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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백만행동실천위원회,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이재명은 합니다' 시민주도적 탄소중립백만행동실천에 나서-탄소중립 백만행동실천위원회, 과거를 위한 대선이 아닌 미래를 위한 대선을 만들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강력한 의지라며 이번 대선에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문제를 주요 쟁점화 하여 대선 승리를 이루자고 주장 -이원욱과방위위원장, 대통령 후보 중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목표달성 가능한 후보는 이재명후보라고 확신 -탄실련 이소영경남지부장, COP정신을 이어가고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이재명과 함께 합니다 구호가 아닌 저탄소실천운동으로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재명과 함께 합니다.탄소중립 백만행동 실천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날 탄소중립백만행동실천위원회 강문성·정석만 공동위원장은 국회 과방위 이원욱상임 위원장실에서 출범 간담회를 갖고 “탄소중립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과 전 세계 미래세대를 위한 당면과제”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백만행동’ 실현을 위해 (사)탄소중립실천연대 등 전국적인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선거기간뿐만 아니라, 선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를 줄이는 저탄소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10일 밝혔다. >(좌)강문성 전라남도의회 cop28 특별위원회 위원장 (우)이원욱 국회 과방위 상임위원장 이원욱 과방위위원장은 “탄소중립은 분명 힘들고 어려운 도전적인 과제이지만, 꼭 가야만 하는 길이다. 우리는 항상 도전과 위기 극복 속에서 발전해왔다.”라며 “대통령 후보 중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목표달성 가능한 후보는 이재명후보라고 확신한다며 이재명과 함께 가자.”라고 말하면서 시민주도적인 ‘탄소중립백만행동실천위원회’가 앞장 서달라고 요청했다. >탄소중립 백만행동실천위원회 임원들과 간담회 진행중 또한 탄소중립 백만행동은 과거를 위한 대선이 아닌 미래를 위한 대선을 만들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강력한 의지라며, “이재명 후보는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 RE100법과 국제수소거래법 제정안을 발의한 후 법안의 국회 본회 통과까지 이끌어 낸 바 있다.”면서 “이번 대선 기간 동안 시민주도적으로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저탄소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탄소중립 백만행동 실천위원회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후위기. 온실가스 감축 정상보고회의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지난 14년간 민간주도적으로 BH건의와 2020년 COP28 국가계획확정. 문재인정부의 친환경.신재생 그린뉴딜.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위원들이 주축이 되고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전국지부. 서남해환경센터 등 시민사회단체가 연계하여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탄소중립전남행동 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 목표달성에 가장 적합한 대권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이기에 이재명 후보와 탄소중립 공약을 적극 지지하며 이재명대통령만들기 동참 할 것이라고 선언 했다. >(우) 이소영 전.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 사무처장 이어 탄소중립백만행동실천위원회 이소영경남지부장은 “경남과 전남 12개 시·군 남해안·남중권은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지난 14년간 시민주도적인 기후위기, 온실가스감축 정상보고회의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를 대한민국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COP정신을 이어가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 ‘이재명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백만행동’에 동참하고 이번 대선에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문제를 주요 쟁점화 하여 대선 승리를 이루자고 주장했다. 탄소중립실천연대(김영주 공동대표)는 “탄소중립은 정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앞장서고, 시민들의 진정성 있는 저탄소실천운동이 이루어 질 때 가장 효과적인 탄소중립 성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대선 이후에도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저탄소실천운동에 동의하는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상임위원장 조명래 전 환경부장관, 김성환 국회의원)가 출범하여 “탄소중립을 능동적이고 과감하게 추진해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만들 수 있는 후보는 바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라며 “이재명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새로운 대한민국, 공평하고 정의로운 탄소중립사회를 실현하는 데에 앞장설 것”을 선언한 바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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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수갑 선대위, 새해 첫날 '이재명 필승' 결의-1일 세계박람회장에서 '이재명 필승결의대회'…전남 최고 득표 목표 -'드림원팀 선대위'…56개 위원회, 20개 본부, 읍·면·동까지 조직구성 -주철현 의원 "새로운 대한민국 위해, 이재명 후보 기필코 승리" 다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수갑지역위원회(위원장 주철현)가 2022년 새해 첫날 힘찬 호랑이의 기운을 담아‘이재명 후보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여수갑지역위원회에 따르면 필승결의대회는 1일 오후 3시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주철현 지역위원장의 대회사, 이재명 후보와 송영길 당 대표의 새해 영상인사, 이재명 후보에게 바란다,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남 최고 득표를 목표로 구성된 ‘드림 원팀 선대위’ 고문, 자문위원, 공동선대위원장, 공동본부장, 상설위원장, 특별위원장, 본부장들과 도·시의원, 내년 지방선거출마예정인 단체장·광역·기초의원 후보자 등 당원과 시민 290여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치러졌다. 앞서 여수갑 지역위는 공동선대위원장, 공동본부장, 각종위원회·특별위원회 및 실무본부장 등 공모를 통해 모집된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18개 상설위원회, 48개 특별위원회와 20개 실무본부, 분야별 SNS팀 5개팀, 읍·면·동 조직까지 900여명으로 매머드급 지역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후보에게 바란다』에서, 청년사업가인 김현도 공동선대위원장은“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나라”, 여성자영업자 최정숙 공동선대위원장은“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살아나는 나라”, 청년소상공인인 설재탁 청년본부장은“대한민국의 아이들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나라”, 주부인 주경선 평화번영특별위원장은“지역균형발전과 청소년들이 경제,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나라” 만들기를 제안하였다. 선대위원들은 △사회 양극화 해소와 공정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건설할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임을 적극 홍보해 대선 승리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선거운동을 펼칠 것, △이재명 후보의 국가경영 비전을 여수 지역 곳곳에서 낮은 자세로 민심과 소통하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재명 후보는 “우리는 이번 대선에서 다시 보복과 정쟁의 시대로 회귀할 것인가, 아니면 통합과 화합의 길로 가느냐는 기로에 서 있다.”면서 “실패해도 도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된 나라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 달라”고 영상을 통해 당부했다. 송영길 당 대표도 영상으로 “2022년은 대한민국과 민주당에 중요한 시기다.”며 “20대 대선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당원동지 한분 한분이 내가 이재명이라는 마음으로 대선승리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주철현 상임선대위원장도 “우리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코로나19 팬데믹, 기후위기,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돌파해낼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이재명 후보를 기필코 당선 시켜야 한다.”며 “여수에서부터 이재명 바람을 일으켜 이재명의 압도적 당선을 주도하자”고 다짐했다. 앞서 여수갑 지역위는 2022년 새해 아침 구봉산 정상에서 주철현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및 핵심 당직자들은 대선 필승을 기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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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덕희 여수시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우수상 수상-DBS동아방송 대상 최우수 의정부문에도 선정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시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지방의회의 효율적 의정활동과 지방자치제도 발전 등을 위해 활동한 우수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민 의원은 수상 분야 중 기초의회 부문 의정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민덕희 의원은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노력해왔다. 시민들의 특별법 제정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특별법 통과 당위성을 홍보했다. 특별법 제정 이후에는 특별법 내용을 보완할 수 있는 시행령 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무장애도시 조성 연구를 펼쳤고, 최근에는 포용도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민 의원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달 DBS동아방송이 선정하는 동아방송 대상 최우수 의정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민덕희 의원은 “무장애도시와 포용도시 등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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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태 여수시의원,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선정-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선정...COP유치특위 부위원장 활동 등 환경보호 노력 >문갑태 여수시의원 문갑태 여수시의원은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선정하는 2021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문 의원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정책 추진노력을 평가해 광역의원 10명, 기초의원 15명 등 25명의 수상의원을 선정했다. 문 의원은 제7대 여수시의회 의원으로서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지원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지역사회 알권리 조례, 해양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해안 가꾸기 조례, 환경교육 진흥 조례,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 야생조류 충돌 저감에 관한 조례 등은 대표적인 환경정책 관련 조례 발의로 꼽힌다. COP유치특위 부위원장으로서는 여수산단의 환경안전 문제 해결과 기후변화에 필요한 정책마련에 힘써왔다. 친환경 정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에도 노력했는데 대표적으로 해양 미세플라스틱 국내현황과 제도적 관리방안 토론회, 환경도서관 활성화 방안과 환경교육진흥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등이 있다. 문갑태 의원은 “1973년 운전을 시작한 국내 최고령 석탄발전소 호남화력발전소가 최근 퇴역하는 등 친환경 흐름은 이미 필수적인 과제가 됐다”며 “기후환경은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로 앞으로도 환경문제 개선에 적극 나서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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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통합 현충탑 건립 시민공청회 개최-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공감하고 체험 할 수 있는 장소에... ▲ 지난 23일 오후 2시 여수 시민회관에서 여수시 통합현충탑 건립을 위한 시민 의견 청취와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 공청회가 열렸다. (패널 토론 모습) 여수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여수 시민회관에서 여수시 통합현충탑 건립을 위한 시민 의견 청취와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여수시 장병연 사회복지과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의선 범민문화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보훈안보단체 및 전문가, 시민단체가 참여해 열띤 패널 토론을 펼쳤다. 이번 시민공청회는 백신 2차 접종완료자 110여명이 참석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에 이어 11월 시가 제출한 제5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여수시 통합현충탑 건립 기본계획용역비’ 3천700만 원을 전액 삭감하면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해 지역 공론화 과정을 거치도록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이번 공청회 자리가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기본계획 용역 시 과업에 반영하기로 하였으며, 건립시기와 장소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통합현충탑 건립 필요성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다른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또한, 전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장(이상철)은 발제에서 ‘현충시설의 건립 추세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공감하고 체험 할 수 있는 장소를 선호한다’면서 여수에서 통합현충탑을 건립한다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보훈을 실천 할 수 있는 공간에 건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시에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나온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먼저 내년 2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용역비를 반영하여 내년 상반기 용역을 실시하고, 건립 장소 선정과 사업비 산출, 기존부지 활용방안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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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전남도의원,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우수상 수상-지역산업 활성화 조례로 지역 업체 구매 실적 상승 견인 > (우측 세번째) 이광일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1) 이광일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이 지난 6월 제정한 「전라남도교육청 물품 및 용역 지역산업 활성화 조례」가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공약 이행분야와 좋은조례 분야에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에게 수여된다. 조례는 도내 교육기관이 물품 및 용역 계약을 체결할 때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지역 업체 참여율을 높이도록 하여 코로나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를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 도교육청이 올해 10월까지 맺은 물품 구매 계약에서 전남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구매건수는 71.19%(9,259건), 구매금액은 60.87%(약 2,278억 원)로 작년 대비 각각 13.83%p와 11%p 상승했다. 이광일 의원은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어제보다 오늘 그리고 내일이 더 살기 좋은 전라남도와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광일 의원은 현재 제11대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교육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그 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광양만권 해양생태계보전 특별위원장, 전라남도 수산자원보전대책 특별위원장, 농수산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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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대 도의원, '여수세계박람회장 국비 지원' 촉구-박람회장 운영비 전액삭감, COP 일방양보 등 정부의 지역무시 행태 지적 -사후활용계획 확정 때까지 박람회장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 편성해야 > 민병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 내년 정부예산에 여수세계박람회장 운영비 예산이 전액 삭감된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박람회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예산을 편성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전남도의회는 지난 15일 본회의를 열고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대표 발의한 ‘여수세계박람회장 운영비 국비지원 촉구 건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민병대 의원은 “정부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끝난 지 불과 4개월 만에 사후활용 계획을 백지화하고 매각을 추진했지만 지역여론에 막혀 중단됐다”면서 “지역민들이 사후활용 방안으로 COP유치를 위해 노력했지만 정부가 두 번이나 일방적으로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에 양보를 반복하면서 전남과 경남 5백만 도민의 열망이 모두 허사가 됐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또한, “이번에는 기재부의 박람회장 예산 지원 일몰 선언으로 2019년부터 쪽지예산으로 근근이 지원받던 박람회장 운영예산이 내년부터는 완전삭감 되고 말았다”며 “이는 단순히 액수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정책이었던 박람회장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며 또다시 지역을 무시하는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의문에서는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통해 남해안 시대를 열겠다는 정부의 약속이행과 박람회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예산편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도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기획재정부장관과 해양수산부장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각 정당 대표 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민병대 의원은 지난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 운영비 국비 전액삭감 이후 예산지원에 대한 전라남도의 의지가 없는 것을 지적하며 박람회장 운영지원 필요성에 대해 강력하게 역설했다. 그 결과 ‘여수세계박람회장 시설보수 사업비’ 3억 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신규계상 시키는 등 박람회장 운영의 불씨를 살렸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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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도 예산안 1조 3,712억 원 편성-작년 본예산 대비 1,500억 증액…민생활력, 문화관광, 안전‧복지 등 역점사업 추진 -신성장 동력 마련, 탄소중립 점진적 추진 등 여수의 새로운 100년 준비 '박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내년도 예산안 1조 3,712억 원을 편성해 19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본예산 1조 2,212억 원보다 1,500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 2,241억 원, 특별회계는 1,471억 원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여수시 3대 핵심사업과 포용적 보건·복지체계 구축, 차별화된 해양관광 문화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 등에 역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사업 예산을 보면 3대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여순사건 지원사업 4.3억 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추진 10억 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지원사업 1억 원을 반영했다. 여수만의 차별화된 해양관광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는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73억 원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9억 원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 추진 46억 원 ▲여수시 생활문화센터 건립 25억 원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 5.7억 원을 책정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 10억 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육성지원 30억 원 ▲지역상품권 발행 운영 7.6억 원 ▲농어민공익수당 64억 원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5억 원을 반영했다. 시민들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정주환경조성 사업으로 ▲양지고가교 정비 51억 원 ▲청소년 100원 시내버스 운영 손실보조금 39억 원 ▲여문공원 아이나래놀이터 조성 30억 원 ▲문수‧국동‧한려지구 도시재생사업 113억 원 ▲주삼‧종화‧도성지구 새뜰마을사업 10억 원 ▲성산공원 리모델링 36억 원 ▲도서‧육지 연안시설 등 정비 65억 원 ▲지방상수도 확충 사업 33억 원 ▲원도심권 하수관거 정비사업 116억 원을 배정했다.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보건‧복지사업으로 ▲기초연금 1,423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235억 원 ▲기초주거급여 85억 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6억 원 ▲‘22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 41억 원 ▲노인맞춤 돌봄사업 57억 원 ▲긴급복지 지원 14억 원 등을 편성했다. 탄소중립 이행 및 미래형 신산업 육성사업으로 ▲수소전기자동차‧천연가스 차량 등 보급 143억 원 ▲자원순환업사이클링 센터 설치 13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85억 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 28억 원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 35억 원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19억 원 등을 배분했다. 예산안은 오는 30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3일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에 시정 핵심 가치를 두고 현재 추진 중인 역점사업과,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탄소중립 등 새로운 여수의 100년을 준비하고 지역 현안과 시민 편의 증진 사업들이 반영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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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본청사 별관 증축 여론조사 시민 청원 '무시' 논란-기획행정위, 지난 17일 본회의 상정하지 않기로… -"본회의 의결 사항 상임위에서 번복하더니, 시민 청원까지 무시" ▲ 여수시의회가 시민들의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상임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 없이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처리해 논란이 예상된다.(사진은 여수시의회 본회의장) 여수시의회가 시민들의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상임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 없이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처리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달 22일 청사통합추진범시민대책회의와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는 시민 2만5,476명의 서명을 받아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 관련 규칙에 따르면 청원심사특별위원회나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본회의에 상정할 것인지 결정하는데, 지난 17일 오후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5분 만에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그동안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다뤘던 문제라는 이유에서다. 청원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는 경우는 ‘목적이 달성된 경우’, ‘예산사정 등 현실적으로 실현이 불가능한 경우’, ‘시책에 어긋나는 등 타당성이 없는 경우’로 한정하고 있으나 명백한 사유 없이 부의하지 않기로 표결로 처리해 사유가 합당한지 도마 위에 올랐다. 청원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여수 시민 10%에 가까운 청원을 일부 의원들이 헌신짝처럼 처리하는게 합당한 것이냐”면서, “의회는 시민들의 뜻을 대변하는 기관인데 소중한 시민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 같아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전체 의원들의 의견과는 별개로 별관 증축과 관계된 설계비 예산,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보류’로 일관하며 반대해왔다. 최근에는 전체의원의 본회의 의결사항인 합동 여론조사를 ‘미추진’하기로 뒤집어 논란이 됐다. 청원을 제출한 청사통합추진범시민대책회의 한 관계자는 “여수시청사 문제가 일부 의원들만의 생각으로 결정해도 될 사안인지, 시민 2만6,000명의 청원의 무게를 가볍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시의회는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묻고 다시 한 번 신중히 숙고해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청원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후 폐회 또는 휴회 기간을 제외한 7일 이내에 의장 또는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본회의에 다시 부의할 수 있어 길은 아직 열려 있다. 여수시민 10%에 가까운 2만6,000여명의 합동 여론조사 촉구 청원을 여수시의회에서 어떻게 처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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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내년 국비 확보 막바지 활동 '총력전'-17일 국회 찾아 이종배 국회 예결위원장 등 면담 -내년도 지역현안‧국고건의사업 전폭 지원 요청 ▲ 권오봉 여수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17일 국회를 방문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신정훈 의원실을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하며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정부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국회 예결소위 기간이 내년 정부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1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이종배‧신영대‧신정훈‧어기구‧정태호 의원실을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여수시는 주요 건의 사업으로 ▲사용 후 석유화학 공정촉매 재자원화 기술개발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10주년 기념사업 ▲국동지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율촌 도성마을 하수도 시설공사 등을 요청했다. 또한 이종배 예결위원장실을 찾아 금번 정기국회 예산심의 증액심사에 대비해 정부예산안에 미 반영된 ‘탄소중립 신산업 육성을 위한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과 남해안 광역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사업’에 적극적인 국비 증액 지원을 요청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내년 정부예산이 최종 의결되는 날까지 여수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국비 예산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 정치권과 힘을 합쳐 지역현안사업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현식 부시장도 지난 10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주철현, 김회재 의원과 만나 여수시 주요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