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여수경찰서, 여수국가산단 유해화학물질 불법 운반차량 합동 특별 단속□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은 4월 24일 여수국가산단 주 통행로 4개 지점에서 유해화학물질 불법 운반차량 합동 특별 단속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단속 결과 무허가 운반, 운반계획서 제출 여부, 방제장비 비치 여부 등 관련법 위반이 의심되는 단속된 운반차량 9대를 조사 중이며,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 여수경찰과 함께 진행된 이번 단속은 안전사고 원인이 될 수 있는 무면허 운전, 난폭 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여부를 점검하였고, 유해화학물질 운반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성을 최소화하고 대형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계기가 되었다. □ 최근 3년간(‘16년~‘18년)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내에서 발생한 화학사고 중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에 의한 사고가 28건(약 18%)으로 사고발생 비율이 높은 수준으로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에 의한 화학재난 우려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는 “특별 단속 조사결과 관련법을 위반한 것으로 최종 확인이 되면 운반업체와 운전자에 대해 구체적인 사실관계와 증거를 보완한 후 관련법에 따라 사법조치 의뢰 및 행정처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아울러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이 도로위의 흉기로 둔갑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진행하여 국민안전 및 화학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붙 임 1 여수국가산단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 합동 특별 단속 결과 □ (단속배경) 여수국가산단은 화학물질 전국 최다취급지역(‘16년기준, 약 33%) - 화학물질 운반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됨에 따라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청, 여수경찰이 합동 특별단속 추진 □ (단속 일시) '19. 4. 24(수) 14:00 ~ 16:00 □ (단속 장소) 여수국가산단 주요 진출입로 4개 지점 구분 단속 장소 참여기관 비 고 1팀 엑스포도로 (GS남도주유소앞, 순천방향) 여수방재센터, 여수경찰 산단 주 출구 2팀 주삼IC 사거리 (SK내트럭하우스 맞은편) 여수방재센터 산단 주 출구 3팀 해산교차로 하단 (GS칼텍스 여수산단점 건너편) 여수방재센터, 여수경찰 산단 주 출구 4팀 묘도대교(광양방향) 여수방재센터, 여수경찰 산단 주 출구 □ (단속참여) 환경부(환경청, 여수합동방재센터), 여수경찰서 등 총 17명 참여 □ (단속사항) 무면허, 유독물질 운반업 허가 여부, 운반계획서 제출여부, 적재함 검사 적합여부, 안전교육, 방제장비 비치 등 □ (단속결과) 유독물질 운반차량 총 19대 점검 결과, 관련법 위반 의심차량 9대에 대해 사실관계 및 증거자료 확인 중 □ (위반업체 조치계획)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의법 조치(고발 및 행정처분 등) ≪1≫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 점검을 위한 차량 유도 장면 ≪2≫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 표시 여부, 방재장비 비치 여부 점검 장면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 합동점검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는 봄철 건조기 대기 오염물질과 생활 주변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영호남 9개 시·군 합동 점검반(3개반 15명 참여)을 편성하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요인인 비산먼지를 사전 차단하는데 역점을 두고 관련 법규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비산먼지 발생 특별관리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관련 지속 민원 발생 사업장 △최근 2년간 비산먼지 관련 위반사항 적발 사업장 △ 최근 1년간 비산먼지 관련 점검 미실시 사업장 등 45개소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주민 생활환경에 큰 영향이 없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시정조치를 하되, 고질적이고 불법적인 사항은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으로 포함되는 등 국가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협의회 소속 시·군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행정기관의 점검과 단속이 없더라도 관련 업체 스스로 환경을 지키는데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전남 여수, 순천, 광양, 보성, 고흥과 경남 진주, 사천, 남해, 하동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경제권 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11년 5월 창립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시·군간 공무원 인사교류, 공무원 마인드 함양 교육, 생활체육 및 문화교류 등 다양한 공동·연계사업을 추진하며 동서화합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를 남해안 영호남 공동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여수시, 이달 20일 UN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서명운동 선포’여수시가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기후보호주간 행사에서 UN 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 다짐 서명운동 선포식을 열고 시민의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은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다음세대까지 행복한 삶,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이라는 주제로 미평공원 등 시내일원에서 기후보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여수시와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을 널리 알리기 위해 민관산학 합동으로 마련됐다. 18일 여수산단 임직원은 해안가 쓰레기 청소와 수중 생태 조사로 행사 시작을 알린다. 오후에는 그린리더 회원과 여수지속발전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시청 로터리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교통문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19일 오전에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여수구조대가 연등천 정화활동을 펼치고, 오후에는 시청 회의실에서 환경부 맹학균 지속가능전략담당관이 지속가능 발전목표 필요성과 이행 방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선원동에서 미평공원까지 약 3.5km 구간을 걷는 전라선 옛 철길 시민건강 대행진과 시청~진남수영장~미평공원까지 약 9km를 자전거로 행진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10시 30분부터는 제49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과 UN 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 다짐 서명운동 선포식을 한다. 이 자리에서 여수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사회단체,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등은 퍼포먼스를 펼치며 서명운동을 시작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유초등학생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전기 자동차‧이륜차 전시 및 시승 행사, 흠집 등으로 제값 판매가 불가능한 제품을 싸게 구매하는 리퍼브 장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발생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걱정이 많다” 며 “친환경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 보급,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사업 등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한 시 차원의 정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008년 환경부로부터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로 지정받은 후 매년 4월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보호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여수시 미평공원 전경
-
세월호참사 5주기 여수추모행사 열려여수YMCA에서는 4월13일(토) 오후1시30분부터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 일대에서 4.16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여수 추모행사는 오후1시30분부터 여수YMCA 청소년회원들이 운영하는 세월호 추모 부스 및 캠페인 진행, 세월호 추모 플레시몹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세월호 참사의 피해자가 청소년이 많은 만큼, 세월호와 같은 비극적인 아픔이 또 다시 일어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세월호의 비극처럼 재난사고에 대해 우리사회와 학교에서 안전사고예방과 피해 대처에 대한 교육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는‘세월호참사5주기 여수시민추진위원회(이하,여수추진위)여수추진위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 아직 많은 부분 진실이 드러나지 않고 있으며, 진상규명 활동의 공소시효가 2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사권이 없는 세월호 진실규명은 한계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특별수사단 설치 국민청원 활동> 등 세월호 참사 수사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세월호 5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월호참사5주기 여수추모행사 일정표 일 정 내 용 장소 13:00~ 여수지역 추모 플래시몹(2분) 진남상가 13:30~ “청소년Y 캠페인 및 부스운영” “추모플래시몹(율동형) 리허설” 이순신 광장 15:00~ 사전 공연 - 추모퍼포먼스 15:05~ “추모 플래시몹(율동형)” “세월호추모제” 사회자: 박승현, 정은주 15:10~ 16:10 추모시 / 이은빈 학생 추모공연1- 오케스타라 공연팀 ‘열린 패밀리 앙상블’ 그날이오면 / 천개의 바람이되어 추모공연2- 가수 ‘안철’ 진달래 / 너도 처음부터 꽃이었구나 추모발언1- 정한수 여수연대회의상임대표 추모발언2- 신성남 민주노총 여수시지부장 추모공연3- 여문청소년문화의집 밴드동아리 ‘늘봄’ 사랑하는 그대여 / 다 핀 꽃 추모발언3- 김우현 학생 16:10~ 16:30 침묵의 플래시몹 4.16연대 다짐문 낭독 ~17:00 -사진전 -부스운영 일부 (영상상영,종이배접기,리본나눔,뱃지판매, 서명운동 등)
-
여수학숙 입사생 수시 모집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19년도 여수학숙 입사생을 수시로 모집한다. 여수학사는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보로 10여분 떨어진 쌍문역에서 1시간 내 주요 대학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입사자격은 부모 또는 학생이 여수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관내 중ㆍ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그에 동등한 학력이 있으면 된다. 서울ㆍ경기지역 2년제 이상 대학ㆍ대학교 또는 대학원을 재학하는 학생 중 남학생 5명, 여학생 2명을 선착순 모집 할 계획이다. 여수학숙은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시켜드리고, 면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여수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http://yeos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교육지원과(061-659-4712)로 문의 하면 된다.
-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공무직 및 환경미화원 등 10명 채용...원서접수 4월 22일까지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학근)은 공무직 및 환경미화원 등 총 10명을 신규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공무직 5명(시설관리 1, 매표원 1, 청소원 1, 주차장관리원 2), 환경미화직(일반경쟁채용) 3명, 환경미화직(보훈대상자특별채용) 1명, 기간제(수영강사) 1명으로 총 10명이다. 이번 채용은 일반경쟁채용으로 실시한다. 단, 환경미화원 보훈대상자특별채용은 보훈청을 통해 추천된 인원들을 대상으로 한 제한경쟁채용이다. 공무직 및 기간제는 만 18세이상 60세미만으로서 공고일 전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어야하며, 기간제인 수영강사인 경우 생활체육지도자 2급(수영) 자격증 소지자 등 업무관련 자격보유 기준을 충족하여야 한다. 환경미화원은 만 20세이상 50세이하로서 공고일 기준 1년이상 계속해서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자 또는 공고일 기준 최근 10년내에 주민등록 등재기간의 합이 3년 이상인 자이면 응시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2019년 4월 16일부터 4월 22일 18시까지 이며,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동의서를 작성하여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경영지원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채용전형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체력시험,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는데 공무직 및 기간제(수영강사)는 체력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yumcorp.or.kr) 및 여수시 홈페이지(http://www.yeosu.go.kr) 채용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기타 관련 문의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경영지원팀(061-662-8219)으로 문의하면 된다.
-
<여수지역 당선 조합장, 한 마디 >1. 여수수산업협동조합 김상문 조합장 4대 핵심 과제1.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수협2.조합원과 고객 중심의 수협3.새로운 조직문화 구축4.지역사회 공헌으로 새로운 수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2. 여수농업협동조합 박헌영조합장 첫째, 농업운영의 민주화둘째, 농협의 건전경영으로 생산 및 유통지원 사업 확대셋째,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 3. 여천 농협협동조합 박상근 조합장 첫째, 6천억에 도전하는 새로운 사업추진둘째, 인터넷뱅크의 사업확장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셋째, 경제사업의 패러다임인 유통중심의 새로운 고객창출을 역점넷째, 영농자재의 통합구매로 인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4. 여수시 산림조합 양재승 조합장 첫째, 조합의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조합원 증원을 통하여 자본금을 확충 조합원 복지시책을 확대두 번째, 금융사업 활성화, 신규 투자 사업을 확대세 번째, 출자배당금을 확대지급, 영세조합원에 대한 저금리 대출지원 장학금을 지급 정책자금 확대 지급네 번째, 섬박람회 개최에 따른 아름다운 섬가꾸기 사업을 적극지원 산림사업 수주 및 시공확대 오은진 기자
-
‘항산화활성 기능성 버섯소금’ 산업화 눈앞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3일 ‘항산화활성을 갖는 기능성 버섯 소금의 제조 방법’ 특허기술을 보성 소재 강산농원 영농조합법인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항산화활성을 갖는 기능성 버섯 소금의 제조 방법’ 특허기술은 표고, 목이 등 버섯 농축액에 일정량의 소금액을 혼합, 재결정화해 소금을 만드는 것이다. 일반소금과 달리 감칠맛이 뛰어나고 항산화활성을 갖는 기능성 버섯소금 제조기술이다. 버섯소금은 일반소금에는 없는 식이섬유, 무기질,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과 글루탐산이 함유돼 감칠맛이 난다. 국, 찜, 나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며, 특히 MSG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조미료로서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현대인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이전 업체인 강산농원 영농조합법인은 발효효소, 식초류, 티백차, 다이어트식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 다수의 특허기술 보유 등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톡스 이온음료, 분말선식류, 야채수 등도 출시해 상당한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김영민 강산농원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건강식품인 버섯을 활용한 몸에 좋은 소금 제조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 적극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오득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장은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웰니스(wellness)에 맞춰 ‘미용’에서 ‘건강’으로의 소비심리가 변화하면서 천연자원을 활용한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며 “전남지역 유망 임산자원의 활용 범위를 넓혀 지역 임산업의 활로 모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꽃송이, 참바늘버섯 등 버섯 재배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농가 기술이전을 통해 버섯산업 활성화는 물론 도내 기후 등 환경 여건에 적합한 우량 버섯 신품종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 061-338-4243, 전자메일 only8814@korea.kr
-
전남도, 한전공대 지원계획 발표전라남도는 3일 도청 기자실에서 한전공대를 세계적 에너지 특화공과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 차원의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한전공대 설립은 대통령공약 및 국정운영계획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정책이다. 지난 1월 나주 부영CC 일원이 설립 부지로 선정됐다.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한전공대는 부영CC 일원 40만㎡ 부지에 1천 명(대학원 600명, 학부 400명)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연구소 및 클러스터는 인근 농경지 등 80만㎡ 부지에 한전공대와 연계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조성된다. 한전은 세계적 경영컨설팅 회사인 미국의 AT커니에 마스터플랜용역을 의뢰했다. 용역은 오는 4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용역에는 미래비전, 교육과정, 학사운영, 교수 및 학생 유치․지원 방안, 산․학․연 연계 방안 등이 담기게 된다. 한전공대 입지 선정 이후 한전에서는 한전공대설립단을, 전라남도에서는 한전공대설립지원단을 신설해, 나주시와 함께 한전공대 설립 관련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해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한전공대를 세계적 에너지특화대학으로 설립해 대한민국 백년대계와 전남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도 차원의 투자 일환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재정 지원의 경우 전라남도와 나주시에서 대학발전기금으로 한전공대 개교 연도(2022년 3월)부터 10년간 매년 각각 100억 원씩 총 2천억 원(전남도 1천억 원․나주시 1천억 원)을 지원한다. 산․학․연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및 국내외 우수학생 유치 등의 목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는 가장 최근 개교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설립 당시 울산시(매년 100억 원씩 15년간 1천500 억원, 부지매입비 등 752억 원)와 울주군(매년 50억 원씩 10년간 500억 원)에서 지원한 사례를 고려했다. 한전공대 부지 40만㎡는 ㈜부영주택에서 나주 빛가람동 부영CC 부지를 한전공대 학교법인에 무상 제공하고, 연구소 및 클러스터 부지 80만㎡는 시기 및 방법 등에 대해 한전과 협의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한전공대 설립․운영에 따른 지원 동의안’을 해당 의회 동의를 받은 후 협약안을 마련해 조속한 시일 내에 협약을 할 계획이다. 협약안에는 재정지원, 부지 제공, 인재 양성 및 인프라 구축 등과 관련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앞으로 오는 6월 한전공대 설립 관련 기본계획 수립 및 확정, 9월 학교법인 설립, 2020년 2월 도시계획변경, 6월 캠퍼스 건축허가 및 착공, 2021년 6월 대학설립인가, 2022년 2월 캠퍼스 준공 등의 절차를 거쳐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신남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한전공대를 세계 최고의 에너지 특화 대학으로 육성해 에너지 분야 우수 인재 양성 및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주 혁신도시를 세계적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조성하도록 범시도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예비타당성 재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연내 통과 가능성 높아경전선 광주 송정~순천 간 전철화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재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되면서 통과 가능성이 높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를 열어 광주 송정~순천 단선전철 건설사업을 포함한 7건을 선정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조사를 요청했다. 경전선 전철화는 2018년 말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0.85라는 높은 B/C에도 불구하고 0.011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AHP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후 전라남도와 도의회, 전남사회단체연합회 등에서 지역 균형발전과 동서 교류 활성화를 위해 타당성 재조사를 적극 촉구해 왔었다. 그 결과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타당성 점검이 필요한 사업으로 선정되고, 국토교통부에서 총연장 107.6㎞, 1조 7천55억 원의 사업비로 재조사 대상사업을 신청해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예타 재조사는 KDI에서 기초조사와 연구, 경제성 및 정책성 분석 과정을 거쳐 장기간이 소요되나, 경전선의 경우 기존 예타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연내에 결과가 발표될 전망이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경전선 예타 재조사 대상사업 선정으로 도민의 염원이 이뤄졌다”며 “예타가 조속히 통과되고 경전선과 남해안철도의 준용 구간인 ‘보성~순천’ 구간을 1단계로 우선 착수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마련한 예타 제도 개편안에 따르면 종합평가(AHP) 시 비수도권의 경우, 경제성 가중치를 35~50%에서 30~45%로 낮추고, 정책성은 현행 25~40%를 유지하며, 지역균형발전 가중치를 25~35%에서 30~40%로 높였다. 경전선 예타 조사 시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SOC사업 평가체계(AHP 가중치) 개편 前·後 > 구분 현행 개편안 비수도권 수도권 ➊ 경제성 35 ~ 50% ⇨ 30 ∼ 45% 60 ∼ 70% ➋ 정책성 25 ~ 40% 25 ∼ 40% 30 ∼ 40% ➌ 지역균형 25 ~ 35% 30 ∼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