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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6일(수)▲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6월 26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일반화학물질’로 발생한 대참사…위험 가능성 반영한 대응 매뉴얼 점검 필요<https://m.site.naver.com/1pCmz ▶[포토뉴스]물의 움직임이 바꼈다! 물의 순환과 자연재해 - 소호초<https://m.site.naver.com/1pCjt ▶농사철 맞아, 여수도시관리공단-여수 지역 농협의 협동 농촌 일손 지원<https://m.site.naver.com/1pCjX ▶‘마음을 돌봐주세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규 추진<https://m.site.naver.com/1pCm2 ▶조계원 의원 “기업 신문 운영시 편집 독립성 보장 필요”<https://m.site.naver.com/1pClw ▶주철현 의원, ‘어르신 복지강화’ 총선공약 이행 「노인복지법 개정안」 발의<https://m.site.naver.com/1pC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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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화학물질’로 발생한 대참사…위험 가능성 반영한 대응 매뉴얼 점검 필요-화학물질 전반에 대한 위험성 재검토 필요 -‘지시’에만 그치는 관리·감독도 많아…철저한 현장 점검해야 ▲여수해양수산청 자동차운반선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 현장 24일 경기도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일차전지 리튬 배터리가 연쇄 폭발하며 30여 명의 사상자를 낳은 대형 화학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리튬 배터리를 다루는 공장과 리튬을 활용한 전기차 등의 화재에 대한 위험성이 부각되며 관련 기관들이 긴급 점검이 진행되고 있지만, 일차전지가 ‘일반화학물질’로 분류되어 관리 대상에서 벗어나 있었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일차전지인 리튬 배터리는 자체 발화 가능성이 낮아 유해화학물질이 아닌 ‘일반화학물질’로 분류되고 있어 별도의 대응 매뉴얼이나 안전기준이 없었다는 점이 이번 사고를 키운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일차전지라 하더라도 리튬의 경우 고온에 노출되거나 수증기와 접촉할 경우 큰 폭발을 일으키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기에 이번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와 같은 대형 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번 사고에 대응하고자 여수시 관내에서는 유관기관들은 이번 사고와 관련 유사 사고 및 재해 예방과 긴급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해양수산청은 25일 광양항 자동차운반선 부두에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을 대상으로 현대글로비스, 여수해양경찰서, 광양소방서,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기차 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26일에 유사 사고와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감독에 나섰고, 영산강유역환경청도 ‘광양만권 화학사고 안전관리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 기관에 대한 점검과 협력방안 점검 등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유관기관의 이러한 노력에도 유해화학물질을 다루고 있는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도 수차례의 대형 화학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관리·감독이라 해도 ‘지시’ 사항만 전달할 뿐 현장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이번 사고가 일반화학물질에 대한 경각심을 부각시키며 보이지 않는 ‘위험성’으로 지역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와 유관기관들의 철저한 현장 점검과 관행적인 점검을 벗어나 위험 가능성이 있는 물질들에 대한 대응 체계 구축 등 화학물질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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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의원 “기업 신문 운영시 편집 독립성 보장 필요”-26일 신문법 개정법률안 대표발의…신문·인터넷신문 ‘한정’ -조 의원, “편집독립·독자보호 위해 편집·제작 운영계획서 의무 제출” ▲조계원 국회의원(사진:조계원 의원 페이스북) 조계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이 26일 기업이 신문사업 지위를 승계하는 경우 편집독립과 독자 권리보호를 위해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신문법)」을 대표발의 했다. 본 개정안은 신문·인터넷신문사업자로부터 편집인의 편집권을 보호하기 위해 등록 및 지위승계 시 편집의 독립성 보장 및 독자의 권리 보호의 내용이 포함된 편집·제작운영계획서 작성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현행법 제4조에 따르면, 신문·인터넷신문사업자는 편집인의 자율적인 편집을 보장하도록 하고 있지만, 건설사 등이 신문·인터넷신문사업자를 인수한 뒤 해당 건설사를 비판하는 기사를 삭제하는 등 편집권을 침해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신문·인터넷신문을 등록하거나 사업자 지위의 승계를 신고하려는 경우 편집의 독립성 보장 및 독자의 권리 보호의 내용이 포함된 편집·제작운영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제9조(등록), 제14조(사업의 승계) 일부를 개정했다. 조계원 의원은 “이 법은 신문 등의 발행 자유와 독립 및 그 기능을 보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높이며 신문산업을 지원·육성함으로써 언론의 자유 신장과 민주적인 여론형성에 기여를 목적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신문 등의 편집 자유와 독립 등은 독자의 권리 보호와 신문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보호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의원은 “대기업들도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서 기업 경영의 전문성을 높여 가는 게 상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물며 국민을 대신해 질문하고, 그것을 토대로 진실을 보도해야 할 언론사에 있어 경영권과 편집권의 독립과 보장은 정론보도의 요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계원 의원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발의에 주철현·박민규·민형배·이용우·민병덕·서미화·박희승·김우영·염태영·이광희·양문석·송재봉이 함께 참여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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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어르신 복지강화’ 총선공약 이행 「노인복지법 개정안」 발의-양곡비·냉난방비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 부담…경로당 복지 편차 심각 -주 의원 “지역별 차등 없는 어르신 복지 강화·일자리 창출 기대” ▲더불어민주당 제22대 농해수위 전체회의 참여 중인 주철현 국회의원(사진:주철현 의원 페이스북)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이 26일 경로당의 주5일 점심식사 제공을 포함한 운영비의 국비지원 근거를 마련한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노인복지법」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경로당의 양곡 구입비와 냉·난방 비용을 보조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비 지원이 양곡비로 제한되다 보니, 지자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경로당 복지 수준의 편차가 심각한 상황이다. 충북 단양군 소재 경로당은 월 11만 5천원을 지원받지만, 경기 부천시의 경로당은 한 달에 최소 37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의원은 이와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총선에서 ‘어르신 복지강화와 어르신 일자리 정책’으로 ▲경로당에서 주5일 점심식사 제공 ▲경로당 운영비를 국비 지원으로 증액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경로당 복지도우미’ 신설을 공약으로 제시했었다. 주 의원이 이날 발의한 「노인복지법 개정안」은 지난 총선 공약 이행을 위해 ‘주5일 점심식사’의 원활한 제공에 필요한 부식비와 취사용 연료비도 국가와 지자체가 반드시 지원하도록 의무화했고, 의무 지원 대상에 식사제공 인건비도 포함해 각 지자체가 어르신일자리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식사제공에 필요한 비용 외의 운영비도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적인 근거를 담았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만 하더라도 작년 12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시 전체 인구의 22.5%를 기록하는 등 이미 초고령사회 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히고, “경로당의 식사제공 사업은 어르신에게 식사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류 기회도 열어주는 등 어르신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도 효과가 커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이어 “지역에 따른 차등 없이 어르신 복지를 강화하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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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물의 움직임이 바꼈다! 물의 순환과 자연재해 - 소호초▲소호초등학교 3학년 2반 박시현 ▲소호초등학교 4학년 2반 장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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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철 맞아, 여수도시관리공단-여수 지역 농협의 협동 농촌 일손 지원-6월 7일 공단-여수농협 업무협약 통한 지역사회 공헌 첫 시작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관내 농협과 돌산에서 농촌일손돕기 참여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여수지역농협 농촌 일손 돕기 현장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이 25일 여수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농촌 지역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여수시도시관리공단과 여수농협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채결한 후 진행된 첫 사회공헌 활동이다.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에 위치한 농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른 아침시간부터 각 기관 임직원들이 함께 옥수수 수확 및 선별·운송 작업을 도왔다.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과 농협중앙회 여수시지부를 포함해 여수농협, 여천농협, 여수 축협, 여수 원협에서 총 40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1400평 규모의 옥수수밭에서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여수지역농협 농촌 일손 돕기 현장 이날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여수농협 박헌영 조합장은 "이번 행사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업인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여수시도시관리공단과 여수농협은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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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돌봐주세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규 추진-심리상담 필요 의뢰된 자에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자살 예방·정신질환 조기 발견우로 정서적 어려움 케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포스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내달 7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은 국민의 마음 건강 돌봄은 물론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 등이다. 선정된 자는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총 8회분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지원 희망자는 의뢰서를 포함한 서류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마음건강팀(061-659-4299) 또는 여수시 정신건강복지센터(061-659-428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서안정 및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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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5일(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6월 25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의회, 의장 민주당 후보에 백인숙 의원 선출<https://m.site.naver.com/1pwB3 ▶‘참전유공자를 위해’ 6·25전쟁 제74주년 행사 개최<https://m.site.naver.com/1pymJ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여수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재난 대응력 강화<https://m.site.naver.com/1pyq3 ▶가족의 마음을 교류하는 시간, ‘우리아이 마음속 보물 어디어디 숨었니?’<https://m.site.naver.com/1pwSJ ▶지파운데이션-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39명 대상 속옷 지원<https://m.site.naver.com/1pwXw ▶[한창진 시민브리핑] 40년 노후화된 사택은 사택 재건축사업으로<https://m.site.naver.com/1pw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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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여수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재난 대응력 강화-여수시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에서 진행 -46명 참여…초기대응·인명구조·대피절차 등 실제 상황 구성 진행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여수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 이하 공단)은 지난 6월 20일 여수시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단과 소방서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계획되었다. 훈련에는 여수소방서와 공단 및 재활용 선별장 직원을 포함하여 46명이 참여하였으며, 화재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초기대응 ▲인명구조 ▲대피절차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재활용품 선별장 근무자들과 함께 초기 소화훈련과 대피훈련 그리고 소방 장비를 활용한 신속한 화재진압 활동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공단과 소방서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여수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김유화 이사장은 “환경기초시설에서의 재난 발생은 여수시민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기때문에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능력 강화와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여수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단과 소방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안전한 여수를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화재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 20일 발생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화재의 경우 해당 아파트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 화재 피해를 키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수소방서에서는 건물 등에 설치되어 있는 소방시설들의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초기 화재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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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를 위해’ 6·25전쟁 제74주년 행사 개최-25일 오전 여수문화홀, 보훈단체 회원과 유족 등 200여 명 참여 ▲여수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5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함으로 정기명 여수시장,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보훈·안보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전쟁 동영상 등 식전행사와 국민의례, 기념사 및 격려사, 특별공연,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참전유공자회 여수시지회 회원들은 “이 땅에 6·25와 같은 동족상잔의 전쟁 등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국방 안보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 분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의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영예로운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적 발굴과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격려 서한문 및 국가유공자를 위한 통합안내문 발송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등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최근 북한이 폐전선, 거름, 생활쓰레기, 기생충 등을 넣은 오물 풍선을 무단 살포하는 것에 대해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맞대응에 나서며 남북관계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