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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가용자원 총 동원해 발 빠른 수해복구에 집중”-여수 전역에서 복구작업 ‘한창’ -‘항구적인 복구와 대비가 될 수 있도록 조치’ 지시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자 여수시가 발 빠른 복구에 나서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도로침수나 토사유실 등의 피해가 130여 건이 보고됐다. 현재 여수 전역에서 복구 작업이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은 19일 오후 여수지역 최대 집중호우 수해현장인 율촌면 일원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기간 가용자원을 총 동원에 수해복구에 집중하는 한편, 또 다른 장마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기상이변으로 태풍 등 예측 못할 자연재난이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지역의 안전진단 등을 통해 항구적인 복구와 대비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김종기 부시장이 남면 안도리 급경사지 붕괴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살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호우경보 기간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했으며,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전원이 현장 응급복구에 나서 호우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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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주요 해양오염사고 집중점검... 지역 맞춤형 예방관리에 나서-지역 특성을 고려한 테마점검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나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태풍 내습 등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 사고와 반복적인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시기 맞춤형 해양오염 테마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17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4주간 유조선과 어선을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지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해양오염 사고 요인 분석을 통해 해양오염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테마점검을 추진한다. 이번테마 점검 중점사항으로는 ▲태풍 내습기 기상악화에 따른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기름 이송 시 이송 호스 등 파손 및 부주의에 의한 넘침 사고 예방 ▲잠수펌프 등을 이용한 선저폐수 불법 배출 등 관리 소홀 및 부주의로 인한 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 여수·광양·순천·고흥·남해 지역 해상오염 사고는 총 70건이 발생했으며, 여름철(7~9월) 사고 건수는 23건(31%)으로 가장 높았고, ‘23년 발생한 오염 사고 총 19건 중 유조선과 어선으로 인한 사고가 14건(74%)으로 집중됐다. 특히, 여름철은 태풍 내습 등의 기상악화로 인한 해난 발생 가능성 증가와 이상고온(폭염)으로 인한 해상작업자 주의력 상실로 인한 부주의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해양오염 위험도가 높은 유조선과 어선에 대하여 해양오염 예방 및 해상사고 주의가 요구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유조선·어선 테마점검을 통해 해양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해양오염 예방 활동과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에 동참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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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에너지, 말레이시아 사바주와 태양광발전 투자 논의-수십조 규모의 해상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을 위한 협약체결 BK에너지(사장 이행우·전 여수시의원)는 말레이시아 사바 주(MIDE) 산업부장관 및 대표단과 수십조 규모의 해상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해상태양광 전문회사인 BK에너지에 따르면 사바 주 산업부장관은 8일 BK에너지와 BK에너지가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해 준공한 경기도 양주 수상태양광발전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BK 에너지와 한국 최초 수소 수전해 기술 기업인 지필로스(대표이사 박가우)와 만남을 갖고 말레이시아 현지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등 사업을 논의했다. 말레이시아 사바 주에 30GW 해상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과 연간 청정에너지 66TWh를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사바 주의 태양 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청정에너지 생산을 촉진하고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태양광 모듈 생산회사, 인버터 , EPC 전문업체 7개 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추후 한국의 RE100을 선언한 30개 사와도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BK에너지는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경우 예상 투자 규모는 해상 태양광발전소에 45조 원으로 28만6527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연간 9조8000억 원의 친환경 에너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청정에너지를 활용해 연간 약 1000t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말레이시아 사바 주는 기후여건상 태풍 내습이 없어 바다에 부유식 설치가 가능하고, 풍하중이 적어 구조물과 계류 장치의 시설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또 위치가 적도 부근이어서 태양광 발전 용량이 한국보다 2배 이상 많고 일조량이 좋아 한국에 비해 1.5배 이상 고효율 태양광 발전소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이행우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과 사바 주는 세계가 처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깨끗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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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분기 시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지난달 29일 시청 소속 근로자의 안전·보건 사항 논의...10건 추진상황 보고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달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3년도 2분기 여수시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여수시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여수시청 소속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같은 인원의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으로 구성된 심의·의결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市 사업장(70개부서 177개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안전보건관리체계 일제점검 결과’를 비롯해 총 10건의 추진상황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이후에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건의사항 전달 및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장인 김종기 부시장은 “올 여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태풍, 폭염이 예상되고 있다”며 “관내 건설현장을 비롯해 야외근로자들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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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공영주차장 침수 재난 대비 훈련 실시-공영주차장 침수 재난 대비 훈련으로 올해도 이상 無!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최근 이순신광장 지하주차장에서 공영주차장 침수예방시설 점검 및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여름 수퍼 엘리뇨 등으로 많은 비와 함께 태풍 발생 가능성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영주차장 침수 상황을 가정하여 매뉴얼에 입각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였다. 대응체계는 3단계로 구성되며, 호우주의보, 집중호우 발표 시 현장 직원 배치 ▷ 호우 경보 시 차수판 설치 ▷ 배수펌프 가동 및 대피 유도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빗물 유입의 원인이 되는 주차장 입·출구에 차수판을 설치하는 방법과 지하주차장과 같은 상습 침수지역의 침수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배수펌프 수동 작동 방법을 집중적으로 훈련하였다. 김유화 이사장은 “ 재난·재해 상황에 대한 모의 훈련 및 자체 정기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전문기관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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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19호 2023년 06월 16일 (금)▲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06월 16일 (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일부 1.285㎢ 해제<http://m.site.naver.com/1abfZ ▶최무경 도의원, 남해안종합개발청 신설 추진 촉구<https://me2.kr/xPpAz ▶여수시, ‘율촌장도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박차…10월 개관<http://m.site.naver.com/1abf6 ▶여수해경, 갯바위에서 길 잃고 고립된 10대들 구조<http://m.site.naver.com/1ab1V ▶주철현 의원, “여수 등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 위한 특별법 제정 시급<https://me2.kr/tFixG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 태풍 내습 대비 취약지역 점검에 나서...<https://me2.kr/Zvh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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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 태풍 내습 대비 취약지역 점검에 나서...-태풍 내습 대비 고흥 지역 취약지역과 현장 구조 대응 태세 등 점검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태풍 내습에 대비해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이 고흥지역 치안 현장과 취약 연안지역을 둘러보고 구조 대응 태세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박제수 서장은 오늘(16일) 오전 11시께 고흥군 도양읍 소재 녹동파출소를 방문해 태풍 내습에 대비한 구조 대응 태세 점검과 함께 녹동항 취약지역을 둘러보며 위험 요소 점검에 나섰다. 또한, 파출소 근무 경찰관 업무유공자와 지역사회에서 해양 안전 업무 발전에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박 서장은 다가오는 장마철과 폭우로 인한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취약 개소 분석을 통해 해양 사고에 대비하고 민·관 등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최고의 구조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있다”고 강조하며, “현장 직원들에게 예방 중심의 적극적인 자세로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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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태풍 내습기 관계기관 협력 방안 논의에 나서...-태풍 내습기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 및 기관별 협업 방안 논의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태풍 내습기 대비 수난구호 기관·단체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15일) 오후 2시께 여수해양경찰서 3층 대회실에서 여수시 등 12개 기관과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내습기 대비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태풍 발생 시 수난구호 협력 기관과 단체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마련하고, 해양 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 내습기 해양 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 공유 ▲광주지방기상청 2023년 태풍 전망 ▲태풍 내습기 해양 사고 대비·대응 대책 ▲관계기관 협조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 했다. 특히, 태풍 내습 시 여수·광양항 정박지 투묘 선박의 닻 끌림에 의한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여수지방해수산청 선박대피협의회 조기 개최 요청 및 태풍 경로 고려 사전 피항 조치 등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사고 수습보다는 예방이 우선임을 명심하고 태풍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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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자율방재단, 여름철 재해예방활동 나서-14일 웅천친수공원 등 예찰활동․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여수시 지역자율방재단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김정갑 단장을 비롯한 여수시지역자율방재단 50여 명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웅천친수공원 주변 사전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여수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따른 읍면동별 재해 취약지역을 예찰하며, 침수 위험지역 집수구 정비 등 재난예방과 복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7개 읍면동에 총 517명으로 구성됐으며 상황총괄․현장예찰․응급복구․장비지원․재난구호․홍보반․기타 등 총 7개 반으로 나눠 활동 중이다. 김정갑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우리 지역자율방재단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재난 위험지역 순찰․점검 등에 앞장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긴급 복구도 중요하지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도 중요할 것”이라며 “최일선에서 재해예방에 힘쓰고 있는 자율방재단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행복하고 안전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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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름철 낚시터․유어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20일까지 10개소…여수해양경찰서․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합동 -시설기준 준수․안전시설 비치․편의시설 관리․보험·공제 가입 여부 등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름철을 맞아 낚시 및 해양레저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낚시환경 조성을 위해 낚시터․유어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4~20일까지 여수해양경찰서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허가·등록된 낚시터 4개소와 유어장 6개소 등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기준 준수, 안전시설 비치, 편의시설 관리, 보험·공제 적정가입 여부, 낚시터 내 유해물질 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올 여름 폭우․태풍 등 빈번한 자연재해가 예상됨에 따라 풍수해에 취약한 해상펜션 등 수상시설물에 대해 개별법령에 따른 인·허가 및 시설규정 등 준수여부를 우선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및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안전사고가 우려 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허가자에게 시설물 수리 등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쾌적한 낚시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라며 “관련 종사자들께서도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시설물을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