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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저녁8시, 사)ECO-PLUS21 어린이 환경지킴이 변함없이 국가산단 내 환경모니터링-이지훈 어린이 국민청원에 동의, 나도 친구들도 여수시민이다-유해물질 가득한 이곳 우리 아이들 모니터링 나와야 하는 현실 안타까워 -이제라도 여수시 발 벗고 나서 아이들 생명 지켜주길 여수시민의 생명을 지켜주세요! 라는 제목으로 국민청원을 접수한지 2일째 되는 6일 저녁8시, 사)ECO-PLUS21 어린이 환경지킴이들은 변함없이 국가산단 내 환경모니터링을 했다. 이들은 3년째 매 달 첫째주, 셋째주 월요일 저녁 8시에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LG화치전망대에 유해물질 측정소가 설치되기를 바라는 회원들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동참하는 학부모들 속에서 주도적으로 움직이고 미세먼지측정기 사용을 익숙하게 하며 모니터링 하는 어린이환경지킴이들이다. 어린이지킴이 리더인 이지훈 어린이는 “여수시민의 생명을 지켜주세요! 국민청원에 동의 했다. 나도 친구들도 여수시민이다” 라고 말하였고, 어린이 지킴이 황효은 어린이는 “모니터링 할 때 마다 항상 냄새가 너무 심해서 숨쉬기가 어렵다. 오늘도 악취측정결과는 5, 매우 나쁨이다” 라고 말하였다. 함께 모니터링에 나온 학부모 최은정씨는 “이렇게 고무 타는 듯한 고약한 냄새와 유해물질 가득한 이곳에 우리 아이들이 모니터링 나와야 하는 현실에 마음이 아프다. 우리 어른들이 지키질 못하고 있으니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지키겠다고 나오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여수시에서 발 벗고 나서서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사)ECO-PLUS21 김영주 회장은 모니터링을 나온 회원들에게 “우리는 소수고 힘이 아직 미약하지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용기를 내어 노력한다면 시민들과 여수시가 자체 감독하는 환경권 1종 2종도 가져오고 우리 생명을 스스로 지키는 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힘을 모아주길 부탁했다. 여수시민의 생명을 지켜주세요! 청원링크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g9CZz5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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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코코, 캉샹국제무역유한공사와 MOU...중국진출 청신호-아로마 테라피 활용한 화장품···알레르기성 피부증상 개선, 보습효과 기능성 화장품 전문제조업체인 (주)퓨어코코(신은경대표)는 지난 4월 10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붐업코리아(Boom up Korea) 광주행사에서 캉샹국제무역유한공사 (Chongqing Jingkai Qibo Industrial Co.,Ltd) 와 탈모용 비누 20만불을 수출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퓨어코코는 전남 여수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여성청년벤처기업으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수제 천연비누를 개발하여 업계 최초로 품질경영시스템과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유망회사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공동 주최로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광주첨단클러스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전시회에서 ㈜퓨어코코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으로써 창업초기에 센터에서 열리는 부트캠프 참여로 수출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제품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우수상품 품평회에서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MOU를 체결한 캉샹국제무역유한공사는 중국 충칭에서 25개 브랜드의 자동차매장을 운영하면서 수입 자동차 및 차량용 악세사리를 판매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이 360억 위안에 3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8년 설립한 무역회사를 통해 한국의 화장품. 영유아용품, 일회용품. 식품 등을 수입, 유통하고 있다. (주)퓨어코코는 빠르게 성장하는 천연 화장품 시장을 겨냥해 기존의 아로마 테라피를 활용, 화학 첨가물 없이 오직 천연재료로만 알레르기성 피부증상 개선과 강력한 보습효과 등 연약한 피부에 안성맞춤인 수제 화장 비누를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다. 한편 주)퓨어코코는 지역사회 활동으로 독거노인 섬김과 장애우 감정테라피 교육을 재능 기부와 물품을 기부하고 여수시 드림스타트를 통해 불우학생 부모초청 아로마테라피 교육 및 물품기부를 하고 있다. 박경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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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서 770만 달러 계약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 확대 및 신규 거래선 확보를 위해 목포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77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올 들어 처음 열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엔 미국, 중국, 일본 등 8개 나라 19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전남지역 72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이 총 247건의 수출상담을 한 결과, 미국 울타리몰(WooltariUSA)과 3개 기업이 8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맺은 것을 비롯해 28개 기업이 16명의 바이어와 총 770만 달러의 계약(MOU 포함)을 했다. 또한 수출상담장에서 계약은 이뤄지지 않았으나 수출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품목은 해당 기업이 바이어들을 생산 현장으로 초청해 추가상담을 이어갔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다양한 농수산 수출상품을 소개함으로써 신규 수출 거래선을 발굴하는 것이 주요한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우수한 해외 바이어 발굴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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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전남과학대, 지역 평생교육 손 맞잡아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평생교육 진흥 차원에서 올 하반기 교육부가 지원하는 ‘후진학선도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7일 전남과학대학교(총장 이은철)와 후학습 친화형 교육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컨소시엄을 통해 평생직업교육훈련과 지역 평생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유기적 협력에 나선다. △지역밀착형 평생직업교육 운영 △후학습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 △지역 직업교육거점센터 구축 및 운영 등에 협력, 지역 수요에 맞는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대중 총장과 이은철 총장은 “두 대학의 지속적 협력관계 확대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평생직업교육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두 대학이 협력을 통해 상생의 길을 도모하고, 지역민과 함께 발전하는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합의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교육부의 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 사업을 2019년부터 3년간 추진, ‘후진학선도형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후진학선도형 지원사업은 지역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학습자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3년간 추진되는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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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용노동지청, 전남동부 지역상공회의소와 일자리 창출・지원 선봉에 서다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장영조)은 2019. 4. 4.(목) 11:00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여수지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부와 경제단체가 지역 내 일자리 문제해결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통한 전남동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으는 등 민관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 이번 협약식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중소기업 구인·구직 상담 및 정보 제공 ▲ 여수고용노동지청의 고용·노동행정 서비스 제공 ▲ 각 기관별 일자리 지원정책 연계지원 ▲ 청년·중장년 등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강화 ▲ 고용친화적 환경조성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등이다. 장영조 지청장은 ‶일자리 창출의 주체는 기업이지만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가 모두 일자리 창출의 주체가 돼 마중물 역할을 한다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률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모든 정책 역량을 동원하여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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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日 고치현, 산업․경제 분야 교류 확대일본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전남의 유일한 일본 자매지역인 고치현을 방문, 오자키 마사나오(尾﨑正直) 지사와 회담을 갖고 산업․경제 분야 등으로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김영록 지사와 오자키 마사나오 지사는 이날 회담에서 현재 추진 중인 청소년, 스포츠, 문화 분야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산업․경제 분야에서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보다 실질적 교류를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전라남도와 고치현은 1997년 목포 공생원 설립자인 윤학자 여사의 고향 고치시에 기념비를 세우면서 인연을 맺은 이래 20년 넘게 교류 중이다. 두 지역은 민속 공연단 교류, 윤학자 여사와 공생원을 매개로 한 민간 교류, 항만, 청소년, 스포츠 등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왔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고치현 프로야구팀이 목포에서 전지훈련을 하기도 했다. 또한 2012여수세계박람회,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해 2017국제농업박람회 등 전남에서 열린 국제행사에 고치현이 대규모 방문단을 파견해 성공 개최에 힘을 실어줬다. 김 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 18일 고치현 정․재계 주요인사 80여 명이 모인 환영만찬 자리에서 “윤학자 여사의 숭고한 인류애로 맺어진 우리는 그 어떤 우호협력보다 더욱 끈끈한 관계”라며 향후 고치현과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오사카에서 재일 한국인 단체와 관광 및 투자유치 간담회를 가졌다. 재일도민회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무안-오사카 직항편 취항으로 하루가 걸리던 고향길이 편해졌다”며 “전남에서 열리는 2019국제농업박람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의 개최 시기에 맞춰 많은 향우가 고향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사카한국상공회의소 회장단을 대상으로 전남의 아름다운 섬 관광자원과 투자 여건 등을 소개하고 10월 여수에서 열리는 2019세계한상대회에 상공회의소 차원의 관심과 참가를 요청했다. 오사카한국상공회의소는 1953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한국인 상공단체로 총 1천256개사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교류하고 있는 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와 오는 26일 정식으로 경제교류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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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수산식품 미국 판매장, 수출 확대 톡톡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상설 전시 판매장’을 개설, 지원하면서 수출실적이 크게 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미국 수출은 6천200만 달러로 2017년(5천200만 달러)보다 19.2% 늘었다. 이는 시장개척단 파견, 식품박람회 참가 등 여러 요인이 있으나, ‘농수산식품 전시판매장’의 역할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미국 농수산식품 상설전시 판매장은 총 4곳이다. 전시판매장은 지난 2017년 한남체인 플러툰점을 시작으로 토렌스점, 뉴저지점이 차례로 개설됐다. 지난해 3개점을 통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규모는 310만 달러에 이른다. 특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 10월 미국을 방문, LA한인상공회의소와 세계적 식품 수입업체인 키트레이딩(KHEE Trading)사와 각각 1천만 달러의 농수산식품 수출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지난 1월 LA점 1개소를 추가 개설했다. 개설 후 불과 한 달 만에 총 11만 8천 달러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LA점 판매장에서는 전남 특산품인 전복을 재료로 한 간편 전복죽, 김과 매생이, 쌀국수 이외에도 여수 갓김치, 젓갈류 등 천연 농수산물 가공식품 등 300여 품목이 큰 호응을 받으면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전남 제품의 우수성을 각인시켰다. 상설전시 판매장은 전남의 우수 농수산식품을 전시해 판매하는 것은 물론 초보 수출 기업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테스트 마켓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 상설전시 판매장 2개소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며, 향후 총 1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농수산식품 미국 상설매장 개척 노하우를 토대로 호주, 캐나다, 동남아 등 대도시 소재 대형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남지역 우수 제품의 판로 확대 및 신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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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산단 분양률 높이기 머리 맞대전라남도가 민선7기 들어 분양률이 낮은 16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에 공격적 기업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과 투자 전담 공무원의 스킬 높이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라남도는 광양시와 장흥군 등 10개 시군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남개발공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분양률 80% 미만 16개 시군 산단에 대한 투자유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투자 여건 개선 방안 토론을 통해 산단 조기 분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2월 말 현재까지 80% 미만인 산단의 평균 분양률은 53.6%로 지난해 같은 기간(41.6%)보다 12%p 증가했다. 특히 강진산단은 지난해(14.7%)보다 무려 59.5%p가 상승한 74.2%를 기록했다. 이날 강진군에서는 민선7기 들어 민간투자유치위원회 구성 운영과 기업유치 실무협의회 운영, 민간인(최대 2억 원)과 공무원(인사가점) 기업유치 유공 포상제 운영, 산단입주협의체 구성 운영 등 새 시책을 모범사례로 발표했다. 안성섭 나주시 투자유치팀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인력 수급 요구에 따라 한국폴리텍대학, 예비군 부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MOU 체결 기업의 투자 실현율 제고를 위해 PM(Project Manager)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형욱 담양군 기업지원담당은 “기업체의 빠른 투자 실현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전라남도의 투자촉진보조금 지원시스템이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농공단지 종사자의 안정적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기숙사 건립 지원도 전라남도나 중앙정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경호 장흥군 투자유치팀장은 “35%의 분양률을 보이는 장흥바이오산단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투자의 블루오션지역”이라며 “맞춤형 투자유치를 위해 업종변경을 위한 산업단지 관리계획 변경 등에 전라남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양규 전라남도 투자유치과장은 “현재 분양률 50% 미만 산단에 지원하는 입지보조금을 80% 미만 산단까지 확대하도록 관련 규칙을 개정하고 있다”며 “지역 산단에 좋은 일자리를 가진 기업이 적극 유치되도록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중앙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도 자체적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투자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오는 4월 26일 서울 롯데호텔(소공동)에서 관광산업, 에너지신산업, 지식정보문화산업, 석유화학·철강산업을 타깃으로 맞춤형 수도권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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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산․학․연․관 힘 모아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성공 추진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전라남도, 고흥군, 전남대학교, 순천대학교, 목포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남해화학, NH무역 등 11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전라남도는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3개 대학에서 청년·창업 보육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5개 기업에서 기술혁신을, 농산물 해외 수출을 전담할 NH무역 등과 결합해 생산․교육․연구기능이 집약된 전남만의 차별화된 계획을 수립해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반드시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기관(기업)별로 전남대, 순천대, 목포대학교는 청년보육·청년창업 분야 교육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스마트팜 농업작업 전반 자동화 로봇실증, 전남테크노파크는 한국형 반밀페형 온실실증,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친환경농자재 활용 생산기술 실증, ㈜남해화학은 수용성비료 국산화 제품 기술 실증 연구를 각각 수행한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직(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일) 전문가 양성에, NH무역은 농산물 해외 수출 및 유통기획 마케팅 등에, 고흥군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부지 마련과 원활한 사업 추진에 각각 협력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시군 공모를 통해 전남을 대표할 사업 대상지로 고흥군을 선정했다. 산․학․연․관 추진단을 구성한 후,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예비사업계획서를 수립하고 있으며, 3월 8일까지 농식품부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협약을 체결한 참여대학·연구기관의 원천기술이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울타리가 돼야 한다”며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업에 IoT·빅데이터 자동제어 시스템 등을 적용, 농업의 노동력과 생산성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기필코 유치해 전남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청년 보육센터,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기업 연구 실증단지 등 핵심시설을 조성, 농업인-기업-연구기관의 다양한 기능을 최대한 집적화해 농업·농촌에 청년을 유입하고 농업과 전후방산업이 동반 성장토록 하는 혁신 사업이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