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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구제역․AI 비발생 원년 달성 눈앞전라남도는 올 겨울철 2013년 이후 6년만에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 비발생 원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방역에 대한 강한 관심과 의지, 방역 관계자 및 농가의 협력시스템이 톱니바퀴 돌 듯 기능을 잘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평소 “구제역과 고병원성 AI는 자연재난보다는 방역의식 해이에 의한 인적재난에 가깝다”며 “반드시 막아낼 수 있다는 방역공직자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고, 다음으로 행정과 축산농가의 협력과 역할분담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축산농가와 공직자의 협력과 소통, 마음을 다잡기 위한 결의대회를 주문, 지난해 9월 결의대회에 직접 참석해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희망 메시지를 주면서 “결실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위해 밤낮과 주말도 없이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현장을 돌아보면서 빈틈없는 차단방역을 주문하고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방역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같은 기관장의 관심에 힘입어 도, 시군 방역공직자와 축산농가는 구제역과 AI를 막아보자는 높은 사기와 공감대를 가지고 쉼없는 방역활동을 펼쳤다. 국내 육지부 유일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전국 최초 백신비용 100% 보조지원 및 소규모․영세농가 접종 지원 ▲1월 말 경기와 충북에서 구제역 발생하자 즉시 소와 돼지 전 두수 긴급접종 완료 ▲경기와 충북, 충남 위험지역 가축 반입 제한 ▲도내 가축시장 15개소 일시 폐쇄 ▲거점 소독시설 전 시군 확대 ▲발생상황 및 차단방역 요령 매일 9천호 문자 발송 ▲소독차량 160대 동원 매일 농장 및 밀집지역 소독 등 새로운 차단방역 조치를 과감히 취했다. 또한 AI 비발생 원년 발판을 위해 ▲반복발생 및 밀집지역 50농가 휴지기제 시행 ▲전국 최초로 오리농장 출입구부터 울타리 둘레에 생석회 차단방역 벨트 추진 ▲발생 위험이 높은 오리농장 20개소 앞에 방역초소 설치 ▲종오리 42농가 도 1농가 1담당제 ▲계열사 역할 및 책임방역 강화 등 다른 시․도에서는 시행하지 못하는 전남만의 맞춤형 방역정책을 시행했다. 김 지사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차단방역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과거와는 비교가 안 되게 지난해 10월부터 23억 원의 방역예산을 지원했다. ▲생석회 2억5천만 원 ▲면역증강제 3억 원 ▲종오리 초소 설치 운영 2억 원 ▲농가초소 운영 및 소독약 지원 5억5천만 원 ▲방역초소 운영 및 면역증강제 4억2천만 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및 소독약 지원 6억 원 등이다. 서은수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김영록 지사 취임이후 의지와 관심, 축산농가와 방역공직자의 소통과 협력으로 구제역과 AI 동시 비발생 원년 달성이 현실화됐다”며 “과학에 근거한 효율적 차단방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동물방역 및 축산물안전 종합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제역과 AI 등 국가재난형 동물 질병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3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2개 시군, 방역관계기관 등과 함께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남은 구제역이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국적으로는 2000년부터 올 1월까지 11차례 발생했다. AI는 2003년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으며 지난해까지 11차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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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가축전염병 일제 검사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우유를 공급하기 위해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우유 등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되는 소 결핵병, 브루셀라병 일제검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소 결핵병 감염 초기에는 특징적 임상증상이 없으므로 감염소 조기 색출을 위해 1세 이상 모든 젖소를 검사한다. 소에서 유사산을 일으켜 축산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는 브루셀라병은 집유장에 납유되는 원유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연 12회 이상 농장단위 검사를 해 감염 의심 시 개체별 검사를 한다. 검사 결과 결핵병이나 브루셀라병 감염이 확인된 개체는 살처분한다. 감염소와 함께 사육된 소의 경우 이동제한과 주기적 재검사 및 발생농장 소독 등 방역 조치로 질병 확산 예방에 나선다. 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축전염병 조기 색출과 전파 방지를 위한 정기적 일제검사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원활한 검사를 위해 젖소 농가는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 축사 환경 개선, 젖소 유방염 방제, 사양관리 및 착유 위생관리, 착유기와 냉각기 관리 등 문제점을 지도 점검해 안전한 고품질 우유 생산 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5농가 113마리에서 결핵병이 발생했고 전국적으로는 44농가 506마리에서 발생했다. 브루셀라병은 전국적으로 1농가 23마리에서 발생했고 전남에선 2012년 이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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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쓰레기 심각성 정부는 깨달아야”해양쓰레기 문제와 해양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0일 오후 2시  고흥군 도양읍민 회관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해양오염 실태 및 해결방안’이란 주제로 김승잠 전 국회의원 발제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발제자는 “고흥이 바다가 3면으로 둘러싸여있고 나머지3개 군도 해양을 끼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역의 특성이 비슷다. 이런 이유로 우리지역을 어떻게 하든 발전시키는데 역점을 둬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도시에 나가있는 분들이 다시 우리 지역으로 와서 앞으로 우리지역을 지키면서 농어촌에 여러 가지 특수한 작물이라 던가 앞으로 그동안에 우리가 해왔던 농수산생산물들 그런 것들이 계속 생산해내고 지키려면 정말로 우리지역에 환경문제가 정말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또한 “구제역과 AI한번 터지면 해당 지역에서 애지중지하며 아꼈던 가축들이 단 한 번에 살 처분 당하지 않는가, 또 소비하는 도시에서는 농수축산물을 먹지 않게 된다. 결국은 문제는 다시 우리한테 돌아가게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청정 바닷가에서 어패류 오염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환경을 지키는 것은 앞으로 우리를 위해서 지켜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잘 지키면 지킨 값이 다시 우리한테 되돌아온다는 것이다. 해양자원은 앞으로 우리세대 뿐만 아니라 우리 다음세대 한 테도 깨끗이 쓰고 물려줄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토론자들은 “해양쓰레기를 수거해가지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부족한 예산이 많다. 토론회를 준비하다 보니까 KBS에서 서남해안 특히 해수욕장 주변으로 해서 쓰레기가 너무 심각하다는 보도를 봤다”고 경고했다. 1년에 2만6000톤씩의 쓰레기가 쏟아져 나오는데 수거하는 쓰레기양은 40톤도 못 미친다고 합니다. 수거하는 쓰레기 이것을 또 처리할 수 있는 비용이 없기 때문에 그냥 모아만 놨지 이것을 태우거나 아니면 소각하거나 이런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특히 우리 민주당에서 이런 문제들을 적나라하게 한번 이야기를 모아서 토론회 결과를 그대로 이것을 사장시킬 것이 아니라 그대로 다시 정리하겠고 밝혔다. 이어 “해수부나 기획재정부 등에 올려서 남해안의 쓰레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은 이러이러한 것들이 있다. 특히 예산문제에 있어서 부족한 것이 많기 때문에 예산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서 지금보다도 필요한 예산이 얼마만큼 필요로 하다는 것 등을 적시를 해서 우리 지역에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예산이 책정될 수 있도록 힘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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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시의원, 여수관광의 ‘새로운 브랜드 개발’ 주장최근 대북관계가 평화 국면 초읽기에 접어들자 일각에서는 대북관광으로 여수관광객이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관광은 유행이고,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여수시의회 이미경 의원이 지난 26일 열린 시의회와 (사)지역발전협의회의 여수형 관광브랜드 창출 포럼에서 토론자로 나서 이같이 발언하고 지속가능한 여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 개발을 제안했다. 이미경 의원은 “지난해 열린 평창올림픽으로 인해 강원도 관광객이 증가 추세”라며 “남북 간 정세 변화에 따라 대북 관광이 재개되면 대북관광 시대도 지속될 것이다”고 여수시가 조속히 대응책을 강구할 것을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여수밤바다 브랜드 열기가 식기 전에 새로운 여수관광 브랜드가 필요하다”면서 지역역사와 관광인프라를 잇는 ‘치유하고 즐기고 배우는 여수’로써 해양자원과 여수산단, 이순신, 여순사건 등을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여자도의 청정 먹거리와 여자만 일몰관광을 결합해 명소화하거나 여수~고흥 간 연육‧연도교 준공에 대비해 장등해수욕장과 사도의 ‘휴양 섬 비치’ 개발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내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시간 거리 내에 있는 무안, 김해 등 국제공항과 여수공항을 활용하고, KTX 철도노선, 여수신항의 15만톤급 크루즈 전용부두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동남아와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끊어진 한일정기 여객선을 여수로 유치해 여수를 국제해양관광 거점 도시로 육성하면 여수세계박람회장이 활성화되고 국제크루즈 기항지로 도약하는 등 유무형의 높은 경제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성수기나 연휴기간 등 원도심과 돌산의 혼잡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교통혼잡 예고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이미경 의원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행복한 상생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명품 관광도시 브랜드 여건을 충분히 살려야 한다”면서 “‘금강산에서 한려수도, 여수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수는 지속가능한 관광지로 발돋음할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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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꿈나무 소원들어주기' 사업여수시 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후림)에서는 지난 25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꿈나무 소원들어주기'사업으로 입학용품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꿈나무 소원들어주기 사업은 민관협력 사업으로 신학기를 맞이하여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계층의 자녀들이 갖고 싶은 희망물품을 파악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체에서는 13세대에 400만원 상당의 책가방과 운동화, 학용품등을 지원하였다. 희망물품을 전달받은 조손가정 장○○(74세)는 “새 학기를 맞이하여 손자에게 책가방과 운동화를 못 사주어 미안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어서 고맙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오후림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에도 활발한 활동과 다양한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저소득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영민 시민기자 Copyrightⓒ여수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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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경비함정 팀워크 강화 훈련 실시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25일 여수 신항 해경 전용부두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훈련단 주관으로 경비함정 팀워크 강화 훈련을 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경비함정 승조원 대폭 교체에 따라 개인별 임무를 숙지하고, 함정안전운항 등 자체사고 예방과 대규모 해양 인명사고 대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였다. 또한, 중형급(500톤) 1척, 소형정(100톤 이하) 5척 등 경찰관 및 의경 100여 명이 참가해 각종 상황에 대처한 해상종합 상황 문제해결 훈련과, 불시 정전에 따른 기관종합 문제 해결 훈련 등이 중점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지휘관 대상 승조원 지휘통솔 및 팀워크 강화, 승조원의 정신자세 확립과 안전교육, 각종 장비 점검, 업무 지식 등 노하우를 공유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 훈련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 지휘관의 지휘통솔 능력을 배양하고 팀원 간 신속한 대응과 대처능력을 강화했다. 이경두 경비구조과장은 “이번 팀워크 강화 훈련을 통해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 발생에 함정장 이하 모든 승조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신속하게 대처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해경은 작년 한 해 6회에 걸쳐 실시한 해양경찰청 주관 해상 종합 훈련에서 소형정 부문 전국 1·2위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Copyrightⓒ여수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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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위기경보 ‘주의’로 하향전라남도는 25일 구제역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하고, 방역상황실은 3월까지 한 달 연장 운영하면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제역 위기경보는 발생 상황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운영된다. 구제역 위기경보 하향 조정은 지난 1월 31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고, 긴급 백신접종 후 3주가 지나 백신항체가 형성됐으며, 경기와 충북 발생 농장의 살처분․소독조치 완료 후 방역지역 내 정밀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안성 젖소농가에서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이후 29일 인근지역 한우농가에서 2차 발생하자 구제역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소․돼지 긴급 백신접종 ▲거점소독시설 전 시군 확대 ▲긴급방역비 12억 원 및 소독약품 10t 지원 ▲매일 소독 및 홍보 등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취했다. 전 국 이동 제한이 해제되고 위기단계가 ‘주의’로 하향되더라도 구제역과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 말까지 1개월 연장해 24시간 상황을 유지하고, 소독 등 차단방역을 계속 추진키로 했다. 이는 중국과 러시아 등 인접국가에서 구제역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긴급 백신접종에 따른 항체형성 수준 확인을 위한 일제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철새에 의한 AI 발생 위험 등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 방역관리 유지가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민․관․군이 한 뜻으로 차단방역을 추진해온 결과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켜내고 AI 비발생 원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3월까지는 구제역․AI 위험 시기이므로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백신접종․예찰․소독․농장 출입통제․발생국 여행 금지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구제역은 모두 소를 사육하는 3농가에서 발생했다. 경기 안성 2농가, 충북 충주 1농가에서 4일간 발생했다. 전남은 올해도 구제역 발생을 지켜내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발생사례가 없는 청정지역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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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보건소 2019년 걷기지도자 양성교육>2019년 걷기지도자 과정 수료 2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여수시 보건소가 전문적인 걷기운동의 테크닉과 노르딕 워킹, 걷기 동아리 운영, 올바른 걷기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5개 교과목 5시간으로 보건소 1층에서 이뤄졌다. 전문업체 위탁 교육으로 YK운동센터 유용권 이학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올바른 걷기동작 습득을 위한 교정운동과 걷기운동을 위한 원리 등 이론과 실습이다. 유용권 박사는 “걷고 신는 순간 불균형이 생기는 것이다. 가장 쉬운 것 같지만 가장 어려운 게 올바른 걷기다”라고 말하며 발의 근육과 발의 불균형 현상 등으로 인한 통증이 왔을 때를 예로 들어가며 완화를 위한 교정을 스스로 할 수 있는 교정운동을 강의하였다. >스프린터동작과 스케이터 동작 >노르딕워킹을 위한 야외 강의 >노르딕을 이용해 용기공원 걷기실습 노르딕워킹의 효과로는 일반 걷기에 비해 40%이상의 추가 칼로리가 소비되고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임을 강조했다. 근육강화의 효과와 함께 골다공증예방에 탁월한 노르딕워킹은 야외 수업으로 용기공원을 한 바퀴 돌기도 했다. >노르딕워킹 후 용기공원 근육과 근막에서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근막이완술로 폼롤러를 이용해 긴장 부위에 깊은 압박을 유지함으로써 효과를 내는 억제기법을 할 때는 교육생들이 통증에 소리를 지르기도 했지만 곧 시원해지고 한 발로 수평잡기가 수월해지는 등 현장에서 효과를 보기도 했다. >폼롤러를 이용하는 근막이완술 운동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에 참여한 여수시의회 백인숙 환경복지위원장은 “여수 시민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어 좋다. 여수시민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올바른 걷기운동을 함께 널리 전파하자.” 고 말했다. 이주리 건강증진과장은 “걷기 지도자를 양성하여 지역의 건강전파자로서 걷기지도자 중심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3월부터 여수 좋은 길 걷기 할 때 걷기 서포터즈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여수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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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광의 해양바라기2>해양쓰레기 문제와 해양오염문제 이것은 우리가 누누이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고흥과 보성과 장흥 강진 지역이 비슷한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흥이 바다가 3면으로 둘러싸여있고 나머지3개 군도 해양을 끼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역의 특성이 비슷합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지역을 어떻게 하든 발전시키는데 역점을 둬야하겠습니다. 지금 도시에 나가있는 분들이 다시 우리 지역으로 와서 앞으로 우리지역을 지키면서 농어촌에 여러 가지 특수한 작물이라 던가 앞으로 그동안에 우리가 해왔던 농수산생산물들 그런 것들이 계속 생산해내고 지키려면 정말로 우리지역에 환경문제가 정말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잘 아시겠습니다만 구제역과 AI한번 터지면 해당 지역에서 애지중지하며 아꼈던 가축들이 단 한 번에 살 처분 당하지 않습니까? 또 소비하는 도시에서는 농수축산물을 먹지 않게 됩니다. 결국은 문제는 다시 우리한테 돌아가게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청정 바닷가에서 어패류가 오염돼있다고 생각하고 뉴스를 타고 전국에 알려지고, 해외에 알려지면 우리가 생산한 소중한 우리의 생선이나 생산물들 먹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환경을 지키는 것은 앞으로 우리를 위해서 지켜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잘 지키면 지킨 값이 다시 우리한테 되돌아온다는 것입니다. 해양자원은 앞으로 우리세대 뿐만 아니라 우리 다음세대 한 테도 깨끗이 쓰고 물려줄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토론에 함께 해주신 고흥-보성-장흥-강진 군민여러분 감사드립니다. 해양쓰레기를 수거해가지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부족한 예산이 많습니다. 제가 어제 이 토론회를 준비하다 보니까 KBS에서 서남해안 특히 해수욕장 주변으로 해서 쓰레기가 너무 심각하다는 보도를 보셨을 겁니다. 1년에 2만6천 톤씩의 쓰레기가 쏟아져 나오는데 수거하는 쓰레기양은 40톤도 못 미친다고 합니다. 수거하는 쓰레기 이것을 또 처리할 수 있는 비용이 없기 때문에 그냥 모아만 놨지 이것을 태우거나 아니면 소각하거나 이런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 민주당에서 이런 문제들을 적나라하게 한번 이야기를 모아서 오늘 토론회 결과를 그대로 이것을 사장시킬 것이 아니라 그대로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정리해서 해수부나 기획재정부 등에 올려서 우리 남해안의 쓰레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은 이러이러한 것들이 있다. 특히 예산문제에 있어서 부족한 것이 많기 때문에 예산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서 지금보다도 필요한 예산이 얼마만큼 필요로 하다는 것 등을 적시를 해서 우리 지역에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예산이 책정될 수 있도록 힘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해양오염 실태 및 해결방안 토론회 *2019년 2월20일(수) 14:00 *고흥군 도양읍민 회관 3층 주관:더불어민주당/고흥-보성-장흥-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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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낚싯배 음주운항 및 5대 안전 위반행위 일제 단속낚시어선 일제 단속중인 여수해경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2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낚싯배 이용객 증가와 함께 근절되지 않는 고질적 안전 위반행위 낚싯배의 정원초과, 음주운항, 영업구역 위반, 위치발신 장치 미작동, 승객 신분 미확인에 대한 일제 합동 단속에 들어간다”라고 22일 밝혔다. 이 합동 단속 기간인 2월 23일 오전 6시52분경 돌산 군내 항 송도해상에서 여수낚싯배를 운항하던 선장 S씨가 음주운항 해사안전법 위반으로 적발되었다. 이는 S선장에게서 술 냄새를 인식한 K씨의 제보로 출동한 경비정에 의해 적발 된 것으로 S씨의 혈중 알콜농도는 0.053의 수치였고 전날 술을 마신 뒤 자고 다음날 새벽 낚시어선 이용객을 싣고 출항을 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본다고 해경측은 말했다. 제보를 한 K씨는 “여수낚시협회 간부급인 사람이 술이 깨지 않은 상태로 운항을 한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승객 명단 제출시에 해경이 좀 더 신중하게 안전 점검을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불안감을 내비쳤다. 해사안전법상 혈중알콜농도 0.03% 이상 상태로 선박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지시할 경우, 5톤 이하의 선박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 5톤 이상의 선박은 3천만원 이하의 벌금 혹은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고 있다. 한 편 여수해경은 낚싯배 불법행위 근절과 안전문화가 정찰 될 때까지 매달 2회 이상 불시 단속을 통해 해양사고 근절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Copyrightⓒ여수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