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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실태조사 실시-11.9.~11.11. 3일간 입주기업 대상 관리·운영 점검 나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이번달 9일부터 3일간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합동으로 ‘21년도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관리 운영실태 점검에 나선다. 조사 대상은 광양항 동·서측 배후단지 내 ‘21년 상반기까지 해양수산부와 입주계약을 체결한 입주기업 45곳이다. 이번 실태조사의 주요 점검사항은 ▲항만배후단지(자유무역지역) 입주자격 유지 여부 ▲입주기업체의 법령 준수 ▲입주기업체의 계약조건 등 이행 여부 ▲‘21년도 상반기 사업운영실태 ▲입주기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 대비 실적 및 사업수행 능력 확인 등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3일간의 실태조사를 통하여 항만배후단지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도모하고, 입주기업체의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사항 등을 파악하여 정부 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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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연안정화활동 실시-10월 '연안정화의 날' 맞이 여수․광양항 해안쓰레기 수거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10월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10월 28일 오후 3시부터 여수신항 북방파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3-3단계, POSCO 주변 해안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해양쓰레기 10여톤을 수거․처리하였다. 이번 연안정화 활동에는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에 소속된 여수시, 해양환경공단, 여수광양항만공사, GS칼텍스, 삼남석유화학, 여수탱크터미날, POSCO,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광양만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3개의 현장에서 개인별 열체크․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전남 동부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이 소강상태지만 재확산이 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 등의 참여를 최소화 하였다”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 해안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하여 쓰레기의 해양 재유입 및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2차 해양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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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치명적 독성물질 피마자박 방치로 항만 내외 위험 노출"-해수부 명령에도 피마자박 광양항 2만톤, 울산항 1만톤 보관 -청산가리 1천배 리산 함유…항만 주변 학교‧마을 위험에 노출 > 국회 농해수위 주철현 국회의원(민주당, 전남 여수시갑 극소량만으로도 사망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 독성물질을 함유한 피마자박이 광양항과 울산항에 여전히 대량 보관돼 항만 주변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 국회 농해수위 주철현 국회의원(민주당, 전남 여수시갑)에 따르면 4대 항만(부산.인천.울산.광양) 중 올해 9월 기준 수입 피마자박 반입 현황을 보면 광양항은 7만4,495톤, 울산항은 1만7,401톤이다. 피마자박은 독성물질인 리신 함유량이 청산가리의 1,000배에 달해 대기 중 노출되면 0.001g 정도의 소량으로도 성인을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치명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해양수산부는 피마자박에 대한 민원이 끊이질 않자 지난 7월 26일 전국 지방해양수산청, 4대 항만공사 등에 항만야적장 내 산적보관 중인 피마자박은 7월 말일까지, 항만 창고에 산적보관 중인 피마자박은 8월 말일까지 반출 조치토록 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하지만 지난 7월 기준 광양항은 2만3천여톤 울산항은 1만5백여톤이 해수부 행정명령 이후에도 항만 내 여전히 보관 중이다. 하역과정에서 노동자들 건강에 치명적인 위험만이 아니라 항만 주변도 위험에 노출돼 있다. 피마자박이 보관중인 광양배후단지 내 창고를 기준으로 직선거리 800m에 초등학교가 있고, 200m 거리에는 마을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울산항만공사는 위험물질의 반입과 보관에 있어서 아무런 권한이 없다는 입장이다. 주철현 의원은 “피마자박의 반입에 대한 문제점과 위험성에 관한 보도가 작년 3월부터 이어지고 있는데 권한이 없다면서 계약관계나 규정을 따질 때가 아닌 것 같다”며 “하역노동자들의 안전과 항만 주변 마을과 학교에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 의원은 “4대 항만공사가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지적에도 불구하고, 안전 관련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해양수산부는 조속히 항만공사 측과 협의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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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YGPA, 항만운항관리 소홀이 높은 체선율 원인 중 하나"-여수산단 부두 물동량, 하역능력 20% 초과…운항관리 고작 2명 -"여수산단 기업과 네트워크 구축해 서비스 개선책 마련해야" > 국회 농해수위 주철현 국회의원(민주당, 전남 여수시갑)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소홀한 항만 운영관리가 국내 주요 항만의 수십 배에 이르는 심각한 체선율을 발생케 하는 원인으로 지적됐다. 국회 농해수위 주철현 국회의원(민주당, 전남 여수시갑)에 따르면, 여수석유화학산단 내 부두 물동량을 관리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여수사무소 총 인원은 11명이다. 이 중 항만관리 업무 담당자는 2명에 불과했다. 광양항 물동량을 관리하는 여수항만공사 직원은 170명, 공사와 함께 부두 운항 관리를 맡는 통합 하역운영사와 선사 터미널 인원까지 더하면 큰 폭으로 차이가 난다.여수석유화학산단 내 국유부두의 전체 하역능력은 2019년 기준 3,100만톤, 물동량은 3,700만톤으로 19.4%를 초과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여수석유화학국가산단 내 4개 부두(중흥, 낙포, 사포, 석유화학)의 평균 체선율은 26.68%다. 여수석유화학산단 내 부두 체선율은 부산 등 국내 주요항만 대비 25배 이상 높다. 여수산단 기업체와 항만 업계에서는 부두의 하역능력 부족도 체선의 원인이지만, 항만공사의 운항 관리 및 선석배정 등 미흡한 항만 운영관리도 체선율 고공행진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하고 있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석유화학산단 내 부두에 대한 화물선의 ‘선석배정, 하역관리 등 항만운영 관리 서비스’는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책무이자 공적 영역이다”며 “공사의 운항 관리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주 의원은 “체선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물동량의 감소, 제품 가격 상승, 그리고 관련 항만업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정부와 항만공사가 여수국가산단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항만서비스 개선을 위한 대책 수립과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7일 주철현 의원은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여수산단 내 부두의 체선율이 국내 주요 국가항만 대비 20~40배가 높은 것은 ‘정부의 항만투자 불균형에 따른 결과다’고 지적하고,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촉구한 바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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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심포지엄…여수항의 미래를 그리다-해양수산부, 여수광양항만공사 및 전문가 6인 참여, 전 시민 온라인 생중계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5일「사람과 공존하는 여수항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5일「사람과 공존하는 여수항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전문가,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현장 참여하고, 시 공식채널 ‘여수이야기’를 통해 전 시민에게 온라인 생중계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여수항 미래 100년 비전을 모색하고, 여수항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사업 과제들이 제시됐다. 기념사업에 대한 간단한 추진상황 보고 후에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 교수, 연구원 등 6명의 패널이 주제 발표와 분야별 패널 발표를 마치고, 김병호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전체위원장을 좌장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먼저 주제발표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안승현 연구원는 ‘여수항의 현재와 미래 100년 비전’을 통해 여수항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 했다며, 여수항이 가진 우수한 해양관광 경쟁력을 바탕으로 복합해양관광 거점항만으로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전남대학교 주경원 연구원은 ‘원도심과 여수항 연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여수 신항~구항~신기~백야항 연계교통 도입, 365 생일섬 프로젝트 추진, 국제 여객항로 도입 등과 함께 박람회장 사후활용계획의 조속 변경을 통한 공공성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여수 구항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과 역사문화콘텐츠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분야별 패널발표에서 해양수산부 남재헌 항만정책과장은 ‘여수항 운영 현황 및 방향’에서 여수항을 해양복합관광 거점 중심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백정원 실장은 ‘여수 신항과 신북항 활성화 전략’으로 신항과 신북항이 육상과 해상 구역의 관리주체가 달라 시설성격이 이원화 되어 있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꼽고, 박람회장 공공개발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면서 향후 여수항 해양관광 종합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주대학교 김경호 교수는 ‘여수항의 해양복합관광거점항 육성 방안’을 통해 SWOT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관광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K-컬쳐를 크루즈 관광 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연구원 김동주 선임연구위원은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한 여수항 발전과제’로 터키 이스탄불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같은 역동적인 항구 사례를 분석하고, 여수항을 해양레저관광 거점항, 기후변화 시범항구로 조성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미래 후손들이 여수항에서 푸른 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여수항 미래 100년 비전과 실행 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할 때”라면서, “오늘 심포지엄을 토대로 비교 우위의 지역 특색이 반영되고, 여수항의 발전 가능성을 증폭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들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항이 1923년 4월 1일 세관지정항으로 지정되어 무역항으로서의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지난 100년 회고와 미래 100년 비전 수립을 위해 기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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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폐플라스틱 재활용 촉진을 위한 캠페인 나서-수거된 폐플라스틱 활용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어 순환경제 기반 > 해양쓰레기 무단배출 예방 교육 여수해양경찰서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중 폐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여수․광양항에서 어민과 해운선사를 대상으로 폐플라스틱 분리배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낚시어선협회, 항만예선협회, 관내 해운선사 KMC(광양선박), ㈜동방과 협력하여 어민과 선원들에게 대상으로 어민단체 및 관내 해운선사에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 분리수거 마대 이용 배출방법 설명 이번 캠페인은 여수 국동항, 광양항에서 진행되었으며 △캠페인 문구가 적힌 현수막 설치 △해양쓰레기 무단배출 예방 교육 △분리수거 마대 이용 배출방법 설명 등을 통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홍보했다. 또한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적극적인 업사이클링 홍보활동을 통해 여수·광양항 입항선박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이 무려 약 40톤(500㎖ 생수병 약 140,000개)에 이른다. 이번 프로젝트 파트너인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국제 친환경 인증 심사기관인 컨트롤유니온(네덜란드)으로 부터 ”세계 항만 최초 OBP 인증“을 획득하여 업사이클링 생산제품이 실제 해양에서 유입된 해양 폐플라스틱이라는 것을 입증 할 수 있게 되었다. 분리 수거된 해양폐플라스틱은 친환경 기업(효성TNC, 플리츠 마마)과, 여수 장애인생산품 시설을 거쳐 업사이클링 제품(가방, 의류등)으로 재탄생하며 생산된 제품을 공동구매하여 업사이클링을 통한 순환경제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버려지는 해양폐플라스틱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재탄생되는 순환 과정을 국민과 함께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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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3호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6월18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 「2021 여수 평화플랜 시민대화」 개최 > https://bit.ly/2SHPjrk ▶전남도의회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여수광양항만공사 현지활동 > https://bit.ly/3wBabPC ▶여수해경, 하늘에서 내려본다! '해양드론 순찰대' 정식운영 > https://bit.ly/2SJe06z ▶영산강유역환경청, 일도 보고 전기자동차 충전도 하고! > https://bit.ly/2S8rfh5 ▶백인숙 여수시의원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제도 확대해야" > https://bit.ly/3d96BEX ▶이미경 여수시의원 "진남테니스장 생활체육 확대 기여 못해" > https://bit.ly/3iQLv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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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여수광양항만공사 현지활동-민병대 특별위원장, 협업을 통한 중장기적 항만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 > 민병대 전라남도의회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 전라남도의회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민병대)는 지난 15일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다양한 정책대안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별위원회 의원들은 이날 여수광양항만공사로부터 여수·광양항의 역할과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현황에 대해 청취한 후 향후 항만의 발전방향과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과 경제자유구역청 유현호 투자유치본부장도 함께 참석하여 전남도의 행정지원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도 함께 검토하였다. 민병대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오늘 특별위원회가 발족한 후 첫 걸음을 항만공사에서 시작했던 것은 여수,광양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항만공사가 하고 있는 일, 해야 할 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식을 할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되었다며,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 의회와 집행부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정부에 어떤 의견을 제시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민식 사장은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하여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활발하게 도정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의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여수·광양항은 다른 항만과는 다른 독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음에도 항만의 특성에 맞는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항만의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여수·광양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개발 그리고 투자를 위한 광범위한 공감대 형성에 적극 나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민병대(여수3, 위원장), 김길용(광양3, 부위원장), 이용재(광양1), 서동욱(순천3), 김태균(광양2), 이광일(여수1), 이동현(보성2), 최병용(여수5), 강문성(여수2), 신문호(순천6) 의원 등 10인으로 구성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수·광양항을 경쟁력있는 항만으로 만들기 위한 근본적이고 다각적인 정책 발굴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10월말까지 6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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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여수항 미래 100년 비전 수립과 지속가능한 발전 과제 도출 '기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항의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 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9일 시청 회의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100인 시민추진위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가 열려, 힘찬 출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용역은 여수항이 1923년 4월 1일 선박무역 출입을 위해 세관지정항으로 지정되면서 실질적인 무역항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하게 된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고, 여수항의 발전을 이끌 다양한 실행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이며, 2023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과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용역에 반영할 방침이다. 주요 과업은 여수항 관련 문헌 조사, 현 운영 실태 분석 및 잠재력 도출, 미래 비전 제시와 여수의 지역특색을 고려한 차별화 된 기념사업 실행과제 발굴, 도심과 연계한 항만 개발 방안 도출 등이다. 시는 용역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00인 시민추진위원 중 문화관광, 해양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 4명과 외부 문화관광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자문단 구성을 완료했다. 연말에는 소관 부서별로 발굴된 과제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광양항만공사,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등 관계 기관에 사업 반영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은 단순한 행사 추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수항의 새로운 미래 100년 비전을 수립해서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운영 실태를 정확히 분석해, 여수항의 잠재력이 증폭될 수 있는 중장기적 발전 과제를 도출하는데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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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YMCA,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대한 공공개발 방안수립 필요"-박람회장 사후활용, 국가주도의 공공개발 한목소리 필요 -사후활용 참여 반대는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국가책임 면하는 사후청산 부추길 수 있어 여수YMCA(이사장 박원균)은 5월26일(수) 최근 여수세계박람회장의 공공개발에 의한 사후활용을 놓고 지역사회와 광양시의회등 일부 반대의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정부는 여수광양항만공사를 통한 공공개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여수YMCA는 해양수산부는 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의 실현을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에 의한 공공개발전략을 조속히 마련하고, 뚜렷한 대안이 없는 민간개발 주도와 해양수산 공공기관의 박람회장 사후활용 참여에 반대하는 것은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국가책임을 면하는 사후청산을 부추길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여수시는 여수시재정 수천억원이 투자되는 박람회장 사후활용 참여가 아니라, 박람회 정신의 실효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해양환경보존을 위한 실천이 필요함을 밝혔다. 여수YMCA는 성명을 통해 “세계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을 놓고, 정부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공공개발 방안수립을 조속히 실행하고, 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을 위해 지역의 정치권과 전남동부권은 공동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갈 것”을 요청하였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