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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광의 해양바라기 - 경남과 전남의 미래 비전...cop28 바다에서 해법을 찾자-남해안 탄소흡수 식물 해조류 식재 등 해조류양식장 만들자-남해안 연안습지 청정지역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자-지구온난화 주범 바다쓰레기 제로(zero)운동 실천 >한해광 여수일보 취재국장 (서남해안센터장)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의 여수시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인 전남동부와 경남서부권의 유치 노력이 한창인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남해안 남중권 개최의 지지를 받으면서 순조로운 항행을 하고 있다. 광양만권 국가산업단지는 COP28유치를 통해 풀어야한 숙제다. 탄소배출의 주범 국가산업단지 무조건 “나쁘다”에서 해결책을 찾는 방향으로 대화와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그 해결책을 바다에서 찾자는 것이다. 남해안 바다는 청정지역이다. 그동안 석탄화력발전 등의 영향으로 바다에서 갯녹음화 현상 등도 있었다. 또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늦지 않았다. 바다를 바로알고, 올바르게 만들기 위한 노력이 정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남도는 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여행 등 블루이카노미(Blue Economy)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산업단지가 모여 있는 육역에서의 탄소배출을 바다에서 잡자는 것이다.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다면 성공하기 쉬운 환경이다. 육지에서는 탄소배출을 낮추는 방향으로 산업단지환경을 개선하고, 바다에서는 탄소를 흡수하는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첫째, 남해안에 탄소흡수를 하는 식물인 해조류 식재 등을 통한 해조류양식장을 만드는 것이다. 해조류란 바다에서 서식하는 광합성을 하는 식물을 가리킨다. 해조류에는 미역, 다시마, 김, 우뭇가사리, 꼬시래기, 개우무 등이 있다. 둘째, 남해안 연안습지 청정지역을 해양보호구역인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자는 것이다. 사천에서 남해-하동-광양-여수-고흥을 잇는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만들어야한다는 것이다. 이는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블루이카노미와 부합한다. 셋째, 지구온난화의 주범 바다쓰레기 제로(zero)운동을 펼치자는 것이다. 정부나 지방정부차원이 아닌 순수 민간 차원에서 전개해야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예산만 지원하고 지역주민이 하나 되어 자원봉사와 결합한 모델을 만들자는 것이다. 여기에는 해양쓰레기관광과 봉사관광을 결합하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이처럼 바다를 올바르게 활용하여 육역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바다에서 잡는 시스템 구축이 COP28성공열쇠가 될 것이다.이제 COP28은 경남과 전남의 미래 비전이다. 특히 연안역에서 살고 있는 시민들이 영원히 풀어야한 숙제가 바로 이런 것 이라는 판단이다. 한편,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남·경남 도민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유치위원회는 공동유치위원장 4명, 고문·자문위원 73명, 운영위원 80명 등 총 15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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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은의 문화예술 - Art & Artist in Yeosu-방탄소년, 장필순, 김사월, 세이수미와 함께 2019 올해의 음악인 후보 및 재즈 크로스오버 음반상 수상-여수가 낳은 재즈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선지 이선지 여수 출신의 재즈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이선지가 2019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방탄소년단, 장필순, 김사월, 세이수미 등과 함께 올해의 음악인 부문과 최우수 재즈음반 부문의 후보에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그의 음반 ‘song of April’로 재즈 클로스오버 음반상을 수상했다.이선지는 지난 2016년에는 올해의 재즈 뮤지션으로 선정되어 한국최고의 재즈피아니스트에 올랐으며, 2015년에는 자신의 4번째 앨범 ‘국경의 밤’으로 2015년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앨범을 수상하여 음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한국대중음악상은 한류 열풍을 주도하는 K팝 스타들, 그리고 인디 뮤지션들까지 함께하는 시상식이다. K팝 아이돌 위주의 시상식 일색에서 '대안의 시상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출범한 한국대중음악상은 매년 초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을 비추고 돌아보는 역할을 했다. 흥행 보다 음악적 성취기준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한국의 그래미'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 한국대중음악상은 록, 포크, 알앤비 & 소울, 재즈 &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하위 장르를 분류해 시상하는 시상식으로 대중음악전문기자, 평론가, 음악전문가로 선정위원이 구성되어있다. 특히 세월호의 아픔을 음악적으로 승화한 앨범 “song of april”로 재즈 음악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Song Of April >이라는 앨범에서 이선지는 2014년 4월 16일이 우리에게 남긴 것을, 그리고 바다로 떠난 이들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다. 가사 한 줄 없이도, 선율은 많은 것을 말할 수 있다. 원래 불문학을 전공했던 피아니스트, 작곡가 이선지는 지난 10년 동안 한국재즈의 진취적 성향을 대변해 온 리더 중 한 사람이다. 서울예대를 졸업한 후 가요와 뮤지컬, 영화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이선지’는 재즈를 본격적으로 연주하겠다는 열정과 새로운 음악에 대한 갈망으로 유학을 선택한다. 그 후 보스턴과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길 골드스타인, 돈 프리드먼, 랄프 알레시 등을 사사했고, 빌리 드러몬드, 조지 가존, 조 로바노 등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과 협연했다. 이선지의 데뷔 앨범 「The Swimmer」(2009)는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벤 스트릿 (베이스), 마크 퍼버 (드럼), 랠프 알레시 (트럼펫)가 참여했으며, 강한 개성과 시각적인 이미지를 음악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예술대학, 동덕여대 대학원 NEW YORK UNIVERSITY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발표한 6장의 리더작이 모두 평단과 리스너의 주목을 받으며 2015년에는 4집 앨범 “국경의 밤” 으로 2015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앨범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회화적 낭만과 서사적인 스토리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발표하는 음반마다 같은 스타일에 머물지 앉고 변화를 주도하며 다양한 주제를 음악으로 펼쳐왔다. 2018년에는 세월호의 아픔을 음악적으로 풀어낸 6인조 chamber ensemble “song of april”과 과거 락밴드 “로로스“ 리더이자 작곡가인 도재명과 콜라보 앨범 “a true travel” 을 발표하는 등 쟝르적 표현방법과 음악적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재즈비평가 김현준은 그녀의 음악에 대해서 ‘정답만을 강요하는 세상에 이면의 아름다움을 지닌 한 피아니스트의 데뷔작이 던져졌다. 은근하고도 치명적인 매력, 그게 현재의 이선지다.”라고 평을 하고 있다. 대중음악평론가 서정민갑도 이선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하고 있다.‘이선지의 새 음반을 들으면 최근 몇 년 동안의 시간이 선명하게 느껴진다. 음악이 현실과 따로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 그러나 음악은 현실의 도큐멘트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 이선지는 이번 음반에서 선명하고 아름다운 테마와 클래시컬한 연주를 연결해 자신의 음악을 더욱 우아하고 치밀한 작품집으로 완성했다’ 피아노 곁에 현악이 확장할 때 이선지의 음악은 아름다움 안에서 펄펄 끓어오르며 뜨겁다. 그 뜨거움을 고상하게 재현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음표들을 그리고 지웠을까혼신의 힘을 다하지 않았으면 만들어지지 못했을 작품, 온 정열과 고통까지 음악에 배아 온통 뒤흔들어버리는 작품집이 여기 이렇게 왔다. ‘제 음악은 회화적이거나 또 문학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어떠한 이야기나 어떠한 묘사에서 나도 이 느낌을 음악으로 한번 만들어봐야겠구나 라는 영감을 자주 받는 편이거든요. 거꾸로 제 음악을 듣고 그런 이미지를 상상하실 수 있거나 어떤 이야기처럼 느껴진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회화적이나 문학적인 재즈를 계속하고 싶어요. Blues For Spring이라는 곡이 있는데 봄은 대게 찬란하고 아름답고 생동감 있고 그런 이미지이지만 거꾸로 그 안에 숨겨있는 어딘지 모를 쓸쓸함, 이러한 것들을 같이 표현해보고 싶었거든요. 이러한 이중적인 감정을 표현해보려고 한 이 곡이 트리오로도 가장 오래 연주해왔던 곡이고 저랑 잘 닮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9년 1집 앨범 [The Swimmer]로 데뷔한 이선지의 대표곡으로는 Song of April, 고요한 사건 (silent affair), 도재명 이선지 “이 노래가”등이 있다. 2019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과 최우수 재즈앨범의 후보에 이름을 올린 이선지는 현재 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부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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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시장이 말하는 '2020년 여수시 신년 계획과 미래 비전'‘시민중심’, ‘균형발전’이라는 도시 비전을 바탕으로‘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중․장기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로드맵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말하는 경자년 시정 계획과 미래비전이다.-이하 내용은 여수시 보도자료임을 밝힌다. Q1 올해 역점 시정 방향은? 최우선, ‘경제활력의 확산’ 먼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 2025년까지 GS칼텍스 등 국가산단 15개 기업에서 약 9조 5천억 원의 공장 신․증설이 예정된 만큼 확보된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과 노후 폐수관로 정비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공업용수 확보 등 대규모 투자 유치에 따른 기반시설을 조성하겠다. 또, 산단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및 교통편의 등을 제공해 신․증설에 따른 특수효과도 지역에 스며들도록 하겠다.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콘텐츠’확충 여수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시민을 배려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 여수시립박물관은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시민유물기증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경도 교량 건설시기에 맞춰 금년부터 본격적인 경도관광단지 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의 지속 운영과 MICE산업 활성화에도 주력하고, 돌산 진모지역에 영화세트장을 유치해 홍보 효과는 물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하겠다. 여수 미래 100년 준비,‘국제화 도시 기반 조성’ 여수의 국제화를 지향하면서 시민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국제행사 개최준비를 착실히 추진하겠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국제행사 개최 승인을 획득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 2월말 개통될 화양~적금 해상교량과 연계해 섬 관광콘텐츠 개발은 물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선제 대응하겠다. 특히 2022년에 개최하고자 하는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COP28) 유치를 위해 남해안 남중권 유치의 타당성과 기대효과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10개 도시 시민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 대회 유치에 필수 시설인 박람회장 내 대형컨벤션센터 건립 대안을 강구하여 전략적으로 실행하겠다. 박람회장 내 청소년해양교육원과 해양기상과학관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더 행복한 삶,‘생활 밀착형 복지구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우리 생활 곳곳에 필요한 복지를 제공하고, 웅천지구 융․복합단지 기능은 잘 살리겠다. 어르신 전용 문화체육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의 공간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저출산 극복과 종합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로, 이순신 도서관은 4차 산업 미래형 도서관으로 운영하겠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원도심 노인복지관 건립, 일자리 사업 확대, 치매 중증화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미래 우리 아이들을 위해 여문지구 2호 아이나래 놀이터 개설,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겠다. 장애인 생활안정, 위기가정 긴급복지, 저소득층 자립 생활 밀착형 복지에 힘쓰겠다. 편안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여수’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농어촌 생활여건 개선과 교육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인구유입을 실현해 나가겠다. 소제․죽림 1지구 등 택지개발을 본격화하여 수요자 중심의 주택을 보급하고, 아파트 가격 안정화, 인구유출 예방에도 힘쓰겠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문수・한려, 종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동문・국동지구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주력하겠으며, 시민편익과 업무효율성을 위한 본청사 증축과 연계해 여서․문수지구 활성화 방안도 마련하겠다. 지역 교육 환경개선에도 노력하겠다. 지역인재가 여수에서 교육받고 취업하여 지역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역대 최고인 120억 원의 교육경비 지원과 혁신학교인 화양고등학교에 우수교사 초빙과 학력신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의 우수인재 유출을 막고 다른 고등학교도 역량이 신장되도록 지원하겠다. 선제적 재난대응, 무엇보다 ‘시민 안전’ 2차 조직개편을 통해 산단 안전을 총괄하는 산단환경관리사업소를 신설해 국가산단 재난대응 통합 인프라 구축,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감시・관리, 악취모니터링도 강화하겠다. 특히, 지난해 7월 여수국가산단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 대상사업장의 악취방지에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겠다. 그 외에도 산단의 천연가스 공급 확대, 도시대기 측정망 증설, 수소 전기차 보급 등 미세먼지 저감 지원사업 등을 확대해 환경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더 노력하겠다.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할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도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Q2.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의 의미와 가능성은?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UN기후변화협약의 이행방안 논의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 회의로 COP라고도 한다. 여수에서 개최할 2022년 당사국총회는 제28차 총회(COP28)로 97개국, 2~3만 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21년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권 차기 개최국이 결정된다. 여수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유치를 추진했던 경험이 있다. 가장 강력한 후보였던 서울시에서도 남해안남중권 개최를 지지했으며, 연초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지지 의사를 밝혔다. 특히, 문재인대통령은 후보시절 동서포럼에 참석해 여수 유치를 약속했다. 전남도도 올해 3대 핵심과제에 COP28유치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COP28이 여수로 유치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의 역량을 결집하고, 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COP28이 금년 상반기중 국가계획으로 확정되어 대한민국으로 개최가 결정되면, 남해안 남중권의 10개 도시들이 연대하여 유치하고, 2022년 11월 7일부터 2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중심으로 분산 개최 할 예정이다. Q3. 여수의 미래 전략산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여수의 미래 전략산업은 관광과 마이스 산업, 미래신산업 육성이다. 관광 인프라 와 콘텐츠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과 마이스 산업을 견인하겠다. 다행히 다음달 말이면 여수와 고흥을 잇는 연륙 연도교 사업 가운데 화양면 장수부터 적금도를 잇는 해상교량 4개가 개통된다. 11개의 다리를 잇는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사업이 2026년 세계섬박람회 개최 전에 개통되면 바야흐로 섬 관광의 전성시대가 펼쳐진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 몇 년째 표류하고 있는 박람회장은 정부의 사후활용 계획에 따라 핵심 시설을 유치하고, 청소년해양교육원과 해양기상과학관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특히, COP28 유치에 꼭 필요한 대형컨벤션센터가 박람회장에 건립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 미래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에도 적극 힘을 쏟을 계획이다. 삼동지구에 CO2 자원화와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위한 R&D를 실행해 사업화해 나가고자 한다. 내년도 국비예산에 고분자소재 개발 연구 과제도 제안할 것이다. 금년 중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건립과 수소차 보급을 통해 수소경제 기반도 확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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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ECO-PLUS21의정대상’ -강문성도의원, 민병대도의원, 김행기시의원, 정경철시의원좌측부터 강문성도의원, 민병대도의원, 류중구ECO-PLUS21상임고문, 김행기시의원, 정경철시의원 재능기부환경모니터링봉사단체 (사)ECO-PLUS21 총회(18일)에서 강문성도의원, 민병대도의원, 김행기시의원, 정경철시의원이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의정대상은 (사)ECO-PLUS21이 2019년 환경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1년 동안 여수지역환경을 위해 노력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문성도의원은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 여수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생활권 숲 조성을 위하여 활동한 공을 인정받았다. 민병대도의원은 해양환경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전라남도 해양관경 관리 및 보전 조례’ 간담회를 열고 해양쓰레기 발생 예방 정책을 펼친 공을 인정받았다. 김행기 시의원은 여수산단 특별위원장으로 서완석의장과 함께 대기오염물질배출 측정치를 조작한 기업 대표들에게 사과문에 친필 싸인을 받아내고 여수산단 실태파악 등 종합대책마련에 힘써온 공을 인정받았다. 정경철시의원은 평소 환경정화활동을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여수시의원들과 함께 여수산단 실태파악 활동과 지역환경 문제에 적극 활동한 공을 인정받았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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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미래 신산업. 전통 주력산업 협력 강화-17일 장성서 상생협력 송년 간담회 열어 새해 업무 공유 >>>김영록.전남지사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이 지역 미래를 이끌 신산업, 전통 주력산업 육성 등 지역 발전을 이끌 현 안업무의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17일 장성 백양관광호텔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22개 시장ㆍ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도- 시군 상생협력 송년간담회를 열어 2019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확산, 농어민 공익수당 시행, 고병원성 AI 중점방역 대책 추진,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등 도정 현안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7기 도민의 기대와 염원을 안고 첫 발걸음을 내 디딘 지 1년 반 동안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 2020년 국고예산 정부안 7조 원 시대 개막, 한전공대 유치,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 가 시화, 농어민 공익수당 시행, 지역화폐 발행 등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며 “ 시장.군수들이 함께 노력해준 덕분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2020년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이 시작되는 해이자, 민선 7기 반환점을 맞 는 중요한 해”라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 신산업 육성, 전통 주력산업 재도약 기반 마련, 남해 안 관광거점 조성과 크루즈 관광, 섬, 숲을 활용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구축, 광주-고흥 완 도 고속도로 건설, 경전선 전철화 사업 등 지역 SOC 확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2020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를 잘 준비해 수묵의 세계화와 대중화에 힘을 쏟고, 영산강 유역 고대 마한문화권 개발,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남도의병 역사공원’ 조성 등으 로 의향 전남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천사대교, 목포 해상케이블카, 칠산대교 개통, 내년 여수-고흥 간의 연륙 연도교 등 이 완공되면 전남이 국제적 섬 관광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관광객 6천만 명 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라며 “친절도 향상, 바가지 근절, 숙박업소 청결 문제 해결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목포시의 해상케이블카 연계 관광인프라 확대, 완도군의 해조류를 특화한 해 양바이오산업 육성 등 각 시군의 2020년 역점시책과 여수시의 2022년 UN기후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보성군의 제17회 보성차밭 빛 축제 등 12건의 시군 주요 행사 계획을 공유했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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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로 푸른 하늘을 되찾자’...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委 출범-1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전라남도지사, 여수시장 등 1500여 명 참석-위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유치기원 범국민 서명, 홍보관 운영 등-권오봉시장...COP 유치라는 하나의 목표, 남해안남중권이라는 이름으로 새 역사를 써나갈 수 있을 것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위원회(유치위)가 16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COP28 유치위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위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 도립국악단은 식전공연을 통해 출범식의 문을 열었고, COP28 유치 홍보영상 상영과 남중권 지자체 깃발 입장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COP28 공동유치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 20여 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개최됐다. 출범식에 앞서 유치위는 공동유치위원장에 허상만 순천대 웰빙자원학부 석좌교수와 박재영 광주대 부총장, 류중구‧조세윤 동서창조포럼상임위원장(전남‧경남)을 선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환영사에서 “COP 유치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 나간다면 세계박람회의 감동을 재현하고, 남해안남중권이라는 이름으로 새 역사를 써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역의 경계를 넘어 화합하고, 희망찬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과 열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희상 국회의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축하영상으로 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를 기원했다. 이날 유치위는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로 푸른 하늘을 되찾자’라는 제목의 결의문도 발표했다.유치위는 결의문을 통해 COP28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선언이 살아 숨 쉬는 남해안 남중권에서 개최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또 자치분권국가를 수립하겠다는 문재인정부의 국정철학을 지지하며, 이는 COP28 남해안남중권 개최로 실현 가능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2022년 대한민국 남해안남중권에서 스웨덴 출신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 손잡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꿈을 향해 행동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번 출범식 행사장에는 기후 홍보관이 운영됐고, COP28 유치기원 범국민 서명 운동도 함께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오늘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가 희망찬 첫 발을 뗐다”면서 “위원회가 조기에 정착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OP는 국제연합 기후변화협약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제28차 총회는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오는 2022년 아시아‧태평양권에서 열릴 예정이다. 여수시는 COP28을 오는 2022년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중심으로 남해안 남중권에 분산 개최할 방침이다. 김영주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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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 미용장의 머리카락 이야기 11 - 남자 컷 (모히칸)>송정현 미용장 헤어 디자이너 입문 과정에서 남자 컷의 기본이다. 기본이라면 쉽고 간단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떤 일이든 가장 충실해야 할 부분이 기본이기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고객들이 다시 찾는 인기쟁이 헤어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만만치 않은 이유는 많은 경험이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교육으로 마네킹으로 커트를 철저하게 익히고 많은 연습을 걸친다고 하더라도 막상 고객의 머리카락을 커트할 때 각양각색의 두상과 모발을 접하게 되면 당황스럽고 난감할 때가 많다. 특히 짧은 남자 컷은 두상이 드러나서 두상의 튀어나온 부분과 들어간 부분을 파악하고 모발이 짧을 때 곱슬기가 더 생기는지 길 때 더 생기는지를 파악하는 재량이 있어야 정교한 컷이 가능하다. 모호크족에서 유래한 모호크 헤어 스타일 (모히칸 헤어 스타일)은 남자 고객들이 많이 연출하는 헤어스타일이다. 스포츠스타일 이나 상고스타일 보다 멋스럽고 전사 같은 강인함을 표현하고 개성을 부각하기에 좋은 스타일이다. 구례에서 방문하는 초등학생 단골은 뻗치는 머릿결과 너무 많은 숱으로 정리정돈이 쉽지 않다. 부모님의 권유로 짧은 모히칸 스타일을 하는데 더 어릴 때는 짧은 머리가 싫어서 매번 부모님과 의견충돌을 보이기도 했으나 조금 철이 든 후로는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 모히칸 스타일인 걸 알고 스스로 기분 좋게 컷을 하게 되었다. 중국에서 온 고객님 역시 모히칸 스타일 마니아인데 매번 같은 스타일이 지루해질 때면 프런트사이드 포인트(front side point)에 스크래치(scratch)를 넣어서 단조로움을 피하고 임팩트(impact)를 주면 좋아하신다. 헤어 디자이너의 요소 중 고객과의 소통은 참 중요한 부분이다. 아무리 뛰어난 헤어 디자이너라고 스스로 자부한다 하더라도 고객의 만족이 없다면 그건 착각일 뿐이다. 전문가로서 전문가다운 카운슬링(counseling)을 제시 할 수 있어야 하며 상호소통이 바탕이 되어 고객이 만족스러워할 때 헤어 디자이너로서 뿌듯함을 느낀다. 혼자의 기쁨이 아니라 고객과 나누는 기쁨과 행복이기에 미용사란 직업이 매력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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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여수중심 '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 적극지지 약속-유치위 간담회서 입장 밝혀...국회 차원 논의도 본격화될 듯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의‘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 움직임이 가시화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를 적극 지지키로 해 유치활동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국회 차원에서도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의 남해안남중권 유치 활동에 청신호가 켜졌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난달 23일 경남 사천에서 열린 ‘COP28 유치 추진’워크숍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들을 만나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적극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준비위원회(이하 유치위)에 따르면 유치위는 이날 박원순 시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COP28 대한민국 유치 및 남해안남중권 개최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요구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박 시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는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COP28 유치를 확실히 중앙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수세계박람회 자문위원장을 역임한 인연을 소개하며 “국내에 유치할 경우 남해안 여러 도시가 함께 하겠다는 남해안남중권에서 반드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약속했다. 박 시장은 “기후변화라는 것이 당장 눈에 안 보이는 것 같지만, 우리와 우리 후손들에게 다가온 현실이다”며 “모든 과정에서 함께 대한민국 정부가 유치하고 이 지역에서 반드시 COP가 실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시장은 유치위가 요청한 자문위원직에 대해 즉각 수락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 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서울 중랑구) 의원도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남해안권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국회 안에서 의원들과 힘을 모으고, 당내에서 공론의 장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며 힘을 보탰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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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 친환경 최우수의원상 수상-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은 시민들의 기본적인 권리-(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친환경 의정활동 평가…28일 수상-공기질 조례 제정.환경교육센터 제안 등 환경분야 활동 활발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은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이하 센터)의 친환경 의정활동 평가에서 ‘친환경최우수의원’으로 선정돼 28일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의 친환경 의정활동을 평가해 광역의원 6명, 기초의원 17명을 선정했다. 7대 여수시의회 개원 이후 환경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해온 백인숙 의원은 특히 환경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여수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여수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여수시 해양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해안 가꾸기에 관한 조례 등 환경관련 3건의 조례 제정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백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2년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개최지를 남해안남중권이 공동 유치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의해 채택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최근 여수시의 생활폐기물 수거 지연 사태와 관련해서는 시정질문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백 의원은 환경문제 관련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토론회 개최에도 노력했다. 2019년 1월에는 ‘해양 미세플라스틱 국내현황과 제도적 관리방안’을 주제로, 8월에는 ‘환경도서관 활성화 방안과 환경교육진흥조례 제정’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주최했다. 백인숙 의원은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은 시민들의 기본적인 권리”라며 “친환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노력해온 결과 이렇게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수,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여수를 만들기 위한 연구활동과 정책대안 마련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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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포동포동한 끼 . 열정 연극무대 달군다- 2019 제1회 여수 청소년 연극축제 성황리에 종료 여수 예술마당 소극장에서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여수지부에서 주관하여 청소년들의 포동포동한 끼와 열정으로 연극무대 달군다라는 주제로 2019 제1회 여수 청소년 연극축제(8일,9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여수 청소년들의 상큼 발랄한 끼와 열정으로 가득찬 단체 2개 팀과 독백경연팀 45명이 참여하였다. 단체상에는 여수시장상에 여수미평초등학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은 청소년 극단 예술나무가 차지했다.개인상에는 연기대상(여수시장상)은 여수미평초등학교가 수상했고 독백대회 최우수연기상(한국연극협회이사장상)은 여수여자고등학교 2년 박재희 학생이 수상했다. (사)한국연극협회 관계자는 "2019년 제1회 여수 청소년 연극축제를 발판으로 내년 제2회 여수 청소년 연극축제는 더욱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가하여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함께해준 모든 팀에게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유희민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