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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한민국아동총회 광주전남지역대회 개최-‘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세상’..-환경, 교육, 안전, 광주전남지역 의장단 활동 아동대표 5명 선발 예정 >2018년 행사 월드비전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제16회 대한민국아동총회 광주전남지역대회를 오는 7월 25일과 26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월드비전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주관하게 된다. 대한민국아동총회는 UN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아동의 참여보장과 아동이 존중 받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 스스로가 자신들이 겪고 있는 현실문제에 대한 진단과 대안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채택해 정부에 제안하는 아동참여의 장이다.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 지역 학생 70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환경, 교육, 안전의 이슈를 다루게 된다. 세부프로그램은 아동권리교육, 토론회, 정책제안서 채택 등으로 구성되고 광주전남지역 의장단으로 활동할 아동대표 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아동대표는 8월 대한민국 국회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아동총회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관계자는 최근 전남지역의 대기환경문제와 관련하여 아동들의 참신한 정책제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총회 참가신청은 월드비전 광주전남지역본부 전화 062-372-2600으로 받고 있으며, 광주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이규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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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3일, 서울시 중소기업중앙회…고용노동부장관 기관표창, 인센티브 1억 원 확보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 기관표창과 인센티브 1억 원을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과 성과 등을 종합평가했다. 여수시의 활발한 기업유치, 다양한 재정일자리 사업 추진, 산업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 기준 여수시 고용률(15~64세)은 66.1%로 전년 대비 3.7%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전년보다 77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노력한 점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정책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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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호남국제관광박람회 ‘우수 홍보상’ 수상5월 31일∼6월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기념품, 홍보물 배부, 이벤트 진행 등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서 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10여 개국 30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홍보부스 500개를 운영했다. 방문객은 3만여 명에 달했다. 여수시는 홍보부스에 주요 관광지를 전시하고 여수관광 안내 앱 홍보를 위한 룰렛 이벤트도 진행했다. 기념품, 지도, 여수관광 홍보책자 등 각종 홍보물도 배부해 방문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마련한 것이 좋을 결과를 이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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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칼럼>-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필수연금 3가지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필수연금 3가지 김충열 / 여수한려새마을금고 상무 건물주가 아니라면, 우리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필수연금 세 가지가 있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의 3중 보장체제를 구축해 놓는다면 노후가 그리 어둡지 않을 것이다. 먼저,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령, 장애 또는 사망에 대해 연금 급여를 실시함으로써 국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중인 사회보장제도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의하면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국민의 60%는 국민연금이 주된 노후 준비수단 이라고 한다. 국민연금은 매년 물가상승분을 고려해 연금액의 실질가치를 유지해 주고, 가입자 사망시점까지 지급해 주는 종신연금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가입자의 사망 이후에는 배우자도 연금을 일부 수령할 수 있어 배우자가 혼자 남게 되었을 때도 보장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퇴직연금이란 매월 일정액의 퇴직적립금을 외부의 금융기관에 위탁하여 관리 · 운용하여 퇴직 시 연금으로 받는 제도이다. 기업이 도산하더라도 근로자의 퇴직급여가 보장될 수 있도록 퇴직연금제도가 마련되었다. 퇴직연금은 노사 합의해 의해 자율적으로 가입하는 것으로, 근로자의 노후 소득보장과 생화 안정을 위한 제도다. 근로자 재직기간 동안 기업 퇴직금 지급재원을 금융기관에 적립해 놓으면 근로자가 퇴직할 때 이를 연금이나 일시금 형태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낮은 수익률은 풀어야 할 숙제다. 퇴직연금 시장이 170조 규모로 커졌지만 수익률은 1%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가입자는 자신의 퇴직연금이 적절하게 잘 운용되고 있는지 최소 1년에 한번 쯤은 이를 평가하고 투자의사 결정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개인연금은 생활수준의 향상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노령인구가 급속히 증가, 노령화 사회로 진전하게 됨에 따라 노후소득보장제도의 확충이 절실하게 되었고 현재 실시하고 있는 국민연금·공무원연금·기업의 퇴직연금등 공적연금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실질적으로 노후생활을 대비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보험연구원 조사에 다르면 노후대비를 위해 개인연금에 가입한 사람은 100명중 10명뿐이다. 개인연금은 개인이 자율적으로 금융회사를 통해 년 1,800만원(세제 비적격 상품 / 월납 150만원) 한도까지 가입할 수 있다.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서 세제 비적격 보험 상품에 가입한다면 약정계약 10만원, 추가납입은 140만원까지 하면 된다. 여유가 있는대로 140만원 이하로 추가납입하고 여유가 없으면, 그 달은 그냥 10만원만 납입하면 된다. 이렇게 해서 가입을 하면 부담도 적고, 추가납입으로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할 수 있어서 노후자금 마련에 유용하다. 대표적인 개인연금 상품에는 일반연금보험, 변액연금보험, 세액공제 받는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보험, 개인형퇴직연금(IRP) 등이 있으며,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상품으로는 無연금공제(연금비적격), 無MG연금저축(연금적격)등이 있다. 완벽한 노후 준비라는 건 애당초 불가능하다. 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계획하고 준비하는 사람이 노후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하루라도 덜 수 있다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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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의 중요성우리 삶지킴이, 건강검진 중요성... 김명숙 (돌산평사보건진료소장) 건강검진의 목적은 조기에 질병을 찾아내 치료하는 것이다. 또 당장 아픈 곳이 없어도 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미리 알아보고 조심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건강검진은 건강관리의 불가결한 요소지만 만능은 아니다.건강검진 진단 결과 특별한 질병이 발견되지 않았더라도 안심은 금물이다.나이가 들면서 건강검진만으로 나타나지 않는 질환도 많아지기 때문이다.또한 예후를 무시하고 방치하면 몸속에 큰 병을 키우는 것과 다름이 없다.건강검진은 건강에 대한 관심의 시작인 것이다.시작을 해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방법을 그리고 극복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생로병사는 운명이지만 건강은 선택이라고 한다.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단순히 우리의 수명이 연장되어 간다는 사실보다는 생활습관 개선(적당한 운동, 고른 영양섭취, 금연 및 적당한 음주, 비만예방 등)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고 퇴행성 질환의 발현을 지연 내지는 예방할 수 있다는 지식에서 온다고 본다. 건강검진 왜 필요하며 어떤 이득이 있나? 질병이 없는 상태에서 건강검진은 만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소나 신체변화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에 대처하며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습관 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을 말한다.검진자가 알지 못하고 있던 종양, 높은 혈당(당뇨), 높은 혈압(고혈압), 낮은 빈혈수치, 고지혈, 간질환, 신장질환 등의 조기 발견이 좋은 예라 하겠다. 일반적으로 우리 신체의 모든 기관에 대해 빠짐없이 검사를 실시할 때, 1년 후 다음해의 검사에서 새로운 양성을 얻을 수 있는 경우는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2년마다 일반적 검사를 실시하는 게 바람직하다.연령적으로는 40세에 전체적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점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때 약 25%에서 비교적 중요한 문제를 발견해 낼 수 있으며, 또한 25%에서는 사소한 건강상의 문제를 찾아 낼 수 있다.최초의 완전건강검진은 장래의 변화에 대한 비교 자료로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부분의 정기건강검진 결과의 변화는 점진적으로 오지만, 만일 급작스러운 수치의 변화가 있을 때는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현대의학의 발전은 이제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 웬만한 질병은 조기발견만 할 수 있다면 완치가 가능하거나 거의 완치에 가까운 상태를 이루어 낼 수가 있다. 질병의 진행과 만성화, 그리고 그로인한 합병증, 후유증 등은 본인의 불행이며 사회경제적인 소모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모두 불행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진정한 건강검진 즉, 예방의학의 중요성은 질병의 조기 발견에 있다. 건겅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질병의 조기 발견이다. 건강의 소리에 귀 기울여 행복한 삶을 영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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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수박람회장 민간매각 ‘즉각 중단’ 촉구최근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며 투자금 3700억 원을 상환하기 위해 민간 매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 등 민간매각 반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이에 여수시의회(재적의원 26명, 서완석 의장 외 21명 찬성)도 여수세계박람회장 민간매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작성해 기재부, 해수부 등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매각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의회는 박람회장 매각부지로 거론되는 리조트 숙박시설 A구역과 워터파크 시설 B‧C구역 등 3개 구역에 대한 민간매각 반대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지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는 여수시민과 남해안권 국민들이 이뤄낸 값지고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통해 박람회 이념을 구현하고 남해안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정부의 약속은 헛된 구호에 그쳤다”고 꼬집었다. 이어 “박람회장을 민간에 매각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은 여수세계박람회 정신과 그 유산을 저버리는 행위이며 30만 여수시민의 염원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의회는 “박람회장을 민간에 매각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깊은 우려를 보낸다”며 “민간매각 방침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박람회장 민간매각은 박람회 유산과 정신에 반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 약속한 사항과도 배치된다”며 “과거 대통령 후보시절 박람회장 간담회에서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는 일회성이 아닌 지역 미래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것임”을 거듭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박람회장 부지와 시설에 대한 투자비 회수에 급급해 처분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장기적인 안목과 비전을 가지고 공공성을 살려나가는 방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여수박람회장이 ‘여수선언’의 정신을 살리고 남중권 발전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핵심 공간이자, 동서통합 실현의 최적의 장소”라며 “정부가 박람회의 가치에 좀 더 부합하는 공공적 사후활용에 힘쓸 것”을 주장했다. 그 첫 번째 건의사항으로 “정부는 여수세계박람회 정신과 문재인 대통령 공언에 정면 배치되는 박람회장의 민간매각을 즉각 중단하고, 7년 전의 기존 사후활용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여 공공성 있는 사후활용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 “정부와 지자체는 여수세계박람회 당시 ‘여수선언의 실현과 영호남 동서통합의 반석이 될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국가계획으로 확정하고 적극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세 번째로 “여수신북항을 비롯한 박람회장의 친수공간은 크루즈부두 활성화에 대비해 국제여객선, 크루즈터미널 및 부두시설 등을 통합 개발할 부지가 필요하므로 박람회장이 해양관광 거점항만이 될 수 있도록 항만시설 지정을 위한 구역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박람회장이 국제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일반 면세점과 관광객 편의시설, 남해안권 및 국제해양관광을 연계한 해양관광센터 건립 등 박람회장을 국제해양관광 클러스터로 구축할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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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대박’…3일간 ‘39만 명’ 방문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가 방문객 39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 대박을 터트렸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펼쳐진 여수거북선축제가 각종 프로그램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 축제위원회는 3일간 방문인원을 39만 1600명으로 추산했다. 날짜별로 보면 통제영길놀이가 펼쳐진 3일은 11만 7600명, 4일은 15만 4000명, 5일은 12만 명으로 집계했다. 축제기간 전통과 현대 문화 프로그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은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 중에서도 통제영길놀이와 드론 라이트 쇼, 선소 패밀리 테마존이 특히 인기였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통제영길놀이는 행사 구간을 서교동로터리부터 이순신광장까지로 축소해 작품성과 관객 몰입도를 높였다. 길놀이에는 여수석유화학고 취타대, 여수북놀이, 국제자매우호도시 대표단, 26개 읍면동, 9개 초등학교 등 53개 팀 4300여 명이 동참해 여수거북선축제가 시민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3일 이순신광장과 4일 선소에서는 드론 라이트 쇼가 아름다운 여수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드론 100대는 이순신 장군, 거북선, 판옥선, 학익진, 첨자진 등 9가지 이미지를 형상화하며 여수거북선축제와 4차 산업 혁명의 만남을 선보였다. 선소에 마련된 패밀리 테마존은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모형등, 가장물 관람, 어린이 인형극, 거북선 그리기‧만들기, 청년․청소년 페스티벌 등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와 함께 4일 학동 선소상가 거리에서 열린 HOT ROAD 페스티벌은 축제 방문객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상승효과를 냈다. 시는 패밀리 테마존과 HOT ROAD 페스티벌이 시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4일 오후에는 거북선대교~이순신광장~돌산대교 앞 해상에서 어선, 해군 3함대 고속정, 해경 함정, 거북선 유람선 등 선박 44척이 전라좌수영 수군 출정과 승리 퍼레이드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지역 아이들에게는 임진왜란 육상‧해상 유적지 순례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 교육의 장도 제공했다. 여수시에서는 행정대집행을 통해 난장 없는 깨끗한 축제장 조성에 이바지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시민과 축제추진위원회, 경찰서‧해양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의 협조와 성원 덕분에 이번 축제를 안전하고 훌륭하게 치룰 수 있었다”며 “여수거북선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를 뛰어넘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개막식 축하 불꽃’ ▲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드론 라이트 쇼’ ▲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해상수군출정식’ ▲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선소 ‘패밀리 테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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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 도의원, 김영록 지사와 여수지역민 소통 징검다리강정희 의원 (더불어민주당·여수6)은 7일 김영록 도지사와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남 동부·경남 서부 10개 시·군 대표로 구성된 ‘동서포럼’ 등 여수지역 시민단체 대표자와 함께 여수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수시민단체 대표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국제컨벤션센터 설립,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여수 유치 등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김영록 지사와 체결한 매니페스토 정책 공약 이행 사항과 전남도의 준비사항에 대한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강정희 의원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후 정부의 사후활용 의지 실종과 최근 민간업체에 매각을 통한 투자금 회수 움직임이 있다”며 “지역민들의 노력으로 「박람회장법」 개정까지 된 상황에서 컨벤션센터 등 공공시설 설립으로 매각보다는 보존 중심의 사후활용정책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 의원은 “여수를 MICE 산업 중심도시로 성장시켜 남해안권 인근 도시의 동반성장과 UN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해서도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국제컨벤션센터 건립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당사국총회 개최는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를 넘어 국토균형발전, 진정한 영호남 동서화합 등 결코 돈으로 셀 수 없는 가치 있는 프로젝트이므로 국가유치 확정을 위해 전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수시는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해 10여 년 전부터 여수선언’, ‘여수프로젝트’ 등 박람회 주제구현과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로서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에너지 보급 사업에 힘써 왔는데, 이번 대기오염물질 조작 파문으로 인해 도시 브랜드와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강하게 요구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국제컨벤션센터 건립은 현재 중간용역 중에 있고, 계획대로 반드시 설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도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 남중권 도시가 공동개최 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도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대한 도의 입장 역시 매각이 아닌 보존정책이 우선이다”면서 “해수부나 기재부 등 움직임도 면밀히 살피고 도의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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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 도의원 ‘2019 여수의정대상’수상전남도의회는 강정희 도의원 (시전·둔덕·주삼·삼일·묘도동)이 여수지역신문협회 (박양규 대표)가 선정한 최우수 광역의원으로 선정돼 ‘제2회 여수의정대상’을 30일 수상한다고 밝혔다. 여수지역 대표 언론인 여수신문, 남해안신문, 동부매일, 여수타임즈로 구성된 여수지역신문협회는 올해 접수된 의원들의 공적 조서를 바탕으로 개인 공적, 업무추진력, 정책제안 등 3개 항목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여수의정대상’은 생산적 의정활동을 유도하고,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원상 정립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최우수 광역의원 1명, 최우수 기초의원 1명과 우수 기초의원 2명, 최우수 국회의원 1명을 선정하며,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 강정희 의원은 특히,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제10대 전남도의회 의원 중 최다 질의 의원으로 등극했다. 강 의원은 제11대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도, ‘전라남도 사회적일자리 조례,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및 지원을 위한 고대문화권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건의안’ 등 도민의 일자리와 경제,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의정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강 의원은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특별법 제정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관련 사업, 국제컨벤션센터 건립과 UN기후변화당사국총회 여수유치 건의 활동 등 지역구 현안해결에 의정활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강정희 의원은 “도민들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간담회와 토론회자리를 자주 갖고 있다”며 “도민 옆에 든든한 도의원으로 최선의 의정활동을 다 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 의원은 ‘2018 매니페스토 광역의원 약속대상’과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 의정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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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허브’ 비전 선포전라남도는 2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에서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허브, 전남’ 비전을 선포하고, 권역별 에너지신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에너지신산업은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효율 개선, 에너지 수요관리 등 에너지 산업의 현안을 풀어나갈 ‘문제 해결형 산업’이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 직류 송․배전, 수소 에너지 생태계 등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미래형 산업이다. 이 때문에 정부는 지난해 경제 혁신성장을 위한 ‘8대 선도산업’에 에너지신산업을 포함했다. 세계에너지기구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에너지신산업 투자 규모를 1경 4천조 원으로 전망했다. 전라남도는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생산지이자 한전을 비롯한 360여 에너지 기업의 집적지로서, 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와 연구 클러스터 인프라를 활용해 차세대 먹거리산업인 에너지신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권역별 특성에 따라 중부권, 동부권, 서부권으로 나눠 균형 있게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권역 주요거점 핵심 내용 중부권 혁신도시 인근 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랜드마크 연구시설 유치, 에너지 기업 1,000개 육성 동부권 광양만권 인근 수소 시범도시 및 수소 특화산단 조성, 에너지 소재 산업 중점 육성 서부권 서남해안 일원 대규모 청정에너지 생산기지 프로젝트, 에너지 자립섬 및 도민 발전소 확대 중부권은 빛가람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차세대 전력산업의 메카로 조성한다. 한전공대와 인근 연구 클러스터 부지를 강소연구개발 특구로 지정하고, 4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연구소 등 세계적 랜드마크 연구시설을 건립해 국내외 대기업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모여드는 첨단 연구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전력망의 핵심 분야인 에너지저장장치, 직류 송․배전, 디지털 전력기기, 에너지ICT융복합 산업과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신서비스 등을 중점 육성한다. 동부권은 수소 생산과 에너지 소재․부품 생산 기반이 마련된 여수 국가석유화학산단과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신에너지산업을 육성한다. 전국 부생수소 생산량의 34%를 차지하는 수소 생산기지이자 (주)포스코 케미칼을 비롯한 소재산업 집적지인 점을 활용해 수소 시범도시와 수소 특화 산단을 조성한다. 수소 생산과 연료전지 생산기지 입지를 다지고, 이차전지 성능 혁신에 나선다. 서부권은 대한민국 제1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로 육성한다. 목포, 영암, 해남의 조선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풍력터빈, 타워, 블레이드 등 차세대 풍력기자재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전국 최대 염전, 진도 앞바다의 빠른 조류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규모 태양광, 조력 발전단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도민 발전소, 영농형 태양광 등을 통해 농어민 소득 증진도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