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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 UCC 공모전’....전남 여행, 영상으로 담아 응모하세요-1차 공모전에 드론 촬영한 김한수 씨 금상…2차 9월 29일까지 접수- 전라남도는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전남여행 UCC 1차 공모전’을 열어 작품성이 뛰어난 6점을 선정한데 이어 2차 공모전을 9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은 ‘싸목싸목 전남 여행’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금상은 드론촬영기법을 활용해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준 김한수 씨의 ‘신비로운 만남, 추억이 가득한 전남여행’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천용일 씨의 ‘남도의 꽃길따라’, 이정국 씨의 ‘싸목싸목하게 오쇼잉’, 윤치영 씨의 ‘진도가 안내한 보배로운 여행’, 김선우 씨의 ‘생명의 땅 전남, 싸목싸목 걷다’, 김한솔 씨의 ‘가족여행기’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열린 ‘전남여행 UCC 공모전’은 브이로그(VLOG) 트렌드에 맞춰 영상을 통해 전남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브이로그는 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다.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를 말한다. 전라남도는 관광객들이 제작한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을 활용해 ‘가고 싶은 전남’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공모전 선정 작품은 관광홍보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남도여행길잡이’ 누리집(www.namdokorea.com)과 전라남도관광문화재단 누리집(www.jact.or.kr) 남도사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남여행 UCC 공모전’ 2차 공모는 ‘섬과 바다로 만나는 전남’이라는 주제로 9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남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동영상 촬영이 익숙한 젊은 세대에 맞춘 공모에 나서게 됐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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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상해 임정 재현청사서 100주년 기념식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해임시정부청사를 실물 그대로 재현한 함평에서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의향전남,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도의장, 이윤행 함평군수,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시군 3·1독립만세운동 재현 횃불 안치, 대한민국 임시헌장 낭독, 공모수상작 낭독상영 및 시상, 기념공연, 희망나무 심기, 미래 100년의 희망을 상징하는 노랑나비 날리기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장으로 치러졌다. 특히 지난 3월 1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42일간 항일의 섬 완도 소안도, 순천 낙안을 비롯한 도내 22개 시군에서 들불처럼 타오른 ‘3·1 독립만세운동 재현 횃불’을 하나로 모아 안치했다. ‘대한민국 역사 속 의향 전남’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통해 남편 강무경과 함께 여성의병으로 활약한 영암출신 양방매 일대기를 UCC로 제작해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완도노화북초등학생 및 교사 작품과 시와 산문 분야 최우수작들이 상영·발표돼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06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산문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목포홍일중학교 조원현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의향전남의 호국 정신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선열들의 뜻을 이어 받아 학생의 본분에 충실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기념공연이 진행됐다. 기념공연은 독립운동가의 활약상과 상해임시정부수립 과정을 극화했다. 홍커우 공원에서 도시락 폭탄을 투척한 윤봉길 의사,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선포하고 임시정부를 수립한 함평출신 일강 김철 선생과 백범 김구 선생 등 일제 탄압에 맞서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한 민족지도자들의 항전을 그려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영록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호국열사의 숨결이 흐르는 자랑스러운 고장, 의향 전남이 대한민국 역사와 시대정신을 이끌어 왔다”며 “선조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생명의 땅, 으뜸전남’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 행사에 이어 ‘임시정부 수립 100년 기념’ 희망나무 심기가 진행됐다. 대한민국의 나라꽃인 무궁화를 심었다. 임시정부 국무위원이었던 김철 선생 기념관 옆 화단에 나라사랑의 상징인 무궁화를 심어 의미를 더했다. 전라남도는 남해안을 ‘한반도 신경제지도’ H축을 떠받치는 국가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 환태평양과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관문으로서 남해안 번영시대를 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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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역사 속 의향 전남 UCC 공모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역사속 의향 전남’을 주제로 ‘3․1운동 및 임정 100주년 기념 UCC 공모전’을 3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가장 활발히 일어났던 전남지역의 의병활동을 재조명하고, 미래 100년 전남행복시대를 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대상 작품은 3월 27일까지 이메일(maxsjk@korea.kr)이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접수 작품에 대해선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5개, 총 8개 작품을 선정해 4월 4일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200만 원, 우수 100만 원, 장려 2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열 전라남도 자치분권과장은 “호남이 없었다면 나라도 없다는 이순신 장군의 말씀처럼 전남이 나라를 지켜 왔다”며 “이번 UCC공모전이 의향 전남을 바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오는 3월 1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4월 11일까지 42일간 22개 시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한다. 각 시군에서 들불처럼 타오른 횃불은 4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함평 상해임시정부 복원청사를 밝게 밝힐 예정이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