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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박람회조직위, 중앙부처에 협력 현안과제 건의-해수부·행안부 방문, 현안과제 협조 요청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 연안크루즈 운항 등을 건의 했다. 12일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국·과장들을 만나 섬박람회의 현안과제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달 두 차례에 섬박람회 주요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13개 사업을 건의한 바 있다. 이날 12일 방문은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등 사업 실행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요청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및 추진하겠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특히,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섬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을 적극 건의했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부처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교감하고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여수 돌산 진모지구 등 여수시 일원에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예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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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여수공장, 상반기 대정비작업 안전캠페인 실시- 12일, GS칼텍스 대정비작업 출근길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 - 여수시, 고용노동부,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참여로 의미 더해 - “출근하는 모습 그대로 퇴근합시다” 서로서로 격려 GS칼텍스가 상반기 대정비작업 현장에서 출근길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이경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 본부장, 김병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 지사장, 김대연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 지사장, 김기준/박관일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 및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 외 임직원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안전캠페인 참석자들은 GS칼텍스 2공장 대정비작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오전 6시 40분부터 “위험할 땐 멈춤, 동료와 함께, 출근하는 모습 그대로 퇴근합시다” 등 안전구호를 힘차게 제창하며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간식을 전달하며 따뜻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했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캠페인에 나선 정기명 여수시장은 “작업은 안전하게, 퇴근은 활기차게”, “안전한 여수, 안전한 GS칼텍스”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안전은 최우선의 가치로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안전한 여수산단 만들기에 우리 모두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성민 CSEO/각자대표는 “불어오는 봄바람에도 안전을 지키는 의지만은 더욱 단단히 조여 주길 바란다”면서 “조금이라도 위험이 보인다면 잠시 행동을 멈추고 주변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습관으로 모두 함께 안전한 GS칼텍스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GS칼텍스는 대정비작업 기간 중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을 위해 ‘찾아가는 의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3월 한달간 대정비작업 현장으로 찾아가서 안전 응원 패키지(드링크제, 비타민 등)와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간단한 진료와 단순 상처 소독 등을 실시해 작업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GS칼텍스는 여수공장의 대정비작업을 포함한 유지 보수작업에 연 평균 6천억원 정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여수지역 업체 활용을 비롯하여 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제 적용을 통한 지역 인재 확보, 지역 물품 구입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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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철강 25% 관세폭탄, 지역 산업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여수 화학산업,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대책 필요 -광양 철강업계,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출 감소 우려 -여수국가산단 위기대응 TF팀 실질적인 역할과 대응 무엇인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강행하면서 국내 철강·화학 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정부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응반을 가동하며 긴급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광양시의 철강업과 여수시의 화학산업 등 주요 지역 기반 산업에 대한 위기대응이 충분한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광양시는 국내 대표적인 철강 생산지로,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한 철강 관련 산업이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해 철강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출 감소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역 철강업체 관계자는 "철강 수출의 상당 부분을 미국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25%의 추가 관세는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며 "정부 차원의 세부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원산지 증명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수출 기업을 돕겠다고 밝혔지만, 광양 철강업계는 보다 구체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원자재 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 개입과 세제 혜택, 대체 수출시장 발굴을 위한 전략적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여수시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가 위치한 곳으로, 철강과 함께 수출 의존도가 높은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번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가 직접적인 타격으로 이어지지는 않더라도,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에 따른 간접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여수국가산단 위기대응 TF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들의 실질적인 역할과 대응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TF팀이 단순한 형식적 운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지원과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 화학업계 관계자는 "정부 차원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지역 차원의 대응이 미흡한 것이 더 큰 문제"라며 "TF팀이 운영된다고 하지만, 정작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중앙정부는 철강·알루미늄 관련 수출기업을 위해 긴급 대응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역별 맞춤형 지원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광양과 여수 지역 기업들은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부 지원 ▲세제 혜택 및 금융지원 확대 ▲기업 맞춤형 법률·행정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단기적인 변수가 아니라 장기적인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정부는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과 여수의 경제단체들은 이번 관세 조치와 관련한 업계 의견을 모아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며, 지역 중소기업들도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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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진의 말]윤석열 한 사람을 위한 구속 취소 방식윤석열을 석방한 대검찰청이 3월 11일 오후 일선 검찰청에 종전과 같은 날짜 단위로 구속기간을 산정하라는 지시를 전파했다. 결국 윤 대통령만 구속기간을 '시간' 단위로 적용받은 유일한 사람이 되었다. 이것은 법원과 검찰이 짜고 윤석열을 탈옥시킨 것이 된다. 대검은 지난 3월 8일 구속기간을 '날'이 아닌 '시간' 단위로 변경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을 '즉시항고'를 포기하는 방식으로 받아들였던 대검이다. 불과 3일도 못 가서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였다. 그렇다면 당장 '일반항고'를 해서 윤석열을 재구속해야 한다. 이미 이와같은 번복은 예고되어있다. 현직 판사인 김도균 부산지법 부장판사는 법원 내부망(코트넷)에 올린 ‘구속 취소 유감’ 제목의 글에서 “검사의 구속기간은 10일의 ‘날수’로 정해져 있을 뿐 240시간으로 규정돼있지 않다."고 하였다. 심지어 윤석열 구속 취소를 결정한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재판장이 집필에 참여한 형사소송법 해설서에 ‘구속기간 계산은 시간이 아닌 일(日)로 한다’고 써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법원과 검찰이 70년 넘게 적용해 온 날짜 단위 구속기간 계산법이 윤 대통령만 시간 단위로 바뀐다는 재판부 판단이다. 공정과 상식을 내세워 당선된 대통령, 평생을 검사 생활을 해서 누구보다 법을 잘 알고 있는 대통령이 법원과 검찰을 움직여 자신만이 석방되기 위해서 법의 허점을 이용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되었다. 그래서 시민들은 검찰을 '법조인'이 아닌 '법기술자' 또는 '법꾸라지'라고 부른다. 이렇게 무리를 하면서까지 윤석열을 탈옥시킨 것은 혹시 일부에서 거론된 검찰의 내란 동조 사실이 기록된 비화폰 서버를 삭제하기를 바란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인앞에 평등해야할 법이 살아있는 권력자를 지키기 위해 편법을 쓴 것은 헌법 정신을 위반한 것이다. 헌법 제11조 ①항에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되어있다. 탄핵사유가 차고도 넘치는 윤석열에게 새로운 탄핵사유가 추가되었다. 헌법재판소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즉각 '파면'을 선고해야 한다. 더이상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고, 나라 경제를 파탄에 빠뜨리는 혼란을 멈춰야 한다. /한창진 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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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에 7만 7,000t급 ‘노르웨지언 스카이호’ 입항!!-영미권 해외관광객 2,000여 명 여수 주요 관광지 찾아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외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 ▲미국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NCL) 선사의 ‘노르웨지언 스카이(Norwegian Sky)호’가 12일 오전 여수항에 입항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12일 여수항에 국제크루즈 ‘노르웨지언 스카이(Norwegian Sky)호’가 입항했다고 밝혔다. 미국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NCL) 선사의 ‘노르웨지언 스카이호’는 7만 7,104t, 길이 258m에 달하는 대형 크루즈다. 노르웨지언 스카이호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영미권 승객 2,005명과 승무원 859명 등 2,864명을 태우고 여수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했다. 승객들은 여수에 약 10시간을 머물며 이순신광장,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수산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제주로 출항할 예정이다. 시는 여수항 입항 크루즈를 대상으로 관광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문화관광해설사 및 통역 인력 배치, 터미널 내 임시 환전소·관광안내소 운영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탑승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 또, 시립국악단 ‘취타대’ 환영 공연을 비롯해 여수 특산품 팝업스토어 마련, 전통 부채에 한글 이름 써주기 행사, 한국 전통 놀이 체험 및 기념품 증정, 포토존 설치 등으로 기항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수항에는 총 8항차의 크루즈가 입항할 예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크루즈선 입항 금지 해제 이후 가장 많은 항차”라며 “이 추세를 따라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외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3년 5항차, 2024년 4항차의 크루즈 입항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일본 MOL사 ‘미츠이 오션후지호’의 2항차가 추가 예정돼 있다. 입항 예정일은 4월 13일, 5월 9일이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예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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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상공사 현장 해양오염사고 예방 점검-3~7월 심한 일교차 농무기 등 기상악화 해양오염사고 예방 선제적 예방 -해상공사에 동원되는 예인선, 준설선 등 취약선박 대상으로 집중 점검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해상공사 현장 동원 선박의 해양오염사고 방지를 위해 오염물질 적법 처리 및 해양오염방지설비 작동상태 등 선제적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3~7월은 선박활동 증가와 심한 일교차로 짙은 안개가 많이 발생하는 농무기로 저시정에 의한 해양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고, 항만·어항 등 해상공사가 활발해지고 현장 작업 중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선박 예방점검 및 해양종사자의 교육 등 해양오염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관리가 요구된다. 작년 3~7월 기간 여수, 고흥 지역에서는 전복, 침수 등 해난사고 5건, 선박 설비의 파손 4건, 고의 불법배출 2건, 작업자 부주의 1건 등의 총 13건의 원인별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번 점검은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상공사 현장에 동원되는 선박 대상으로 실시하며, △ 선내 발생 폐유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 여부 확인 △ 해양오염 방지설비 정상 작동 여부 △ 해양오염사고 등 비상 상황 시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상공사에 동원되는 예인선, 준설선 등 취약선박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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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진 여수시의회 의원,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 위한 ‘여수형 행복터전 주택’ 제안- 최근 5년간 청년 인구 비중 2.3%p 감소…주택 가격·생활 인프라 부족 원인 - 사회초년생·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여수형 행복터전 주택’추진 촉구 고용진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동·대교·월호)은 3월 11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모델,‘여수형 행복터전 주택’도입을 제안했다. 고 의원은 청년의 생애주기별 주거 수요를 반영한 ‘여수형 행복터전 주택’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주택 모델은 △사회초년생·미혼 청년을 위한 공유형 및 소형 임대주택, △신혼부부 및 출산을 앞둔 청년 가정을 위한 신혼부부형 주택을 복합 단지로 조성해 혼합 배치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청년층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돌봄·협력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청년인구정책관을 중심으로 전담 TF 구성 △도시계획·건축·금융·복지·문화 등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 △주거복지·사회적기업·청년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제안했다. 사업 대상지는 시 소유지 및 유휴 공공기관 부지를 활용해 토지 비용을 절감하고, 재원 조달은 시 예산과 국·도비, 민간투자(PPP) 등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다각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택 구매·전세 대출이자 지원 기간연장 등 실질적인 주거비 경감 정책을 병행할 필요가 있으며, 청년 주택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예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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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호 여수시의회 의원, 영취산 진달래축제 성공 개최 위한 지명 회복 후속 조치 촉구- 영취산 지명 회복 후에도 행정 지도·관광 안내 등 표기 오류 여전 - 진례산 명칭 사용 정정 및 적극 홍보 통해 영취산 브랜드 가치 강화해야 구민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미평·만덕·삼일·묘도)은 3월 11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취산 진달래축제성공 개최를 위해 ‘영취산’지명 회복에 따른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국토지리정보원 고시에 따르면, 영취산 지명은 1961년 국무원 고시로 공식 등록되었으나, 2003년 여수시지명위원회가 지역민 의견수렴 없이‘진례산’으로 변경하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지명 혼용이 지속되며 지역민과 탐방객 간 위치 혼선이 발생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현장 파악이 어려워지는 문제도 이어졌다. 이에 구 의원은 2023년 3월 제22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취산 지명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같은 해 5월 백인숙 의장과 함께 ‘영취산 지명 바로 찾기 간담회’를 개최해 시정부에 통일 방안 모색을 당부했다.이후 여수시는 2023년부터 두 차례의 지명위원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고, 2025년 1월 7일 국토지리정보원에서‘영취산’으로 최종 고시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수시 행정지도, 여수문화관광 홈페이지, 영취산 등산 코스 안내문 등 공식 자료에서 여전히 ‘진례산’으로 표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영취산 진달래축제의 지명 전통성이 훼손되고, 관광객들이 ‘진례산’으로 잘못 인식할 가능성이 크다“며 우려를 표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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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 출생아부터 출생기본수당 지급-전라남도-광양시 출생기본수당 매월 20만 원 지원 -2024년 1월 1일 이후, 전남에 출생 신고 아동 대상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올해부터 출생기본수당을 매월 20만 원씩 지원한다. 광양시 출생기본수당은 출생률 반등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18세까지 18년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전라남도에 출생 신고를 하고 아동과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호자 1명도 전라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금은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각각 10만 원을 부담하며 매월 20만 원이 대상자에게 지급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방문 또는 온라인 ‘정부 24’ 홈페이지를 통해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의 1개월 전부터 할 수 있다. 단, 보호자가 신청한 달부터 지급하고 소급 지급은 불가함을 원칙으로 한다. 지급 기준 등은 한시적으로 적용되어 2026년부터는 변동 가능성이 있으며, 매월 15일 기준 실거주 확인 등 대상자 적격 여부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된 출생기본수당 지원사업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예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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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홍보 소극적… 정책 누락 우려-소극적인 행정, 지원 혜택 사각지대 우려 -기한 없는 정책, 적극 홍보로 사각지대 해소해야 -더 많은 한부모가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여수시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정책 홍보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들이 홍보 부족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다. 여수시에 따르면 현재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정책 홍보는 읍면동에 안내하고 여수시 홈페이지에 포스터를 게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보다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시 관계자는 “다른 홍보 방안이 있는지 확인 후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행정의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비판이 나온다. 한 제보자는 “이런 방식으로는 정작 혜택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지원 사실조차 모를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인근 도시로 이주를 고려하는 가구도 많아지고, 결국 인구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 불황과 일자리 감소로 인해 복지정책이 더욱 중요한 시점에서, 행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해당 지원정책은 별도의 신청 기한이 없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한부모가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수일보사는 보다 구체적인 홍보 계획과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요청했으며, 이에 대한 여수시의 답변이 도착하는 대로 후속 보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