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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에너지 이행우 대표, 발명의 날 기념식 ‘산업자원부장관상’ 수상▲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자원부장관상 수상한 이행우 대표 BK에너지 이행우 대표가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인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기념식 등 발명행사를 통해 범국민적인 발명의식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특허청의 주최와 한국발명진흥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1일 화요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이행우 대표는 2015년 BK에너지를 창업하여 15% 이상 태양광 발전량을 향상시키는 회전 부유식 수상태양광 발전기술로 2021년 산업부로부터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이후, 해상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기 위해 염분이나 조분(鳥糞)으로부터 태양광 패널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함에 청자 유약기술을 활용해 친수성 무기질 나노코팅기술을 개발해 발전효율을 5% 이상 증가시키는 기술을 완성했다. 현재 BK에너지는 태양광 관련 30개 넘는 특허를 개발하여 특허청이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발굴하였으며 코로나가 종료된 2023년부터 말레이시아, 모로코, 영국, 태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5대양 6대주로 한국의 수상 및 해상태양광기술을 통한 재생에너지 시장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BK에너지는 2026년 상장을 준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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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경영 리스크 최소화 한 걸음-한국경영인증원 실시, 환경경영시스템 및 시설관리경영시스템의 사후관리 심사 적합 -2022년 환경경영시스템 최초 인증, 2023년 시설관리경영시스템 인증 ▲한국경영인증원이 실시한 ISO 14001 및 ISO 41001 사후관리 심사 적합 판정 받은 여시수도시관리공단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 이하 공단)은 지난 16일부터 17일에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실시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및 시설관리경영시스템(ISO 41001) 사후관리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ISO 14001과 ISO 41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정한 국제규격으로 기업이 환경경영 및 시설관리경영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체계적으로 식별, 평가 관리 및 개선함으로써 경영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을 인증하는 제도로 최초 인증 후 매년 사후관리 심사를 받아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사후관리 심사는 ▲경영자 및 담당자 면담 ▲프로세스 심사 ▲현장 심사 ▲종결 회의로 진행됐으며, 심사결과 공단은 중부적합과 경부적합 0건으로 적합판정을 받았다. 공단은 2022년 환경경영시스템 최초 인증 후 2023년 시설관리경영시스템을 인증받으며 체계적인 환경관리와 시설관리경영으로 온실가스 배출절감, 환경영향평가, 시설개선, 시설안전성 관리 등 경영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운영·개선하고 있다. 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사후심사를 통해 환경경영과 시설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환경보호와 시민분들의 편리한 시설이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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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 Ludens’ 유희하는 인간에게 여수엑스포의 장소성과 가치 발현-노성진 박사...‘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모형설정 사례 및 방안’ -이제 바다는 생존의 바다에서 공유와 레져의 바다로 ▲여수세계박람회장 전경(사진: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세미나실에서 2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모형설정 사례 및 방안’에 대한 행사를 개최하여 노성진(건축가) 도시공학박사의 강연으로 역대 세계박람회의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의 사후활용과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거점으로 재편을 위해 20억 원을 들여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지난 3월 25일 밝혔고, 국내외 850만 명이 다녀간 여수세계박람회장이 해양레저 관광 거점화로 변모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하지만 여수세계박람회장은 12년이 지난 현재까지 가시적인 사후활용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박람회의 가치와 정신이 계승되지 않고 있으며 적절한 사후활용방안이 시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모형설정 사례 및 방안’이 매우 중요한 대안을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많은 논의와 고민이 있었지만 비교적 선명하고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다소 동상이몽처럼 되었다. 이번 강연을 통해 다양한 사례도 살펴보고 우리만의 그림을 상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21일 개최된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모형설정 사례 및 방안’ 행사 플래카드 노성진 박사는 문제점을 “엑스포 설계단계에서 사후활용에 대한 아젠다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제노바, 리스본, 하노버 엑스포의 사후활용 성공 사례는 설계단계에서 사후활용에 대한 명확한 도시 활성화에 맞물려 사용건축물의 유지 및 철거의 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꿈과 현실 사이에 해결책이 없었다는 문제점도 제시했다. “인구 27만의 여수와 많은 도시 인프라인 인력과 전문 산업, 호텔 등의 수준으로는 MICE 기반 산업을 지속시킬 수 어렵다”고도 말했다. 그러므로 “공시적(횡적참여지향)으로 숨 쉬는 해양개념의 레져기반의 엑스포 운영성지가 되어야 하며, 우리만 할 수 있는 창조문화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 연계함과 동시에 건축물의 유지와 철거를 결정하는 물리적인 토지이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하며, “이제 바다는 생존의 바다에서 공유와 레져의 바다로 확대일로에 있다. ‘Homo Ludens’ 유희하는 인간에게 여수엑스포가 해야 할 장소성과 가치를 발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용역 추진을 위해 나라장터에 사전 공고하고, 3월27일부터 5월 6일까지 입찰공고 기간을 거쳐 제안서를 제출받아 공정한 평가를 통해 과업 수행에 가장 적합한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을 진행중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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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 나서는 전남도교육청, (가칭)전남온라인학교 25년 3월 개교 추진-목포여자고등학교 기숙사동 및 과학동 리모델링과 증축 활용 -쌍방향 원격 수업, 에듀테크 활용 등 미래형 학교 표방 ▲전남온라인학교 증축 외관 조감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선다. 22일 전남도교육청은 (가칭)전남온라인학교(이하 온라인학교)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온라인학교는 소속 학생은 없지만, 교실과 교사를 갖추고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중심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로,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 심화 선택 과목을 운영해 학점을 인정해 주는 공립 각종학교다. 현재 목포여자고등학교 기숙사동 및 과학동 리모델링과 증축을 통해 2025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2024년 1월부터 (가칭)전남온라인학교 교육과정 TF가 온라인학교 학사 운영 및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개발 중이다.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도입이 추진되면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 학교 여건에 따른 교육과정 차이에 대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온라인학교는 온라인 수업 공유를 통해 학생이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을 완화해 줌으로써 고교학점제 안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학교 수업은 1 강좌당 15명씩 총 24 강좌, 360명 학생이 동시 수강이 가능하다. 과목 개설 및 운영, 평가·기록 등 기본적인 운영 방식은 공동교육과정 기준을 준용하며, 에듀테크를 활용한 혁신적 수업 방식(가상공간 수업,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 등)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기 개설된 과목 외에도 개별 고등학교가 온라인학교에 과목 개설을 의뢰할 수 있다. 온라인학교에는 정규 교원이 배치되며, 과목 분야에 따라 외부강사를 적극 활용한다. 또한,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한 1인 온라인스튜디오 및 라이브버츄얼스튜디오 등을 조성하는 등 미래형 학교를 표방하고 있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온라인학교 설립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하는 측면도 있지만, 더 나아가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수업중심 학교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기능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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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cal is our Futrue”, 대한민국평생교육총연합학회 글로컬 미래교육 컨퍼런스 개최-24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 -세계화 시대, 점점 강조되는 ‘Local’ 역할 집중 ▲2024 대한민국평생교육총연합학회 글로컬 미래교육 컨퍼런스 포스터 대한민국평생교육초연합학회(회장 김인숙)가 주최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컨퍼런스가 오는 5월 24일 오전 9시~오후 2시 30분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교육컨설팅코칭학회, 한국평생교육융복합학회, 한국미래융합교육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여수시, 글로컬대학30사업추진단, (사)미래와 공감 등 26개 국내 기관과 UNESCO Entrepreneurship Education(Thailand), National Startup Support Center in Ministry of Science & Technology(Vietnam), Krya Global(Republic of Indonesia) 총 3개의 해외 기관의 협력으로 준비됐다. ‘글로컬, 우리의 미래 : 글로컬로부터 배우다’를 주제로 한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4개국의 릴레이 글로벌 키노트 스피치가 진행되며, 컨퍼런스가 ‘Session1:글로컬 미래교육과 융합공동체’, ‘Session2:글로컬 미래교육과 거버넌스’ 총 2개로 나뉘어 진행된 후 종합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글로컬 비즈니스 현장 투어와 글로컬 비즈니스 평생학습 사례 발표와 대한민국평생교육 글로컬 미래융합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글로벌 시대 지역(local)의 역할이 강조되며 교육에서도 글로컬 교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육부에서는 글로컬 대학 30곳을 선정해 지원에 나섰으며,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오는 5월 29일~6월 2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진행하는 등 글로컬 미래교육 개발에 대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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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여수재즈페스티벌’ 친환경 피크닉 존으로 개최-오후 4시 웅천친수공원서 ‘여수재즈페스티벌’ -웅산밴드·한상원밴드·데이먼퀸텟 등 최정상급 뮤지션 출연 ▲오는 25일 개최되는 ‘여수재즈페스티벌’ 포스터 ‘여수재즈페스티벌’이 오는 25일 오후 4시~8시 30분까지 웅천친수공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개최 후 대성황을 이룬 올해 ‘여수재즈페스티벌’은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음악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환경 피크닉 존으로 운영된다. 오프닝은 여수 대표 재즈 뮤지션인 이학경을 중심으로 한 4인조 밴드 이학경 퀄텟이 장식한다. ▲오는 25일 개최되는 ‘여수재즈페스티벌’ 포스터 이어 화려한 연주 실력과 무대 매너로 관객들과 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국내 최고의 펑크 밴드인 한상원 밴드, 스팅과 애릭클랩톤, 베니골슨 등이 협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영국 맨체스터 출신 트럼페터 데이먼브라운이 결성한 5인조 그룹 데이먼브라운 퀸텟의 섬세한 연주가 뒤를 따른다. 피날레는 한국재즈협회 회장인 아시아 재즈디바 웅산이 이끄는 국내 최고의 재즈밴드 웅산밴드의 공연으로 5월의 여수를 설레게 한다. 스페셜게스트로 아코디언 1인자 정태호씨가 협연, 페스티벌의 품격을 더해 주며 격조 있는 문화공연에 대한 지역민의 갈증을 해소시킬 전망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재즈페스티벌 공연은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의자 없는 친환경 피크닉 존으로 운영되는 만큼 관람자는 개별 돗자리와 텀블러를 준비하고 일회용품 반입은 자제해야 한다. 비가 오면 행사는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문화예술과(☎061-659-4737)로 문의하면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공연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재즈음악을 접목해 여수의 대표 명품 축제로 육성코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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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강수량 평년비 136.9%, 지자체 및 유관기관 철저한 대비 필요-5월 18일 기준, 여수시 강수량 2023년 평년비 31.3% p 많아 -영산강유역환경청, 기상 및 홍수상황에 따라 4단계 구분 비상근무 실시 ▲여수시 강수량 비교(기상청 수문기상 가뭄정보 시스템 통계치) 5월 18일 기준 전국 강수량이 평년비 136.9%를 기록, 지난해 95.2%보다 41.7% p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국 기준 강수량은 1740.3mm로 평년비 130.9%를 기록했다. 여수시의 경우 누적강수량이 1935.4mm로 평년비 133.8%, 강수일 127일을 기록했다. 5월 18일 기준으로 여수시의 경우 2023년에는 누적강수량 518.6mm로 평년비 142.6%로 측정됐으며, 올해는 이보다 많은 누적강수량 635.8mm로 평년비 173.9%로 측정됐다. 강수일의 경우도 2023년 41일에 비해 올해는 51일로 10일 많게 나타났다. 여름을 앞두고 많은 잦은 비뿐만 아니라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가 가장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해 6월 15일부터 ▲1시간 누적 강수량이 50mm 이상이면서 3시간 누적 강수량이 90m 이상이거나 ▲1시간 누적 강수량이 72mm 이상인 기준으로 비가 내리는 경우를 ‘극한 호우’로 분류하고 있다. 장기간 폭우와 함께 단시간 집중되는 호우에 대한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 역시 올해 자연재난대책기간(5.15. ~ 10.15.) 홍수대책상황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상 및 홍수상황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현재까지 ▲홍수기 전 합동점검 ▲홍수대응 워크숍 ▲수해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관내 국가하천 373지점 1,119개의 CCTV 설치와 국가하천 승격 예정 하천(황룡강, 순천동천, 오수천) 61지점 183개 추가 설치를 통해 지자체·경찰서 유관기관에 하천상황 전파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신속한 주민대피 및 현장통제를 도모할 예정이다. 수해 발생 시 골든 타임 확보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해 각 수계·구간별로 응급 복구 업체를 지정하여 현장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필요시에는 유관기관 간 자재·장비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연재 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극한 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어린이날 폭우로 인해 경상남도 합천군 대양면 소재 마을들이 침수 피해를 입는 등 폭우로 인한 수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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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당선인, 尹정부 여순사건 역사왜곡 비판-더민주, 17일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 -조 당성인, “특별법 취지 무시한 진상조사보고서 기획단·용역 즉각 중단”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여수시을 조계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진행된 최고위에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여수시을 조계원 당선인은 “尹정부, 여순사건 역사 왜곡 중단하라’고 촉구에 나섰다. 조계원 당선인은 ”정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가 지난 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올린 2건의 용역은 ‘여수·순천 10·19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보다 역사 왜곡 근거 자료를 만들기 위한 용역이다“고 지적했다. 실제, 정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는 지난 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용역비 7,000만 원의 ‘여순사건의 결과와 영향 파악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용역’과 용역비 4,000만 원의 ‘여순사건의 정의와 성격 규명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용역’ 2건을 계약 의뢰했다. 여순사건 특별법의 ‘여수·순천 10·19사건’ 정의에서는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 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으로 정의하고 있으나, 해당 용역들이 ‘반란’의 성격으로 사건을 규정하며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조 당선인은 “정부 여순사건 진상규명위원회가 최근 발주한 2개의 용역에는 공공연히 ‘14연대 반란’으로, ‘토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역사 왜곡에 시동을 걸고 있다”고 지적하며, 현 정부의 역사 왜곡에 맞서기 위해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구성된 것을 환영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조 당선인은 ”여순사건 특별법은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된 희생자와 그 유족의 명예를 회복시켜 줌으로써 민주주의 발전 및 국민화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정부가 역사를 왜곡하고, 민주주의 발전과 국민화합을 저해하는 행동을 묵과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대로 된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을 위해, 계약 의뢰된 2건의 용역 중단과 지난해 12월 뉴라이트 활동 등 극우·보수적 이념을 가지고 공공연히 역사 왜곡에 앞장선 인사들로 위촉된 진상조사보고서 기획단의 활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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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서포터즈 출범기념 첫 공연...아름다운 선율이 흐른 봄 밤!▲YM서포터즈 출범기념 공연 YM서포터즈 출범을 축하하는 첫 공연이 5월 17일 소호동에 위치한 힐론 카페 지하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여수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YM서포터즈는 지난 3월1일에 창단을 했는데 출범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첫 공연의 장을 만들어 시민 써포터즈들과 함께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YM서포터즈 출범기념 공연 YM서포터즈를 이끌고 있는 대표(안철)의 인사말과 함께 김지연(mbc 리포터)의 능숙한 사회로 진행되었다. 카페 지하공연장에는 YM써포터즈 정회원 50여명이 가득 둘러앉았는데 기대와 설레임이 공연장에 가득 찼다. 첫 무대를 연 <LUX 앙살블>은 클래식의 대중화와 다양한 음악의 크로스 오버를 시도하며 지역 음악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연주팀이다. 피아노(김수현) 바이올린(이은주) 첼로(김채연)의 열정적이고도 아름다운 선율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진행자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써포터즈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는 특별한 공연”이라는 말과 함께 “오로지 연주에만 전념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YM서포터즈 출범기념 공연 이어서 펼쳐진 무대에서는 <EOS-정새하늘/김혜진/안철/김엘림>팀이 EOS(안철과 조오령)가 직접 앙상블 트리오로 편곡한 송창식의 한번쯤 노래는 순수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여 첫 선 무대에서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첼로 특유의 중후한 음색과 첼리스트의 화려한 기교의 음악이 연주되었고 시노래와 대중가요 창작가요까지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곡들이 청중들의 심금을 울리면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로 <Moin 콰르텟>의 혼성팀 연주자<이세기/임주연/서지수/곽연후>들은 클래식의 다양한 매력을 콰르텟만의 특별한 음악으로 들려주었다. 루마니아 민속음악이나 우리나라 전통 아리랑을 현악 4중주로 연주가 되었는데 특히 서양의 현악기로 전통 음계를 연주할 때 전해지는 특별함이 가슴에 오래도록 여운으로 남았던 공연이었다. ▲YM서포터즈 출범기념 공연 문화예술의 변방인 지역에서 어떤 상업적 이윤을 추구하지 않고 오로지 순수한 서포터즈의 응원과 후원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새삼 대단한 일이라 느껴졌다. YM서포터즈 연주자 모두는 오늘도 다음 무대의 관객에게 올릴 새로운 작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7월 26일 아트디오션갤러리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했다. YM서포터즈 대표(안철)는 “여수에서 활동하는 지역 뮤지션들의 성장을 계속 지켜봐달라”는 당부와 함께 이제 첫 발을 뗀 이 아름다운 여정에 동행해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왔다. 주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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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민주당 여순사건 진상규명 특위 위원장 임명-17일, 민주당 최고위서 비상설특별위원회로 ‘여순사건진상규명특위’ 설치 의결 -주 의원, “역사왜곡 저지하고, 조사기한 연장과 피해보상 위한 여순사건법 개정 나설 것”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 더불어민주당이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민주당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 임명됐다.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7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비상설특별위원회로 신설됐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여수‧순천 10.19 사건’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역사왜곡을 저지하고, 올바른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및 피해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여순사건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의결했다. 여순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구성 당시부터 극우·보수 편향 인사들로 조성되었다는 비판을 강력하게 받아왔으며, 조사 기한 종료가 5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7천4백여건의 피해 신고 중에 7.6%에 불과한 5백여 건만 최종 인정된 상황이다. 민주당에서는 극우 인사 일색의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이 보고서에 사용할 용어를 “진압”을 “토벌”, “민간인협력자”를 “민간인가담자”로 바꾸고,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에 대한 조사는 등한시한 채 ’14 연대 반란’에만 초점을 맞춘 외부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등 역사왜곡 시도에 대한 대응책으로 본 위원회를 신설했다. 주철현 의원은 “여순사건 유족회와 전남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가 한 목소리로 역사왜곡 중단을 요구해 왔지만, 윤석열 정권을 이를 철저히 무시해 왔다”고 비판하며, “민주당의 특별위원회가 설치된 만큼, 윤 정권의 역사왜곡 만행을 저지하고, 당력을 모아 올바른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왜곡에 앞장서고 있는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을 균형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재구성하고, 종료를 앞둔 조사기간을 연장하며, 희생자에 대한 정당한 보상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순사건특별법」을 신속히 개정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주철현 의원 외에 전남동부권의 국회의원 당선인들인 권향엽·김문수·문금주·조계원 당선인을 특위 위원으로 임명했고, 국회 소관 상임위인 행안위 소속 의원들과 민간전문가들로 위원회를 추가 구성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