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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상생․협력’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 개최-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 확정·남해화학 하청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권고문 채택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5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협의회는 올해 노사민정협력활성화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안전우선 보건중심 실천 공동선언 △노사갈등 역지사지 프로젝트 △플랫폼노동자 좋은 일터 만들기 지원 등이다. 특히 이날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남해화학사내하청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문제의 주요갈등 상황 청취 후, 노사갈등의 해결을 촉구하는 권고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권고문을 통해 “고용주인 ㈜새한은 중앙노동위원회의 복직 결정을 존중해 이행하고, 사내하청의 관리책임이 있는 남해화학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서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오는 22일 개소하는 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여수국가산단 산업재해 희생자 추모 및 안전기원탑’ 제작설치에 관해 논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고용‧노동 현안 해결에 앞장서 노사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 협력체계를 강화해 ‘노동자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공모사업 과제발굴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도 개최돼 우리 시 상황에 맞는 노사민정활성화 사업 등이 논의됐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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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롯데케미칼,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동참-15일 시청서 협약 체결…양 기관 상생발전·청년실업 해소에 적극 협력키로 여수 롯데케미칼이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20번째 협약기업으로 동참하면서 지역 내 청년 일자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시장실에서 여수시와 롯데케미칼(주)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지역 내 청년실업 해소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해 합리적 제도를 마련하는 한편, 여수시에 거주하는 임․직원들에게 다각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인구증가 시책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에 여수시는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 등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여수시’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수성 롯데케미칼(주) 생산본부장은 “롯데케미칼은 여수시와 함께 성장해왔기 때문에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끄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공부하고 지역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더 많은 산단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LG화학,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등 20개 여수산단 기업들과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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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평동,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훈훈한 기부와 후원 이어져 여수시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미평동 맞춤형 복지사업이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남해화학은 열무와 양념 등을 후원했으며, 강형국 협의체 위원장도 손수 재배한 열무를 제공해 훈훈한 미담을 더했다. 강형국 협의체 위원장은 “미평동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이 있지만 이웃과 함께하는 미풍양속이 살아 있어 이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아름다운 동네”라면서 “앞으로도 미평동이 더욱 훈훈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도숙자 미평동장은 “이번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은 미평동에 나눔 문화가 살아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 행사였다”면서 “서로가 서로를 돕는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해 동에서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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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LX MMA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체결-19번째 참여 기업…청년일자리 제공·지역발전에 힘 모아 여수산단 내 LX MMA기업이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에 동참하면서 산단 내 협약체결 기업이 19곳으로 확대됐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30일 오후 시장실에서 LX MMA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일자리 제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X MMA는 신규 인력채용에서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채용에 적극 반영한다. 이에 여수시는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더 많은 산단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홍보에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LX MMA 김창호 공장장은 “기업이 발전하려면 지역과 상호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기업과 지자체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협약 내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명 여수시장은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청년들의 취업뿐 아니라 양 기관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훌륭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LG화학,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 LX MMA 등 19개 여수산단 기업들과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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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67호 2023년 3월 31(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3년3월31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시청 사업장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열어 https://bit.ly/3G74nEe ▶우리 이대로 봉사단체, 2050탄소중립실천 봄꽃 나눔 행사 열려>https://bit.ly/3M3Zlw8 ▶여수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https://bit.ly/3ny1shx ▶STI 웨스트네그로스대학교 부설연수원ㆍ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업무협약 체결>https://bit.ly/40QMoKu ▶여수 ㈜에스디케이랩, 유기동물보호소 영양제 나눔>https://bit.ly/3TXid1H ▶남해화학, 자회사 통해 지역인재 채용 확대...“지역 경제 활성화 적극 기여”>https://bit.ly/42VFq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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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자회사 통해 지역인재 채용 확대...“지역 경제 활성화 적극 기여”-지역인재 채용확대를 꾸준히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 여수산단 대표기업인 남해화학(대표이사 하형수)이 자회사인 엔이에스 머티리얼즈를 통해 여수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엔이에스 머티리얼즈는 여수시 낙포동 남해화학 공장부지 안에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공장을 건설 중에 있고 4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남해화학은, 디지털경제와 미래산업의 쌀 역할을 하는 국내 반도체산업의 대규모 투자에 발맞춰 반도체 소재사업에 진출하였고, 자회사를 통해 국내에서 생산한 초순수 고순도 황산을 공급하여,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국내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엔이에스 머티리얼즈는 최근 공장완공과 시험가동을 앞두고 공장 운전과 품질분석 총 14명의 인력 채용을 완료 하였고, 여수 8명(57%), 순천·광양 6명(43%)으로 대부분을 지역인재로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화학 관계자는 남해화학과 자회사인 엔이에스 머티리얼즈는 인재 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인재 채용확대를 꾸준히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여수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인재 우선채용 시스템이 정착되고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여수 지역사회와 여수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상생문화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해본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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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탄소중립실천연대 한국본부 창립기념식 개최-3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유공자 표창, 명예강사 위촉 및 협약 맺어 탄소중립실천연대 한국본부(상임대표 이우범)은 3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성황리에 ‘2050 탄소중립실천연대(이하 탄실연) 한국본부 창립기념식’을 했다. 창립기념식은 탄실연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 및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 대한민국유치 성공을 위해 탄실연의 전국 조직을 확대(환경부 등록)하고자 ‘탄소중립실천연대 한국본부 창립기념식’을 갖게 됐다. ▲2050탄소중립실천대상 (좌로부터 김한식이사, 이우범탄실련상임대표, 박세근 남해화학 대외협력실장) 이날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주요 내빈은 이개호·서영교·주철현·김회재 국회의원,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박복재 전남대학교 부총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강문성 전남도의원 및 도의원, 여인태 해양경찰교육원장, 서금열 여수교육장, 강재헌 여수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탄실연 지부 깃발 전달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명예환경강사 위촉, 2050 탄소중립 및 COP33 유치기원 협약, 한화솔루션의 ‘어린이 환경지킴이 양성 후원사업’기부금(1천만원) 전달식,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COP33 대한민국 유치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탄실연 이우범 상임대표는“탄소중립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들과의 업무협약 및 협력 방법론을 기획하여 기업 ESG 경영과 RE100 추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비전과 미래 방안을 기획 중” 이라는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상임대표 이우범, 공동대표 장동연, 김영주)는 2015년 7월에 남해안권역의 환경문제에 대해 효율적으로 해결해나가고 자연과 공존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건설하고자 설립되었으며, 2020년 사)탄소중립실천연대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 500여명의 회원이 기후위기대응 2050탄소중립실현 및 COP33 유치성공을 위하여 다양한 환경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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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지역 어르신 선물보따리 나눔-‘웃을 일만 가득가득~ 소원 성취 당근당근!’…설 연휴 대체식 나눔 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인덕)은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웃을 일만 가득가득~ 소원 성취 당근당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천농업협동조합,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남해화학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 떡국과 갈비 등 명절 음식을 지역 어르신들께 중식으로 제공하고 연휴 동안 드실 수 있는 대체식을 담은 선물보따리를 나눠드렸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선물보따리를 나눠주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중식을 배부하고 있다. 특히 정기명 여수시장이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직접 중식을 배부하고 선물보따리를 나눠드리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설 명절 인사를 전했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이인덕 관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분들 덕분에 풍성한 나눔을 할 수 있었다”면서 “복지관에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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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발협 여수국가산단 산업동향 및 여수시 인구증대 방안 마련을 위한 산단 근로자 정주 여건 실태 조사 결과 발표-여수시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2021년 여수국가산단 산업동향 및 각종 현황조사 결과 발표 -여수산단 입주기업 관련 여수시 인구증대 방안 마련을 위한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방안 실태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 (공장장협의회 회원사 입주 기업 종사자 2,042명을 대상으로 실시) 여수시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가 여수국가산업단지 정보체계 구축을 위해 2021년 산업 동향 및 각종 현황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발협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는 공장장협의회 소속사 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소속사 중 참여하지 못한 2개 기업을 뺀 35개 기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자료로서, 여수산단 입주기업 중 여수시에 본사를 둔 기업의 비율은 전체 37%였으며, 서울에 본사를 둔 기업은 51% 협력업체 수는 4천331개, 외부작업자 年 출입 인원은 2백8만7천519명인 것으로 분석 결과가 나왔다. GS칼텍스의 연간 원유처리량은 2억 6천 864만 배럴이고, 하루 80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정제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여수산단 입주업체가 생산하는 석유화학 제품의 양은 국내 총생산량 875만톤(에틸렌 생산기준)의 48%인 415만톤을 생산하고 있다. 남해화학이 생산하는 비료의 양은 年 78만톤 수준이였다. 2021년 여수국가산단의 지방세 납부액은 1천238억 원으로 2020년 대비 127억원이 증가하여 여수국가산단이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비중이 큼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1년 여수산단 매출액은 77조9천555억원, 수출액은 395억불로, 2020년 매출액 53조5천903억원, 수출액 182억불 보다 다소 많은 증가가 있었음을 보여줬다. 또 상주인원은 남자 1만3천430명, 여자 679명 총 1만4천109명 그중 신규채용 인원은 700명이였고, 소속사 정규직 직원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여수시에 8천340명, 순천 3천355명, 광양 196명, 여수·순천·광양외 전남지역은 567명, 전남권외 타지역은 1천651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특별히 주목할 부분은 2020년 대비 순천지역 거주 분포자가 1천251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2020년 순천 2천104명 VS 2021년 순천 3천355명) 특히 인근지역으로의 인구 유출 원인이 무엇인지 세밀한 분석의 필요성이 거론되어 실시하기로 했던 인구증대방안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김신 사무국장은 “이번 조사결과에서 응답자가 생각하는 여수시 정주환경의 문제점 중 주목할 세가지 부분은 1순위가 비싼 집값, 2순위가 교통체증 및 도로 사정으로 인한 불편한 출퇴근 문제, 3순위가 쇼핑 및 문화생활의 인프라 부족 이였다고 조사결과를 요약하여 말하였고, 특별히 여수산단 사택들의 노후화로 인한 불편한 부분과 젊은층의 사택 기피현상에 대해서도 의견들이 많았다는 점을 첨언하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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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와 LG화학,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체결-16일 여수시장실에서 협약…18번째 기업,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적극 중재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LG화학(주재임원 윤명훈)이 16일 오후 시장실에서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여수시와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맺은 여수국가산단 내 기업은 총 18곳으로 늘어났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김신)의 적극적인 주재로 여러 번의 실무회의를 거쳐 마련됐다. 정기명 시장과 윤명훈 주재임원은 협약서에 따라 여수시의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신규 인력채용부터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안을 마련해 적극 반영하게 된다. 여수시는 더 많은 산단 기업들이 지역민 우선채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홍보를 지원하고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 개선사업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윤명훈 주재임원은 “기업이 발전하려면 지역과의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협약으로 지역 청년들의 실업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지역 청년들이 LG화학에 더 많이 취업해 회사발전을 이끌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LG화학이 여수시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17년 이후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추진해 LG화학,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 등의 18개 여수산단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