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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캠퍼스 미술관, "제1회 여수 여성작가회 시화전" 개최-11월 24~26일, 국동 전남대 여수캠퍼스 미술관에서 시화전 열려 오는 11월 24일 월요일부터 26일 수요일, 여수시 국동 소재의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미술관에서 제1회 여수 여성작가회 시화전이 개최된다. 여수여성작가회 일동은 "풀잎에 시를 쓰면 풀향기가 나고 바람에게 시를 쓰면 바람소리가 들립니다"라며 "풀잎, 바람 그리고 우리들이 모여 시 나무를 심었습니다. 오셔서 따뜻한 햇살이 되어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미술관은 1977년도에 건축계의 거장 고 김수근씨가 설계하여 연면적 3,160㎡, 지하1층, 지상3층의 철근콘크리트조의 수족실험관으로 준공되었다. 2004년도에 한차례 리모델링하여 해양 박물관으로 사용해 왔으나 2012년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기념하고, 여수와 전남 동부권의 문화 예술 발전 및 전남대의 예술적 인프라 확보를 위해 각종 예술 작품 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오고 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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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민과 함께하는 여수 낭만페스타 성황리 개최-11월 6일~7일 두 번째 낭만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열려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 이하 재단)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치유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10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제1회 시민과 함께하는 여수 낭만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10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약 3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였으며 광주 전남 동부권 지역 약 80여개의 셀러들이 참여한 플리마켓은 핸드메이드 공예품을 비롯한 지역 특산품 그리고 전세계 열풍과 함께 펼쳐진 오징어게임과 달고나 뽑기 등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일부 제품은 조기에 완판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엑스포역 앞과 EDG구간에서는 청년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낭만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져 낭만페스타의 흥을 한껏 끌어올려 주었다. 재단관계자는 ‘단순히 판매만을 목적으로 하는 플리마켓보다 여수의 문화 1번지로서 박람회장 활성화에 기여하며 문화와 낭만이 있는 플리마켓과 버스킹을 통해 문화예술 사업의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강용주 이사장은 ‘광주전남권을 넘어 전국 플리마켓협의회를 만들어 경쟁력있는 지역상품과 마켓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낭만버스커들과 겨울철 인기 먹거리 군고구마, 붕어빵, 오뎅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두 번째 “시민과 함께하는 여수 낭만페스타”는 11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2일간 박람회장 EDG 구간에서 열린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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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무수석보좌관에 송대수 전 여수박람회재단 이사장 임명-지난 29일, 송대수 전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을 정무수석보좌관에 임명 > (좌)김영록 전남도지사, (우)송대수 정무수석보좌관 전남도는 송대수 전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을 정무수석보좌관(전문임기제)에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송대수 정무수석보좌관은 전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과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을 수료했고, 전남대 대학원 산업공학과 해양토목 석사과정을 마쳤다. 제 7·8·9대 전남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상임부위원장과 중앙당정책위 부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여수청년회의소 회장, 여수시의회 광양만권발전연구원 상임이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 등 전남 동부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다양한 정무활동과 창의적 시각을 겸비하고 있다. 앞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정부 간 가교 역할을 하고, 도의회, 시군, 기관·단체와 소통‧협력하면서 도정에 대한 정책 제안과 정무적 보좌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송대수 정무수석보좌관은 2018년부터 3년동안 전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박람회장 활성화, 민간투자유치, 박람회재단 자생력 강화 등 각종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과 중앙정부를 잇는 가교역할을 원활히 수행하였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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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위상 회복을 위한 종합 대책 촉구-8일 도정질문에서 여수캠퍼스 지원 미비 지적, 다각적 지원방안 마련 약속받아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지난 8일 전남도의회 제35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대한 지원책 미비를 지적하며, 여수캠퍼스가 과거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남도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1917년 ‘여수공립간이수산학교’로 출발하여 국립 여수수산전문학교, 여수수산대학 등의 교명을 거쳐 200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였으며, 2006년 국립대학 통합정책에 의해 전남대학교와 통합하였다. 그러나, 통합 이후 재학생 수가 2005년 4,047명 대비 2021년 2,682명으로 33.7% 감소하였으며, 10여개의 학부가 통‧폐합되고 특수교육학부와 같은 경쟁력을 가진 학과가 광주캠퍼스로 이전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특히 1996년 부산수산대와 부산공업대가 통합한 부경대학교는 유망 수산전문 종합대학이라는 부산수산대의 지위를 그대로 계승하여 연구‧취업연계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대학 졸업자가 해양수산부‧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요직에 등용되는 상황을 볼 때, 여수캠퍼스가 통합을 했음에도 과거보다 위상이 추락하고 있는 현실은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이날 강문성 도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수산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여수캠퍼스는 전남 동부권 국가산업단지라는 입지와 더불어 수산‧해양‧관광 분야의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여수시의 지역 산업과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음에도, 현재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합 당시 양해 각서에는 여수캠퍼스에 대학병원과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수산·해양 관련 학과를 특화한다고 명시되었으나, 현재 그 약속들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도지사는 여수캠퍼스를 지역산업 특화 대학으로 육성하여 과거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는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지역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석유소재화학공학과 등 7개 학과를 신설하여 특성화 대학 육성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지원 시설 확충 및 국가 연구과제 공동수행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강문성 도의원은 “지금이라도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해 대학, 지자체, 연구기관, 지역기업이 함께 기업수요에 맞는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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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길 여수시의원 "수서발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운행 역량 모아야"-의대·대학병원 유치 관련해서도 '한 목소리 내자' 강조 >김종길 여수시의원 수서발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운행과 전남동부권 의대·대학병원 유치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해 각계각층이 역량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종길 여수시의원은 지난달 22일 제212회 임시회에서 “두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여수시의 발전과 장래를 위한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주요 현안과 관련한 의견차를 공론화 등을 통해 좁히고 도출된 결과 달성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자는 주장이다. 김 의원은 수서발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운영을 두고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전라선 조기 운영이 취소되면 여수시민의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를 제기했다. 특히 “수서발 전라선 조기운행 추진위가 구성돼 매주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며 “수서발 고속철도가 개통된 지 5년이 됐는데 아직까지도 전라선 등을 운행하지 않는 것은 지역 주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추진위는 누차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서발 고속철도의 전라선 등 운행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과제이고 철도 공공성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정부 정책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조속히 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동부권 의대·대학병원 유치와 관련해서는 “소모적이고 편 가르기 식의 불필요한 논쟁을 없애고 공론화를 통해 옳은 정책결정을 해야 한다”며 “순천에 의과대학이 설립되고 율촌에 대학병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시정부의 적극적인 역할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위까지 구성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할 시정부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시정부의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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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곤 여수시의장, 전남대 여수캠퍼스 의대 설립 대안마련 촉구-전남대-여수대 통합 당시 의대·대학병원 설립 약속 이행해야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시민 절망…2차 재난지원금 지급 요구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은 22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것과 관련해 “정부와 전남대, 여수시에서 지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의장은 이날 제212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여수대와 전남대가 통합한지 어느덧 15년이 흘렀지만 지금의 현실은 시민들의 기대와는 너무나 멀어진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 대학 통합 이후 전남대 여수캠퍼스가 지역 거점대학 역할을 하며 지역 발전을 선도할 것이란 시민들의 기대가 현재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 의장은 “통합 당시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지역사회의 요구가 점검 커지고 있다”며 “여수캠퍼스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설립하고 지역 간 협의체를 구성해 학교 활성화와 전남 동부권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해 나가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의장은 그러면서 “여수캠퍼스 총학생회·총동문회·산업대학원 역대회장단과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 그리고 여수지역발전협의회에서도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전남대병원 분원을 여수캠퍼스에 유치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는 지난 15일 여수시청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전남대와 여수대의 통합 당시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여수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3일 통합조건 이행 촉구 성명을 냈고, 여수캠퍼스 총학생회 역대회장단 등도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어 의대·대학병원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한편 전 의장은 이날 코로나 재확산과 관련해 2차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도 요구했다. 전 의장은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더 이상은 버티기 어렵다는 절망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며 “시민 삶을 안정시키고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선제적인 지원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시민단체도 추석 전까지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의 필요성을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있다”며 “시정부에서는 시민 여론을 신중히 살펴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속하게 검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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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경 도의원, “전라선에 수서행 고속철도(SRT) 투입하라”>최무경 안전건설소방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4) 전남도의회가 여수, 순천 등 전남 동부권 주민과 전라선 이용객의 교통기본권 보장을 위해 ‘전라선 SRT 운행’을 촉구했다. 전남도의회는 15일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무경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장, 여수4)이 대표 발의한 ‘국민 교통기본권 보장을 위한 전라선 SRT 운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국가기간교통망인 철도의 효율적인 이용과 국민 이동권 보장, 진정한 지역 균형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전라선 SRT 운행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서행 고속열차(SRT)는 2016년 4조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개통됐으나, 만 5년이 지난 현재까지 전라선은 운행조차 하지 않고 있어, 전라선 이용객은 수도권동남부와 연결하는 고속철도서비스의 이용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 이에 수년간 SRT 투입을 촉구했고 최근 국토부와 SRT 운영사인 SR이 전라선에 열차를 시범운영하기로 결정했으나, 철도노조를 비롯한 일각에서 철도 민영화를 고착해 공공성을 해친다는 이유로 반대의 목소리를 높여 논란이 되고 있다. 최무경 의원은 “정부가 철도교통망을 확충하는 이유는 국민의 교통 편익을증진시키기 위함이다”며, “막대한 국민 세금으로 고속철도를 건설하고 이용조차못하게 하는 것은 국가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지 못하는 재정 낭비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선 SRT 운행이 노사갈등이나 철도민영화 등 정치적, 이념적인 문제로비화되어서는 안 된다”며, “소모적인 논란으로 열차 운행이 늦어질수록 결국 희생은 도민들의 몫이 될 것임을 헤아려 하루빨리 전라선에 SRT가 운행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읍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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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0호 2021년 7월 13일 화요일▲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7월13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한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덕양지점 은행원에 여수경찰서 감사장 전달해 > https://bit.ly/3wLfQSJ ▶순천시 주도,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와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 공동 건의 > https://bit.ly/2T7UPDV ▶전창곤 여수시의장, 사무국장 임명 관련 인사행정 지적 > https://bit.ly/36xlPQo ▶Earnest Philharmonic Orchestra 여수 공연 > https://bit.ly/3i7qyxt ▶여수시의회, 경도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 철회 결의 > https://bit.ly/3wzq5t1 ▶여수시, "여수미래학교에서 다양한 미래기술체험 만나보세요" > https://bit.ly/3i0EQ2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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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도,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와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 공동 건의-전남 동부권 ․ 경남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 해소 한목소리 > 허석 순천시장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전남 동부권·경남 서부권 9개 지자체장으로 구성된‘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지난 6월 하동에서 개최한 제18차 정기회의에서 ‘전남 동부권 의과 대학 유치’공동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공동 건의문을 통해 “남해안권 지역민의 기초 생명권 보장과 취약한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한 전남 동부지역 의과대학 설치에 뜻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전남 동부권은 85만명이 밀집 거주하고 있고, 국가 주요 산업시설이 다수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전국 광역지자체 중 의과대학과 중증질환치료 전문병원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최근 순천대학교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중증응급환자 구성비 전국 1위(19.1%), 중증응급환자 1차 전원율 전국 1위(9.9%), 응급의료 이용자 중 사망자 비율 4위(0.7%)로 응급의료 실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대표적인 의료 취약 진료권으로 확인되었다.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는 지난해 7월 정부의 의대 정원확대 방안이 발표 된 후, 의료계의 반발로 의정협의체 논의 결과에 따라 추진 여부를 결정키로 했으나 현재 답보 상태이다. 순천시에서는 순천대와 함께 의대유치 추진 T/F(21명)와 추진위원회(25명)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의과대학 설립 연구 용역 및 간담회 추진, 도민 토론회(순천권역)개최, 의대유치 촉구서명(538,989명) 등 다양한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8월 28일에는 여수·순천·광양행정협의회 차원에서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뜻을 함께 하고 건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최근에는 순천시와 순천대, 목포시와 목포대와 함께 4개 기관이 전남도 의과대학 설립 확정 촉구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교육부, 더불어민주당 등에 전달하며 보건복지부가 하반기에 발표 예정인 보건의료발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였다. 허석 순천시장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차원의 공동건의문을 청와대,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교육부장관에 전달하여 의대유치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 시민불편 사례 체험수기 공모 및 서명운동 지속 추진 등 다방면에서 노력해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정치권 등과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경남 진주·사천시, 남해·하동군과 전남 여수·순천·광양시, 고흥·보성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 협의체로 지난 2011년 5월 창립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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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전라남도 동부지역 본부장, 여수 부시장 취임-여수 중심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성공에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 박현식 본부장(전라남도동부지역본부)이 7월1일 여수 부시장으로 취임하였다. 박현식 부시장은 2014년 8월에 출범한 동부권역 7개 시군(현) 전라남도 동부지역 본부장 겸 환경산림국장(여수,순천,광양,곡성,구례,고흥,보성)으로 주요 업무는 전남의 환경·산림업무 총괄을 비롯해 동부권 도민 소통, 도정 홍보, 도 민원업무 처리 등 전남도청의 실질적인 제2청사 역할을 임무 수행을 하고 있었다. 박본부장은 동부지역본부 재직 시 기후변화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대한민국 2050탄소중립 전략에 맞춰 전남도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부터 26년까지 제3차 전남도 기후변화 적응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여수, 나주, 광양 등 남부권 대형사업장 87개소에 도입된 대기오염총량관리제를 통해 자동측정기기(TMS) 부착을 의무화하고 연간배출량 단계적축소, 전기.수소자동차 확대보급 등 대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에 박본부장이 1일 여수부시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향후 지역사회발전에 막강한 변화와 지역 뿐만 아니라 여수를 중심으로 한 기후위기 온실가스감축 정상보고회의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성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