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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6일(수)▲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6월 26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일반화학물질’로 발생한 대참사…위험 가능성 반영한 대응 매뉴얼 점검 필요<https://m.site.naver.com/1pCmz ▶[포토뉴스]물의 움직임이 바꼈다! 물의 순환과 자연재해 - 소호초<https://m.site.naver.com/1pCjt ▶농사철 맞아, 여수도시관리공단-여수 지역 농협의 협동 농촌 일손 지원<https://m.site.naver.com/1pCjX ▶‘마음을 돌봐주세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규 추진<https://m.site.naver.com/1pCm2 ▶조계원 의원 “기업 신문 운영시 편집 독립성 보장 필요”<https://m.site.naver.com/1pClw ▶주철현 의원, ‘어르신 복지강화’ 총선공약 이행 「노인복지법 개정안」 발의<https://m.site.naver.com/1pC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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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의원 “기업 신문 운영시 편집 독립성 보장 필요”-26일 신문법 개정법률안 대표발의…신문·인터넷신문 ‘한정’ -조 의원, “편집독립·독자보호 위해 편집·제작 운영계획서 의무 제출” ▲조계원 국회의원(사진:조계원 의원 페이스북) 조계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이 26일 기업이 신문사업 지위를 승계하는 경우 편집독립과 독자 권리보호를 위해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신문법)」을 대표발의 했다. 본 개정안은 신문·인터넷신문사업자로부터 편집인의 편집권을 보호하기 위해 등록 및 지위승계 시 편집의 독립성 보장 및 독자의 권리 보호의 내용이 포함된 편집·제작운영계획서 작성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현행법 제4조에 따르면, 신문·인터넷신문사업자는 편집인의 자율적인 편집을 보장하도록 하고 있지만, 건설사 등이 신문·인터넷신문사업자를 인수한 뒤 해당 건설사를 비판하는 기사를 삭제하는 등 편집권을 침해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신문·인터넷신문을 등록하거나 사업자 지위의 승계를 신고하려는 경우 편집의 독립성 보장 및 독자의 권리 보호의 내용이 포함된 편집·제작운영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제9조(등록), 제14조(사업의 승계) 일부를 개정했다. 조계원 의원은 “이 법은 신문 등의 발행 자유와 독립 및 그 기능을 보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높이며 신문산업을 지원·육성함으로써 언론의 자유 신장과 민주적인 여론형성에 기여를 목적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신문 등의 편집 자유와 독립 등은 독자의 권리 보호와 신문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보호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의원은 “대기업들도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서 기업 경영의 전문성을 높여 가는 게 상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물며 국민을 대신해 질문하고, 그것을 토대로 진실을 보도해야 할 언론사에 있어 경영권과 편집권의 독립과 보장은 정론보도의 요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계원 의원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발의에 주철현·박민규·민형배·이용우·민병덕·서미화·박희승·김우영·염태영·이광희·양문석·송재봉이 함께 참여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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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어르신 복지강화’ 총선공약 이행 「노인복지법 개정안」 발의-양곡비·냉난방비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 부담…경로당 복지 편차 심각 -주 의원 “지역별 차등 없는 어르신 복지 강화·일자리 창출 기대” ▲더불어민주당 제22대 농해수위 전체회의 참여 중인 주철현 국회의원(사진:주철현 의원 페이스북)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이 26일 경로당의 주5일 점심식사 제공을 포함한 운영비의 국비지원 근거를 마련한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노인복지법」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경로당의 양곡 구입비와 냉·난방 비용을 보조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비 지원이 양곡비로 제한되다 보니, 지자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경로당 복지 수준의 편차가 심각한 상황이다. 충북 단양군 소재 경로당은 월 11만 5천원을 지원받지만, 경기 부천시의 경로당은 한 달에 최소 37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의원은 이와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총선에서 ‘어르신 복지강화와 어르신 일자리 정책’으로 ▲경로당에서 주5일 점심식사 제공 ▲경로당 운영비를 국비 지원으로 증액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경로당 복지도우미’ 신설을 공약으로 제시했었다. 주 의원이 이날 발의한 「노인복지법 개정안」은 지난 총선 공약 이행을 위해 ‘주5일 점심식사’의 원활한 제공에 필요한 부식비와 취사용 연료비도 국가와 지자체가 반드시 지원하도록 의무화했고, 의무 지원 대상에 식사제공 인건비도 포함해 각 지자체가 어르신일자리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식사제공에 필요한 비용 외의 운영비도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적인 근거를 담았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만 하더라도 작년 12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시 전체 인구의 22.5%를 기록하는 등 이미 초고령사회 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히고, “경로당의 식사제공 사업은 어르신에게 식사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류 기회도 열어주는 등 어르신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도 효과가 커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이어 “지역에 따른 차등 없이 어르신 복지를 강화하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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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5일(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6월 25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의회, 의장 민주당 후보에 백인숙 의원 선출<https://m.site.naver.com/1pwB3 ▶‘참전유공자를 위해’ 6·25전쟁 제74주년 행사 개최<https://m.site.naver.com/1pymJ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여수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재난 대응력 강화<https://m.site.naver.com/1pyq3 ▶가족의 마음을 교류하는 시간, ‘우리아이 마음속 보물 어디어디 숨었니?’<https://m.site.naver.com/1pwSJ ▶지파운데이션-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39명 대상 속옷 지원<https://m.site.naver.com/1pwXw ▶[한창진 시민브리핑] 40년 노후화된 사택은 사택 재건축사업으로<https://m.site.naver.com/1pw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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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의장 민주당 후보에 백인숙 의원 선출-제238회 임시회서 제8대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 -28일 선거...백인숙 의원 선출시 여수시의회 최초 여성 시의장 ▲백인숙 의원 제8대 여수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3선의 백인숙 의원(광림, 여서, 문수)이 선출됐다. 여수시의회 의원 26명 중 무소속 의원 4명을 제외한 모두가 민주당 소속인 만큼 사실상 백인숙 의원이 후반기 의장을 맡게 될 전망이다. 부의장 후보로는 문갑태 의원(화양, 쌍봉, 주삼)이, 원내대표에는 이선효 의원(화정, 둔덕, 시전)이 선출됐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제238회 임시회에서 이번 의장·부의장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28일 진행되는 선거에서 백인숙 의원이 당선될 경우 여수시의회에서는 첫 여성 시의장이 탄생하게 된다. 여수중앙여고를 졸업한 백인숙 의원은 제5, 7대 여수시의회 의원을 지내며, 7대에 여수시의회 전반기 환경복지위원장과 COP특위 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제238회 임시회에서는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의 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 선거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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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4일(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6월 24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이산화황 누출 은폐 의혹 세아엠앤에스, 경찰 수사 착수<https://m.site.naver.com/1ptFX ▶기록만 하고 현장 보존 노력 없이 방치되는 ‘추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https://m.site.naver.com/1ptVF ▶지역 특산물 알린 ‘제3회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 역대 최다 인파<https://m.site.naver.com/1ptWA ▶화성 일차전지 공장서 화재 발생…1명 사망·6명 중경상<https://m.site.naver.com/1pu2f ▶여수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https://m.site.naver.com/1psDf ▶초과 근무 수당 부정 수급 논란 여수시, 직원 출·퇴근 2차 인증 도입<https://m.site.naver.com/1pt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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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만 하고 현장 보존 노력 없이 방치되는 ‘추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기록화사업·안내판 설치가 전부…’기록만 남은 문화재’ 만들 건가 -관광객 유입으로 이한 훼손 방지는 여전히 대책 없어 ▲추도 문화재 보존 관련 여수시 답변 천연기념물이자 국내 최대규모의 공룡 발자국 화석, 추도의 문화재를 지키기 위한 여수시(시장 정기명)의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 여수일보는 올해 2월부터 3차례에 걸쳐 추도에 입항하는 사선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화재 훼손 및 주민들의 불편함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단 9명의 주민만이 거주하고 있는 추도이기에 관광객을 맞을 시설이 없음에도 추도에는 사선을 이용한 관광객들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투기되는 쓰레기와 공룡 발자국 화석의 훼손, 주민들의 불편함 등에 대한 문제 역시 해결되지 않고 있다. 여수일보는 6월 7일 여수시에 △추도 문화재를 지키기 위한 대책 △지금까지 추도 문화재를 지키기 위해 해 왔던 여수시의 노력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고, 여수시 문화유산과에서는 6월 18일 답변을 남겨왔다. ▲쓰레기가 버려진 추도 공령발자국 화석산지와 관광객 입도 중인 모습 하지만 여수시의 답변에는 ‘문화재를 지키기 위한 대책’은 보이지 않는다. 여수시가 보내온 자료에는 ‘추도 마을 옛 담장 정비 계획’과 관련된 사업과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기록화사업’에 관한 사업들이 기재되어 있었다.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와 관련된 사업은 ‘기록화사업’과 ‘안내판 설치’ 사업이 전부. 안내판 설치만으로는 쏟아지는 관광객으로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어 보인다. 기록화사업 역시 ‘현장 보존’에 대한 문제는 차치하고 이 부분에 대한 사업만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면, ‘기록만 남는 문화재’가 되지는 않을지 우려가 앞선다. 추도에 입항하는 사선과 그로 인한 문화재 훼손, 또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함은 오랜 시간 재기되어 왔던 문제다. 여수시가 해당 문제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면 문화제 소유지에 대한 현황 파악을 통한 문화제 보존에 대한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것이 되고, 알았다면 문제에 대해 방임하고 있다는 것이 된다. 365개의 ‘섬’을 테마로 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개최할 여수시가 각각의 섬에 대한 보존과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서 ‘섬’을 중심으로 한 문화 콘텐츠 등에 대한 제시가 신빙성을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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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황 누출 은폐 의혹 세아엠앤에스, 경찰 수사 착수-사건 발생 4시간 뒤 신고…은폐 의혹·책임자 업무상 과실 따진다 -기업들의 안일한 안전 대응…끊이지 않는 사고에 불안한 산단 인근 주민들 ▲6월 7일 발생한 세아엠앤에스 독성 대기오염물질 이산화황 누출 사고 현장 지난 7일 오전 2시 40분경 독성 대기오염물질인 이산화황을 다량 누출한 여수국가산업단지 소재 세아엠앤에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는 이산화황이 누출된 후 즉시 신고하지 않고 약 4시간 정도가 지난 후에 소방당국에 사건을 접수한 부분 등 세아엠앤에스의 사고 은폐 의혹과 책임자의 업무상 과실을 따지기 위한 수사를 진행한다. 세아엠앤에스는 사건 발생 후 4시간가량이 지난 후에 소방당국에 해당 사고를 접수하고, 이후 무리한 공장 가동으로 사건 발생 이틀 후 화재 사고를 발생시키며 사건 은폐와 지 근로자 및 지역민 피해 발생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비난을 받았다. 당시 사고로 인해 여수산단 인근 사업장 근로자 1,800여 명이 대피했으며, 인근 사업장 근로자 80여 명이 멀미·구토 등의 증상을 호소해 병원 진료를 받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들 역시 여수시로부터 접근 및 활동 자제를 부탁한 내용의 재난문자를 받았으나, 이 역시 해당 사업장의 사건 접수가 늦게 진행되며 7시 14분이 되어서야 해당 사항을 안내받았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피해근)에서도 6월 17일~ 19일 3일간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로 구성된 감독반을 편성해 세아엠앤에스 사업장 전반에 대한 감독을 실시하는 등 연이어 관리·감독 기관들의 사건 조사와 단속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여수국가산단 내 끊이지 않는 사고와 기업들의 안일한 대처로 지난 20일 밤에 발생한 여천N** 공장 플레어스택에서 발생한 소음만으로도 지역민들은 또 다른 대형 사고가 발생하진 않을지 걱정을 멈출 수 없는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여수일보에서는 해당 현장 감독에 대한 결과 내용을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에 문의 후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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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1일(금)▲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6월 21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천N** 플레어스택에서 굉음 발생....사고 아닌지 불안한 주민<https://m.site.naver.com/1pnxW ▶여수 묘도지구, ‘수소산업 클러스터’로 기회발전특구 지정<https://m.site.naver.com/1plCM ▶전라남도-전남교육청,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공청회 개최<https://m.site.naver.com/1pnzs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장마철 호우·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대책 시행<https://m.site.naver.com/1pnBb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 후보자 등록<https://m.site.naver.com/1pniX ▶[한창진의 시민브리핑] 여수시 부산광역시 2개 구와 자매 결연<https://m.site.naver.com/1pn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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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묘도지구, ‘수소산업 클러스터’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청정에너지 분야, 묘도 항만재개발사업지구 내 약 36만평 규모 -일자리 창출·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통한 탄소중립 전환 기대 ▲묘도 항만재개발 사업지구 여수시(시장 정기명) 묘도지구가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되며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 발 다가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 묘도 항만재개발사업지구의 약 36만평 규모가 지정됐다. 전라남도에서는 첨단전략산업지구에 △목포·해남 해상풍력(19만평) △해남 데이터센터(20만평), 청정에너지지구에 △광양·여수·순천 이차전지(47만평)가 문화콘텐츠지구에 △순천 문화콘텐츠(3.1만평), 총 5개 산업이 지정되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한 8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지역이 선정됐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목적으로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에 세제·재정지원, 규제 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전라남도 기회발전특구 지도 여수시는 지난해 7월부터 묘도 항만재개발사업지구를 청정수소 생산·저장·이송·활용 전주기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수소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위해 ㈜동북아LNG허브터미널 등 5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며,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반을 마련했다. 여수시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향후 5년간 ㈜동북아LNG허브터미널 등 3조 9천억 원을 투자하며, 5,975명의 일자리 창출과 5조6천9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끌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불어 묘도 수소산업클러스터는 국내 최대 탄소 배출 지역인 광양만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석유화학 산업단지인 여수국가산단과 인접해 탄소중립의 수요가 집중된 지역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산업인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탄소 다배출 산업인 화학·철강 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여수가 명실상부한 국가 청정수소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근 순천시의 경우 이번에 지정된 전체 특구 중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지정됐으며, 이번에는 입주기업이 확정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등 국가정원이 우선 포함됐고 이후 원도심 일원에 입주 기업을 확정한 후 재심의를 거쳐 추가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