되는 도구인데 21세기에 문맹이라니 다소 낯선 이 말이 현실 속에 있다. 교과서를 읽지 못하고 덧셈 뺄셈을 못하는 아이들, 그 아이들의 인생이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이미 누적된 실패의 경험이 있어 본인의 인생을 불행하게 만들게 된다. 공부를 원하지 않는 아이들을 억지로 공부를 시키자는 것과는 다른 것이다. 교육 선진지인 북유럽애프터스쿨은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음악이나 체육 등 특정 영역에 능력을 보이는 학생들이 다니는 곳이다. 교육자치와 관련된 정책,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배울 것이 많다.우리 여수교육지원청도 2020년에는 자체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혁신교육의 성공적 모델 창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 오케스트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돈이 많이 들어가고 일부 특권층에만 주는 혜택이라는 말도 있다. 현재 18개 학교에 19개 팀이 운영되고 있다. 국악팀 관악팀, 관현악팀이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오케스트라에도 지원해주고 있다. 미래교육은 교양이라는 교육이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본다. 미래의 교양이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고 본다.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중에는 글로 쓰기도 하고 연주이고 노래일수도 있다. 이 사회의 강요를 넘어서 사람의 자연성과 독자성을 재발견하여 본래의 자기를 찾는 것이다.미래의 교양이라는 교육은 여가의 풍요로움과 스스로 자존감이 생기는 만족할 만한 삶의 질을 열어줄 것이다.악기를 다루고 연주하고 혹은 노래를 하여 스스로 당당해지고 무대 위에서 자신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다. 합창을 하는 아이들이 무대에 서고 스스로 당당해지는 모습을 봤다. 아이들이 달라지는 모습을 눈으로 보고 경험하게 된다. 전체에게 기회가 안 돌아간다고 해서 하면 안 된다는 것은 민주적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각자의 역량이 다르고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를 뿐이다.지금의 아이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일사분란이 아니라 하모니라고 생각한다. 합리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오케스트라다. 다른 대도시와 교류를 하는 것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를 벗어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있는데 이들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최무경 도의원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와 다양한 지원에 대하여 작년부터 많은 대화를 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일어나게 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필요하다. 이것은 제도화 된 거대한 교육 밖의 교육이라서 쉽지는 않다. 학교처럼 단편적으로 가르치고 교과과정을 습득시키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지만 계속 노력해야하는 부분이다.학교 밖을 벗어난 아이들에게도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배움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연구하고 있다.여수시 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 강현규 소장님과 정례모임을 하고 있다. 꿈드림은 아웃리치활동을 통하여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하여 검정고시학습반, 인터넷강의 및 교재지원, 건강검진, 문화예술교육(기타교실), 문화체험활동 등이 진행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여수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고 여수시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은 언제든지 서비스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학교교육은 현장이 중요하다. 교사가 어떤 마인드로 지도를 하느냐에 따라 교육현장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 나의 교육에 대한 철학을 말한다면 “왜?”라는 질문이다. 신규 교사들에게 강의를 할 때마다 “무엇을 가르칩니까? 어떻게 가르칩니까? 왜 가르칩니까?”를 묻어 본다. 예를 들어 김소월의 산유화를 가르친다면 ‘나는 왜 산유화를 가르치지?’ 라고 나 스스로에게 늘 묻는다. 아이들은 이걸 왜 배우는가에 대하여 끊임없이 묻는 나의 철학을 신규 교사들에게 말해준다. 스스로에게 항상 물어라. 학생들은 왜 배우고 나는 왜 가르치는지 ‘왜?’ 라는 질문을 항상 반복한다. 선생님이 먼저 학생이 나중이라는 슬로건이 필요하다. 즉 선생님이 먼저 실천해보고 그 다음에 학생이 따라오게 하는 눈높이 교육을 실천하자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 온라인개학을 맞이하게 됐다. 온라인 개학이 갑작스럽게 시작됐고 더구나 처음이라서 혼란스럽고 시스템 오류발생도 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시대의 변화로 받아들이고 이겨나가야 하는 흐름이다. EBS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학생 자율형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다.온라인 수업이라는 것은 학교 가는 것과 똑같다. 인터넷을 통해 쌍방향실시간 화상수업 및 과제제시 혼합형 원격수업이 진행된다. 오프라인개학이 현 시점으로는 어려워서 앞으로는 이런 온라인 인터넷 디지털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고 지역적, 학교별로 진행될 수도 있다. 선택의 여지없이 온라인개학을 하게 됐지만 미래교육을 앞당기게 되는 계기로 오히려 이 위기를 현명하게 이겨내야 한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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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사태 경제위기, 지역경제 활성화 팔 걷고 나선 전남도의회-13일, 여수재래시장 찾아 장보기 소비촉진 캠페인-신속한 추경처리 적기 투입 약속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전남도의회가 13일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 재래시장을 찾아 소비촉진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용재 의장과 김한종 부의장, 서동욱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여수 이광일‧강정희‧강문성‧민병대‧최무경 의원과 순천 신민호‧김정희‧임종기‧한근석 의원, 광양 김길용 의원, 곡성 정옥님 의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여수 서시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이날 상인들을 만나 고충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갖고 상가를 돌며 재래시장 소비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용재 의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정부의 추가경정 예산이 내려오는 대로 신속히 처리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힘내시고 모두 같이 극복하자, 임대료 감면이나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소상공인 가게 이용하기와 같은 시민운동도 적극 펼쳐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전남도의회는 지난 3월 4일부터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운영에 들어갔으며, 10일에는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앞서 지난 2월 26일에는 목포 청호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을 위로‧격려했다. 앞으로도 전남도의회는 코로나19 피해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에도 적극 참여하고 방역 등 대응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자금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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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남도관광발전연구회, 전남관광 발전방안 모색-최의원, 남도관광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이 필요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남도관광발전연구회(대표 최무경 의원)는 2일 도내 관광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천사대교, 오도항, 기동삼거리, 항쟁기념탑, 김환기 가옥 등 신안의 주요 관광지를 찾아 현지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도관광발전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강풍으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체험하지 못했다.이에, 의원들은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체험하러 와서 허탕치고 돌아가지 않도록 안내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으며, “갑자기 휴장이 될 경우를 대비한 대체 관광상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지 탐색을 같이한 문화관광해설사와 해설사들의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한 면담의 시간도 가졌으며, 신안군과 암태마을에서 직접 운영하는 판매장에서 특산품도 구입하는 등 관광객의 입장에서 현장을 방문하여 잘된점과 개선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도관광발전연구회 대표인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남도관광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22개 시.군 관광지 실태를 파악하여 문제점을 개선.보완 하는 등 전라남도 관광 발전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