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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쇳가루 심각한 위협, 묘도주민의 생명권을 지켜라-3일 여수시의회 환경문제 개선 촉구 전체의원 성명-주민 자체 성분분석 의뢰, 기준치 초과하는 중금속 검출-브리더 설비개선, 환경개선 대책 최우선 이행하고 환경오염 관련 자료 공개해야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근 묘도 주민들이 위협을 받고 있다며 환경문제 개선에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3일 전체의원 명의의 성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인내와 희생을 통해 성장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더 이상 주민들의 생명권을 담보로 기업행위를 이어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의회는 포스코와 인접한 여수 묘도지역의 환경오염이 매우 심각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묘도동 주민들은 제철소에서 날아드는 쇳가루로 인해 생활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견디다 못한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 그러면서 “주민들은 포스코가 이미 마을에 측정기를 설치하고 중금속 수치를 측정하고 있는데도 해당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포스코가 고로 브리더 설비개선 등 환경개선 대책을 최우선으로 이행하고 환경오염 관련 자료를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감독기관인 환경부와 전라남도를 대상으로는 주민 생명권을 최우선으로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여수시도 묘도지역 주민 건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최근 광양시의회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2019년 오염물질 불법배출 이후 약속한 환경개선 대책의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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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위한 국제사회 지지를 천명하다~-여수서 2021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 열려…COP28 유치붐 ‘견인’역할-내년 9월, 51개국 156개 회원도시‧UN기관 등 700여 명 참여-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 브랜드 구축, 국제 네트워크 통한 COP28 유치 기반 강화 >권오봉 여수시장이 8일 시장실에서 UEA사무국 윤원태 사무총장과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를 유치하면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국제사회 지지를 천명하며 COP28 유치에 한 발 다가섰다. 도시환경협약(UEA, Urban Environmental Accords) 정상회의는 내년 9월중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며, 국내‧외 회원도시, UN기관,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다. 개‧폐회식을 비롯한 본회의, 주제별 분과회의, 집행위 등 회의를 진행하며, 여수시는 UEA 여수선언문을 발표하고 의장도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장실에서 UEA사무국 윤원태 사무총장과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8일)했다. 협약 체결 직후 권 시장은 기후‧환경 토크콘서트를 통해 2021 정상회의 개최도시인 여수시를 국내‧외 회원도시에 소개하고, 여수시 기후변화대응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와 COP28 유치 등 현안사항을 홍보했다. >2021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를 유치함에 따라 권오봉 여수시장이 8일 기후‧환경 토크콘서트하는 사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토크콘서트는 당일 유튜브로 생중계됐으며, UEA사무국은 영상을 영문 자막 작업 후 국외 회원도시에 배포 홍보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 성공 개최로 여수가 국제사회의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 우뚝 서고, COP 참가국과 UN기구 등 국제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 51개국 156개 도시가 가입된 도시환경협약은 도시 환경문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 발전 논의를 위해 격년으로 도시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여수시는 지난 7월 UEA 집행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 정상회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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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일보 어린이 환경기자단 여수시의회 견학하기여수일보와 탄소중립실천연대가 MOU로 육성시키고 있는 제3기 어린이 환경기자단 20명이 지난 8일 여수시의회 견학을 실시했다. 전창곤 여수시의장은 시의회를 방문한 어린이 환경기자단에게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구성, 권한, 역할 등을 설명을 해주었다.특히 전 의장은 어린이 환경기자단에게 “여수시의 환경문제와 환경보존을 위해 일회용품 쓰지 않기 등 생활속저탄소실천운동을 홍보하고 우리지역 환경을 기사로 쓰는 어린이환경기자단의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전창곤 의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지방의회 역할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어린이기자단이 시정과 상관없는 궁금한 것들의 질문에도 즐겁게 대답해주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이끌어주며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큰 꿈을 가지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당당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는 격려와 관심을 표명했다. 어린이환경기자단은 놀기에 한창일 나이라서 궁금한 것도 많아 호기심어린 눈으로 본회의장 곳곳을 살펴보았다.김강희 어린이환경기자는 “여수시의회의 기능, 지방의회 권한 등 어려운 말들이지만 매우 중요한 여수의 일을 하는 곳이라는 것은 알겠다. 의장님이랑 사진도 찍고 직접 찬.반 투표도 해보니 내가 중요한 사람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여수시의원 권석환의원과 고용진의원이 어린이 환경기자단 여수시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본 회의장 견학을 하는데 함께 자리를 해주어 자라나는 꿈 나무들의게 큰 힘을 불어넣어주고 도움을 주었다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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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국내 개최도시 우선 확정해야 한다--권오봉 여수시장, 평창 올림픽 등 국가적인 행사는 미리 국내 개최도시 선 결정. 완벽한 국제 행사 치르기 위해 개최도시 우선 확정 강력히 주장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 세계적인 행사 1년 앞두고 선정한다는 것 충분히 검토해볼 사항-송옥주 환경노동위원장, 개최도시가 갖는 상징성 굉장히 중요 면밀히 검토해야할 사항-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개최도시 우선결정 필요성 환경부에 적극 전달하겠다 >서영교 행안위원장이 cop28국내도시 우선 결정 건의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대한민국 유치가 정부방침으로 확정된 가운데 여수시와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국내 개최도시를 우선 확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건의하기 위해 25일 국회를 찾아가 서영교 행안위원장, 송옥주 환노위원장, 이원욱 과방위원장을 각각 대면했다. cop28담당부서 여수시 기후생태과 우창정 과장은 “여수 중심 남해안.남중권은 지역사회와 시민단체의 자발적인 유치 홍보를 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12월에 출범된 유치위원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이 cop28유치를 표명하기 전에 국내 개최도시를 우선 결정”해야 하는 당위성을 어필했다. 우 과장은 “여수 권오봉 시장께서 평창 올림픽, 여수세계박람회 등 국가적인 행사는 미리 국내 개최도시 선 결정을 했다고 하시며, 이는 여수시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보다 완벽한 국제 행사를 치르기 위함이고 지역 간의 과다한 소모전을 줄일 수 있다"고 권 시장의 말을 대변 했다.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은 “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 유치 추진의 상징성은 높이 평가받을 것으로 본다.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 일대 10개 지자체가 합심하여 공동유치를 추진하는 것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 간 공동연대의 필요성을 상징적으로 대변한다고 할 수 있어 이미 적극 지지하고 있다”고 지지 의사를 거듭 밝혔다.또한 “한국에서 COP28이 개최된다면 지난 97년 일본에 이어 동북아시아에서 두 번째다. 현재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렇게 큰 세계적인 행사를 개최 1년 앞두고 선정한다는 것은 제고를 충분히 검토해볼 사항이다”고 말했다. >송옥주 환노위원장에게 cop28 국내 개최도시 우선 결정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여수시 기후생태과 우창정 과장 송옥주 환경노동위원장은 “우리나라와 국제사회 간의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체감도는 다를 수는 있지만 기후위기 대응에서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다. COP28 대한민국유치를 시작으로 기후 문제가 우리 삶의 변화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인식의 저변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말했다. 또한 “기후변화 관련 최대 국제회의인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는 참가국 규모와 총회의 파급력 등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절대적인 지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다. 따라서 개최도시가 갖는 상징성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cop28대한민국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하여 개최도시 선정 시기는 매우 중요하다. 좀 더 면밀히 검토해야할 사항이다”고 말했다. >송옥주 환노위원장(가운데)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이미 여수시민들은 환경문제 대응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행동하고 있다. 이 모습에 감동받아 cop28홍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하며 “녹지나 휴식처로서의 양적 확대와 함께 미세먼지, 폭염, 도심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문제의 해법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고 협조해야한다”며 기후위기 대응의 심각성을 강조했다.또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함께 머리를 맞대 대응방안을 찾아 시민들이 실제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공론화 및 다양한 참여의 통로가 필요하다. 현재 남해안·남중권에서 지자체와 시민들이 함께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적극 지지하며 필요하다면 개최도시 우선 결정의 필요성을 환경부에 적극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원욱 과방위원장 cop28남해안남중권유치위 홍보분과 김영주 위원장은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개최지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연계되는 부분이 있어 여수 외에도 몇몇 지역이 후보지로 나서고 있지만 국토 균형발전 및 동서화합에 기여하는 측면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자연의 훼손이나 지형의 변화를 최소화하는 친환경적 남해안남중권의 도시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대도시 중심으로 편중된 각종 인프라가 지방으로 확대되어 지역의 균형발전을 시킨다면 문재인 정부의 정치이념과 같아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남해안.남중권 지지를 호소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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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NET-ZERO를 위한 만남, 지방정부 충남의 탄소중립>(좌)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 (우)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김영주 회장 (사)탄소중립실천연대 한국본부(이하. 탄실연) 김영주 회장이 2025년까지 4조7800억 원을 투입해 4만1881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만나 제160차 생활속저탄소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를 했다. 탄실연 김영주 회장은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홍보분과위원장으로 cop28대한민국유치를 위해 전국적으로 생활속저탄소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김영주 회장은 양승조 도지사와 제160차 릴레이퍼포먼스 진행과 함께 ‘충남의 탄소중립, 충남형 뉴딜 종합계획’에 대한 담화를 나눴다.양승조 도지사는 충남이 탈 석탄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깨끗한 공기, 맑은 충남 프로젝트는 민선 7기 도지사로 출마할 때 공약이었다. 충남지역 노후 된 석탄화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쇄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또한 “2017년에 탈 석탄 에너지전환이라는 주제로 국제행사를 개최했고 탈 석탄 동맹에 가입하여 탈 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라고 탈 석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영주 회장은 “충청남도는 2025년까지 4조7800억 원을 투입해 4만1881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충남형 뉴딜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충남의 한국판 뉴딜사업 어떤 정책”인가 질문했다. 양 지사는 “충남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그린뉴딜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충남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고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충남형 그린 뉴딜은 기후위기와 코로나 19에 따른 경제위기, 우리나라의 높은 온실가스배출을 감안하여 추진하고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대응하는 사업이다”고 답변했다. 충남은 디지털뉴딜은 37개 사업에 8464억 원을 투입하고, 안전망 강화부문은 17개 사업에 9662억원, 그린뉴딜부문은 31개 사업 2조 9696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발표한바 있다. 양 지사는 김영주 회장에게 “지난 7월7일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에서 cop28여수홍보단과 탄소중립실천연대 여수지부 회원들의 생활속저탄소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 하는 것을 봤다. 민간인 중심으로 cop28유치와 탄소중립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국적으로 한다는 것은 대단한 행보다”라고 말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실한 마음이 와 닿았다. 여러분들 전개하는 저탄소실천 운동을 보니까 일회용품 쓰지 않기, NO플라스틱, 바다는 쓰레기장이 아니다, 걷거나 자전거타기 등 쉽고 어렵지 않은 슬로건이 대한민국 곳곳에 퍼지고 있다. 시민들이 먼저 동참하고 목소리를 내어 정부를 움직이게 하는 이런 행동이 올바른 환경정책을 만들어가는 토대가 된다”고 탄소중립실천연대의 활동에 대한 심중을 밝혔다. 양 지사는 김 회장과 함께 저탄소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를 하면서 “cop28 대한민국 유치를 계기로 국가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의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 응원하겠다”고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탄소중립실천연대는 2015년 영산강유역환경청의 명예환경감시원 100명으로 창단된 단체로 지역의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해결해나가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환경모니터링 교육을 통해 환경기자를 양성하고 생활속저탄소실천운동을 펼치는 시민중심 단체로 현재 전국에 40개의 지부.지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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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 여수, 2021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 개최확정-20여 개국 50여개 도시, 1천명 이상 참여 유도 추진 >지난7월7일 탄소중립지방정부 실천연대발족식에 참가한 권오봉시장(가운데) 내년 9월 중 3일간 개최되는 2021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이하 UEA)가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15여개 참가국과 회원도시 40여개 도시에서 700여명이 참가하게 되는데 여수시는 개최규모를 확대하여 20여개국 50여개 도시, 1천명 이상 참여를 추진 중이다. 여수시는 UN기구 등 국제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COP28유치 홍보기반을 강화하고 개최도시 선언문인 여수선언문 발표를 통해 COP28유치를 위한 국제사회지지 유도를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UEA 정상회의는 2005년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세계53개 도시 정산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시에서 도시 환경문제 해결과 기후변화대응 노력을 위한 도시 간 협약을 통해 탄생했다.한국은 20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고 전남에서는 여수, 광양, 목포, 나주, 담양이 회원 도시로 협약되어있다. >탄소중립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에서 여수시의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기후생태과 우창정 과장 여수는 2020년 1월 31일 도시환경협약 회원도시로 가입하여 6월 2일 UEA 정상회의개최 신청을 하였고 지난 7월 24일 개최지 여수로 최종 확정되었다. UEA 정상회의 추진을 담당하고 있는 기후생태과 우창정 과장은 “이번 UEA 여수개최로 인해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분위기 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여수시는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 브랜드 구축을 위해 정상회의 참가규모를 확대하여 개최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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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순환마을학교, ‘나와 당신 우리는 자연순환의 끈을 이어가는 작은 힘’ 마을속의 학교 출발-우리지역 환경 알기, 환경정화캠페인, 지역민들과 소통-자연순환의 질서 되찾아 삶의 터전 건강하게 지키는데 목적 여수교육지원청(김용대 교육장) 주관으로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15교 여수마을학교의 마을속의 학교 수업이 시작되는 가운데 13일 사단법인 ECO-PLUS21(김영주 소장. 김성은 회장)이 주최로 진행하는 ‘자연순환 마을학교’가 문을 열었다. 자연순환 마을학교는 우리의 삶의 터전인 우리고장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광양만권역의 환경문제를 체계적인 교육과 환경살펴보기를 통해 알아가고 환경정화캠페인 및 우리지역 지역민들과 소통하여 자연순환의 질서를 되찾아 삶의 터전을 건강하게 지키는데 목적을 두는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수업 내용으로는 우리지역 환경 탐구, 환경모니터링을 통해 우리 지역 환경을 조사, 환경캠페인을 통해 마을 정화를 하는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과 글쓰기를 함께 한다. 첫날 수업에는 13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하여 1교시에는 ‘나를 알리는 마인드맵’을 작성했다. 수업을 진행한 여수일보편집국장 최향란 강사는 수업의 목적을 “학생은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고,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의 입장에서는 첫 만남이고 매일 만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인드맵을 통해 아이의 성향을 빠르게 파악하여 앞으로의 수업진행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2교시에는 ECO-PLUS21 환경모니터링 팀장인 송영선 강사가 환경모니터링 이론 수업을 진행했다. 송강사의 수업 진행 중에 김영주 소장은 모니터를 통해 여수국가산단주변에서 악취모니터링을 진행했던 사진과 나침반 좌표 등을 보여주며 환경모니터링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혔다.송영선 강사는 미세먼지의 유해성에 대한 내용과 앞으로 진행될 환경모니터링 직접관능법에 대한 악취강도를 조사 할 때 구분하는 법 등을 강의했다. 앞으로 자연순환마을학교 학생들은 ECO-PLUS21 청소년환경지킴이 2기로 활동하며 천문대 탐방을 통해 별자리 알아보기, 자연생태지구 탐방을 위한 타지역 견학 등이 이뤄질 것이고 글쓰기 수업을 통해 여수일보사 학생기자 활동을 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다음수업은 16일 화요일로 COP28유치위 홍보분과 교육팀장인 유희민 강사의 진행으로 사적 제392호로 지정된 유적지 선소 탐방의 학습으로 전라좌수영 이충무공의 업적과 선소유적지를 살펴보게 된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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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이우범 교수, 포스코 석좌교수 임명-이우범 교수, 수질 및 수처리공학, 유역물관리, 지하수토양오염복원 분야 전문가 전남대학교 이우범 교수가 포스코 석좌교수에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이우범 교수(환경시스템공학과)는 수질 및 수처리공학, 유역물관리, 지하수토양오염복원 분야 전문가로, 여수시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여수산단 주변지역 토양 내 중금속류 오염실태조사 및 관리방안, 광양시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 용역 등을 수행했다. 통계적 분석에 의한 전라남도 토양내 중금속과 PAHs 분포 특성, 회귀분석을 통한 토양 내 Pyr 농도로부터 BaP와 총 PAH의 예측기법 등에 대한 학술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저서로 「환경문제의 이해와 해결기술」, 「대학생을 위한 하수처리의 이론과 실제」, 「해양오염론」, 「환경유체 오염」 등이 있다. 현재 전남대 여수캠퍼스 부총장을 맡고 있으며,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 전남도정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포스코는 지난 1995년부터 국내외에서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이룬 석학을 대상으로 미래 차세대 기술개발 자문역할의 석좌교수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13명의 석좌교수가 연구활동 중이다. 유희민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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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총리 cop28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 적극지지-기후변화 심각성과 cop28 중요성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있어-환경문제는 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좌>cop28유치홍보위 김영ㅈ주분과장. 우>이낙연 전총리 cop28유치위 홍보분과(김영주 분과위원장)에서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홍보 퍼포먼스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cop28, 릴레이퍼포먼스’ 73차(22일) 진행에 이낙연 전 총리가 함께 동참했다. ‘찾아가는 cop28, 릴레이퍼포먼스’ 73차에 참여한 이낙연 전 총리는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과 cop28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있다고 했다. 국무총리 시절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리협정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도 있다. 이 전총리는 “지금의 환경문제는 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생태계변화, 환경파괴와 에너지 무제, 기상이변 등이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하며 “환경정책은 국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사진.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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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서완석의장이 말하는 '여수시 현안 이렇게 극복하자!'-시의회, 코로나 19 긴급재난지원금 재원으로 올해 편성된 공무국외여비 1억5616만원 전액 반납-COP28 유치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 건의문 채택 국회, 청와대, 각 정당, 환경부 등 송부 여수시의회가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공무국외여비를 재난지원금 예산으로 반납했다.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을 만나 여수시코로나19 극복 방안에 대하여 들어본다. 최-여수시의회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여수시민들을 위해 공무국외여비 1억5616만원 전액을 코로나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반납했다고 들었다 서-코로나 19로 시민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다. 모든 분야, 모든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확진세가 둔화 되었다가 이태원 유흥업소 건으로 다시 힘든 상황이지만 다행히 여수는 잘 견디고 있다.하지만 늘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어 긴장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시민들과 관광객 스스로가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할 것이다. 여수시의회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먼저 실행에 옮긴 것은 ‘회기 단축’이었다. 시급한 안건만 처리함으로써 시 집행부가 감염병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제199회 임시회는 당초 18일 동안 열릴 예정이었지만 4일로 축소했고, 5월 제200회 임시회도 13일에서 3일로 줄였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재원으로 조금이나마 활용하도록 올해 편성된 의원 공무국외여비 1억5616만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의원들이 뜻을 모았다. 최-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피해가 있지만 무엇보다 생계와 경제위기가 심각하다.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시급한 사안은 무엇인가? 서- 코로나 사태로 많은 분들이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할 만큼 상황이 심각하다. 저소득층 생계 지원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의 경우 전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결정 됐다.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바로 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긴급재난지원금이란 용어 그래도 긴급하게 지원해야 취약계층의 생계를 돕고, 소비 진작 효과로 경제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여수시도 정부의 전 국민 지급에 따라 우리시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변경해야 한다. 재난지원금의 경우는 복지대책이 아니라 재난대책이다. 광양시와 포천시의 경우는 전 시민에게 지급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자체들의 전시민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정부는 물론 타 시· 군에서도 민생안전과 경제위기극복을 위해 전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만큼, 우리시도 자체예산으로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전시민에게 시급히 여수형 긴급재난지원금을 하루속히 지급해 주어야 할 것이다. 재원은 코로나19로 취소되는 각종 축제 행사 예산은 물론 시급하지 않은 세출예산을 삭감 조정하고, 순세계잉여금, 예비비, 통합 관리 기금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 하면 인근 광양시 사례와 같이 시민 모두에게 1인당 20만원 정도는 지원할 수 있다고 본다. 여수형 재난지원금으로 여수시민 282천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할 경우, 약 564억원이 소요되며, 1인당 10만씩 지급하면 약 250억원 정도 마련하면된다. 이 정도의 재원은 빚이 한푼도 없는 여수시의 재정능력으로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최-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가 우리 지역의 큰 현안이다.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남중권 유치 어떻게 생각하는가 서- COP28은 국제 기후변화협약의 이행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 총회로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에게 매우 중요한 행사다.전남동부와 경남서부, 남해안.남중권 10개 시군은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OP28)를 공동 유치하려고 하고 있다. 우선 개최 중심인 여수의 경우 지난 2012년에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전 세계와 해양환경문제를 공유한 경험이 있는 상징적인 지역이 바로 여수다. 세계적인 행사를 개최한 경험과 박람회장 시설 등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남해안.남중권이 가진 다양한 기후도 유치 타당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남해라는 청정바다와 함께 강, 내륙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고 동양 최대의 석유화학산단이 있어 변화하는 기후환경과 대응책을 협의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남해안.남중권의 COP28 공동 유치는 전남과 경남의 동서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효과도 이끌어 낼 것이다. 최- COP28 유치를 홍보하는 등 유치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여수시의회의 COP28 유치를 위한 계획이 있다면? 서-여수시의회는 지난해 2월 제 190회 임시회에서 COP28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의 뜻을 담아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 건의문을 채택해 국회와 청와대, 각 정당, 환경부 등에 송부했다. 올해 들어서는 3월에 COP28 유치위원회를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했다. 제도적으로 유치활동을 지원하도록 한 것인데 유치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하고, 유치위에 공무원도 파견해 지원하도록 했다. 유치활동이 본격화되는 지금부터는 남해안.남중권 시·군 의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타 시·군 의회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유치 열기를 점화시킬 계획이다. 시의회에서 COP28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