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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칼럼 - ‘오픈뱅킹(Open Banking)시대’ 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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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금융칼럼 - ‘오픈뱅킹(Open Banking)시대’ 가 열렸습니다

 

금융칼럼.jpg

>여수한려새마을금고 상무 김충열


오픈뱅킹(Open Banking)이란, 은행의 송금․결제망을 표준화시키고 개방해서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모든 은행의 계좌조회, 결제, 송금 등의 금융서비스가 이뤄지는 계좌를 조회하고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2019년 10월 30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12월 18일 부터 정식운영될 예정이다.

과거엔 송금을 하려면 직접 은행창구를 방문해서 번호표 뽑고 기다렸다가 업무를 볼 수 있었다. 수수료 또한 금액에 차등이 있었지만, 적게는 500원에서 몇 천원씩 하곤 했다. 오래전 은행창구의 모습이다.

지금은 인터넷뱅킹 또는 스마트폰 어플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손쉽게 계좌조회, 이체 등을 할 수 있다. 대면거래에서 점차 비대면거래로 확대 되어가고 있다.

이제는 주거래 은행의 어플 하나로 다른은행의 업무처리가 가능해 졌다.
현재는 10개의 시중은행에서 시범운영을 하고 있지만, 12월 중순 이후 시범 기간이 종료되면 시중 모든 은행과 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토스(Toss)나 카카오뱅크 등의 핀테크업체들도 동참한다고 한다.
2020년 부터는 상호금융, 저축은행, 우체국 등 제2금융권으로도 확대될 것이다.

이렇게 간편한게 왜 이제야 시행하나? 일장일단이 있을 것이다.
오픈뱅킹 활성화로 인해 금융소비자들은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고 어플 이용시간도 단축시킬수 있고, 이는 거래비용 절감측면에서도 긍정적일 것이다.
수수료가 기존 500원에서 20~50원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이는 은행간의 경쟁을 통해 금융업 전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

반면, 모든 은행 정보를 하나의 어플에 모아 두었으니 하나의 어플만 해킹을 하면 해당 고객의 모든 금융 정보들을 한꺼번에 빼갈수 있을 것이다.
이용자들은 본인의 단말기가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도록 특별히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며, 금융당국 또한 24시간 고객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전산시스템의 안전성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오픈뱅킹을 통해 금융거래 면에서 한층 높아진 편의성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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