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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진 여수시의원,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29일 영광군에서 열린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 시·도 대표회의에서 받아 -“시민 의견을 대변하기 위한 의정 발전에 노력하겠다” 소감 밝혀 고용진 여수시의회 의원이 29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의회로 구성된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으로부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2차 시‧도 대표회의가 29일 전남 영광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고용진 의원을 비롯해 총 9명의 의원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 해당 상은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평가받은 지방의원에게 수여된다. 고용진 의원은 “뜻깊은 상을 수상해 영광이다”라며 “의회가 시민의 의견을 더욱 잘 대변해나갈 수 있도록 의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의원은 제7대 및 제8대 여수시의원으로 국동‧대교‧월호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지난 7월 8대 의회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돼 활동 중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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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지역상생·본사유치 특위, 포스코 본사이전 사례 벤치마킹 나서-24~25일 포항시 방문…포스코 본사․포스코 이전 범시민추진위 관계자 면담 -이선효 위원장 “시민 힘 모아 여수산단 입주 기업 본사 여수 유치 위해 노력할 것” 여수산단에 위치한 기업 본사가 여수로 이전해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여수시의회 지역상생·본사유치 특위가 포항시 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24∼25일 양일간 지역상생‧본사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효) 위원 5명과 시의회‧시 정부 관계자 등 12명이 경북 포항시를 방문했다. 특위 위원들은 첫째 날 포스코 본사를 방문해 포스코홀딩스 본사 이전(서울→포항) 절차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포스코 본사 관계자에 따르면 “사외 이사들을 설득하고 주주총회에서 동의를 받아 이전을 추진해 올해 3월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둘째 날에는 포항시의회와 시청을 방문해 포스코와의 상생을 위한 지역 사회의 활동사항 파악에 나섰다. 포항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해 8월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포스코와 지역민의 상생을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을 위해 성명서 발표와 결의문 채택 등을 추진했다. 포항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 정부는 지난해 2월부터 포스코 상생협력 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 중이다. 특히 “해당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가 강력해 시민을 믿고 능동적으로 정책을 추진했다”며 시민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끝으로 특위 위원들은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를 방문해 시민사회 차원의 포스코 본사 유치 활동 경과를 청취했다. 대책위 관계자에 따르면 대책위는 지난해 2월 구성 후 포스코지주사 포항 이전을 위한 범시민 총궐기 연대서명을 시작으로 이전 관련 합의서 작성, 릴레이 시위, 탄원서‧서명부 대통령실 접수 등 시민 의견 결집 활동을 주로 펼쳤다. 이에 특위 위원들은 “포스코 본사 이전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해 여수시에 알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선효 위원장은 “포스코 본사 지역 이전 이후 긍정적 파급 효과가 많이 발생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제도개선을 위한 법 개정 운동과 함께 시민들의 뜻과 지혜, 의지를 모아 여수산단 기업 본사 여수 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현장활동 소감을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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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28일부터 제231회 임시회 개회-시정 질문‧답변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 결정 등 안건 39건 처리 예정 ▲여수시청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28일부터 제231회 임시회를 열어 안건 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는 다음달 4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올해 행정사무감사 시기‧기간 결정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 39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31일 및 9월 1일에는 시 정부를 상대로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이 진행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여순사건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여수시 공용차량의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수시 섬 투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이 있다. 김영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가 실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계획을 잘 수립하고, 시정 질문을 통해 여수시의 현안을 진단하고 해결책이 모색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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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순사건 진상 널리 알리고 희생자‧유족 지원하자”-여순특위, 9일 사건 발발지에서 ‘여순사건 진실과 미래 정책 토론회’ 열어 -이미경 위원장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유족 지원 방안 마련에 함께 노력”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9일 신월동 환경미화사원 휴게실에서 ‘여순사건 진상규명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시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미경)와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의 공동주최로 열렸다. 여순사건 유족, 시민단체, 시의원 및 시정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여순사건 관련 전문가 2명의 발제로 시작했다.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박종길 소장은 여순사건의 전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여순사건은 한국전쟁 전 대표적인 학살극 중 하나”라며 “여순사건의 많은 사실들은 지금까지 정부의 고의적인 축소와 은폐로 근거 없이 확대‧왜곡돼 왔다”고 비판했다. 이에 사건 진상규명에 대한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선대학교 노영기 교수는 국가 폭력의 관점에서 여순사건을 분석했다. 노 교수에 따르면 사건 직후 지역에 계엄령이 선포되고 군이 민간사회까지 직접 통제했다. 특히 법적 절차 없이 군 지휘관의 자의적 판단으로 민간인 학살이 자행된 경우가 많았다며 “국가폭력의 비극적 결말”이라고 비판했다. 발제 후에는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 지원 방안 위주로 토론이 진행됐다. 여순사건 여수유족회 서장수 회장, 문갑태 의원, 시 정부 여순사건 지원팀장이 토론에 참가해 의견을 제시했다. 여순사건 여수유족회 서장수 회장은 유족의 상처 치유를 위해서는 올바른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며 △국가의 직권조사 △적정한 전문조사관 및 사실조사원 긴급 충원 △전남도 실무위-중앙위의 유기적 협력 △진상보고서 작성 기획단 출범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갑태 의원은 먼저 여순사건 역사관 건립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여순사건 특위는 한화 여수사업장 대표 면담을 통해 사건 발발지인 신월동 부지에 역사관 건립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이어 시 정부에 역사관 건립을 건의했으며, 그 결과 2024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역사관 건립을 준비 중에 있다. 이어 유족 생활지원금 지급 조례 제정에 대해 설명했다. 여수시 생존희생자에게는 매월 70만원,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희생자 배우자·부모·자녀·형제·자매에게는 매월 1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또한 전남도에서 유사 조례가 2024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여수시는 별로도 지원금을 지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 정부 여순사건 지원팀장은 여수시의 여순사건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지원 정책은 △희생자 추모 및 유족 복지 △문화예술‧학술연구 △평화‧인권 교육 △사료 관리‧보존 분야로 나눠 추진 중이다. 특히 △희생자 묘 정비 △위령비 주변 정비 △역사관(홍보관) 신설 등의 시설사업 계획을 밝혔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미경 위원장은 “여순사건을 통해 국민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고, 큰 아픔을 겪은 유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오늘 참여하신 모든 분들과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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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9일 신월동 여순사건 발발지에서 정책 토론회 개최-여순사건 특위 ‘여순사건 진실과 미래 정책 토론회’ 개최 -여순사건 역사관 건립‧유족 생활지원금 지급 조례 제정 등 논의 계획 여순사건 희생자를 직권으로 결정할 수 있는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이 최근 통과된 가운데,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오는 9일(수) 오후 4시 ‘여순사건 진상규명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시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미경)와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의 공동주최로 열린다. 여순사건 유족, 시민단체, 시의원 및 시정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신월동 환경미화사원 휴게실에서 열리게 돼 주목받고 있다. 해당 장소는 여순사건이 시작된 장소인 신월동 14연대 주둔지에 위치해 있어, 토론회의 역사적 의미가 강조됐다. 토론회는 여순사건 관련 전문가 2명의 발제로 시작한다. 먼저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박종길 소장이 ‘여순사건의 아픔과 진실’을 주제로 발제를 시작한다. 이어 조선대학교 노영기 교수가 ‘여순사건과 국가 폭력의 구조’에 대해 설명에 나선다. 발제 후에는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 지원 방안 위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순사건 여수유족회 서장수 회장, 문갑태 의원, 시 정부 총무과장이 토론에 참가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문갑태 의원은 여순사건 역사관 건립‧유족 생활지원금 지급 조례 제정 등 여순사건 특위가 강조해온 정책을 토론회에서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미경 위원장은 “여순사건을 통해 국민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고, 큰 아픔을 겪은 유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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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2기 예결특위 및 윤리특위 구성-예결특위 위원장에 고용진 의원, 윤리특위 위원장에 이찬기 의원 선출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13일 열린 제23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8대 의회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고용진 의원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김철민 의원이 맡게 됐으며 선임된 위원은 백인숙‧정옥기‧문갑태‧정신출‧구민호‧최정필‧이석주‧진명숙‧홍현숙 의원으로 총 11명이다. 예결특위는 시 정부가 편성한 예산안 및 결산 심사를 담당한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찬기 의원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이석주 의원이 맡게 됐으며 선임된 위원은 김행기‧주재현‧이미경‧김철민‧구민호‧최정필‧진명숙 의원으로 총 9명이다. 윤리특위는 의원의 자격 및 윤리, 징계 등을 심사한다. 고용진 위원장은 “호선해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예산이 시민들의 보다 나은 정주여건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찬기 위원장은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며 “위원장으로서 중립성을 가지고 심의를 하고 신속하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두 특별위원회는 1년 단위로 구성되며, 따라서 이번에 구성된 2기 특별위원회는 내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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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YMCA아이쿱생협 쿱모닝단 2023년 상반기 시의회 모니터링 결과 발표-시의회 모니터링 설문 결과 김행기, 문갑태, 송하진 의원 상반기 베스트 의원으로 뽑혀 4,500명의 조합원을 가진 여수YMCA아이쿱생협의 여수시의회 모니터링단인 쿱모닝단(단장 노유림)이 2023년 상반기 시의회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였다. 쿱모닝단은 지난 2017년 여수YMCA아이쿱생협 조합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여수시의회 모니터링 자원활동 단체로 7년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 42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2023년 상반기에는 제226회부터 제229회까지 총 40개의 회의를 의회 현장이나 의회 생방송을 통하여 모니터하였으며 누적 참가인원은 140명이다. 모니터링을 하는 회의는 기획행정위, 환경복지위, 해양도시건설위 3개의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이다. 모니터링 결과 2023년 상반기 베스트 의원으로 김행기, 문갑태, 송하진 의원이 뽑혔다. 시의회 모니터링은 현장 방청이나 의회 생방송 시청으로 진행한다. 회기 안건과 일정이 공지되면 쿱모닝단은 일정을 공유하고 단원은 관심 있는 위원회 회의 모니터를 사전에 신청한다. 신청한 회의를 2시간 이상 기록하면서 모니터하고 온라인 설문을 통해 모니터링 내용을 취합한다. 설문 문항은 총 5개로 ‘오늘의 베스트 의원은 누구입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가장 관심 있게 들은 내용은 무엇입니까?’, ‘오늘 안건 중 시민과의 소통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안건은 무엇입니까?’, ‘시정부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입니까?’, ‘시의원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방청 소감을 적어주세요.’ 로 구성되어 있다. 설문으로 모아진 결과는 회기별로 정리하여 여수시의원 각자에게 전달한다. 쿱모닝 단원이 베스트 의원으로 뽑은 이유를 살펴보면 본인의 지역구에 한정하지 않고 여수시민에게 꼭 필요한 중요한 사안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여 시정부에 질의하고 대안을 제시한 경우, 회의 안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현장 검증 등을 통해 잘못된 점을 고칠 수 있는 질의를 한 경우, 여수시의 정책을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을 대변하는 질의를 한 경우 등을 높이 평가하였다. 쿱모닝단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으로 모니터하고 모니터링의 수준을 높여가기 위하여 꾸준히 학습회,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지방자치시대에 풀뿌리 민주주의 시민 활동의 모범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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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수의 오늘과 미래에 시민 목소리 담겠다” 1주년 기자회견 열어-금오도 해상교량 계획 확정,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캠페인 전개 등 최고 성과 -“섬박람회 시기‧장소 적정성, 남산공원 랜드마크 조성 등 현안 해결 모색”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6일 제8대 의회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1년간의 활동 및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설명했다. 시의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첫 번째 성과로 의결기관의 한계를 넘어 여수의 비전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예로 △전남도의 금오도 해상교량 계획 확정을 위해 사업비 분담에 의원 전원이 찬성한다는 연명서 전달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캠페인 전개하며 다른 지방의회와의 협력에 구심점 역할을 했다는 점을 들었다. 시정 운영을 더욱 투명하게 하는 감시와 견제 역할을 하고자 △민생회복에 초점을 맞춘 예산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진행 △행정사무 감사에 최초로 공개적 회의 방식 일부 도입 △현안 지적 및 대안 제시를 위한 시정 질문,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는 점 또한 성과로 꼽았다. 이어 복잡하고 다양해진 행정에 발맞춰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의 활동도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상임위 활동으로는 △의회운영위의 의원 역량 강화 추진 및 선제적인 인사권 독립 대응 △기획행정위의 여수문화재단 설립 및 산단 삼동지구 사업 파악 활동 △환경복지위의 자원순환시설 및 산단 완충저류시설 관련 현장 활동 △해양도시건설위의 고수온‧적조 현장 점검 및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 활동을 예로 들었다. 이어 △여순사건 특위, 시 정부와 역사관 건립‧유족 생활지원금 지급 약속 △미군폭격사건특위, 이야포 침몰선 관련 예산 확보 성과를 알렸다. 박람회장 특위, 여수산단 특위 또한 신규 구성했다.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으로 연결한 예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금 842억 원 예산 신속 의결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하고 조례안 및 건의‧결의안 발의 등 의정활동에 반영 △수산 발전 정책연구회, ‘2023지방의정대상’ 수상 △여수형 정원문화 활성화 정책연구회, 여수시 최초 등록 민간정원 탄생 조력 △45건의 시민 청원 접수해 해법 검토 △여수시 청소년의회 활성화 등을 꼽았다. 이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더욱 충실하고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며 △시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시 정부와 함께 비전 제시 △시정 전반에 대한 감시와 견제 및 현안 해결 적극 모색 △시민을 위한 소통 및 현장 활동과 조례 입법 활동 △언론인과의 소통 강화로 지역 여론 선순환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오직 시민의 행복과 여수시의 발전을 위해 의회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으며 여러분과 함께 걸어왔고, 계속해서 걸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기자회견문을 마무리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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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순사건 특위 “역사관 건립 촉구하고 유족 지원 조례 발의하겠다”-작년 9월 구성 이후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후속조치 지속적으로 강조해 -이미경 위원장 “8월 토론회서 역사관 건립‧유족 지원 조례 사회적 합의 이끌어낼 것”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가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이후 시 정부의 후속사업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가운데 최근 큰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미경 위원장은 “시 정부로부터 여순사건 역사관 건립 예산 편성과 희생자 및 유족 생활지원금 제도화에 함께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전했다. 여순사건 역사관은 특위가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으로, 신월동에 위치한 사건 발발지에 건립 예정이다. 여순사건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기 위해 시 정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룬 것이다. 특위는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 생활지원금 지원 조례 또한 제정할 예정이다. 이미 고령인 희생자 및 유족에게 하루라도 빨리 위로와 예우를 다하기 위해 조속하게 추진될 계획이다. 여순사건 특별위원회는 작년 9월 이미경 위원장을 대표로 고용진 부위원장, 이선효‧문갑태‧구민호‧진명숙‧김채경 위원 총 7명으로 시의회 의결을 통해 구성됐다. 여순사건 특위는 구성 직후 지역 유족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시 정부와의 간담회를 7회 진행해 관련 사업에 대한 다각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올해 1월 오동도 여수박람회 홍보관 내 위치한 여순사건 기념관, 신월동 사건 발발지, 희생자 묘역을 방문해 시설 개선과 역사관 건립을 제안했다. 특히 정기명 시장으로부터 역사관 건립 예산 확보와 관련해 긍정적인 대답을 이끌어냈다. 올해 2월에는 제주4‧3특위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등에 뜻을 모으는 등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미경 위원장은 “다음 달 여수지역사회연구소와 지역 유족회를 포함한 전문가들로부터 역사관 건립과 희생자 및 유족 지원 조례 발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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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김회재 의원 “정의로운 법 집행, 삼권분립 의지 철저히 검증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8일(수) 권영준·서경환 대법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대법관(권영준·서경환)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 구성은 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3명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상민 위원장과 함께 박주민(간사)·김병욱·강민정·김회재·민형배·최기상 의원이 참여한다. 국민의힘에선 정점식(간사)·김형동·장동혁·최형두·김승수 의원, 정의당에선 장혜영 의원이 참여한다. 김회재 의원은 “이번 대법관 인사청문회에서 권영준·서경환 후보자들이 강자에게는 엄격하고, 약자에게는 따뜻한 정의로운 법 집행의 역할에 적격한지 검증하겠다”면서 “삼권분립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서 이번 대법관 후보자들이 삼권분립을 지킬 의지가 있는지 철저히 살펴보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검증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