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대현 부위원장, “거버넌스 권고안 신속 이행과 온동마을 후속 대책 미진 지적”-“일회성 조사가 아닌 직접적인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 전라남도의회가 2019년 5월부터 시작한 ‘여수산단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회’가 2021년 9월에 확정된 거버넌스 권고안(9개항)에 대한 신속한 이행과 온동마을의 환경보건평가의 후속대책이 미진한 점을 지적했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서대현(더불어민주당ㆍ여수2) 부위원장은 지난 20일, 동부지역본부의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행정기관, 시민단체, 주민 등이 참여한 여수산단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회가 23차례 회의 끝에 거버넌스 권고안을 확정했지만, 이후 별다른 진전이 보이지 않는다”고 거버넌스 권고안의 신속한 이행을 전남도에 촉구했다. 서대현 부위원장은 “여수시 묘도 온동마을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보건평가의 결과에서 대기 중 중금속이 높은 수준으로 측정돼 근처의 광양제철소의 영향을 받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일회성 조사가 아닌 직접적인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온동마을뿐만 아니라 산단 인근지역 주민들에 대한 기관지염, 만성질환, 고혈압 등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고, 환경보건평가에 따른 후속대책도 미흡했다”고 지적하며, “온동마을을 포함한 산단지역에 중금속 측정망을 추가 설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러한 지적에 전두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중금속의 수치가 타 지역보다 높고, 주민 생체에서도 높게 측정되고 있다”며, “중금속 측정망을 설치하고 측정 결과를 지속적으로 보고 드리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서 부위원장은 질의 사항에 대한 빈틈없이 세심한 의정활동을 위해 ‘여수산단 사회공헌사업현황, 5년간 여수산단 산재로 인한 사망자 수 등 발생 현황과 처분 결과, 2020년~2022년까지 대기오염물질 기준초과 행정처분 결과, 거버넌스 활동내역 및 대기오염 배출량 조작사건 이후 감시 및 재발방지 추진 계획과 피해마을 대책, 온동마을 주민 환경보건평가 후 진행사항 등에 관한 자료 제출할 것을 동부지역본부에 요청했다. 정지희 기자
-
‘여수밤바다로 간다!’…여수시 관광객 전년 대비 20% 증가-5월 기준 누적 407만 명 방문, 여행심리 회복으로 관광업계 분주 여수시 관광종합대책반 운영…시민과 관광객 불편사항 해결에 구슬땀 올해 여수시를 찾은 관광객이 전년 대비 20%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여수시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 수는 407만 명으로 지난해 339만 명에 비해 약 68만 명, 20%이상 증가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5월, 단체방문객이 직전 달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여행심리가 크게 회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관광데이터랩 빅데이터 통계에서도 여수시 방문객 소비지출액이 지난해 대비 15%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방문객 증가 추세가 6월 ‘여행가는 달’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관광성수기인 7~8월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마련에 분주히 나서고 있다. 먼저 코로나19로 그동안 열지 못했던 축제와 이벤트가 속속 개최될 예정이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지난 5월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주요 관광지에서 열리고 있다. 7월에는 ‘제56회 거북선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리고,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남도 음식문화큰잔치’, ‘동동북축제’ 등 흥미진진한 축제가 연이어 개최된다. 오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여수시 일원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와 부대행사도 열린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을 위한 ‘관광 취약계층 행복여행사업’ ▲외부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단체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관광객과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관광종합대책반’도 10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60여명을 투입하고, 주요 관광지 교통지도, 관광시설과 편의시설 점검 등 현장에서 불편사항을 직접 처리하고 있다. 이밖에도 관광지 질서유지, 환경정비, 방역관리에 기간제 근로자 40명을 추가로 투입해 관광객 증가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여행수요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 도시, 여수가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하겠다. 시민들의 불편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관광지 상위 10개소 중 5곳을 여수시가 차지했다. 특히 엑스포해양공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관광지 3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지희 기자
-
여수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휴양도시' 재도약 박차-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관광종합대책반’ 운영…방역 대응과 시민 안전 최우선 ▲ 여수시가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과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수시가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과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의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수를 찾은 관광객 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년 1,300만 명에서 2020년에는 870만 명으로 35%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다시 12% 상승해 977만 명이 방문했고, 올해는 일상회복과 함께 국내여행 수요가 늘면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섬과 바다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 관광도시 기반을 조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라는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총 사업비 88억 원이 투입되는 ‘화정면 개도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지난해 완료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개도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특색 있는 테마 관광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여수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여수~고흥 연륙‧연도교와 연계해 적금도, 조발도, 둔병도를 각 섬의 특색을 살린 테마별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작년 12월 조발 해오름언덕에 조성된 힐링센터 ‘더섬’의 활성화를 비롯해 다소 부족했던 섬 관광 콘텐츠와 편의시설도 꾸준히 확충할 계획이다. 70억 원이 투입되는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도 올해 8월 완료된다. 스마트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개인별 맞춤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개발하는데 활용하게 된다. 역사관광 콘텐츠도 한층 다양해진다. 지난해 시작한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시티투어에 이어 올해는 ‘조명 연합수군 테마 역사공원’이 완공된다. 임진왜란 당시 조명연합수군의 주둔지였던 묘도동 도독마을 일대에 총 사업이 108억 원을 투입해 조명연합광장, 체험마당, 기념원, 데크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조성된다. 국내 뿐 아니라 중국 관광객을 위한 테마 여행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관광종합대책반’ 운영에 들어갔다. 시민불편 대책반, 교통 대책반, 식품위생 대책반, 공중화장실 대책반 등 15개 반으로 구성해 11개 부서 공무원 20명과 기간제 근로자 60명이 투입된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관광지 방역상황 관리와 관리요원 배치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봄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우리 여수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정직과 친절의 서비스 제공으로 새로움이 있는 도시, 안전하고 편안한 쉼을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휴양도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정지희 기자
-
논평 - 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스포츠 전문강사 무기계약직 전환 논란에 대하여-스포츠 강사를 포함한 교육공모직 전체에 대한 종합대책수립이 우선되어야 한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스포츠 전문강사에 대한 무기계약직 전환에 대해 찬반 논란이 커지고 있다. 공무직에 대한 신분 안정, 처우개선 등은 오래된 요구사항이었다. 무기계약직 전환은 교육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였고 마땅히 환영할 일이다. 문제는 원칙도 기준도 소통도 없는 교육청의 내로남불 행정, 내맘대로 행정이다. 첫째, 그동안 어떤 예고도 없다가 갑자기 선거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진행된 것은 선심성 줄 세우기가 아닌지 의심된다. 둘째, 이번 무기계약 전환같은 처우개선에 관해 다른 공무직에 대해서도 형평성에 맞는 계획이나 대책이 있는지 의문이다. 셋째, 아무리 바람직한 일이라도 민주주의 사회에서 이렇게 날치기하듯이 해야 할 일이 아니며, 교육을 담당하는 곳이 취할 행동은 더욱 아니다. 행정의 신뢰는 청렴도만큼 중요하다. 행정의 신뢰는 예측 가능성과 지속적인 소통에서 비롯한다. 교육공무직 전체에 대한 계획이 없다는 것은 자기 입맛에 맞는 것만을 골라 먹듯이 내맘대로 행정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대화와 소통이 없다는 것은 독선과 불통의 남탓 행정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국민 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17개 교육청에서 하위권인 4등급으로 떨어진것에 대한 아무런 반성도 없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교육공무직 전체에 대한 종합대책 수립이 우선되어야 한다. 교육공무직은 누가 보더라도 교육사회의 한 식구이면서 약자이다. 그러므로 세심한 접근을 하지 않고 이번처럼 일방통행으로 일을 처리하게 되면 편가르기와 갈등을 불러오게 된다. 다양한 공무직 교육 가족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으려면 예측 가능한 계획과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현재 지역지원청마다 서로 다른 계약방식, 직종마다 서로 다른 처우 여건 등을 고려하여 교육공무직 전체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이를 담당할 부서와 센터를 만들어 신뢰받는 행정으로 거듭나야 한다. 2022.2.10.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예비후보
-
제 279호 2022년 1월 20일(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1월20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설 연휴 "시민 안전 최우선"…종합대책에 총력>https://bit.ly/3nK16l9 ▶김회재 의원, '출산전후휴가 확대 및 다자녀 인센티브 부여' 근로기준법 대표발의>https://bit.ly/3Ku8vyC ▶전남국제교육원, 일본어, 중국어 교사 수업역량강화 직무연수 성료>https://bit.ly/3IjcpZs ▶여수교육지원청-아쿠아플라넷 여수와 업무협약 체결>https://bit.ly/3AjBcdg ▶여수시,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설계 용역 착수>https://bit.ly/3IC2I8P ▶여수시,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활동' 나선다>https://bit.ly/3fDNFyK ▶여수시, '농산물 유통분야 사업'에 3억 2천만 원 지원>https://bit.ly/3qIXy4A ▶영산강유역환경청, 국비 901억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원>https://bit.ly/33zQa2K
-
여수시, 설 연휴 '시민 안전 최우선'…종합대책에 총력-'종합상황실' 6개반 총 428명 운영,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실시 -임시선별진료소 추가 운영…여수엑스포역(1.28.~1.30.), 진남경기장(2.1.~2.2.) -권오봉 시장, 경기 회복 위해 ‘일상회복지원금’ 명절 소비 당부 ▲ 여수시가 20일 ‘설 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 여수시가 20일 코로나19 방역 등 설 명절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 권오봉 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설 연휴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코로나19 특별방역, 민생 회복을 위한 강도 높은 대책들이 이어졌다. 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6개반 총 428명의 직원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으로 ‘감염병 대응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대면‧이동자제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확산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귀성객이 몰리는 주요 터미널과 여객선 대합실에는 연휴 기간 104명의 인원이 발열체크 열감지기를 운영한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영화관, 민간 체육시설, 노인‧장애인 생활시설, 터미널‧여객선 대합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홍보‧지도에 나선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설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한다. 또한 여수엑스포역에 추가로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귀성객을 대상으로 PCR 검사와 신속 항원검사를 진행한다. 신속 항원검사는 30여 분 내로 확진 여부를 알 수 있어 증상이 있는 귀성객이나 관광객이 손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진남경기장에도 2월 1일부터 2일까지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시는 연휴 기간 타 지역을 방문한 시민들이 일상으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선제검사를 유도하고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분야별 민생안전 대책으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물가, 교통, 도로 관리, 불법 주정차 단속, 재난, 의료 등 분야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설 명절에 대비한다. 한편 여수시는 1인당 20만원의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을 다음 주부터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1월 24일부터 2월 25일까지며, 첫 일주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시행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을 명절 전에 최대한 지급할 계획이다.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들께서 연휴 기간 소비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이동 자제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여행업계 간담회…'위드 코로나 선도하는 여수관광 만들자'-9일 시청회의실 (사)전남관광협회 여수시지부와 권오봉 여수시장 간담회 개최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9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의 전환에 발맞춰 여행업계로 구성된 ‘(사)전남관광협회 여수시지부’ 관계자 1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9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의 전환에 발맞춰 여행업계로 구성된 ‘(사)전남관광협회 여수시지부’ 관계자 1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여행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관광과 방역에 대한 성공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해 위드 코로나를 선도하는 여수관광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잘 견뎌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침체된 여행업계의 점진적인 회복을 위해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사)전남관광협회 여수지부는 9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노력과 관광산업 발전 기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공감했으며, 협회와 시가 방역의 중심이 되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모범 방역관광도시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김영호 (사)전남관광협의회 여수지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여행업계가 앞장서서 관광과 방역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전남관광협회 여수지부는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노력과 관광산업 발전 기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여건 조성을 위해 업계와 시가 힘을 모아 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여수관광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위드 코로나에 앞서 지난 10월 19일 관광업계 종사자 간담회를 열고 대응 체계를 논의했다. 또한 13개 부서 65명이 참여하는 관광종합대책반을 연장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 22개소에 50명의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관광지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주 기자
-
제 222호 2021년 11월 2일(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11월2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단계적 일상회복' 맞아 관광종합대책반 운영 연장 > https://bit.ly/3GHHypt ▶여수시 돌산읍,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든 '둔전벽화 조성' > https://bit.ly/3CFuNJz ▶여수교육지원청 2021.여수특수교육지원센터 학부모 힐링프로그램 운영 > https://bit.ly/3EyYvR2 ▶여수시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민간위탁 운영기관 공모 > https://bit.ly/3EBoHuf ▶여수해수청, 동절기 대비 국가어항시설 등 안전점검 실시 > https://bit.ly/3jXmYHV ▶여수시 여서동, "올바른 쓰레기 배출 함께해요" 릴레이 캠페인 > https://bit.ly/3pWfd8O ▶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 선물꾸러미 이웃사랑 나눔 펼쳐 > https://bit.ly/3jUvTKk ▶여수의 관문 율촌면! 겨울 맞이 자투리 땅 꽃밭 조성 > https://bit.ly/3bzLOcq ▶여수참조은 신협, 충무동에 사랑의 온정 나눔 실천 > https://bit.ly/2Y899if
-
여수시, '단계적 일상회복' 맞아 관광종합대책반 운영 연장-관광객 증가 방역 대비, 11월부터 연장 운영…15개반 65명 주말 현장근무 투입 ▲ 주요 관광지 방역관리요원 근무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작되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관광종합대책반’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여수를 찾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고자 10월 31일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관광종합대책반’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관광종합대책반은 상황반, 시민불편 대책반, 교통대책반, 식품위생 대책반, 공중화장실 대책반 등 15개 반으로 구성돼 13개의 부서 공무원 30명을 비롯한 기간제 근로자 35명이 투입된다. 대책반 주요 임무인 관광불편사항 처리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지 방역지침 준수 여부 확인 등 현장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50명의 방역관리요원도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주요 관광지 22개소에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등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도 꼭 지켜야할 핵심 방역 수칙 홍보를 강화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개편된 거리두기 시행으로 그 동안 침체되어있던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튼튼한 방역체계가 필요한 만큼 관광업계는 물론 시민들과 관광객들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달 19일 관광시설 관계자와 시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위드 코로나’ 대비 방역대책 회의를 열고 민‧관이 손잡고 관광활성화를 위한 의견 공유와 시설 방역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변화하는 관광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
전라남도, 여수산단 민관협력 거버넌스위원회 권고안 9개항 합의-환경오염 실태조사·주민 건강 역학조사 등 9개 항으로 22차 위원회에서 합의 지난 28일, 전라남도는 행정기관, 시민단체, 주민 등이 참여한 제23차 여수산단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회에서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권고안' 추진을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권고안은 22차 위원회에서 합의한 것으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와 주민 건강 역학조사 및 위해성 평가, 유해대기물질 측정망 설치,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 및 운영 등 9개 항으로 이뤄졌다. 또한, 거버넌스 위원회는 연구과제 2건 중 하나인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를 2차로 나눠 여수산단과 주변 마을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 특히, 연구과제의 실효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한 '연구과제 추진 전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연구과제의 실시계획 수립부터 완료까지 과업 전반에 대해 검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전라남도의회 민병대 도의원 더불어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환경부의 '국가산단지역 주민 환경오염 노출 및 건강영향조사' 종합 평가 결과를 토대로, 주민 건강 역학조사는 거버넌스의 1차 환경오염 실태조사 결과와 함께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을 수립하고, 환경부와 사전 협의 후 거버넌스에서 최종 결정토록 했다. 이와 함께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T/F팀을 구성키로 하고, 전문성 확보를 위해 거버넌스에서 분야별 추천을 받기로 했다. 지난 2019년 4월, 여수산단 기업의 대기 자가측정기록부 조작 사건에 따라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거버넌스위원회가 출범하였으며, 지난 2월에 9개 항의 권고안을 확정했었다. 전남도는 “권고안 중 환경오염실태조사 등 2건의 연구과제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단 기업과 지역 주민, 사회단체, 전문가, 국회의원 등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과도 4회에 거쳐 협의를 하였고, 협의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중재안을 기업 측에 제시하였고, 기업 측에서도 동의 의견서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앞으로 여수산단 내 기업의 환경실태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확인 가능한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설치를 확대하고, 실시간 대기 이동 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 구축 등을 통해 대기환경이 개선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