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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6호 2022년 1월 17일(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1월17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여순사건 피해 접수' 1월 21일부터 시작>https://bit.ly/3fxifKw ▶前 더민주 여수(을)지역위원장 정기명 변호사, 출판기념회>https://bit.ly/3tyACXv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17일부터 신청 접수>https://bit.ly/3nxVdrc ▶권오봉 여수시장, 화정면 '월호항 어촌뉴딜300' 현장 방문>https://bit.ly/3GCUWL1 ▶여수교육지원청, 여수학부모회 연합회 학부모 자치역량 함양 워크숍>https://bit.ly/3KfelUB ▶여수시, '2022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모집>https://bit.ly/3qxoi7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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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모집-문수, 한려, 종화지구 등 사업비 2억 4천만 원 지원 -다음달 4일까지 여수시도시재생지원센터로 접수 ▲ 여수시가 다음달 4일까지 ‘2022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 총 사업비는 2억 4천만 원으로, 사업 당 3백만 원에서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여수시가 지역 특색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2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사업지역인 문수지구에 9천만 원, 한려지구에 1억 원, 종화지구에 1천만 원, 이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 4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총 2억 4천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해당 지역 내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모임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사업 당 3백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다만 사업비의 10%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대상사업은 ▲지역의 유ㆍ무형 자산을 활용한 문화, 복지, 환경개선을 위한 재생사업 ▲지역의 주민공동체 활성화, 골목경제 활성화 등 일자리 및 소득창출 연계사업을 비롯한 도시재생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7월까지이다. 공모사업 참여희망자는 다음달 4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여수시도시재생지원센터(국동임시별관 2층)로 제출하거나, 이메일(cybercell@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단, 공모사업 안내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위한 사전컨설팅에 1회 이상 필수 참여해야 한다. 여수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필요성, 효과성, 실현성, 주민 참여도, 예산의 현실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기간 중에도 회계교육과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공모사업의 실행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여수시도시재생지원센터(☎061-659-2104)로 문의하면 된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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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더민주 여수(을)지역위원장 정기명 변호사, 출판기념회 성료-15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여수를 보듬고 나눈 40년' 자서전 출간 >정기명 변호사 민선 8기 여수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던 정기명 변호사가 출판기념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정기명변호사는 지난 15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에세이 형식의 ‘여수를 보듬고 나눈 40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여수사람과 여수생각, 여수사랑 등 총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자는 220여 쪽 분량으로 정변호사의 성장 과정에서부터 여수에서의 삶과 봉사활동 등 여수와 관련된 40년의 삶을 진솔하게 적었다. 또 인구감소와 도시소멸, 청년실업, 도시재생 등 여수시 현안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소중한 인연,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계기 등을 생생하게 담았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주철현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과 다수의 시, 도의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박범계 법무부장관의 축전과 강기정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조오섭 국회의원의 축하영상과 함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정기명 변호사는 북 콘서트에 앞서 ‘현철’의 ‘사랑의 이름표’를 부르면서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울러 식전공연으로 진행된 현천지역아동센터의 사물놀이, 정기명 변호사 가족소개, 책을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영상,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었다. 정 변호사는 가장 기억에 남은 재판에 대해서는 “해방 이후 지금까지 전남과 경남 지역의 해상경계를 두고 갈등이 심각했다”며 “두 달이 넘는 재판 준비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여수 어민들을 위한 재판을 진행해 결국 승소를 끌어낸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기명변호사는 “그 동안의 인연과 함께 여수 안에서 살아갈 공간과 미래를 공유하기 위해 출판기념회를 마련한 것이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백신패스로 많은 분들을 초청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청 고문변호사 17년,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회 의장 11년, 2번에 걸쳐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장직을 맡았던 정기명변호사는 지난 4일, 오는 6월에 있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수시장 후보로 나설 것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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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동백가치' 사회적경제공동판매장 한려지구에 문 열어-15개 기업 127개 품목 입점…소비자 눈길 사로잡는다 ▲ 여수시 ‘동백가치’ 사회적경제공동판매장이 13일 한려지구에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15개 기업 127개 품목(갓김치, 쿠키, 전통주, 잡곡 등)을 판매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로 운영된다. 여수시 ‘동백가치’ 사회적경제공동판매장이 지난 13일 도시재생뉴딜사업 한려지구 내에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회적경제 15개 기업 127개 품목(갓김치, 쿠키, 전통주, 잡곡 등)이 입점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로 운영된다.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사랑방에 커피머신기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현식 부시장과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한려지구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라운딩 시간을 가졌다. ‘동백가치’는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사회적협동조합 여수시지부(지부장 김해룡)에서 운영한다. 김해룡 지부장은 “앞으로 가성비가 높고 소비트렌드에 부합하는 사회적기업 제품을 확대 취급할 계획이다. 공동브랜드 개발과 패키지(설, 추석, 특판 이벤트), 소포장 꾸러미상품 판매를 도입하고, 판매부스 라이브방송 등 비대면 홍보를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동백가치’ 사회적경제공동판매장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품질 좋은 상품으로 소비자들이 먼저 찾는 판매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가겠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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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변호사, 여수시장 출마의 변 "여수만 재생으로 여수의 기적을…여수만(灣)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습니다">정기명 변호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변호사 정기명, 인사드리겠습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에는 코로나가 영영 소멸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 2002년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였던 내고향 여수에 변호사 사무실을 열어 지금까지 20여년간 많은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과 수많은 단체와 기관의 자문변호사로 활동하였습니다. 2002년 당시 우리 여수는 인구 32만의 도시였으나 변호사 사무실이 한 곳도 없어 사소한 법률상담이라도 받으려면 순천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차마 볼 수 없어 고향사람들을 위해 여수로 사무실을 옮겨와 지금까지 여수시민들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98년 3려 통합,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관광객 1,300만명 시대... 이렇게 변화하는 여수를 보면서 여수의 미래는 순탄할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불과 10여 년 만에 위기가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통합 당시 34만 명이던 여수시 인구는 28만 명으로 6만 명이나 빠져나가고, 집값과 물가는 대한민국 최고라는 불명예를 안았으며, 잘 나가던 지역의 특산물 유통도 코로나로 인해 팔 곳을 잃어버렸습니다. 해마다 되풀이되고 했던 교육과 환경문제, 의료문제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조성된 지 55년이 지난 여수산단도 안전과 환경재난을 염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근 순천시는 성장도시, 우리 여수는 쇠퇴도시라는 말이 나돌고, 향후에는 도시 소멸을 걱정합니다. 여수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인근 순천시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하니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여수시 행정도 소통과 공감대 형성은 커녕 연일 충돌과 갈등의 연속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지금의 위기는 시민을 주인답게 모실 줄 알고 소통하면서 오랫동안 지역에서 활동한 사람만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저 정기명은 지금까지 여수시민들과 여수를 위해 일하였고, 진정성 하나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입니다. 이제 여수는 변해야 합니다.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저 정기명이 꿈꾸는 여수는 가보고 싶고, 살고 싶고, 시민들이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도시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먼저 여수만 르네상스를 실현하겠습니다. 광양만, 여수해만, 가막만, 장수만, 여자만으로 이뤄진 우리 여수만은 유사 이래로부터 여수시민과 함께해 온 주된 삶의 터전입니다. 저는 여수만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쾌적한 바다정원으로 만들겠습니다. ‘수산도시 여수’을 이끌어왔던 여수만을 옛 명성대로 수산자원의 보고로 만들겠습니다. 여수만에 문화와 예술, 해양수산 트랜드, 해양관광콘텐츠를 입혀서 오션파워를 입증해 내겠습니다. 박람회개최를 계기로 잘 갖춰진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한 해양컨벤션도시 지정과 섬과 음식, 크루즈 등 여수가 가진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콘텐츠도 개발하겠습니다. 해양스포츠 클러스트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맞춤형 택지공급을 통한 율촌신도시 조성과 율촌산단 조기준공으로, 부족한 공장용지난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인구유출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소 등 차세대 미래 성장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COP33 여수유치, 해양수산 종합빅데이터센터 설립, 원도심권 여수형 도시재생사업 등을 차질없이 완성하여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로 많은 고생을 하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을 위해서 지역민 우선 계약제도와 수의계약 금액 상향 조정, 공공사업 수주기회 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입니다. 자녀들의 대학 신입생 학자금에 대한 이자 전액을 보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선거 때만 되면 나타나는 철새정치인은 사라져야 합니다. 이제는 평생을 여수에 살면서 여수시민들과 즐거음과 괴로움을 함께 해온 진정성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 정기명은 40년을 고향인 여수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시민들의 바램과 여수의 살림살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선대위 여수을상임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후보 득표율 전국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냈고, 두 차례에 걸쳐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장을 맡아 이미 리더쉽을 인정받았습니다. 덕분에 두텁고 든든한 중앙인맥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저 정기명은 여수시민들과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진정성 있는 소통일꾼이 되려 합니다.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4일 변 호 사 정 기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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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도 예산 1조 3천712억 원 확정-금년 본예산 대비 1,500억 증액,여수의 새로운 100년 준비 '박차' -순세계잉여금(1천210억 원 예상)은 내년도 본예산과 추경재원으로 재사용 ▲ 여수시는 내년도 예산 1조 3천712억 원이 지난 13일 여수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내년도 예산 1조 3천712억 원이 지난 13일 여수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본예산 1조 2천212억 원 보다 1천500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 2천241억 원, 특별회계는 1천471억 원이다. 세출예산은 일반행정‧안전 758억 원, 문화관광‧교육 881억 원, 사회복지‧보건 4천899억 원, 농림‧해양수산 992억 원, 산업‧교통물류 1천226억 원, 국토‧지역개발 860억 원, 환경 602억 원, 기타 2천024억 원이다. 세입은 지방세 3천121억 원, 세외수입 472억 원, 지방교부세 3천416억 원, 조정교부금 393억 원, 국‧도비 보조금 4천302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537억 원이다. 순세계잉여금(지출잔액)은 총 1천210억 원으로 예측되며, 이 중 534억 원은 내년도 본예산에 미리 반영했고, 나머지 676억 원은 내년도 추경예산에 반영해 국‧도비 매칭사업, 민생경제 활력지원, 주민숙원사업 등에 재투자 된다. 각종 기금과 특별회계 등에서 맡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금년 말 총 규모가 989억 원으로 금년 초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위해 빌려준 475억 원과 각종 기금의 원금 및 이자상환을 위한 유보금 131억 원을 제외하면, 실제 사용 가능한 재원은 383억 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내년도 주요사업은 ▲여순사건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14.3억 원,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46억 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30억 원 ▲청소년 100원 시내버스 운영 39억 원 ▲도시재생‧새뜰마을사업 123억원 ▲친환경차량 보급 143억 원,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일상회복지원 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시민중심 균형발전이라는 핵심가치 실현과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 탄소중립, 민생경제 회복 등 여수의 100년을 준비하고 지역현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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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실련 연속기획 포럼, 부동산 문제로 보는 여수-'여수시 공공주택정책 현황과 방향' ‘세상을 바꾸는 행복한 실천’ 여수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 12월 14일(화)에 연속기획 포럼 부동산 문제로 보는 여수 ‘여수시 공공주택정책 현황과 방향’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였다. 여수경실련의 주요 핵심 사업인 지역 부동산에 관련하여 작년에는 여수 부동산 관련 설문조사를 하였고 올해는 지역 공공주택정책에 관하여 각 전문가들과 여수시 관계자를 초청하여 지역의 공공주택정책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토론을 통해 모색하였다. 주제발표로는 여수시 공공주택정책의 현황에 대해 김성달 중앙경실련 국장, 지방정부 공공주택정책 사례와 여수시 적용방안에 대해 여수시참여연대 송영호 사무처장, 여수시 아파트 공급 및 규제 현황에 대해 여수시 허가민원과 김동호 과장, 도시재생과정에서의 공공주택정책 적용방안에 대해 여수시도시재생센터 한승헌 센터장, 지방정부 공공주택정책 제도적 개선방향에 대해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인 주종섭 의원의 활발한 발표가 이루어졌고 주제발표 이후 발표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자유토론을 펼쳤다. 이번 포럼을 통하여 얻어진 결과물들을 취합하여 좀 더 세부적으로 보완 작성하여 여수시 공공주택정책 방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수시에 제시할 예정이다. 여수경실련의 관계자는 작년에 설립한 사)여수경제정의연구소를 통하여 앞으로 조사연구 사업 및 부동산 관련 사업, 내년 지방선거 정책과제 발굴, 여수산단 지역사회 상생관련 공론화 등의 포럼, 세미나를 통해 여수시 주요 현황 사업들을 다룰 것이라 말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검색 ‘여수경제정의연구소’에서 살펴볼 수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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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마을 빈집 활용 통한 도서벽지 외국인 선원 기숙사 조성 필요-다수 외국인들, 여수 해안 수산업에서 종사자..."여러 가지 문제 대두"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중 여수는 어업 종사 비중이 커 > 여수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황보희식 대표 여수는 천해의 바다 자원을 가지고 있고 그 바다를 이용한 수산업이 예로부터 여수의 주된 산업이었다. 전국 수산업 매출 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여수의 수산업은 선원들의 노령화로 선원을 구하기가 매우 힘들어 지금은 외국인 선원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제는 외국인 선원이 없이 사업을 이어간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수산업에 종사하는 선원의 비중에 있어서 외국인 선원의 비중이 월등히 큰 편이다.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중에서 여수는 제조업에 종사하는 비중보다 어업에 종사하는 비중이 크다. 또한 20톤 이상의 배에서 조업하는 외국인 선원은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 선원보다 훨씬 더 많다. 가두리 양식장, 홍합 굴 양식장 등에도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종사하고 있는데 미등록 외국인까지 포함한다면 2,000명 이상의 외국인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수의 외국인들이 여수 해안의 수산업에서 종사하다보니 여러 가지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기숙사 문제이다. 어촌 마을 대부분이 도심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에 위치하다보니 기숙사가 조성되어 있는 곳이 없어 기숙사의 환경이 많이 열악하다. 사업체의 규모가 있는 곳도 업체도 있지만 대부분은 5명이하의 소규모 영세 자영업 형태로 이루어지다보니 소규모 영세 자영업자들이 외국인을 채용하여 적절한 숙소를 제공하는 문제가 쉬운 문제만은 아닌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어업의 특성상 바다 위에서 일을 하다 보니 배나 바다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된다. 여수의 가두리 양식장을 살펴보면 아직도 바다위의 가두리 양식장에 가건물을 마련해서 지내는 경우가 많다. 5명 이하의 작은 어선으로 조업하는 영세사업장의 경우 마을에 있는 주택을 임대해서 외국인 노동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빈집으로 방치 하다시피한 집들을 수선해서 사용하거나 여러 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함께 기거하다보니 관리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다. 섬마을에서 선원으로 종사하던 외국인들이 노동환경과 거주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이 발생되고 있다. 그만큼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기숙사의 거주환경이 열악한 게 사실이다. 캄보디아 여성 노동자가 비닐하우스에서 거주하다가 사망한 사건이후로 외국인 노동자의 기숙사에 대해 제도적으로는 바다 위의 무허가 가건물 등을 외국인 기숙사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등의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지만 현장은 상황이 다르다. 아직도 많은 외국인들이 바다위의 열악한 기숙사에 지내거나 작은 주택에서 여러 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밀집해서 생활하고 있다.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으나 영세한 사업자들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영세한 사업주들에게만 외국인 노동자들의 기숙사 문제를 맡기기에는 사업주들에게 큰 부담일 뿐만 아니라 지금의 상황을 개선하기 힘들다. 영세한 사업주들에게만 외국인 선원들의 거주지 문제를 맞길 것이 아니라 여수시와 관련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속히 대안을 마련해야한다. 그 대안으로 현실성 있는 빈집 활용 외국인 쉼터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싶다. 빈집 활용의 경우 농지와 매우 인접한 곳에 위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여러 농지의 중심 위치에 있는 빈집 및 빈 상가, 빈 건물을 대상으로 하여, 외국인 기숙사뿐 아니라 농민생활 편의시설을 복합한 생활SOC 형태의 외국인기숙사 숙소시설도 가능하다. 규모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침실 1인당 2.5㎡ 이상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실간 구분이 너무 작은 옛 건축물 보다는 공간이 확보되는 빈집을 활용해야한다. 설립은 관에서 주도하여 주민참여를 통해 진행하고, 주민설명회 및 인터뷰를 통해 주민의 이해도를 향상시켜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한다. 빈집의 경우 소유권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군(지자체)에서 비용을 투입 하여 빈집 매입 및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비용이 부족할 경우 지역 내 주요 기업체에서 빈집 매입 후 지역 환원의 개념으로 무상 대여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또한 빈집 활용은 초기투자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확보할지가 가장 중요할 것이며, 지자체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에 신청하여 정부 지원 비율을 확보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도시재생사업과 같은 기존 사업과 잘 매칭을 하여 많은 빈집을 활용하면 외국인 노동자들의 기숙사 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영세 어업인들에게 기숙사 제공하는 것은 사업주들의 숙소 부담을 덜어주고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여수시와 지역사회는 안정적인 어업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사회 구축을 할 수 있다. 개별 어업인과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은 어업의 생산성과 직결되며 지역의 경제기반과도 직결되므로 모두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여수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황보희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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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6호 2021년 11월 22일(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11월22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내년도 예산안 1조 3,712억 원 편성 > https://bit.ly/3kSyDbx ▶김회재 의원 "16억보다 비싼 집 가졌지만...100명 중 73명은 종부세 평균 50만원" > https://bit.ly/30HuNL4 ▶주철현 의원, 묘도수도 5년사이 42.5배 사고 위험성 '증가' > https://bit.ly/3cxA62k ▶권오봉 여수시장, '청년 희망도시 만들겠다' > https://bit.ly/30UfFu6 ▶여수시, '소재부품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업무협약 > https://bit.ly/3xcxosM ▶여수해수청, 공직자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 https://bit.ly/3xba2DD ▶여수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1천434톤 매입 완료 > https://bit.ly/3cBNaDO ▶광주 예술의거리 이화갤러리, 강종래의 발상과전환 '생+잉태展' > https://bit.ly/3CLd1Ec ▶여수시, 도시재생대학 '리스타트:함께 재생학교' 성료 > https://bit.ly/3FERqPg ▶여수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근로발달장애인과 함께 하는 자립을 위한 '홀씨나눔 원예프로그램 전시회' 성료 > https://bit.ly/3nC0SNb ▶㈜여수해양, 매년 회사 창립기념일에 지역사회에 온기 전달 '훈훈' > https://bit.ly/32bcG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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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시재생대학 '리스타트:함께 재생학교' 성료-주민참여형 매영성 일원 신규 도시재생사업 공모 위한 첫걸음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18일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24명과 도시재생 관계자 등 참석한 가운데 ‘매영성 일원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열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8일 도시재생대학 수강생과 도시재생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영성 일원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영성 일원 도시재생대학’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신규 공모 대상지 일원 주민 및 생활권자들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8회차 수업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24명이 수료한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의 이해, 지역 역사문화 활용방안, 지역 현황파악 워크숍과 같은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기본 이해 및 사업 추진 시 필요한 주민 참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이론교육이 아닌 주민참여형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 현안 및 자원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한 참여자는 “도시재생사업이 왜 필요한지 인식하고 우리 지역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직 사업이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나만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매영성 일원 도시재생대학은 신규공모를 위한 기나긴 레이스의 첫발을 떼는 과정으로, 주민 분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니 첫 번째 단추가 잘 꿰진 것 같다”며 “주민들이 지역의 주체로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