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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은의 문화예술칼럼 - 여수출신 '김금화큐레이트'신병은(시인) >개막식 사진. ‘제3의 자연’ 남북정원 여수출신 김금화큐레이터(금아트프로젝트대표)가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 조성한 남북정원 ‘제3의 나라’ 남북정원이 독일통일 30주년을 맞아 개최된 ‘통일상(Einheitspreis) 2020’ 은상을 수상 했다. 독일연방정치교육센터(Bundeszentrale für politische Bildung)가 주최하는 통일상은 2002년부터 2012년까지 동서독의 공동 성장에 기여하는 사회 참여 프로그램에 수여해왔다. Einheitspreis 2020 통일상은 독일연방정치교육국이 만든 시민상이다. 2002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연방정치교육국은 동독과 서독의 화합과 공존을 도모하는 우수 프로젝트들을 수상해 왔다. 2012년 이후 처음으로 독일 통일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2020년 연방정치교육국은 통일상 2020을 기획했다. 올해는 독일의 역사적 통일을 기리고 동서독 화합 뿐 아니라 독일 통일 역사, 화합과 연대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시민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사람, 문화, 청소년, 디지털 부문으로 시상하고 있으며,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독일 전반에 걸쳐 사회적 연대와 화합에 기여한 프로젝트들을 공모했다. 통일상은 1달간에 걸친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50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이후 심사위원이 30개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금상, 은상, 동상으로 나눠져 있고 금상과 은상은 대부분 독일 현지에서 동서독 화합, 다문화 연대 등을 테마로 활동하는 프로젝트가 선정되었으며, 남북을 테마로 한 프로젝트로는 ‘제3의 나라’ 남북정원이 유일하다. ‘제3의 자연’ 남북정원은 금아트프로젝트 김금화 큐레이터가 기획하고, 한국의 한석현 작가와 김승회 작가가 설치한 작품으로 지난해 5월 23일 베를린 성 마테우스 교회 앞에 공개된 예술정원이다. 백두대간을 형상화한 기암괴석 사이로 남북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60종 3000그루가 심어져 있으며 인간이 만든 경계가 자연 속에서 얼마나 무효한 것인지를 전 세계에 공유하여, 전 세계의 관광객과 방문자들이 거닐며 명상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며, 경계가 허물어진 한반도의 산수와 초목이 어우러진 초현실적 풍경을 체험하게 할 취지로 조성된 제3의자연 정원은 겸재 정선의 산수화에서 영감을 받아 재현됐다. 예술정원은 초기에도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지 속에서 시작할 수 있었다. 배우 김성령, 김아중, 한지민, 힙합 뮤지션 에픽하이, 스타강사 김창옥, 트렌드 매거진 편집장 성범수 등 많은 인사들이 응원 영상을 보내 예술 정원의 개장을 독려했고, 특히 뜻깊은 예술 정원의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5월 23일 개최한 오프닝 행사에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한국과 독일의 의미있는 가곡으로 축하하기도 했다. >조수미 축하공연 뿐만 아니라, 2019년 6월 7일에는 '신의 노래', 수화를 하며 부른 북한가요 '임진강'으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이랑이 쿨투어포룸의 성 마테우스 교회(St. Matthäus-Kirche)에서 베를린 첫 콘서트를 가진다. 또 8월 중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셰프의 테이블 3'에 출연해 사찰 음식을 세계에 알린 정관 스님의 '화합의 만찬', 한반도 백두대간의 생태계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 심포지엄도 기획돼 있다. 당초 6개월 정도 설치될 예정이었지만, 좋은 평가를 받아 설치기간을 베를린 공공 미술 위원회와 베를린 정원 관리청의 허가로 2021년 5월까지 더 연장되었다. 심사위원인 게랄트 프라쉴(Gerald Praschl) 매거진 《주퍼일루(SUPERillu)》의 편집장은 "한 때 분단되었다가 지금은 통일된 독일 베를린 장벽 바로 근처에 있는 제3의 자연은 남북 분단의 아픔과 부조리를 바로 보여준다. 정원뿐만 아니라 정원의 탄생 스토리 또한 매우 흥미로운데 남북이 함께 정원을 꾸미는 일은 지금까지 실제로 불가능했던 일"이라면서 "남북은 이제 시작단계에 있다. 남북정원은 독일이 이만큼 통일을 이뤘다는 것에 얼마나 기뻐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독일이 통일과 자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며, 남북도 그렇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금화 큐레이트 또한 수상소감에서 “이번 통일상은 독일 통일 30주년을 맞이하여 받은 무척 영광스러운 상입니다. 원래 프로젝트의 아이디어는 두 작가님들이 주신 거였고, 저의 역할은 작가분들의 아이디어가 베를린에서 실현 될 수 있도록 한 거였죠. 그런데 프로젝트 시작시점 부터 많은 베를린 사람들의 호응과 관심이 있었습니다. 아마 분단의 상처를 안고 있는 이곳 베를린의 특수적 상황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많은 분들의 애정과 관심이 없었다면 저희가 이런 상을 받을 수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3의 자연을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금화대표는 그동안 2019년 퍼포먼스 시리즈 The Nature of Action이 있었고, 올해 9월 초에는 한국과 독일의 비디오 아티스트들이 모여 Summer Videoart Screening: Wir nach 1989, 분단과 통일을 경험한 1989년 우리 (한국과 독일)의 모습에 대한 비디오 작품들을 오픈에어 모바일 키노 상영회로 선보였으며, 내년 초에 남북정원 ‘제3의 자연’ 도록이 발행될 예정이라면서 2021년 5월을 목표로, 그뤼네스반트 유럽 사무소와 협력으로 경계 속 자연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기획하고 있다. 김금화 대표 1978년 여수 출생여수여자고등학교 졸업동덕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학사University of Applied Science Beriln, 미술관학 졸업 Technische Universität Berlin, 미술사 석사 금아트프로젝트 설립자, 큐레이터(2014–현재)전시 코오디네이터, 베를린 국립 미술관(2012–2014)전시 어시스턴트, 베를린 국회 의사당 미술 컬렉션(2010–2012)국제교류재단, 아시아태평양포럼 베를린, 훔볼트포럼재단,바이어른 국립미술관, 베를린국립미술관등에서 활동 계몽의 예술 (북경 국립 박술관 개최 National Museum of China, Beijing)Good Friends (갤러리 쿤스트풍크트 Gallery Kunstpunkt Berlin)One on One (한국 문화원 Korean Culture Center of Korean Embassy)Yin Yang Su Wha by Chan Sook Choi( 훔볼트포럼 Humboldt Forum in Berlin Palace, Berlin) 외 많은 전시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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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기브 포 걸스(Give for Girls)캠페인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가치관 정립과 성적 주체로서의 성장과 역량강화를 위한 성교육 전문기관인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김은영센터장.위탁법인 여수YMCA)는 교육복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경용품을 지원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월경용품 구입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사각지대 청소년을 발굴하여 지난 11월10일 부터 30일 기간 동안 여수지역 내 초·중학교 교육복지청소년과 지역아동센터에 월경용품(1,122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와 관내 청소년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에게도 여수YMCA지원으로 월경용품(506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월경용품 지원은 전국 8개 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YMCA전국연맹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선데이토즈의 ‘애니팡3’이용자와 함께하는 ‘기브 포 걸스(Give for Girls)'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월경문화확산과 건강한 월경인식개선에 함께 힘을 실어주었다. ‘코로나19 시기, 소녀들에게 희망을!’은 월경용품 지원뿐만 아니라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사춘기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취지인 ‘달(月)달(Sweet)한 소녀들의 성장 이야기- 사춘기, 월경 이해하기’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 김은영 센터장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청소년 모두가 성의 영역에서 행복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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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속에 학교, 학교 속에 마을 만들기 ‘2020 마을학교 활동가 협의회’-한미희 교육지원과장, 더 많은 준비 더욱더 좋은 참교육 기대-기후보호주간, 찾아가는 COP2828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지구 지키는 행동 함께 동참 마을 속에 학교, 학교 속에 마을 만들기를 위한 ‘2020 마을학교 활동가 협의회’가 28일 갤러리노마드에서 열렸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2020 여수마을학교(이하, 마을학교) 운영기관단체로 선정된 16개 단체가 모여 앞으로 진행될 마을학교 운영과 홍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 자리다. 여수교육지원청 한미희 교육지원과장은 “마을학교는 교육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이다. 마을 속 배움터 조성으로 지역사회 연계 체험활동이나 대안적 교육활동 및 돌봄 등으로 우리지역 아이들을 민주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는 기대를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때문에 마을학교 시행 일자도 정확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가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 날을 기다리며 더 많은 준비와 함께 더욱더 좋은 참교육으로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16개 마을학교 참가자들에게 각자의 역할에 대하여 더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하는 계기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이 날 모인 16개 단체는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서로 협력과 소통을 하는 행복을 만드는 진정한 마을 속의 마을 학교를 만들기로 약속했다. 또한 한미희 과장을 비롯하여 16개 마을학교는 제13회 기후보호주간을 맞이하여 저탄소 생활실천 홍보 활동과 찾아가는 COP28 29차 릴레이 퍼포먼스에 동참했다. 기후보호주간 중 주요 프로그램으로 실시하고 있는 ‘Time for Action’ 온라인 이벤트에 참가하고 기후변화대응 방안 메시지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었다. 16개 마을학교 관계자는 “여수가 기후변화 선도도시로 저탄소 생활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홍보와 생활실천에 함께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지구를 지키는 행동에 함께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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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보호주간 릴레이 포퍼먼스, ‘SOS 기후행동! 나의 지구를 구해줘’-‘시민실천 선도정책, 우리는 기후보호 국제도시로 먼저 간다!’ -온라인 홍보 통해 저탄소 생활실천 Time for Action 온라인 이벤트 진행 제13회 지후보호주간 여수2020 행사 저탄소 생활실천 온라인 홍보 활동이 지난 4월 9일부터 시작하여 2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주최인 여수시는 ‘SOS 기후행동! 나의 지구를 구해줘’라는 주제로 2020 기후보호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실천 선도정책, 우리는 기후보호 국제도시로 먼저 간다!’ 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제50회 지구의 날(4월22일)을 기념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홍보를 통해 저탄소 생활실천 Time for Action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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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기후보호주간 여수2020 ‘시민 실천 선도정책, 우리는 기후보호 국제도시로 먼저 간다!’-여수지속발전협의회 저탄소 생활실천 홍보 활동 시작-‘Time for Action’ 온라인 이벤트 4월20일~4월28일까지 -저탄소생활 실천 인증사진 우수활동가 시상-4월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나의 지구를 구해줘~ 소등행사 예정 지구의 날 5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제13회 기후보호주간 여수2020이 ‘시민 실천 선도정책, 우리는 기후보호 국제도시로 먼저 간다!’는 슬로건으로 4월20일부터 29일까지 여수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여수지속발전협의회는 저탄소 생활실천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환경부 시책에 부응 및 기후변화 선도도시로서의 수준 높은 시민참여를 강화하는 이번 행사는 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열리는 올해 행사는 첫 번째 저탄소 생활실천 홍보캠페인을 지난 4월9일부터 시작하여 29일까지 진행 된다.둘째, 여수시 온실가스 배출 2050 NET ZERO를 선언하여 모의 COP를 추진한다.셋째, NET ZERO 수치 및 관련 사업을 환경의 날 기념식을 통해 선포하여 기후보호 선도정책 추진도시의 위상을 구축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Time for Action’ 온라인 이벤트로 4월20일~4월28일 까지 온라인을 통해 저탄소생활 실천 인증사진 찍어 올리기로 기후변화대응 방안 메시지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올리는 것이다. 인증사진을 찍어 올리면 참여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하고 참여율과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평가하여 선물을 증정하고 행사가 끝나는 29일에 평가회의를 거쳐 우수활동가에게 시상을 하게 된다. 지구의 날 행사로는 4월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지구의 날 기후보호주간 소등행사가 열린다. 여수기청, 아파트 등 22개소 780세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강재 처장은 20일 지역청년들과 제13회 기후보호주간 여수2020 행사 홍보간담회를 통해 “환경부가 기후보호주간 행사를 시작하기 전에 여수는 이미 기후보호주간 행사를 시작하고 있었다. 여수가 기후변화 선도도시로 저탄소 생활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홍보와 생활실천 부탁한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강재처장이 제13회 기후보호주간 여수2020을 홍보 설명하는 사진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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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COP28–15차...JCS 특급호텔-함께해요 자봉!~ 'COP28 여수 남해안.남중권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 -"일출·일몰 오션뷰 최고"···여수 'JCS 특급호텔을 찾아가다 "일출·일몰 오션뷰 최고"···여수 JCS'특급호텔 개관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COP28 여수 남해안.남중권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을 함께 했다. 그동안 여수지역은 관광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고급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 역시 급증했던 터라 이번 JCS특급호텔 개관소식은 지역 관광시장의 또 다른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에 위치한 '호텔 JCS는 지상12층, 객실151실 규모의 특급호텔로 연말께 시범운영을 거쳐 5월중 등급신청 절차를 거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고급 숙박시설의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는 여수에 10여년 만에 최고급 호텔을 내세운 '호텔 JCS'는 기존 호텔보다 넓은 규모의 여유로운 객실을 자랑한다. 또 여수지역 최대 규모의 온수풀 수영장과 대형컨벤션 등 각종 편의시설을 도입해 기존 호텔과 차별화를 시도한다. 특히 여수반도 중심에 우뚝 솟아 전 객실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한 '호텔JCS'는 '즐거움과 편안함이 있는 공간(JCS, Joyous Comfortable Stay)'이라는 가치관을 담았다. 해넘이가 환상적인 스카이 오션뷰는 국내 최고의 셰프가 '호텔 JCS'만의 프렌치요리와 이태리요리 등 다양한 메뉴와 계절 및 테마에 맞춘 프로모션으로 식도락 여행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남해로 떠오른 일출 조망과 남해안권 최고의 해넘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수지역 유일의 특급호텔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일몰을 바라보면서 편안함 속에 하루를 정리하고 일출을 보며 또 다른 하루의 희망을 기다릴 수 있는 '쉼'이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JCS특급호텔 직원들이 COP28 홍보용 피켓을 들고 열정과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으로 사진도 찍고 서명운동도 하고 멋진 모습이다.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8 여수 남해안남중권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 릴레이 퍼포머스에 JCS특급호텔 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COP28 유치 적극지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구 만들기’ 캠페인에 함께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희민 기자 사진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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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 홍보영상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 홍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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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평 산림욕장 ‘무장애 나눔길 조성’ 우수상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19 녹색자금지원사업’ 평가 무장애 나눔길 조성 부문에서 ‘미평 산림욕장 무장애 나눔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미평 산림욕장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산림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무장애 나눔길은 총 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수원지 주변 산림을 따라 휠체어 등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단이 없는 경사로 8% 이내의 데크 산책로와 안전난간, 대피소가 설치됐다. 또한 산책로변에 아름다운 시(詩) 액자를 설치하여 숲과 문학이 만나는 장을 마련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모든 시민들께서 숲을 통해 자연의 선물을 느낄 수 있도록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고 밝히며 “많은 분들이 더 아름답고 편리하게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평동 봉화산 산림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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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만흥매립장 사용기간 연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서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주민들과 약속한 만흥매립장의 사용기간이 올해 3월 말로 끝나는 가운데 연장을 위해 주민지원협의체와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고 있다. 여수시는 만흥매립장 주변지역 주민과의 약속은 존중하지만 신규 매립장 조성비용과 신규대상지 선정으로 인한 주민 갈등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추산해 볼 때 17년 더 사용 가능한 매립장을 덮어 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행정낭비라는 입장이다. 만흥매립장은 1994년 12월에 폐기물 처리 매립용량 325만㎥로 설치승인을 받아 1997년부터 매립을 시작했다. 현재 220만㎥가 매립돼 매립용량의 68%를 사용했고, 앞으로 105만㎥가 더 매립 가능해 2037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당초 2020년까지 사용을 예상했으나 2010년에 음식물 자원화시설이, 2011년에는 소각시설이 여수시에 들어서면서 쓰레기 매립량이 급격히 감소했다. 여수시가 금년부터 자원 순환 목적으로 시행한 폐기물 사전신고제도와 폐목재 반입 제한에 따라 폐기물 물량이 전년 대비 일평균 158톤에서 69톤으로 56% 감소하여 매립 가능 기간은 2037년보다 더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여수시는 만흥매립장을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매일 복토를 실시하고, 매립장에서 발생되는 침출수를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전량 이송하고 있다. 여수시는 그동안 매립장 사용기간 연장을 위해 이와 같은 상황 변화를 주민대표들에게 적극 설명하고, 주민의견 수렴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코로나19로 불안한 가운데 3월말 이후 매립장 사용이 종료된다면 도심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 대란으로 인해 시민 불편과 관광 여수의 이미지에도 타격을 줄 것을 염려하고 있다”면서, “여수시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매립장 사용기간이 연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인근 주민들과 협의해서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여수시 만흥매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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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열려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가 26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 용역은 전남과 경남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의 숙원 사업인 ‘2022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로 광주전남연구원이 수행했다. 지난 2019년 4월에 착수하여, 10월에 중간보고회를 거쳐 2020년 2월에 최종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당사국총회 유치 필요성과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의 COP28 유치 당위성, 기반시설 현황, COP28 유치를 위한 추진전략 및 과제 등이 논의되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COP28 유치는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국가 모델이며,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위한 여수선언문의 정신을 가장 잘 계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안남중권은 해양, 내륙, 산악 등 다양한 기후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별 기후 이슈에 따라 맞춤형 부대행사 개최가 가능하고, 산업계의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을 촉진할 수 있는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반시설들은 기존 시설 개선, 정부 및 지자체간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연구원은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계기로 남해안 남중권이 국제적인 기후・환경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다”며, “저탄소 발전전략 수립 및 시행, 산업부문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주도, 지속가능한 COP28 개최를 위한 전략 수립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치밀한 전략과 논리를 세우겠다”며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여수 중심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하여 대한민국과 세계 역사 교과서에 의미 있는 대회로 기록될 수 있도록 앞으로 시민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28차 당사국 총회(COP28)는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오는 2022년 아시아 태평양권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98개 회원(196개국, EU, 교황청)에서 총 2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2021년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권 차기 개최국을 결정하며 한국 개최 확정 시 국내 유치 도시가 최종 결정된다. 한편, 2022년에 개최될 COP28은 여수를 중심으로 전남 5개 시․군(여수,순천,광양,고흥,구례)과 경남 5개 시․군(진주,사천,남해,화동,산청) 등 남해안남중권 도시에서 2022. 11.7.~11.18.까지 2주간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