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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보인다, ‘기휘위기 전문 강사 양성 2기 모집’-7월 14일까지 선착순 20명 모집…7월 16일~9월~3일 교육 -COP33 대한민국 유치 SNS 서포터즈 양성 과정도 함께 진행 ▲’기후위기 전문 강사 양성 2기 모집’ 포스터 시민들의 기후위기 인식 고취를 위한 ‘기후위기 전문강사양성 2기’ 모집이 시작됐다. 여수시,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과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7월 4일부터 7월 14일까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7월 16일~9월 3일로 주 1회 오후 7시~9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교육 수료자에게는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발급하는 ‘탄소중립환경교육지도사(민간자격증 2024-003024)’ 2급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과 COP33 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SNS 서포터즈 자격이 부여된다. 탄소중립환경교육지도사 2급 자격을 취득한 교육생은 이후 학교 등 환경강사 및 환경분야 활동을 진행하며 1급을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기후위기 전문 강사 양성 2기 교육과정 7월 16일 본 단체의 상임대표이자 포스코 석좌교수인 이우범 교수의 ‘스마트해양도시, 여수의 미래와 지속가능발전’ 수업을 시작으로 최향란 여수일보 편집국장, 나미경 동강초등학교 교장, 윤원태 박사(전 세계기상기구기후전문위원),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여수시의회기획위원회부위원장),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박현식 순천대 글로컬사업단 단장(전 여수 부시장) 등의 교육, 환경 분야의 전문 강사진의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은 upset333@naver.com로 이력서를 보내 할 수 있으며, 이력서 양식은 본 단체(☎061-6816-7472)로 문의해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본 교육과정 1기는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의 1강을 시작으로 9월 19일 ‘남해안남중권의 탄소중립 방향과 역할’을 주제로한 국회 포럼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강사 양성 후 심화 교육을 진행해 현장에서 환경 교육자로 역할을 해줄 전문가를 양성했다. 이후 올해 5월~7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의 생태 감수성과 기후변화 적응 및 문제 해결력 증진을 위해 여수시 관내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약 50여 차례의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지역 사회 시민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 의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제공에 앞서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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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서 전남교육 大포럼 개최, ‘K-에듀시대’-인공지능(AI)시대 교실혁명은 교사가 주도…‘개인별 맞춤형 교육’ 추구 -글로컬 박람회 성과 여수와 전남에 어떻게 남을 것인가 ▲’K-DEU 시대를 열어갈 전남교육 大포럼’ 개최 ‘K-DEU 시대를 열어갈 전남교육 大포럼’을 주제로한 포럼이 지난 4일 여수세계박람회장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컬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공유와 토론이 전남교육가족과 전남도의회 교육위원, 전남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 전남학부모연합회원, 일선 학교 참여 희망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의 ‘인공지능 시대, 김경범 서울대학교 교수는‘미래사회를 구현하는 교육청의 정책’, 미래교육의 방향’, 박남기 광주교육대학교 교수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이후 전남교육의 방향’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들 주제 발표에서는 인공지능(AI)시대 교실혁명은 교사가 주도해야 하며, 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추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지난 5월 여수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가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그 성과가 전남 아이들의 실력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기조 발제에 이어 주석훈 전 미림여고 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에는 전남교육 대전환의 방향을 공유하고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의견 공유가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금은 글로컬 공생교육으로 전남의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워내야 할 시기로 그 출발점은 학교 현장이 되어야 한다”며“학교 현장이 미래지향적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분야의 개혁을 통해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여수 지역사회에서는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과가 유지되기 위해 (가칭)글로컬미래교육센터와 같은 글로컬 교육 콘텐츠를 유지하고 지속 개발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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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라이트 콘서트’, ‘야간관광 특화도시’ 여수를 채우는 아름다운 선율-11일 저녁 8시, 여수해양공원 주무대에서 개최 -여수시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순회공연’ ▲’캔들라이트 콘서트 리듬 오브 더 나이트 여수’ 포스터 시원한 바닷바람과 온화한 촛불의 배경을 선율로 가득 채울 ‘밤의 소리와 함께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오는 11일 저녁 8시 여수밤바다를 물들인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여수 해양공원 주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여수시의 여름 밤에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한다.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가 운영 중인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22년 9월부터 시작되어 서울, 수원,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창원, 광명, 전주 등의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리듬 오브 더 나이트 여수’ 공연 리스트 클래식 공연의 진입장벽을 낮춘다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수천 개의 캔들 밝혀진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이번 공연에서는 '여수 밤바다'와 올드보이, 기생충, 웰컴 투 동막골 등의 영화 음악이 연주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캔들라이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여수를 포함해 부산, 대전, 인천, 강릉, 공주, 성주, 전주, 진주, 통영에 시민들의 야간 관광에 아름다운 추억을 더하고자 진행되는 것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을 즐길 수 있다. 공연과 관련된 기타 문의 사항은 Fever 고객센터(080-352-877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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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의대 공모 용역 계약 체결…동부권과 입장 차 좁히지 못한 채 시작-전남도, 3단계 절차 공정·신속 진행으로 10월까지 정부에 대학 추천 -노관규 순천시장, 용역 계약에 “파멸 급행열차” 표현하며 강력 비판 ▲3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순천대의 전남도 공모 참여 촉구에 나선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 1일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 진행을 위한 용역기관 선정 및 계약체결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노관규 순천시장이 3일 페이스북에 이번 용역계약에 대해 “파멸 급행열차가 출발했군요”라고 비판하는 등 순천시·순천대를 포함한 동부권 주민들과의 입장차이가 아직까지 좁아지지 않아 용역 진행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글로벌 컨설팅사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대형 로펌 지평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계약을 체결, 전체 용역비 9억 5천만 원의 30%인 2억 8천만 원을 용역 착수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6억 7천만 원은 용역이 완료되면 지급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설립 방식 선정 △평가 기준 마련 △평가심사 등 3단계 절차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해 올해 10월까지 의대설립 대학을 정부에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순천대의 공모 참여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공모 진행의 난항과 필요성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공모에 반대하는 것이 순천시·순천대 등 순천지역의 의견이라고 일축했으나, 지난달 5일 여수·순천·광양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원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해 순천대학교 국립의대 유치를 촉구하는 등 동부권 지역의 의견을 순천의대 설립과 대합병원 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로 의견을 모으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3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라남도에 지역의 의견을 모아 대학을 선정해줄 것을 요구한 이후 전라남도의 일방적인 의대 선정 방식 변경으로 5개월째 난항을 겪고 있는 전남 의과대학 유치. 일각에서는 전남도민의 숙원인 의과대학 유치가 두 자치단체의 갈등으로 별다른 대안 없이 무마가 되는 것은 아닐지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의대설립 대학을 정부에 추천한다는 10월까지 두 자치단체가 어떤 방향성을 보이느냐에 따라 갈등의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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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산업㈜, 법무보호사업 동행 프로젝트 1호로 사회공헌기금 전달-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부 ‘법무보호사업 동행 프로젝트’ -‘전남동부 청소년교육센터’ 건립한 故심장섭 회장 뜻 이어 진행 ▲2일 진행된 재원산업㈜-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부 동행 프로젝트 사회공헌기부금 전달식 재원산업㈜이 2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부(지부장 김한철, 이하 전남동부지부)가 추진하는 ‘법무보호사업 동행 프로젝트’에 사회공헌기기금(1천만 원)을 전달하며 본 프로젝트 1호로 나섰다. 이번 전달식은 재원산업 주식회사(사장 심성원) 박경호 부사장 등 직원 2명,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남동부지부협의회 박남균 회장 등 임원 3명과 전남동부지부 김한철 지부장 등 직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남동부지부가 추진 중인 ‘동행 프로젝트’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고 다양한 법무보호사업을 운영함으로써 보호대상자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전남동부지부는 지난 2015년 재원산업(주)을 대표했던 故심장섭 회장의 뜻에 따라 시설 건립비 전액 기부로 건립된 ‘전남동부 청소년교육센터’ 개청을 시작으로 위기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 해당 센터는 2024년 증축 공사를 거치며 일반 성인대상자 수용시설로 탈바꿈했다. 재원산업의 심성원 대표는 故심장섭 회장 뜻을 이어받아 동행 프로젝트 1호 기업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전남동부지부에 사회공헌기금 1천만원을 전달하였다. 박경호 부사장은 “심성원 사장님이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전남동부지부 법무보호사업 동행 프로젝트 1호 기업으로 자리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법무보호사업이 더욱 발전하여 재범 없는 사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재원산업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겠다”고 전했다. 김한철 지부장은 “2015년부터 꾸준하게 보호대상자 사회 복귀 지원을 위해 노력해주는 재원산업 덕분에 안전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뜻을 깊이 새기고 법무보호사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부는 전라남도 전역의 형사처분, 보호처분을 받은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숙식제공, 취업알선, 직업훈련, 긴급지원, 심리상담 등의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여 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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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멸위험지수 0.405, 지난해부터 ‘소멸위험지역’ 분류-합계출산율도 2022년 0.952→2023년 0.85 급감 추세 -청년인구 유출 원인 파악 및 대응 필요 ▲여수시 소멸위험지수 여수시의 올해 3월 기준 소멸위험지수가 0.412로 나타나며 지난해 말에 이어 올해도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지난 6월 28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지역산업과 고용’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전남의 소멸위험지수는 0.329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중 순천시와 광양시를 제외한 시군이 모두 소멸위험지역에 포함됐다. 1일 여수시가 발표한 ‘2024년 6월말 기준 여수시 인구등록현황’에 따라 소멸위험지수를 살펴보면, 65세 이상 인구는 62,347명, 20~39세 여성 인구는 25,260명으로 0.405로 나타나 위 수치보다도 더 낮게 나타나고 있다. 소멸위험지수는 지역별로 65세 이상 인구 대비 20~39세 여성 인구 비율을 비교해 산출하여, 0.5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해 가임 여성 인구보다 노인 인구가 2배 이상 많아 인구 감소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전망하는 지표다. 여수시는 지난해 하반기 소멸위험지수 0.46을 기록하며 처음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으며, 이번에 확인된 소멸위험지수는 0.048이 줄어든 0.412로 나타났다. 여수시의 합계출산율(관내 출생아 수)은 2021년 1.009(1,366명), 2022년 0.952(1,283명), 2023년 0.85(1,131명)를 기록하며 전국 합계출산율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문제는 인근 순천시와 광양시의 소멸위험지수가 지난해 말 기준 각각 0.69와 0.71을 기록한 것과 함께 고려했을때, 고령 인구의 증가에도 있지만 여수시의 경우 인근 지역으로 주거지를 옮겨 가는 청년층이 늘어나며 나타나고 있는 측면도 강하다. 인구 감소, 그 중에서도 청년 인구 유출과 저출산이라는 인구 문제를 직면한 여수시의 인구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원인 분석과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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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쓰이화학(주) 여수공장과 함께하는 가나헌 우프학교 ‘동아리 MT’ 성료-돌산 뷰가 리조트 1박2일, 물놀이 및 동아리 친목도모 ▲금호미쓰이화확(주) 여수공장과 함께한 가나헌 우프학교 '동아리 MT' 여수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가나헌(원장 김명례)의 우프학교가 금호미쓰이화학(주) 여수공장(공장장 손영원)의 지원으로 지난 1~2일 ‘동아리 M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 다. 돌산 뷰가 리조트에서 1박 2일 물놀이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나헌 이용자 29명과 종사자 27명이 참여했다. 물놀이 전 스트레칭, 이용자 및 종사자가 함께 즐기는 다양한 게임, 오색 팥빙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우수한 동아리와 게임 MVP 포상 시상식도 진행했다. 동아리 MT를 통한 중증장애인인 이용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새로운 경험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용자와 종사자 간의 1대1 매칭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고 동아리 분위기를 체험하는 활동에 중점이 맞춰줬다. 김명례 원장은 “중증장애인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우프학교 동아리 MT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동아리 활동에 대한 열정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가나헌의 이용자들을 위해 언제나 따뜻한 지원을 해주는 금호미쓰이화학(주) 여수공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프학교 지원을 통해 가나헌과의 인연을 3년째 꾸준히 이어 오고 있는 금호미쓰이화학(주) 여수공장은 ESG 경영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내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피재규 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제29회 영·호남 사회복지관 임직원 워크숍에서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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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광전지부, “여수시 비정규직노동센터 수탁심사 불공정”-노사민정 실무협의회에 치중된 심사위원…공정성·객관성 훼손 등 비판 -“여수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하고, 공정한 심사과정 보장해야” ▲지난 1일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여수시 비정규직노동센터 수탁심사 불공정 규탄 기자회견 지난 1일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이하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광전지부)가 6월 17일 진행된 여수시의 비정규직노동센터 수탁 심사가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했다며 여수시청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여수시 비정규직노동센터는 여수산단 비정규직 등 지역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처우개선 지원을 위해 2018년에 근로자복지회관 내 한국노총여수지부와 민주노총여수지부에 총 2곳이 개소했다. 위탁기간은 3년으로 2018년 7월~2021년 6월, 2021년 7월~2024년 6월의 두 차례의 위탁기간 동안 한국노총여수지역지부와 민주노총여수시지부가 각 1곳씩을 운영해 왔다. 여수시는 2024년 6월 30일 비정규직노동센터의 위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2024년 5월 13~14일 이틀간 민간위탁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 접수를 진행, 6월 18일 선정결과를 발표해 한국노총여수지역지부가 선정됐음을 공고했으며, 함께 신청했던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광전지부는 이번 심사에서 탈락하며 여수시 비정규직노동센터는 1곳만 유지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광전지부는 심사위원 7명 중 5명이 노사민정 실무협의회와 직접 관련된 단체 소속이라는 점 등을 들어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비판했으며, ‘수탁기관 자체 사무실 확보’ 규정이 “여수시 비정규직 근로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근로자 복지회관 운영조례” 재정의 근본적인 목적과 취지에 전면적으로 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여수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실제 처지와 필요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며 여수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정과 산업재해로부터의 보호 등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개입이 필요”하지만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러한 역할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수탁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와 시정요청을 위한 면담을 정기명 여수시장이 거절한 것에 대해 “대화와 협력의 기회를 차단하는 행위로, 정기명 여수시장은 노동자들의 의견을 수용할 의지가 전혀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한편, 여수시는 2018년부터 비정규직노동센터와 고령자 일자리센터를 각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 민주노총 여수시지부, 전국플랜트노조 여수지부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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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경영평가 대비’ 임직원 전략기획 역량강화 교육 실시-경영평가 체계 및 대응·PDCA기반 경영시스템운영 등 경영평가 대비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전략기획 역량강화 교육 현장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지난 6월 27일 여수농협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의 전략기획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우영운 한국컨설팅산업협회 이사를 초청하여 ▲전략기획 필요성 및 문제해결 ▲전략적 사고 ▲경영평가 체계 및 대응 ▲PDCA기반 경영시스템운영 등 전략기획에 필요한 주요 내용과 경영평가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지방공기업평가원 자문위원으로도 활동중인 우영운 강사는 대기업 및 공기업의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공단 임직원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략기획 및 경영평가 준비 노하우를 명료하고 친근하게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교육에는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부서장, 경영평가 지표 담당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전략기획 실무와 경영평가 대응·준비 등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입사한 지 얼마되지 않아 기획 및 보고서 작성이 막연하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 앞으로 맡은 업무를 처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대응 전략 등을 바탕으로 세부적인 전략과 대응체계를 정교하게 다듬어 경영평가 등에 철저하게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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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대형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년대비 약 5000t 증가-전라남도 4만 2,852t…전국 배출량 19%로 가장 많아 -㈜포스코 광양·포항이 1, 2위…여수산단 내 GS칼텍스 배출량 1위 ▲2023년도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대형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30여년 전 여천공단이 배출한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인근지역 과수피해가 인정되면서 여천공단 내 아황산가스 배출 공장들에 약 1억 2천만 원의 피해보상 청구가 결정됐다. 산업단지 내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지난 6월 30일 환경부가 발표한 전국 대형사업장 943곳의 2023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지난 6월 30일 발표한 굴뚝 자동측정기기(TMS)가 부착된 전국 대형사업장 943곳의 2023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023년에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약 5000t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TMS설치 사업장이 증가해 굴뚝당 배출량 수가 9.7% 줄었다고 발표했으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대형 사업장이 늘어나 오염물질의 배출량 역시 증가했다는 것이 사실이다. 총배출량은 업종별로 제철·제강업이 7만695t으로 가장 많았고 발전업 6만2997t, 시멘트 제조업 5만103t, 석유화학제품업 2만1603t 순이다. 이중 전라남도가 22만 441t을 배출해 전국 배출량(22만 441t)중 19%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오염물질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포스코의 광양제철소가 2만 8,266t, 포항제철소가 2만 80t을배출해 1, 2위를 기록했으며,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중에서는 GS칼텍스가 3,351t으로 여수산단 내에서는 가장 많은 배출량을 기록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TMS 설치 대상 44개 업장의 총 배출량은 10만 88t으로 질소산화물 7,225t, 황산화물 2,523t, 먼지 255t, 일산화탄소 81.9t 염화수소 1.7t, 암모니아 0.5t, 불화수소 0.4t 순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적이 이상기후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을 국제적인 과제로 삼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상황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