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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8년 연속’ 수상!-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부문 경쟁력 지수(NCI) 종합 평가 1위 -코로나19이후 3년 만에 1200만 관광객 회복…국제적 관광도시로 도약 여수시가 8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휴양도시’로서 위치를 굳건히 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4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8년 연속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의 자산으로 분야별 경쟁력 지수를 평가해 대한민국 산업, 문화, 도시, 농·식품 등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는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종합호감도 등 지표별 소비자 평가에 의해 산출된다. 이에 여수시는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에서 종합점수 77.56점으로 남해, 통영, 거제에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여수시는 섬 관광, 웰니스·온택트 관광, 글로벌 스마트 관광 도시 조성 등 관광콘텐츠 개발로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며 코로나19이후 3년 만에 1200만 관광객 회복을 이끌었다. 또한 여수 대표 축제인 ‘거북선 축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여수동동북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들과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8년 연속 수상한 저력을 발휘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제크루즈 관광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전 세계가 참여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로 성공적으로 개최해 여수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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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상공인 디지털기기 구입비 최대 50만 원 지원-스마트오더·웨이팅 보드·서빙로봇·키오스크…소상공인 경쟁력 제고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외식업계에 온라인 주문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기술과 운용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디지털 기기 구입비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영업 중으로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올해는 300개소 상점에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스마트오더, 디지털 메뉴 보드, 웨이팅 보드 등 기초지원과 ▲무인판매기, 서빙로봇,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 중점지원이다. 신청은 4월 14일까지, 여수시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메일 또는 우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시는 4월말 대상자를 확정해 시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자는 연내 디지털 기기 구입 후 50만 원 이내에서 사업비를 청구하며, 초과된 금액은 사업자가 부담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시 지역경제과 중소기업 육성팀(☎061-659-361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소상공인들에게 양질의 디지털 기술 지원을 통해 상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디지털시대 발맞춰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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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수산발전 방안 마련 정책 토론회’ 개최-수산업이 맞은 위기 알리고 극복 및 발전 방안 제시해 -김철민 의원 “전남 제1의 수산도시 자찬하며 지원조례는 없어” 비판…“지역 미래 성장 동력 발굴․육성, 수산 정책에 반영해야” 최근 수산업이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어족 자원 고갈, 출하 단가 하락, 고령화 및 인력 부족,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등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여수시의회에서 지역 수산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3월 3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수산발전 방안 마련 정책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시의회 수산발전 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철민) 주최로 열려 시의원, 시 정부 관계자, 수산 전문가 및 수산업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전문가 발제, 토론,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최상덕 전남대 수산해양대학 교수가 ‘학계에서 본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발제했다. 최 교수는 수산물 유통단계 축소와 정부 지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수산업의 위기를 설명하고 해상풍력 개발, 그린뉴딜과의 공존 등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시준 제주한림수협 전 조합장은 CPTTP 가입,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금리 및 원자재가 상승, 젊은 인재 부족 등으로 수산업과 어민들이 위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어민들 입장에서는 지원보다는 마음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 이후 토론자로는 우성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 회장, 김채경 의원, 시 정부 수산경영과장이 나섰다. 우성주 회장은 바다자원 감소, 양식어가 수익률 하락, 바다오염 우려로 인한 이미지 하락 등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어업 데이터 구축, 청년 어업인 육성, 소비자 불안 해소 및 청정 이미지 선점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채경 의원은 수산발전 정책연구회 소속 의원으로서 여수시 수산업과 어촌의 경쟁력 강화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한 지자체 주도로 종합계획 수립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시 수산경영과장은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할 수산업 정책 방향으로 △어업경영 지원 확대 △어선어업 경쟁력 강화 △양식어업 현대화·자동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안전한 수산물 판매 촉진·홍보를 들었다. 김철민 수산발전 정책연구회 대표 의원은 “전남 제1의 수산도시임을 자찬하면서 정작 수산업 발전 지원 조례조차 제대로 없는 것이 여수시가 수산업을 대하는 태도”라며 “바다의 자생력만 믿는 나머지 제대로 된 환경평가도 없는 현실”이라고 시 정부의 미온적 태도를 비판했다. 이어 “지역이 가진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를 인지하고 수산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을 합하자”고 당부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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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자회사 통해 지역인재 채용 확대...“지역 경제 활성화 적극 기여”-지역인재 채용확대를 꾸준히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 여수산단 대표기업인 남해화학(대표이사 하형수)이 자회사인 엔이에스 머티리얼즈를 통해 여수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엔이에스 머티리얼즈는 여수시 낙포동 남해화학 공장부지 안에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공장을 건설 중에 있고 4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남해화학은, 디지털경제와 미래산업의 쌀 역할을 하는 국내 반도체산업의 대규모 투자에 발맞춰 반도체 소재사업에 진출하였고, 자회사를 통해 국내에서 생산한 초순수 고순도 황산을 공급하여,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국내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엔이에스 머티리얼즈는 최근 공장완공과 시험가동을 앞두고 공장 운전과 품질분석 총 14명의 인력 채용을 완료 하였고, 여수 8명(57%), 순천·광양 6명(43%)으로 대부분을 지역인재로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화학 관계자는 남해화학과 자회사인 엔이에스 머티리얼즈는 인재 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인재 채용확대를 꾸준히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여수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인재 우선채용 시스템이 정착되고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여수 지역사회와 여수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상생문화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해본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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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석유화학고,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으로 자신감UP · 레벨UP-국가기술자격(위험물산업기사·기계정비산업기사·생산자동화산업기사) 취득으로 인한 취업역량UP 국내 유일 석유화학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여수석유화학고(교장 이상용)가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1학년생 85명은 지난 2월 시행된 과정평가형 자격 정기 제1회 평가에서 71명이 합격하여 83.5%의 높은 합격률을 올렸다. 생산자동화 산업기사 19명과 기계정비산업기사 17명은 응시자 전원이 100%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35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위험물산업기사’과정은 서울, 충남, 여수 단 3곳의 교육기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중에서는 유일하게 여수석유화학고에서 ‘위험물산업기사’과정을 운영 중이다. 2015년 처음 도입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하는 ‘검정형 자격’과 달리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훈련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를 통과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 제도이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어 능력중심사회에 도달할 수 있는 발판으로 전문대 졸업 이상의 응시자격이 필요한 산업기사를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마이스터고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외부평가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고등학교 3학년으로 진학한 유성훈 군은 “과정평가형 자격 제도를 통해 남보다 앞서서 나만의 경쟁력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고, 위험물산업기사 자격으로 ‘산업안전산업기사’까지 취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학년 학생들의 산업기사 자격 취득으로 취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학생들은 합격으로 인한 자신감을 얻고, 적극적으로 학업에 임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한편, 이상용 교장은 “과정평가형 자격을 발판으로 삼아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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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김치종주국 위상 확립 위한 김치산업진흥원 설립법안 발의-김치 무역수지, 중국산 저가 김치로 매년 수천만달러 적자...김치종주국 위상 흔들려 -김치산업 진흥 업무 컨트롤타워 부재...세계김치연구소는 R&D 편중에 소속도 과기부 -주 의원 발의안, 세계김치연구소를 ‘김치산업진흥원’으로 확대개편하고 농식품부로 이관 -주철현 의원, “김치산업 경쟁력 확보로 김치종주국 위상 확립과 농어가 소득증대 기대”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27일 김치종주국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정부의 김치산업 진흥 업무를 전담하는 컨트롤타워인 ‘김치산업진흥원’을 설립하는 내용의 「김치산업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김치 무역수지는 중국산 저가 김치에 밀려 2018년 4,076만 달러 적자 등 2010년부터 11년 연속으로 막대한 적자를 기록해 왔다. 다행히 2021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일시 흑자로 전환됐지만, 지난해 김치 수입액이 2021년보다 20.4%나 증가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1년만에 다시 2,858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처럼 흔들리는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지키고 막대한 무역수지를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김치산업 진흥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현재 정부의 김치산업 진흥을 전담할 컨트롤타워가 없고, 관련 업무가 세계김치연구소·농수산식품유통공사(aT)·한식진흥원 등으로 분산돼 있어 업무중복과 비효율이 발생하며, 각 기관들에 배치된 진흥업무 전문인력도 부족한 실정이다. 게다가 현행 「김치산업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세계 김치연구소’는 김치 관련 R&D 업무에 편중돼 있고, 소속도 식품산업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가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한국식품연구원 부설기관으로 설치돼 있어 농식품부 및 그 산하 기관들과의 유기적 연계도 요원한 상황이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 252개 김치제조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 업체의 56.4%가 시행 10년이 넘은 「김치산업진흥법」의 존재조차 알지 못한다고 답했고, 정부의 김치산업 진흥사업에 대한 평가에서도 ‘매우 부족하다’ 등의 부정적 평가가 45.4%인 반면에 ‘충분하다’는 비중은 2%에 불과했다. 주철현 의원이 김치산업 관련 컨트로타워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에 발의한 「김치산업진흥법」 개정안은 그간 연구성과 미흡을 지적받아 통폐합 위기에 처하기도 했던 현재의 세계김치연구소를 김치산업진흥 업무를 전담하는 ‘김치산업진흥원’으로 확대개편하고, 소속도 과기부에서 식품정책을 전담하는 농식품부로 이관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관 신설에 따른 예산을 절감하고 김치 관련 R&D 업무의 연속성을 위하여, 농식품부가 발주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수행한 『김치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분석 연구(2021년)』에서 제시한 방안을 이번 개정안에 적극 반영한 것이다. 주철현 의원은 “국내 생산 김치 원료의 국산 비중이 96.5%에 달해 김치산업이 국산 농수산물의 확실한 수요처인 만큼, 김치산업진흥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문제는 무역수지 개선뿐만 아니라 농어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시급한 사안이다”고 지적하며, “이번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돼 김치산업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우리나라가 김치종주국의 위상을 확실히 지키고 농어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 발의에는 대표 발의한 주철현 의원 외에 권인숙, 김승남, 남인순, 서삼석, 소병훈, 송기헌, 어기구, 윤재갑, 윤준병, 이원택, 정성호 의원(가나다 순)이 참여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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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울마루&장도 ․ 엑스포장 스카이타워’ 전남도 유니크베뉴 선정-각종 홍보마케팅 활용, 마이스 개최 인센티브 가산 등 마이스활성화 지원 받아 여수 예울마루&장도와 엑스포장 스카이타워가 전남도 유니크베뉴에 선정됨에 따라 여수시는 지역 특화자원 활용에 주력한 MICE활성화에 나선다. ▲예울마루&장도 ▲엑스포장 스카이타워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최근 ‘전라남도 유니크베뉴’ 20개소에 예울마루&장도와 엑스포장 스카이타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니크베뉴’는 독특한의 의미인 유니크(Unique)와 장소를 뜻하는 베뉴(Venue)의 합성어로서 전문회의시설이 아닌 지역의 색다르고 매력적인 회의 장소를 뜻한다. 전남도는 지역 마이스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시설고유 매력도 ▲마이스행사 적합도 ▲운영 역량 및 참여의지 등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20개소를 선정했다. 이로써 예울마루&장도와 엑스포장 스카이타워는 각종 홍보마케팅 활용, 도내 마이스 개최 인센티브 가산 등 마이스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예울마루&장도는 3년 만에 재개된 한국관광공사 ‘코리아 유니크베뉴’ 공모에도 심사 중에 있으며 최종 선정될 경우 3년간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 각종 혜택도 지원돼 마이스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코리아 유니크베뉴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MICE 최적지 여수’로서 차별화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유니크베뉴 발굴·육성으로 마이스 유치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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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업기술보급 27개 사업 본격 추진…22억5천만 원 투입-식량작물, 소득작목, 축산·경영, 돌산갓연구 등 4개 분야 27개 사업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농업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억5천만 원을 들여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에 나선다. 추진사업은 식량작물, 소득작목, 축산·경영, 돌산갓연구 등 4개 분야에 유기농 쌀 품질 고급화 재배단지 조성, 여수 맞춤형 미래 스마트팜 조성, 돌산갓 재배단지 땅심 높이기 비료지원 등 27개 사업이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항인 ‘여수 맞춤형 미래 스마트팜 조성 사업’은 4년 동안 2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지도사의 영농 단계별 컨설팅, 결과평가회를 포함, 사업을 진행했던 시범사업장은 지역농가의 기술 확산을 위해 새 기술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시범사업 대상자 71명을 선정하고 최근 사업 추진절차와 보조금 집행방법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기술의 확산 및 보급으로 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라며 “농가기술 수준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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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단 사고예방 ‘공장장 및 유관기관장 회의’ 열어-14일 디오션 호텔…정기명 여수시장․산단 공장장․유관기관장 등 150여 명 참석 -여수국가산단 안전․환경 관리 방안 공유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시민이 안심하는 여수산단 조성을 위해 ‘여수산단 공장장 및 기관장 회의’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14일 오후 디오션 호텔에서 열린 회의에 정기명 여수시장,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을 비롯한 산단기업 주요 공장장, 유관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방안이 공유됐다. 이날 회의에는 여수시와 여수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의 유관기관이 사고예방을 위한 연간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산단기업 공장장에게 보다 내실 있는 안전․환경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지난해 안전관리 우수업체와 유공자를 표창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우수업체는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여수공장, 우수업체는 DL케미칼㈜, ㈜LX MMA, 금호폴리켐㈜이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업이 잘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여수산단의 안전·환경 관리에 많은 투자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산단 사고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한 ‘산단 환경․안전 플랫폼 구축 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여수산단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산단대개조’와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도 추진 중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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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광양만권 상생발전 ‘힘 모아’-광양만권의 관광 및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 여수공황 활성화 지원 공동 대응키로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서 광양만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여수공항 활성화’에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순․광 행정협의회는 14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5차 정기회의를 열고 3市가 공동으로 협력해 온 연계사업(7건)과 공동협력사업(8건)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여수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식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식도 함께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광양만권의 관광과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 동부권 광역교통망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여수공항 활성화에 힘을 모아 달라”로 말했다. 이어 “오늘 회의가 3市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2023년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에도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