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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 (우)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김영주 회장
(사)탄소중립실천연대 한국본부(이하. 탄실연) 김영주 회장이 2025년까지 4조7800억 원을 투입해 4만1881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만나 제160차 생활속저탄소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를 했다.
탄실연 김영주 회장은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홍보분과위원장으로 cop28대한민국유치를 위해 전국적으로 생활속저탄소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김영주 회장은 양승조 도지사와 제160차 릴레이퍼포먼스 진행과 함께 ‘충남의 탄소중립, 충남형 뉴딜 종합계획’에 대한 담화를 나눴다.
양승조 도지사는 충남이 탈 석탄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깨끗한 공기, 맑은 충남 프로젝트는 민선 7기 도지사로 출마할 때 공약이었다. 충남지역 노후 된 석탄화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쇄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또한 “2017년에 탈 석탄 에너지전환이라는 주제로 국제행사를 개최했고 탈 석탄 동맹에 가입하여 탈 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라고 탈 석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영주 회장은 “충청남도는 2025년까지 4조7800억 원을 투입해 4만1881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충남형 뉴딜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충남의 한국판 뉴딜사업 어떤 정책”인가 질문했다.
양 지사는 “충남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그린뉴딜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충남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고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충남형 그린 뉴딜은 기후위기와 코로나 19에 따른 경제위기, 우리나라의 높은 온실가스배출을 감안하여 추진하고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대응하는 사업이다”고 답변했다.
충남은 디지털뉴딜은 37개 사업에 8464억 원을 투입하고, 안전망 강화부문은 17개 사업에 9662억원, 그린뉴딜부문은 31개 사업 2조 9696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발표한바 있다.
양 지사는 김영주 회장에게 “지난 7월7일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에서 cop28여수홍보단과 탄소중립실천연대 여수지부 회원들의 생활속저탄소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 하는 것을 봤다. 민간인 중심으로 cop28유치와 탄소중립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국적으로 한다는 것은 대단한 행보다”라고 말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실한 마음이 와 닿았다. 여러분들 전개하는 저탄소실천 운동을 보니까 일회용품 쓰지 않기, NO플라스틱, 바다는 쓰레기장이 아니다, 걷거나 자전거타기 등 쉽고 어렵지 않은 슬로건이 대한민국 곳곳에 퍼지고 있다. 시민들이 먼저 동참하고 목소리를 내어 정부를 움직이게 하는 이런 행동이 올바른 환경정책을 만들어가는 토대가 된다”고 탄소중립실천연대의 활동에 대한 심중을 밝혔다.
양 지사는 김 회장과 함께 저탄소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를 하면서 “cop28 대한민국 유치를 계기로 국가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의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 응원하겠다”고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탄소중립실천연대는 2015년 영산강유역환경청의 명예환경감시원 100명으로 창단된 단체로 지역의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해결해나가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환경모니터링 교육을 통해 환경기자를 양성하고 생활속저탄소실천운동을 펼치는 시민중심 단체로 현재 전국에 40개의 지부.지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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