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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수 갑·을 후보, 합동 출정식 진행-여수갑 주 후보, “여수 중심의 전남 동부권 시대 열겠다” -여수을 조 후보, “윤석열 정권 심판해, 여수의 봄 만들자” ▲28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을 후보 합동 출정식 내주 4월 5일~6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28일 오후 부영 3단지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을 주철현·조계원 후보가 합동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출정식에서는 ‘4월 10일 윤석열 심판, 총선 압승’을 타이틀로 본격 선거운동 시작을 알리며,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을 당원을 대표해 최선경·최정숙 당원이 선거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는 결의문을 낭독 후 주철현·조계원 후보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두 후보는 지난 8일 공천이 확정된 후 기자회견을 열어 협력을 통한 상생의 정치를 펼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갑·을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공동 공약을 발표하는 등 유권자들에 화합의 여수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주철현 후보는 “여수 정치권의 분열과 갈등으로 주요 현안과 지역발전 과제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시민들께서 4월 10일 조계원 후보와 함께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 주시면 여수 중심의 전남 동부권 시대를 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계원 후보는 “앞으로 민주당이 여수발전의 견인차가 되고, 상생과 협력, 희망의 정치를 만드는 기수가 될 것이다”며 “4월 10일 민주당 후보들의 압승으로 윤석열 정치검찰 정권을 심판해, 위기의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자”고 민주당 후보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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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여수 되나…여수 갑·을 민주당후보 공동 공약 발표-민주당 주철현·조계원 후보 20일 합동 기자회견 ‘1차 공동 공약’ 발표 -‘여수갑을 상생협력 공동선언’을 공동 공약 발표로 구체화 -△세계적 해양관광도시 조성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여수고속도로 등 ▲20일 진행된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을 주철현·조계원 후보 합동 기자회견 약 3주 뒤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을 주철현·조계원 후보가 20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1차 공동 공약을 발표하며, ‘화합의 여수’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두 후보는 지난 8일 “여수 갑·을 지역 간의 갈등과 대립, 분열을 종식하고, 화합과 상생협력으로 시민과 지역 정치권이 하나가 되겠다”는 공동선언을 구체화시키고자 이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제시된 공동공약으로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집중 조성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립 실현 △여수시민 자긍심 회복을 위한 여수고속도로 건설 3가지다. 우선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여수항 종합발전 연구용역’의 결과를 ‘2025년 국가항만기본계획’의 수정계획에 반영,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공개발을 주도하는 여수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의 신속히 추진, 정부 해양레저관광 진흥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전담할 ’(가칭)해양레저관광진흥공사‘를 여수시에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립을 위해, ’전남대학교병원 여수분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재추진하여 여수대학교 통합에 따른 정당한 보상을 반드시 받아내고, 시민 여러분의 숙원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재 국토교통부가 진행 중인 ’여수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여수시민들의 뜻에 부합되는 최적의 결과가 나오도록 도모하고, 용역 결과를 반영해 고속도로 건설에 신속히 착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끝으로 “이재명 당대표와 뜻을 같이하는 저희 두 사람의 하나 된 힘으로 새로운 정치와 균형발전을 통해 강성한 여수를 만들고, 나아가 여수가 중심이 되는 전남동부권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강조하며, “여수 발전을 위해 4.10 국회의원 선거에 꼭 참여하셔서 소중한 1표를 주철현과 조계원에게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두 후보가 이날 발표한 1차로 발표한 3가지 공약에 이어, 현재 실무 협의 중인 2차 공동 공약을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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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순사건특별위원회, 여순사건 희생자 집단묘역 참배-설 명절 맞아 여순사건 희생자 시립공원묘지 참배·헌화 -“희생자와 유족 숭고한 희생 헛되지 않도록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 여순사건 희생자 집단묘역 참배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을 비롯 여순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미경) 위원들이 민족 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여순사건 희생자 발굴 유해가 안치된 여수시립공원묘지 내 집단묘역을 참배·헌화했다. 위원들은 참배를 통해 여순사건으로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영령들이 위로받고, 사건의 진상이 올바로 규명되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염원했다. 또한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이 편향된 역사관을 가진 위원들로 구성된 것에 대한 정부의 무책임한 행태에 지역사회의 지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유족회와 전남동부권 시의회 의원들이 기획단 재구성을 위한 강력한 촉구에 나서며 이번 참배에 의미를 더했다. 김영규 의장과 이미경 특위 위원장은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은 유족들과 시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인물들로 재구성해야 할 것이며, 희생자와 유족들의 일분일초를 헛되이 하지 말라”며 “정부가 의지를 보이지 않으면 시민들과 유족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한편 시립공원묘지 희생자 집단묘역은 지역 시민사회와 여수시가 마련한 공간으로, 호명동과 봉계동 지역에서 발굴·수습한 암매장 희생자들을 안치한 공간이다. 암매장 희생자의 발견은 국가폭력의 핵심적인 증거로써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의 단초를 마련하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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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갑, 을, 병 3개 선거구 조정 방안 대두-국회서 전남 선거구, 선관위 선거구 획정안과 다른 방안 논의 -국민의힘·개혁신당, 주요 전략지로 전남 동부권 주목 -여수지역 총선 대결 구도 거대 변화 예상 ▲국회서 논의되고 있는 전남 선거구 조정 방안 4월 10일 진행되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전남지역 선거구 조정안이 주목되면서, 여수와 순천이 여수·순천 갑, 을, 병 3개 선거구로 조정되는 방안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해당 획정안에서는 전남은 기존 10개 선거구를 유지하고 서부권을 조정해 동부권의 선거구를 늘리는 방식을 제안했다. 하지만 국회가 설 연휴 전 선거구 확정을 목표로 선거구 획정안 논의를 진행하며, 서부권인 영암·무안·신안, 나주·화순 선거구를 기존과 같이 유지하고 동부권을 조정하는 안이 급부상하고 있다.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을로 나뉘었던 선거구를 광양·곡성·구례로 분구, 여수와 순천을 묶어 여수·순천 갑, 을, 병 3개 선거구로 조정하는 방안이다. 여수, 순천의 전체 의석수에는 변화가 없으나, 만약 해당 안으로 선거구가 확정된다면 여수지역 정치권에서 정당들 간 큰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현재 여수 갑, 을의 경우 민주당이 의석을 차지하고 있으나, 여수·순천의 선거구가 통합될 경우 전남 동부권 순천 지역을 공략 중인 이준석, 천하람의 개혁신당과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역시 전남 동부권을 주요 전략지로 설정하고 있는 만큼, 국회에서 이번주 선거구 확정을 목표, 결과에 따라 우리 지역 총선 대결 구도에 있을 거대한 지각 변동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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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사업 관심과 대응 미흡하다-전남도 해저터널 사업의 파급효과 면밀히 검토해야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11월 7일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가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사업에 대해 관심과 대응이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강문성 의원은 전라남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상남도가 사업 추진을 위해 도연구원, 남해군과 호흡을 맞춰 체계적인 준비를 해온 반면, 전라남도는 준비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강문성 의원은 “경상남도 차원에서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경상남도·경남연구원·남해군 3자가 호흡을 맞춰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과 국정과제에도 반영시키며 체계적인 준비를 해온 반면 전남도는 이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다”고 말하며 “경상남도는 해저터널이 뚫리면 전남 동부권의 주요 SOC를 이용하면서 남해를 중심으로 경남 서부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기회를 얻게 된다”며 “상당한 인구유입과 산업발전의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판단했다. 강문성 의원은 “여수를 중심으로 하는 광양만권에서는 관광 활성화 및 동서화합 등 긍정적인 효과도 있겠지만 인구유출 등 사회·경제적인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도 했다. 또한 “전남도가 여수시 등 광양만권 지자체와 관련 대책을 논의한 적이 있는지”를 묻고 “전남의 주요 산업이 밀집되어 있는 광양만권에 미칠 경제효과와 인구유출 영향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그동안 미진했던 전라선 고속철도 및 여수~순천 간 고속도로 연결, 여수공항 활성화 등 남해안·남중권 거점도시로 도약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적극 주문했다. 이에 전라남도 장현범 기획조정실장은 “여수시와 전남연구원 및 인근 시군과 상의를 해서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경남 서부권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연간 관광객이 1,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남해군 발전전략 수립 용역’ 결과)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인구 4만 1천 명 정도의 남해군이 2031년 해저터널 개통에 맞춰 ‘인구 10만 생태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강 의원은 해저터널이광양만권의 관광 활성화 등 효과도 있지만,인구 유출 등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전라남도가 이에 대한면밀한 검토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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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01호 2023년 10월 26일 (목)▲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10월 26일 (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잠자고 있는 여수시 행정, 시비로 자동차전용도로 왜 만들어?<https://m.site.naver.com/1eUMB ▶우승의 영예 ‘여수해양FC U-18 유소년 축구단’<https://m.site.naver.com/1eV5R ▶전남 동부권 최초 공립 역사박물관 ‘시립박물관 건립 기공식’ 개최<https://m.site.naver.com/1eV6N ▶여수시,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 소상공인 3만원 추가 적립 지원<https://m.site.naver.com/1eV8p ▶사)탄소중립실천연대.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2023 환경강사양성 심화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https://m.site.naver.com/1eV4I ▶8월 주택전기료 30% 급등 ‘에너지 캐시백, 생색은 정부가 부담은 국민이’<https://m.site.naver.com/1eV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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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 최초 공립 역사박물관 ‘시립박물관 건립 기공식’ 개최-31일,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공사 시작 알리고 안전시공 다짐 -경과보고, 기념사, 터치버튼 퍼포먼스 등 진행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31일 전남 동부권 최초 공립 역사박물관인 ‘여수시립박물관’ 건립기공식을 열고 박물관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이순신공원 내 박물관 건립부지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기공식은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공사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시공을 다짐하기 위한 행사다. 정기명 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국악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터치버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여수시립박물관은 지난 9월 시공사가 선정돼 1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며, 이순신공원 내 1동 지상 1층으로 전시실과 어린이 체험실, 수장고, 세미나실,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된다. 여수시는 박물관 내부를 채울 유물 구입 및 기증운동을 통해 현재까지 1만 5천여 점을 확보했으며, 전시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기법을 활용해 특별한 여수를 담아 낼 예정이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하는 여수시립박물관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 도시 여수에서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문화시민의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박물관의 성공적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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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 의대·대학병원 설립 범도민 실천연대 “정부에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대 설립 촉구”-공동상임대표 박정채 前 여수시의회 의장, 김양자 前 여수시 국장 성명문 발표 -전의연 “정부 의대 정원 증원 방침 환영, 여수 대학병원 설립으로 의료소외 끝내야” 지난 7월 여수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발족한 「전남권 의대·대학병원 설립 범도민 실천연대」(이하 전의연)가 정부에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대·광양 간호대 설립 촉구에 나섰다. 18일 전의연은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대 설립 촉구 성명문>을 발표하며 “정부 의대 정원 증원 방침은 환영하지만, 이에 더해 여수 대학병원 설립과 순천 의대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의연은 성명문에서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히며, 지역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첫 발걸음이 시작되었다”면서 “이에 더해 여수 대학병원 설립과 순천 의대 설립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200만 전남도민들은 지난 30년간 의대 신설과 대학병원 설립을 염원해 왔다”면서 “특히 여수와 전남동부권은 세계 제일의 석유화학산단인 여수 국가산단과 철강산언읍 이끌어가는 광양 국가산단이 위치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을 담당하지만 의료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전의연은 “중환자실은 만석이고, 의사 한 명이 홀로 진료 대신 병원 수배에 나셔야 하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며 “실력 있는 지역 의사를 길러낼 의대 신설, 그리고 전남동부권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여수 대학병원 설립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의연은 또 “여수시민들과 함께 전남 의대 신설을 위한 정부의 결단을 촉구한다”며 “영호남 화합, 전남 동부권 상생을 위한 의료인프라 구축을 위한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대·광양 간호대 설립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강력히 요청했다. 전의연은 박정채 전 여수시의회 의장과 김양자 전 여수시 국장을 상임공동대표로 추대하며 지난 7월 김회재 의원을 비롯한 여수 시·도의원, 시민들과 함께 발족식을 가졌다. 또한 발족 이후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대·광양 간호대 설립을 위한 여론 결집에 나서고 있다. 한편, 김회재 의원을 비롯한 전남 국회의원들과 전남도의회 도의원, 목포대·순천대 총장, 전남도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집회」를 개최하고, 정부에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상급 종합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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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대한항공, 10월 29일 여수공항 여수~제주 노선 운항 재개 예정”-대한항공, 김 의원에게 여수공항 여수~제주 노선 재개 예정 보고 -김회재 의원, “대한항공 여수공항 운행 재개 환영, 여수~김포 노선 확충에 힘모을 것”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한항공의 여수~제주 항공노선이 10월 29일부로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하만기 전무는 4일(수)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회재 의원에게 10월 29일 여수~제주 항공노선 운항 재개를 위해 국토부 정기편 노선개설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보고했다. 대한항공이 김 의원에게 보고한 바에 따르면, 여수~제주 항공노선에는 140석 규모의 A220-300이 투입되며, 일 1회·주 7회 운행될 예정이다. 제주발→여수행 운항 시간은 제주에서 13시 45분에 출발해 여수에 14시 45분에 도착하며, 여수발→제주행 항공은 15시 25분에 여수에서 출발해 16시 25분에 제주에 도착한다. 운항개시 예정일은 10월 29일로 국토부 정기편 노선개설 절차가 완료되면 예약이 개시될 예정이다. 김회재 의원은 “대한항공의 여수공항 항공노선 재개로 사실상의 대한항공 여수공항 재취항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여수~제주 노선 운항 재개에 환영의 입장을 표하면서도 “여수와 전남 동부권 시민들 및 관광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만큼 대한항공이 여수~김포 항공 노선 운행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향후 대한항공의 여수~김포 노선 확충, 부정기 국제노선 운행 및 국제공항 승격,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과 전라선 SRT 투입과 연계하여 여수를 남해안남중권 물류·관광·수출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어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올해 2월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여수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전남·여수지역 숙원 과제 지원을 위한 정부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작년 11월에는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과 대한항공 송보영 본부장을 만나 대한항공의 여수공항 재취항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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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10.19와 제주4.3 미술교류전 – 탐미협과 여수민미협의 두 번째 만남-10월 6일부터... “잠들지 않는 남도의 세월展” 여순10.19와 제주4.3 미술교류전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의 전시가 여수에서 개최된다. 1945년 일제식민지로부터 해방이 되고 1948년 제주에서는 4.3사건이 여수,순천 전남동부권에서 10.19사건이 일어나는 한국현대사의 비극의 역사 속에서 여순사건 75주기 맞이하여 두 지역의 미술단체 여수민미협과 제주 탐미협 31명의 미술가들이 미술작품을 통해 같은 아픔을 공유한 두 지역이 연대해 평화와 인권의 도시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를 준비하였다. 제주와 여수의 미술가들이 제주4.3과 여순10.19에 대해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서로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함께 지향하고자 하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는 무엇인지 작품을 통해 찾아보는 것도 관람의 흥미로운 요소가 될 것이다. 이번 교류전은 100호 내외의 대형 창작품 35여점이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B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이루어지는 전시로 미술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역사적 가치와 예술적 감성을 통해 과거의 역사를 반성하면서 새로운 역사로 전환될 계기가 될 전시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를 준비해 온 이은이 민미협 여수지부장은 “한국현대사에 비극적인 제주4.3과 여순10.19의 역사가 미술을 통해 상생과 화해와 정명의 역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이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