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산천초목 바다까지, 여수 봉황산자연휴양림 야영장 재개장-3월 1일부터 개장…사이트 통해 온라인 예약 ▲여수 봉황산자연휴양림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봉황산자연휴양림(이하 휴양림) 야영장이 3월 1일부터 개장된다. 동절기 안전사고 예장을 위해 폐쇄되었던 휴양일 1, 2 야영장이 폐쇄기간 동안 시설물 보수를 마치고 오는 3월 1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휴양림 내 야영장은 산과 바다를 끼고 푸른 초목과 넓은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동절기 기간 동안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등 야영장 시설물을 보수하여 휴양림을 이용하는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한 대비를 마쳤다. 휴양림 이용 요금에 대해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 등에 다양한 할인정책을 운영 중에 있으며, 특히 여수시민에게 비수기 평일 숙박시설(숲 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이용 요금 30% 감면을 시행하고 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휴양림 관계자는 “산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봉화산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약은 ‘여수 봉황산자연휴양림’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봉화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61-643-918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여수시 웅천지구에 소재한 ‘웅천야영장’도 동절기 휴장기간을 마무리하고 3월부터 재개장에 돌입한다. 김수용 기자
-
추도 사선 인원 초과 입항, 주민과 마찰 빚어-사선주들, 탑승 허용 인원 초과해 관광객 수송 -관광객 맞을 준비 안 된 추도…주민도 관광객도 불편한 상황 -여수해경, “주민, 관광객 불편 없도록 최선” ▲25일 추도에 입도 중인 관광객과 탑승 인원 초과된 사선 공룡발자국화석으로 천연기념물로 등록되어 있는 여수시 화정면 추도에서 25일 오후 섬주민들과 사선 배들 사이에서 마찰이 일었다. 탑승 허용 인원이 약 7명인 사선 두 척이 40여 명의 관광객을 추도에 입도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날 어업선인 두 사선이 정원을 초과한 채로 입도하자 추도 주민이 “정원을 초과하고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배로 운행하다 사고가 나면 누가 책임질 것이냐”며 “관광객이 다녀가면 공룡유적화석이 대량으로 없어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허가받은 배로 인적사항을 기재하고 입도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이에 사선주들이 “네가 뭔데 간섭하냐”고 대답하며 갈등이 불거졌다. 추도는 항로는 있으나 현재 운항되고 있는 공식적인 여객선이 없는 상태다. 지난해 12월 ‘섬섬여수 3호’가 운항하여 섬주민들이 추도와 낭도를 오갈 수 있게 됐으나, 관광객들이 추도에 입도하기 위해선 사선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며, 작년에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해 여수해경의 조치로 사선 이용에 제재가 가해진 바가 있다. ▲2023년에 입도한 관광객과 사선 추도 관광에 대한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추도는 문화유산 보호라는 명목 하에 제대로 된 상하수도 시설이 설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9명의 주민들이 하나의 공용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 생활 역시 열악한 상황에서 주말마다 100여 명의 관광객들이 드나들며, 주민들의 생활권이 침해받고 있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편의 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기에 관광객들 역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주민들은 무엇보다도 탑승 인원 초과로 인한 관광객들의 안전을 우려하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이 사안에 대해 “주민들과 관광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며, “25일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답했다. 2026년에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세계의 섬 문화와 생태를 한자리’에 모은다는 박람회 취지에 맞게 섬 주민들에 대한 배려와 피해 최소화에 대한 여수시의 책임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어업 면세유류를 제공받는 어업인은 면세유류 사용이 목적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최대 2년 동안 면세유류 사용 자격을 박탈당할 수 있다. 황은지 기자
-
‘여수엔’으로 여수시 공영주차장 요금 정산하세요~!-글로벌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여수엔’서 공영주차장 정보 확인 가능 -주차요금 정산 서비스로 출차 지연 해소 기대 ▲글로벌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여수엔’ 여수시 글로벌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여수엔’에서 시 공영주차장 요금 결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여수엔’은 여수의 관광지, 숙소, 음식점, 편의시설, 교통안내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된 통합 플랫폼으로 모바일 사전예약 비대면 현장 주문이 가능하며 즉시 간편 결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여수시는 최근 공영주차장 27개소 주차장 정보를 ‘여수엔’에 연계하는 작업을 마쳤으며,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여수엔’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 정보, 주차 가능 면수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차량 출차 전 여수엔에서 앱 적립 포인트 등으로 간편하게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어 출차 지연 해소에 기여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시대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우리 시도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구축을 비롯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IT기반 모바일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김수용 기자
-
연안 위험구역 방파제 안전사고 강화에 나서-여수해경, 해빙기 연안 바닷가 방파제 안전 관리 강화 -항·포구와 방파제(테트라포드) 안전사고 4건 발생 -출입 통제 지역을 출입하는 사람 100만 이하의 과태료 ▲연안 위험구역 방파제 안전사고 강화 현장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해빙기를 맞아 관광객밀집 지역과 낚시객이 접근하기 쉬운 연안 위험구역 방파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연안 사고는 연평균 34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항·포구와 방파제(테트라포드) 안전사고가 4건이 발생해 위험지역 대상으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주말 또는 휴가철 관광객 밀집과 낚시객 활동 증가 시기에는 접근하기 쉬운 방파제에서 개인 부주의로 실족하는 등 추락 위험이 높아 집중 관리에 나선다. 이에 여수해경은 유관기관 합동 현장 조사 및 점검을 통해 치안 수요 집중과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큰 방파제(테트라포드)를 위험구역으로 지정 검토한다. 또한, 사고 다발 구역에 위험표지판과 인명구조함을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확대 설치하고 사고 위험성 분석을 통해 위험구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항·포구나 방파제(테트라포드) 등 위험한 지역에는 출입하지 않는 것이 사고를 막는 방법이다”며, “안전한 바다 여행을 위해 개인 안전 수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 통제 지역을 출입하는 사람은 100만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최향란 기자
-
여수시, 마이스(MICE) 특화 전시 지원 참여자 모집-지난해 ‘와인’ 주제로 한 페스타 성공…’남해안 마이스 거점도시’ 브랜딩 지속 -1개 사업 최대 5천만 원 지원, 3월 14일까지 접수 ▲2023년 여수 섬섬와인 스피릿 페스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남해안 마이스 거점도시’ 브랜딩을 위한 ‘마이스(MICE) 특화 전시 개최 인센티브 지원 사업’ 참여자를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수의 지역자원을 전시와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에 홍보, 전시 장치비 및 운영비 등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해양관광 휴양도시 트랜드인 섬, 해양관광, 휴양 등 관련 전시 ▲지역기업의 판로 개척 및 지역민 정보 제공을 위한 소비재 전시회 ▲지역 내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전시 등이다. 지원 규모는 총 1개 사업으로 국내·외 학회 및 협회, 기업, 민간전시 주최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여수시는 재정안정성 등 서류심사와 계획의 적정성, 사업 경쟁력, 마케팅 능력, 지역 활성화 기여도 등 정성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주최자의 행사 추진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정량평가를 도입, 평가위원으로 민간위원이 참여해 선정 절차의 객관성을 더했다. 참여 희망 단체 등은 오는 내달 14일까지 시 관광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는 ‘와인’을 주제로 한 ‘여수 섬섬와인&스피릿 페스타’가 큰 호응을 얻으며 여수의 매력을 알렸다”며 “올해도 남해안·남중권 마이스 거점도시 여수를 돋보이게 할 특화 전시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용 기자
-
‘여수~제주 뱃길 중단위기’, 해결책은?-14일, ‘여수↔제주 뱃길 중단위기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 -㈜한일고속, “8년 운영 누적 적자 600억 원…, 여수시·여수시의회에 지원 요청” -관광객 수 적다는 관광과..."일하지 않는 행정의 핑계" 지적 ▲여수↔제주 뱃길 중단위기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현장 여수와 제주를 잇는 여객선이 8년간 600억 원의 적자가 누적되며 운영 위기에 놓였다. 이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해양도시건설위원장 박영평 시의원의 주최로 14일 ‘여수↔제주 뱃길 중단위기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간담회는 여수↔제주 간 안정적인 여객선 운항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농수산물 등 각종 물류 수송비 절감하고, 관련 항운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여수~제주 항로는 2004년 12월 운항이 중단됐다가, 11년 만인 2015년 9월 ㈜한일고속이 ‘한일 골드스텔라호’를 투입해 운항을 시작하며 재개통되었다. 이후 ㈜한일고속은 국내 최초 프리미엄급 카페리를 투입하는 등 여수~제주 항로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나, 올해 1월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해상여객운송면허 반납과 함께 오는 3월 운항 중단을 통보했다. ▲골드스텔라호(여수시 제공) 운항 중단 이유는 다름 아닌 누적된 600억 원의 적자다. ㈜한일고속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전체 운영기간 동안 약 600억 원에 육박하는 항로운영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하며, 원활한 운영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류비 등 항로유지비용이 매출액 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하여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 여수지역의 “해양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감과 동시에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여수~제주 연안여객선 항로 유지를 위한 여수시의회와 여수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수시관광과는 "제주에서 여수로 오는 관광객이 조사결과 0.3%밖에 안 된다"며 항로 유지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보였으나, 여수~제주 뱃길 중단으로 인한 리스크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도 분분하다. 여객선 중단을 안타까워 하는 한 시민은 관광과가 "서울이나 타 지역 관광객중에 여수를 경유해서 제주로 가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제주관광객이 안 오면 오게 하려고 노력해야 하는곳이 여수관광과가 해야할 역할"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역할은 하지 않고 관광객 수가 적다 하는 것은 일하지 않는 행정의 핑계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와 연결되는 항로는 적자로 인해 22년 12월 부산, 23년 4월 인천이 중단된 바 있다. 여수 역시 항로 중단이 진행될 경우 지역경제에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해결책 모색이 시급한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
-
‘안전한 설 명절, 해양경찰과 함께!’-13일까지 여객선터미널에서 다양한 해양안전 정보 제공 -해양경찰 포토존과 심폐소생술 체험존 설치 ▲해양경찰 캐릭터 해우리와 해누리 포토존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설 명절 기간 동안 국민들의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고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해양경찰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월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설 명절 기간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 대합실에 해양경찰 포토존과 심폐소생술 체험존을 설치하여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 안전 정보제공에 나선다. 이번 홍보(포토)부스에는 바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안전 정보제공과 국민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CPR)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해양경찰 캐릭터 해우리와 해누리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바닷가 찾는 관광객이나 귀성객은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달라“ 며, ”앞으로도 해양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
설 연휴, 아름다운 등대로 놀러 오시겠어요?-8일, ‘오동도등대 도장찍기 여행’ 이벤트 ▲설 명절 ‘오동도등대 도장찍기 여행’ 이벤트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여수해수청)은 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오동도등대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등대 도장찍기 여행'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특색 있는 등대를 소개하고 해양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7년에 ‘아름다운 등대’를 주제로 등대 도장 찍기 여행의 첫 시즌을 선보였다. 이후 2021년에 시즌2 ‘역사가 있는 등대’, 2022년에 시즌3 ‘재미있는 등대’와 시즌4 ‘풍요의 등대’를 주제로 진행, 2024년 새해를 맞아 ‘치유(힐링)의 등대’라는 주제로 다섯 번째 시즌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행사는 오동도등대*의 야외 광장에서 개최되고, 참가자들에게는 항로표지 및 특색 있는 등대에 대한 퀴즈를 통해 선물(90명)과 등대 여권 등 기념품이 증정되며, ‘바다의 교통신호등’인 ‘항로표지’에 대해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해수청은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분들이 특색 있는 해양문화행사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등대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여행객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에는 경제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와 인근 고흥군에는 거문도의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는 녹산곶등대, 오동도등대, 소리도등대, 거문도등대, 상백도등대, 하멜등대, 백야도등대, 돌산항남방파제등대, 애도등대(고흥) 등 9곳의 등대가 있다. 김수용 기자
-
2024년 2월 5일 (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2월 05일 (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순천 갑, 을, 병 3개 선거구 조정 방안 대두<https://m.site.naver.com/1iPsY ▶효과적인 폐교 활용위한 ‘폐교 활용 가이드북’ 발간<https://m.site.naver.com/1iPsh ▶설 명절에도 착한 물가로 만나요!<https://m.site.naver.com/1iPrK ▶빅데이터로 본 2023년 여수 관광객 수는?<https://m.site.naver.com/1iPr7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사업 수요기업 모집<https://m.site.naver.com/1iPvc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촉구 공동 성명서 발표<https://m.site.naver.com/1iPtI
-
설 명절에도 착한 물가로 만나요!-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민·관 합동 캠페인 진행 -해양공원·낭만포차 일원에서 착한가격업소 이용·가격표시제 등 홍보 ▲캠페인 활동 모습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해양공원과 낭만포차 일원에서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공무원,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물가안정·착한가격업소 이용·가격표시제 등을 홍보했다. 특히 설 명절 전국에서 관광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해양공원 주변 식당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상거래 질서(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에 동참하도록 독려했으며, 시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는 우리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이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상인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매월 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조사를 실시하고, 공유함으로써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해결로 고물가 시대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달부터 오는 8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 △관련부서(바가지요금, 원산지·가격표시 이행, 건전한 상거래 질서)와 협력해 분야별 점검반 가동 △설 성수품 가격 동향(주1회) 조사·공개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을 집중 추진하며,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김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