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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상반기 행안부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 ‘최우수’-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 확보…공공요금 안정화․물가안정 특수시책 추진 등 높이 평가돼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년 상반기 행안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동결ㆍ감면 실적 ▲물가지수 ▲착한가격업소 개소당 지원실적 ▲지방물가․개인서비스요금 안정실적 등을 평가해 24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여수시는 최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여수시는 쓰레기봉투료와 상ㆍ하수도료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며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꾀했으며, 취약계층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물가안정을 위한 특수시책 등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확대와 홍보 등 이용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물가안정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간담회와 민․관 합동 캠페인 등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여수시는 휴가철을 맞아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과 연계, 관내 음식ㆍ숙박업소 밀집지역과 다중집합장소 등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시기에 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노력이 ‘최우수 수상’이라는 결과로 나타나 매우 뿌듯하다”며 “대내․외 물가상승 요인이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이기에 물가안정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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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양공원 주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캠페인 전개-1회용품 사용 및 불법투기 지도 단속․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6일 여름 휴가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해양공원 주변 요식업소를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수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여수를 알리고 더 나아가 ‘다시 찾고 싶은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자원순환과와 동문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5개 합동 단속반을 편성, 해양공원 주변 요식업소를 대상으로 단속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2개 반은 음식점, 카페 등을 직접 방문해 쓰레기 불법투기(종량제봉투 미사용,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등) 및 1회용품 사용 지도단속을, ▲2개 반은 쓰레기 배출지를 점검해 쓰레기 불법투기 적발을, ▲1개반은 주변 청결활동을 펼쳤다. 여수시는 이번 활동결과 적발된 불법투기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요식업소에 대해서는 1회용품 사용 및 음식물쓰레기 배출 지도․단속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조용연 자원순환과장은 “최근 관광지 주변에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쓰레기 민원 등으로 지자체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관광지 주변 불법행위 근절로 이어져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여수’의 이미지를 심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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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밤바다 낭만포차’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21일 운영자․종사원 대상 40여명…청결한 먹거리 제공 이용만족도 향상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1일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7기 운영자와 종사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 휴가철 대비 낭만포차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먹거리 제공으로 이용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방법 및 식재료 보관법, 안전한 음식 조리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낭만포자 운영자는 “최근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져 재료 준비에 더 신경을 쓰고 있던 참에 제대로 된 재료 보관법 등을 익힐 수 있어 시기적절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이 붐비는 휴가철을 맞아 낭만포차를 찾는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포차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친절하고 정직한 손님맞이 문화 정착으로 ‘다시 찾고 싶은 여수’,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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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 개최-민원인 수요를 반영해 제4회 정기 적성심사 2주 앞당겨 실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오는 7월 4일(화) 2023년도 제4회 정기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여객선 : 여객 정원이 13인 이상인 선박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도입된 제도로, 신청인의 항로별 특성 숙지 여부 및 비상상황 대응 능력 보유 여부 등을 검증하며, 합격자만 여객선 선장으로 승선할 수 있다. 이번 적성심사는 최초 7월 18일에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도서민이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여객선 및 하계 휴가철을 대비하는 유도선 등에서 많은 건의가 있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2주 앞당긴 7월 4일에 실시한다. 접수기간은 6월 19일(월)부터 6.23(금) 18:00까지며, 여수해수청 홈페이지(https://yeosu.mof.go.kr)의 공고문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증명사진을 붙여 여수해수청 1층 민원실로 제출하면 된다. 여수해수청 담당자는 “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선장의 직무 수행 능력 및 위기 대처 능력을 철저히 확인하고, 적성심사의 실효성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해 내부 대비 외부 심사위원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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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밤 더 핫해진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28일 재개-10월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9시…댄스․밴드․마술 등 거리문화 공연 다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문화공연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이 오는 28일부터 재개돼 여수의 밤이 더 핫해질 예정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낭만버스킹 공연이 오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종포해양공원과 낭만포차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간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9시까지다. 시는 댄스와 악기, 밴드,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인들의 거리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5월 5일 저녁 7시에 낭만포차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낭만버스커 대표 공연으로 꾸려져 시민, 관광객,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하계휴가철인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은 해양공원과 낭만포차에서 목요일~일요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또한 7~8월 매주 토요일 ▲오후 1~3시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저녁 7~9시까지 국동수변공원에서도 낭만버스킹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7월 29일에는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섬머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수의 여름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여수의 밤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수의 대표 문화콘텐츠”라며 “지난해에도 30만명이 찾은 만큼 올해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여수를 찾는 관람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같은 기간 매주 토요일 청춘버스킹을 운영하며, 여서동 봄안경 앞과 여문공원, 소호동동다리, 선소공원, 웅천상가에서 진행된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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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여수YWCA,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여수시민 걷기대회 개최-3월 8일을 기념하는 뜻에서 미평공원 주변 옛철길 3.8km를 걷기 진행 (사)여수YWCA(회장 조애숙)는 3월 8일(수) 미평공원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여수시민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걷기대회는 3월 8일을 기념하는 뜻에서 미평공원 주변 옛철길 3.8km를 걷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3.8km를 완보한 참가자들에게는 빵과 장미화분이 선물로 주어졌는데 빵은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한다. 참석자들은 식전행사에서 성명서낭독을 통해 지난 100년간 한국에서 성평등역사를 써 온 한국YWCA 여성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현정부의 성평등 정책 후퇴로 인해 불평등과 혐오가 가중되고 있음을 비판하고 연대를 통해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구조적 불평등을 개선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노동자들을 기리는 뜻에서 거리로 나온 날로서 당시 노동자들은 노동조건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했다. 유엔에서는 1975년을 세계여성의 해로, 1977년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했다. 2023년 세계 여성의 날 주제는 ‘Embrace Equity (형평성을 포용하다)’인데 ‘Equity’는 모든 사람에게 공정하고 공평하며 개인의 차이를 존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수YWCA에서는 캠페인, 교육, 모니터링 등을 통해 보다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불평등을 묵과하지 않고 더 평등한 세상을 향해, 더 형평성을 포용하는 세상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EM흙공에는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어 하천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 제거를 통한 수질개선의 효과와 더불어 하천의 악취제거에 효과적이다. 참가자들은 EM발효액과 황토로 흙공을 만들어 숙성 기간을 가진 후, 숙성된 흙공을 하천에 던졌다. 이 날 행사는 여수YWCA 청소년과 직원 및 LG화학 직원 약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흙공 약 1,000개를 만흥천(만성리 해수욕장 인근)에 던진 후 LG화학 공장투어를 진행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EM흙공을 만들고 숙성된 미생물이 하천을 정화 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고, 더워서 힘들었지만, 하천이 깨끗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시원하게 공을 던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연등천에 이어 휴가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성리 해수욕장 인근 만흥천을 정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사)여수YWCA는 탈핵생명운동의 일환으로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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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토부 위험‧병목도로 개선사업에 193억 5천만 원 반영-돌산읍 굴전마을 회전교차로 등 5개소…2023~2027년 7단계 기본계획에 포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2023~2027) 기본계획’에 위험도로 1개소, 병목지점 4개소 등 총 5개소, 193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반영됐다고 5일 밝혔다.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도로 기하구조 취약지점이나 병목구간 등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5년 단위 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7차 기본계획에 반영된 병목지점 개선사업 4개소는 ▲소라면 덕양리 자동차전용도로 진입연결로 설치 125억 원 ▲돌산읍 평사리 굴전마을(회전교차로 설치) 22억 5천만 원 ▲돌산읍 평사리 도실마을(회전교차로 설치) 18억 원 ▲돌산읍 죽포리(회전교차로 설치) 10억 원이다. 위험도로 개선사업 1개소는 ▲돌산읍 금봉리(평면·종단 선형 및 도로 폭 확장) 18억 원으로, 이번 7단계 사업에 총 5개소, 사업비 193억 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125억 원이 투입되는 ‘소라면 덕양리 자동차전용도로 진입연결로 설치 사업’은 지방도 22호선 덕양에서 국도17호선(순천 방면) 자동차전용도로 직접 연결하는 사업이다. 그동안은 해산교차로로 우회 통행해야해 많은 운전자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와 함께 휴가철과 주말 차량 정체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지속적으로 초래하고 있는 돌산 굴전마을 등 3개소에 회전교차로 등을 설치해 병목지점 교통정체 해소와 주민 민원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우선순위에 따라 2023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회와 중앙부처에 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요구한 결과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비가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위험도로와 병목지점 개선으로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익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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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는 낭만 여수, 3년 만에 관광객 ‘1,000만’ 달성!-10월말까지 1,033만 명 방문…빅데이터 결과 20~30대 방문 대폭 증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관광객 천만 명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점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10월말 기준 1,033만 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872만 명, 2021년 977만 명 이후 3년 만에 관광객이 천만 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여수 관광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관광 성수기인 7~8월 여름 휴가철에만 285만 명이 방문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83만 명 보다 약 2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2022 여름휴가 여행률과 여행지’ 분석에 따르면 여수시의 여름휴가지 점유율은 전국에서 5번째로 작년보다 1계단 상승했다. 매일경제와 신한카드의 ‘빅데이터로 본 휴가지도’ 분석에서는 젊은 층의 관광객 증가가 두드러졌다. 2019년과 비교해 올해 7월 여수를 찾은 20대는 36.3%, 30대는 2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관광객 증가의 요인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낭만밤바다 ▲고급형 숙박시설 증가 ▲지속적인 관광콘텐츠 개발 ▲시민과 함께 만든 안심관광지 인식 등을 꼽았다. 특히 9월과 10월에는 여수의 대표축제인 ‘거북선축제’, ‘남도음식문화축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여자만 갯벌노을체험’ 등 다채로운 축제가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싸목싸목 낭도’, 테마여행 10선 ‘캠핑대전’도 인기가 높았고, 여수섬섬길 개통에 따른 ‘섬마을 너울길’ 조성, ‘더섬 힐링센터’ 운영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도 여수관광의 만족도를 높였다. 여기에 여수시에서 운영한 ‘관광종합대책반’,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민관 협업조직’도 각종 불편사항 해소와 친절도 향상에 기여하며 관광객 증가에 큰 몫을 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 회복세가 뚜렷해지며 올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물가로 인한 가계소비 위축으로 언제든 관광산업이 다시 얼어붙을 수 있는 만큼 친절서비스와 합리적인 숙박요금, 청결한 음식문화 조성 등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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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여수YWCA, LG화학과 함께하는 ‘날아라 희망공’-흙공 약 1,000개를 만흥천(만성리 해수욕장 인근)에 던진 후 LG화학 공장투어를 진행 (사)여수YWCA(회장 조애숙)는 27일(토) LG화학 여수공장과 함께 여수시 만흥천에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EM흙공에는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어 하천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 제거를 통한 수질개선의 효과와 더불어 하천의 악취제거에 효과적이다. 참가자들은 EM발효액과 황토로 흙공을 만들어 숙성 기간을 가진 후, 숙성된 흙공을 하천에 던졌다. 이 날 행사는 여수YWCA 청소년과 직원 및 LG화학 직원 약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흙공 약 1,000개를 만흥천(만성리 해수욕장 인근)에 던진 후 LG화학 공장투어를 진행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EM흙공을 만들고 숙성된 미생물이 하천을 정화 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고, 더워서 힘들었지만, 하천이 깨끗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시원하게 공을 던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연등천에 이어 휴가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성리 해수욕장 인근 만흥천을 전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사)여수YWCA는 탈핵생명운동의 일환으로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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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방해양수산청, 8월 민간 참여 해변정화 실시-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주관, 해안가 쓰레기 수거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직무대리 전용호)은 8.18.(목) 오후 4시부터 여수신항 오동도 동방파제 내측 T.T.P에서 해류에 밀려와 쌓여 있던 해안쓰레기 약 3톤을 수거·처리하였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7월에 이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전국단위 민간 참여 해변정화활동’계획에 따라‘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주관으로 해양관련 기관 및 기업,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였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여수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와 주변 바다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해안 및 방파제 등에 부착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해양 재유출을 방지하였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해안가 부착 쓰레기를 지속적으로 수거하여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 도시 여수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여수 바다의 청정한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역민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