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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율촌 도성마을 악취 해소 힘쓰겠다”여수시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18일 올해 처음 열린 율촌 도성마을 사랑방 좌담회에서 축산농가 악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율촌 도성경로당에서 마을주민 17명과 도성마을 정주여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마을주민들은 권 시장에게 축산농가 분뇨 악취 해결, 여수산단 안전사고와 유해물질 방출 예방, 마을회관 리모델링, 석면슬레이트 축사건물 정비 등을 건의했다. 권 시장은 “그동안 도성마을을 수차례 방문해서 오늘 나온 건의사항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면서 “아픔을 간직하고 계신 주민들이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세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또 “축산농가 악취 해소를 위해 가축분뇨를 퇴․액비로 만드는 공동자원화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사랑방 좌담회는 민선 7기 권오봉 시장의 대표 공약으로 시장이 직접 민생현장을 찾아 형식과 주제 없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공감소통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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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이 행복한 안전 도시 만든다…‘국가안전대진단’△ 지난 12일 오후 3시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시청 24개 소관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보고회’가 열렸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2019 국가 안전대진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지휘한다. 안전점검은 재난안전과, 건설과 등 24개 소관부서와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낚시어선 150척, 시설?건축물 등 287개소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자체점검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위험시설 기준에 따라 안전대진단 시설 전체를 합동 점검한다. 또 안전점검 실명제를 통해 점검자 책임을 강화하고, 점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대진단에서 나온 지적사항과 문제점은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하겠다”며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안전진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