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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의 전남교육 대전환' 출판기념회 성료-이재명,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한 철학에 공감’ 축전 진보적 시각으로 교육에 투자, 보수적 시각으로 인재 양성해야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의 저서 ‘김대중의 전남교육 대전환’ 출판기념 저자와의 만남이 성황리에 열렸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의 저서 ‘김대중의 전남교육 대전환’ 출판기념 저자와의 만남이 성황리에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축전을 보내 “이 책에 담긴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한 김대중 상임위원장님의 소중한 경험과 고민, 철학과 비전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이 책이 널리 읽히고, 지역발전과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중의 전남교육 대전환 출판기념 행사 사진 김대중 예비후보의 저서 ‘김대중의 전남교육 대전환’은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되어 다시 교단에 서기까지 30년, 목포시의장과 국회의원 출마, 전남교육청 비서실장을 거친 후 다시 평교사로 복귀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또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막기 위한 해법으로 전남형 지방자치와 미래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본인의 저서에서 “교육을 보수와 진보로 나누는 이념적 갈등은 이제 접어야 한다”면서 “진보적 복지의 관점에서 교육에 투자하고, 보수적 관점에서 인재를 키워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을 인용해 “서생적 문제의식으로 공정교육을 생각하고, 상인의 현실감각으로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도록 해야 한다”고도 이야기했다. ▲김대중의 전남교육 대전환 출판기념 '자자와의 만남' 행사 중 저자들과 만나고 있는 김대중 전라남도 예비교육감 후보 김 예비후보는 ‘못된 사람은 역사가 심판하고, 우리의 바보짓은 자연이 심판한다’는 고 서한태 박사님의 말씀을 새기기 위해 재생용지를 사용하고, 접착제의 양을 최소화한 사철제본 방식으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인 천정배 전 법무무장관, 김원이 국회의원, 고진형 전 전라남도교육위원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의 메시지를 전했고, 주철현, 신정훈, 서삼석 국회의원 등이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저자와의 만남 행사에는 4천여 명이 참석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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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 상임위원장,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지난 한 해 전남을 등진 인구 4천 명, 가장 큰 원인은 '교육' -역대 최저수준으로 추락한 교육력과 청렴도 향상 위해 노력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 김대중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 상임위원장이 3일 오전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한 해 4천여 명이 전남을 등지고 타 지역으로 떠났는데, 가장 큰 이유는 ‘교육’ 때문이었다”면서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전남형 교육자치로 지역의 전략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만들고, 맞춤형 교육으로 전남의 모든 아이들을 인재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교육청의 청렴도와 수능성적이 역대 최저수준으로 추락했다”고 꼬집으면서 “반드시 청렴도와 교육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직원들에게는 “눈치 보지 않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전남교육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는데, 불통과 독선의 행정을 빗댄 것으로 풀이된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지지자들과 함께 광주 망월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지난 30여 년간 교육, 정치, 행정, 시민사회 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교육자치 분야에 남다른 식견을 가진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포정명여고 교사로 재직하던 중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된 김대중 예비후보는, 이후 지방의회에 입문해 3선 시의원과 최연소 목포시의장을 지냈다.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고, 교육감 직선제가 실시되면서 주민직선 1~2기 전남교육청 비서실장을 지냈다. 김 예비후보는 노무현재단 창립 운영위원, 전남교육희망연대 집행위원장, 서남권균형발전연구소 이사장, 전남동부 동일생활권 구축연대 공동대표, 목포YMCA 사무총장, 목포시청소년수련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와 전남교육대전환실천연대 상임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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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달부터 난임부부 지원 확대한다-(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횟수 제한 폐지, 한방 난임치료 선정기준 확대 ▲ 여수시가 이달부터 난임부부 지원을 확대한다. 횟수 제한 없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방 난임치료’ 지원도 소득기준을 없애 대상이 확대된다. 여수시가 난임부부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 제한을 없애고, ▲‘한방 난임치료’ 소득 기준도 폐지해 난임부부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는 도내 1년 이상 거주, 연 2회 지원, 최대 2년까지 총 4회로 지원 횟수가 제한되었으나, 이달부터는 횟수 제한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술 1회당 30~150만 원까지 시술 방법별로 차등 지원한다. 도내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1년 이상 난임 부부에게 지원하는 ‘한방 난임치료’도 소득기준을 없애(기존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1인당 180만원까지 한방 난임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한방 난임치료비는 1월 12일부터 2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여수시 보건소 모자보건실(학동)로 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659-4262,4287)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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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교육원, 학생 활동 중심의 영어교실 속 수업전문가로 거듭나다!-2022년 중등영어교사 단기 직무연수 1기 성료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최경화)에서 중등 영어교사 41명을 대상으로 2022년 첫 연수인 ‘중등영어교사 단기 직무연수’를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2기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일에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교육부 특교사업으로 10일 동안 2기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중등영어교사들의 영어수업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중․고등학교 영어수업에 특화된 내용들을 강의 및 실습, 워크숍의 형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두 개반을 편성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2기 연수는 다음 주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과정은 최근에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교실수업개선을 핵심으로 영어과 교사들이 수업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연수 내용으로는 2021년 전남형 영어 연수 강사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한 「영어수업 전문가되기 함께하는 담쟁이 직무연수」 이수생인 목포청호중 정가희 교사와 담양고 송지희 교사를 초청하여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영어수업 만들기’와 ‘다독활동을 통한 읽기와 쓰기 통합 지도 방법’을, 그리고 국제교육원 소속 원어민 강사들의 ‘영어 읽기 활동 지도 방법’, ‘Writing 지도 방법’, ‘구글클래스룸을 활용한 수업’등 이었다. 특히 지난 6일 오후에는 여순항쟁 및 하멜과 관련한 현장 체험을 진행하여 연수생들의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냈다. 연수에 참여한 광양여고 박민주 교사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학생참여를 통한 학생 활동중심 수업 방법에 대한 고민 등의 해결책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대면 연수를 통해 주어져 영어수업에 자신감을 갖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2022년에「영어수업 전문가되기 함께하는 담쟁이 직무연수」를 비롯한 초․중등 외국어교사를 대상으로 20여개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중등외국어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여 외국어 기초․기본학력 증진 및 미래 외국어교육 내실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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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 신년 메시지, "더 따뜻한 혁신, 더 알찬 성장, 모두가 빛나는 미래">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백두산 호랑이의 용맹스러운 기상으로 코로나19를 물리치고, 예전의 일상을 회복하는 원년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전남교육은 지난해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냈습니다. 참여와 연대로 함께해주신 전남교육가족과 도민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새해에도 ‘인간’‘민주’‘혁신’‘미래’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따뜻한 혁신, 더 알찬 성장, 모두가 빛나는 미래’를 이루겠습니다. 이를 위해 △ 교육력 회복 △ 미래교육 대전환 △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 교육자치 생태계 조성을 4대 핵심정책으로 삼아 진력하겠습니다. 먼저, 교육회복 전면 추진과 진로교육 강화로 교육력을 키우겠습니다. 종합진단·개별맞춤교육으로 기초·기본학력을 내실화하고, 전남형 미래교육 플랫폼인‘전남메타스쿨’을 개통해 실시간쌍방향수업과 자기주도학습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둘째, 지역 교육과정 개발 및 에듀테크 완비로 미래교육을 앞당기겠습니다. 지역과 함께하는‘전남형 교육과정’을 만들고, 고교학점제 전면화에 따른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까지 모든 학교에 초연결 미래교육망을 구축하고, 시․군에 창의융합교육관을 만들어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셋째,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환경생태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을 완성하고,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통합 교육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특히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생태교육을 내실화하며, 직업계고 노동인권교육과 산업안전보건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지역사회와 함께 자치와 협치의 교육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마을학교를 더욱 확대하고 폐교를 지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전남농산어촌유학이 전국적 모델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 및 도의회와도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전남교육가족과 도민 여러분! 거친 바람이 불수록 연은 더 높이 납니다. 전남교육은 2022년 새해에도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연줄을 단단히 붙잡고 우리 아이들의 더욱 빛나는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년 새해를 맞으며, 전라남도교육감 장 석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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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전직 공무원 위증혐의 고발 증거 허위 의혹-L도의원 증거 사진...'특정업체 직원 아닌 걸로' 확인돼 -P위원장 도청 출입 교육....'P주무관 예고편 촬영 사실' 확인돼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특정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직 공무원을 위증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는 보도(12.9.자)에 대해 A사무관과 관련 업체 대표가 행정사무감사 증거와 증언이 거짓이라고 반박 의사를 밝혔다. 먼저, A사무관은 “11월 1일 감사관실 감사결과가 갑질과 특혜 의혹은 없는 것으로 종결 됐음에도 불구하고 ‘특혜 의혹 공무원’으로 증인석에 세운 점과 전남도 의회 위증죄 고발 보도(12.9.자)에 대해서도 ‘특혜 의혹이 제기된 전직 공무원’이란 표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전남도 의회가 위증죄로 고발하겠다는 증언 내용 ‘도청 직원들에게 유튜브 제작 계약을 맺은 업체 직원들을 교육하라고 시킨 적이 없다’ 고 증언한 것에 대해서도 관련 내용을 증언한 P사무관의 증언이 허위라는 사진과 동영상 자료를 제시했다. 먼저, L의원이 제시한 사진 중 교육을 시키는 사람과 교육을 받는 사람이 업체 직원이라고 확인해주는 사진은 허위라는 입장이다. 의회 영상속기록을 보면 ‘미디어팀 직원이 저기서 카메라를 누구에겐가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기 카메라를 잡고 알려주고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라는 질문에 A사무관은 ”미디어팀 P주무관과 지미집 감독(프리랜서)이다” 라고 말했으며 본지 확인 결과 지미집 전문 카메라 감독으로 밝혀졌다. > P도의원이 제시한 교육시키는 증거 사진 또한, P기획행정위원장이 질문한 ‘도청에 와서 장비를 세팅해야 될 이유가 있었나요?’ 라는 질문에 P주무관은 ‘그럴 이유는 없었는데...처음사서 아마 안 해 봤을 거로 사료됩니다.“ 라는 주관적인 추측으로 증언했다. 이에, A사무관과 업체 대표는 11월 6일 도청 4층 영상스튜디오에서의 업무는 ‘트롯삼총사가 판다’ 10회 순회 전에 사전 기술 리허설을 진행했으며, P주무관 담당 업무인 예고편 촬영이 진행됐다‘ 라며 이와 관련한 생생한 현장이 기록된 동영상을 증거로 제시했다. 또한, P주무관 전화 인터뷰로 확인한 결과, 11월 6일 ‘트롯삼총사가 판다’ 예고 촬영을 담당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 11월 6일, 도청 4층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예고편 촬영 사진 더불어, 업체 직원들은 사실 확인서를 제출해 “전체 장비 세팅은 도청에서 처음 한 것이 아니며, P주무관으로부터 당일 카메라 교육을 직접적으로 받은 적이 일체 없고 오히려 P주무관이 ‘VMIX(브이믹스)라는 소프트웨어를 다뤄 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물어봐 설명해 줬다고 말했다. 한편, A씨에 대한 위증 혐의 고발에 대해 P위원장은 "의원들과 상의를 했다"며 "그 결과 대부분의 의원들이 고발에 찬성했다. 이에 고발하기로 결정했고, 오는 15일 전남도의회 본회의에서 결정 된다"고 말했다. A사무관은 “2019년부터 음반·음악 영상물 제작업 신고를 하고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아무 문제없고 객관적인 제작 시스템과 실력을 갖춘 멀쩡한 청년 기업을 죽이고, 도민의 대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할 전남도의회 의원들의 횡포에 더 이상은 방관할 수 없다‘ 며 ‘증거로 제작한 동영상을 언론 및 SNS에 배포해 왜곡된 사실을 바로 잡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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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맞아 동상 참배-김영록 전남도지사, 18일 도청 실국장들과 함께 남악 중앙공원 동상 참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도청 실국장들과 함께 남악 중앙공원에 있는 김대중 대통령 동상을 찾아 참배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도청 실국장들과 함께 남악 중앙공원에 있는 김대중 대통령 동상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도민이 참여하는 추모행사를 개최할 수 없어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들만 참석해 단출하게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온몸을 던지고, 동서 화합에 앞장섰으며, 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한 것은 물론 한반도 냉전구조를 깨뜨려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며 “이같은 삶과 정신은 우리의 앞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로 모든 국민이 힘든 요즘 위기를 기회로 만든 김대중 대통령의 통찰과 혜안이 더욱 그립다”며 “그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이를 연계한 전남형 뉴딜로 대한민국의 새 변화를 이끌고, 초광역 남북협력사업을 선도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다짐했다. 전남도는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대통령님의 숭고한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20일까지 도청 1층 윤선도 홀에서 추모 사진전을 개최한다. 또한 일반 도민이 함께 추모할 수 있도록 20일까지 목포 삼학도에 있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2층 전시실에 추모 헌화 공간을 운영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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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여전히 오지 않은 '미얀마의 봄'-미얀마 민주화 응원 특별 순회사진전 '여도중학교 1학년 아리아리팀 기획 전시' 미얀마 민주화 응원 특별순회사진전이 “여전히 오지 않은 미얀마의 봄”이라는 전시명으로 지난 7월21일부터 25일까지 갤러리노마드에서 전시 되었다. 여전히 오지 않는 미얀마의 봄을 전시 기획한 아리아리팀은 여도중학교 1학년으로 김도윤, 임지연, 정예원, 김지호, 황석일 다섯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도전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계획·실행·성찰하는 과정을 통하여 미래역량을 기르는 전남형 학생중심 교육활동 ‘2021학년도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아리아리팀 김도윤 학생은 우리나라도 아닌 다른 나라 미얀마의 인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전시 기획하였냐는 기자의 질문에 “2021년 2월 2일 오랜 시간 미얀마를 손에 쥐고 있던 군부에 대항하는 민주화 운동이 확산되어가는 과정에서 독재 정권의 비인간적·비윤리적 학살을 널리 알리고, 독재 군부의 잔인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거리로 나오는 시위대의 노고를 응원하며, 우리나라도 겪었던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 위해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지연 학생은 “지난 5월 29일부터 두 달여간 미얀마의 역사와 민주화 운동의 전개 과정,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의 공통점 등 기초 배경지식을 강의와 관련 영상 매체를 통해 배워가면서 현재 미얀마에 살상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친구들과 사진전을 홍보하고 기획하였다. 이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움 주시고 협조해주신 선생님과 갤러리 관계자분들께 고맙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박희주(여도중학교 인솔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미얀마의 힘들고 슬픈 상황을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 풀어가며 그 어려움 속에서 지구촌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지고,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잘 이해하고 기획해 가는 과정이 너무나 대견했다”라고 말했다. 여도중학교 아리아리팀의 미얀마 민주화 응원 특별순회사진전 ”여전히 오지 않은 미얀마의 봄“은 2021 전라남도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광주아시아여성네트워크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또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엽서와 배지를 판매하여 수익을 미얀마 관련 단체에 기부한다“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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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4호 2021년 7월 19일 월요일▲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7월19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전남 22개 시군의회,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지지' > https://bit.ly/2UnS9Tb ▶남해화학 친환경 무수석고 제조기술 개발·특허취득 > https://bit.ly/3BgY8cW ▶여수시 시전동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구슬땀' > https://bit.ly/3rqGNtF ▶전남형 영어과 연수 강사! 이젠 자신있어요! > https://bit.ly/3kwdhBf ▶전남도, 국내여행상품 지원금 상향·서류 간소화 > https://bit.ly/3BrNuAq ▶"가사분담 실천, 행복한 우리가족" 여수시, 사진 공모전 열어 > https://bit.ly/3ktCO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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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영어과 연수 강사! 이젠 자신있어요!-영어수업 전문가되기 함께하는 담쟁이 직무연수 강의 시연 컨설팅 진행 > 수업시연컨설팅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은 지난 17일(토) 2층 217 및 218강의실에서 중등영어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영어수업 전문가되기 함께하는 담쟁이 직무연수 강의 시연 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는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상황 속에 전남 바깥의 타지역 영어과 연수 강사 위촉이 어렵고, 또한 전남의 교육환경에 최적화된 영어과 연수 강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지난 5월 매주 토요일에 5회 30시간으로 진행한 “영어수업 전문가되기 함께하는 담쟁이 직무연수”를 통해 전남형 영어과 연수 강사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이날 컨설팅은 그 동안 연수를 이수한 10명의 연수생들이 연수를 통해 습득한 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의 원고 및 강의 자료를 주제별로 직접 준비하여 강의를 시연하고 이에 대한 컨설턴트들의 지도 및 조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컨설팅에는 전남에서 영어 수업 및 강의 실력이 훌륭한 담양중 이명희 수석교사와 해남고 윤지영 교사를 컨설턴트로 위촉하여 연수생들의 강의 시연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음으로써 연수생들이 향후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진행하는 각종 연수에 전남형 영어과 연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신감과 강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 > 수업시연컨설팅 이번 연수에 참여한 목포청호중 정가희 교사는 컨설팅을 받고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진행한 지난 5월 매주 토요일마다 5주 동안 연수를 받으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알찬 교육과정 속에서 역량있는 강사님들의 강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오늘 또 이렇게 훌륭한 컨설턴트들의 강의 시연에 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앞으로 영어과 연수 강사로 적극 활동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는 이번 영어수업 전문가되기 함께하는 담쟁이 직무연수를 이수한 10명의 영어 교사를 향후 영어과 연수에 투입하고, 내년에는 초등 영어 교사까지 확대해서 전남형 영어과 연수 강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