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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새마을회, 교통 안전의식 UP 캠페인-“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COP33 성공 유치 동력 확보” 전남 여수시 새마을회(회장 서근전)는 지난 5월부터 매주 1회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법규 의식향상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의식 UP 캠페인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선진 교통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자율동참 분위기를 유도하고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화하여 교통사고 발생에 대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준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하여 규정 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운전중∙보행중 휴대폰 사용금지,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와 안전한 보행,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COP33 성공 유치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범시민 홍보활동으로 진행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의 힘으로 여수의 미래를 가꾸어 나가는데 앞장서 여수가 한 차원 높이 도약할 기회와 동력 확보를 위해 나섰다. 서근전 회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교통안전 법규를 지키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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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동 주민자치회, ‘아름다운 여수가꾸기’ 주민참여 선도-진남시장 일대 청결활동․폐기물 배출방법 홍보․쓰레기 문제 대책 논의 여수시 쌍봉동주민자치회가 지난 18일 동 지원과 함께 진남시장 인근에서 청결활동 등을 진행하며 ‘아름다운 여수가꾸기’ 주민참여를 선도했다. 이번 활동은 쌍봉동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월 1회 폐기물 배출방법 안내 및 청결활동 추진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및 COP33 유치 등 국제행사를 대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는 여수시의 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고자 하는 주민자치회의 의지를 담았다. 이날 쌍봉동주민자치회 회원들과 동 직원들은 진남시장 일대 상가 주변을 청결활동을 진행하면서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폐기물 배출방법 등을 알리고 우리시 쓰레기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박건문 쌍봉동주민자치회장은 “우리시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민․관 협력으로 아름다운 여수를 가꾸는 노력에 쌍봉동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인보 쌍봉동장은 “주민들에게 청소행정의 중요성을 직접 실천으로 보여주신 주민자치회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주민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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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정면, 전남도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지원-차량과 텐트, 의자 등 캠프활동에 필요한 물품 지원 전남 여수 개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남도 국제 청년 섬 워크 캠프’에 화정면이 적극 지원하고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화정면은 지난 17일 시작해 내일(24일)까지 화정면 개도에서 개최되는 ‘2023년도 제4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에 필요한 물품(차량, 텐트, 의자 등) 등을 적극 지원했다. 전남도 주관으로 개최하는 ‘2023년도 제4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세계대전 이후 폐허가 된 마을을 복구하기 위해 처음 시작된 자원봉사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87개국에서 서로 다른 문화권의 청년 40여명이 참가했으며, ▲학교 정원 활용 글로벌 가든 조성과 ▲봉사활동 ▲섬주민 교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영민 화정면장은 “이번 워크캠프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무대 가운데 하나인 화정면 개도에서 개최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섬 지역 생활풍습을 익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교감함으로써 좋은 추억을 쌓고 화정면 개도를 널리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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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정면, 복지사각지대 Zero 힘써-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캐릭터 ‘다섬이’ 활용 취약계층 발굴 스티커 제작․홍보 여수시 화정면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스티커를 제작해 홍보활동에 나서며 복지사각지대 Zero에 힘쓰고 있다. 화정면에 따르면 복지 제도권 밖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상자 발굴이 중요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스티커를 제작해 효과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특히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캐릭터인 ‘다섬이’를 활용, 면민들에게 섬박람회에 대한 관심도 이끌었다. 제작된 스티커는 화정면 복지이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등 민관협력을 통해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시설에 배부․홍보될 예정이다. 이영민 화정면장은 “국제적 행사를 앞둔 도시인만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꼼꼼히 살펴 ‘복지사각지대 없는 여수’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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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 성료-17일~18일 소노캄…‘전환의 시대, 섬 생태계의 회복력’ 주제로 열려 -뉴질랜드․네덜란드․피지․그리스․한국 5개국 전문가 등 500여명 참여 ‘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에 5개국의 전문가와 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지난 18일 성료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는 맞는 ‘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이 지난 17~18일 소노캄에서 ‘전환의 시대, 섬 생태계의 회복력’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뉴질랜드 국립수자원대기연구소의 해양산성화 관측 네트워크 책임자인 Dr. Kim Currie(킴 커리)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장 명정구 박사의 기조연설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국내외 섬, 해양 생태계 분야의 전문가들이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비전 아래 ▲섬 생태계 변화와 위기 ▲섬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력 ▲섬 생태계와 미래 등 3가지 세션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따라 위기를 겪고 있는 섬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시대적 과제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또 국제적 행사로서 온-온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돼, 섬의 가치를 전 세계시민이 깊이 공감하고 세계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관심을 이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포럼은 섬에 대한 가치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럼을 발판으로 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이끌어 여수의 새로운 100년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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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외국어 원어민 화상학습’ 52기 수강생 모집-영어․중국어․스페인어․프랑스어 4개 과정 470명…14~23일 사이버외국어학습센터 홈페이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여수시 외국어 원어민 화상학습’ 수강생 47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52기 원어민 화상학습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4개 외국어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생은 주 2회(1일 45분) 또는 주 3회(1일 30분) 수업을 선택해 PC, 모바일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 1명과 수강생 5명이 그룹을 이뤄 수준별 맞춤형 화상학습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여수시 사이버외국어학습센터 홈페이지(cyberedu.yeosu.go.kr)’에서 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시민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자 대상 우선모집 14~15일까지 ▲일반모집 16~23일까지로 기간을 나눠 모집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여수시 사이버 외국어학습센터(☎070-7439-4871) 또는 여수시 평생교육과(☎061-659-472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원어민 화상학습은 모국어를 사용하는 국가의 원어민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 타지자체와 다른 강점”이라며 “교육비 부담 등으로 외국어 교육을 망설이는 시민들은 꼭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에 대비해 지난 49기부터 스페인어, 프랑스어를 신설․운영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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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여수국제미술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5일 개막-9월 20일까지…‘바다-생각하는 것, 보여지는 것’, 10개국 77명 작가 참여 ‘제13회 여수국제미술제’가 오는 2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엑스포전시홀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여수국제미술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바다-생각하는 것, 보여지는 것’이라는 주제로 약 10개국의 7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9월 2일까지 이어진다. 여수세계박람회장 D1, D2, D3, D4등 총 4개 관의 엑스포 전시홀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시로 현대 미술을 총망라한 모든 장르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주제인 ‘바다 – 생각하는 것, 보여지는 것’은 예술, 자연, 그리고 인간정신 사이의 끊임없이 진화하는 관계를 탐색하면서, 현실 속에서 우리의 위치에 대한 위안, 영감, 그리고 더 깊은 자연의 이해를 찾아보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현대적이고 독창적, 개성 있는 작품을 접하는 전시 구성을 목표로 전국의 명망 있는 작가들의 초대로 이뤄진 이번 전시는 새로운 예술문화에 걸맞게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6년부터 시작된 여수국제미술제는 해마다 3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미술 전시로 여수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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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 개최-17일~18일 소노캄 5개국 500여 명 참여…‘전환의 시대, 섬 생태계의 회복력’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7~18일 여수 소노캄에서 ‘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는 맞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섬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전환의 시대, 섬 생태계의 회복력’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 세계 5개국(뉴질랜드, 네덜란드, 피지, 그리스, 한국)의 섬, 해양 생태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이뤄진다. 뉴질랜드 국립수자원대기연구소의 해양산성화 관측 네트워크 책임자인 Dr. Kim Currie(킴 커리)의 ‘태평양 도서국의 해양 산성화’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섬 생태계 변화와 위기 ▲섬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력 ▲섬 생태계와 미래 등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섬의 중요성과 가치 발견을 기반으로 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뜻을 같이해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섬박람회의 이정표가 되어 성공개최에도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섬의 가치와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섬 생태계의 청사진을 구상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포럼을 개최해 여수의 섬 도시 브랜드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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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사활 걸었다!-수산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어업인 불안감 해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대비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안전성 담보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으로 독자적인 수산물 안전성 검사체계 구축 최근 일본 언론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를 이번 달 하순 해양 방류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는 수산물 소비가 급감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행사와 소비촉진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여수시도 지난 4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싱싱한 여수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지구별·업종별 수협장, (사)여수수산인협회장 어업인 단체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 시민들에게 여수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수산물 소비를 독려하는 등 건강한 수산물 소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역 수산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마련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 바 있으며, 특히,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과 피해보상안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정부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등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사활 건 여수시 전남 제1의 수산도시인 여수시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함에 따라 '수산물 안전성 확보' 및 ‘원산지표시 단속’ 등 대응에 나섰다. 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여수경제의 한 축인 수산 업계뿐 아니라 연관 산업과 관광 분야까지 그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전남도의 수산물 안전성 대응계획과 연계한 별도 자체 세부 대응 계획을 수립, 수산 관련 단체 등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가장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비 2,000만 원을 투입해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4대를 구입했다.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본격화되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응 전담 TF팀이 위판장과 전통시장 등 수산물 취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휴대용 측정기를 활용한 방사능 측정과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독자적이고 능동적인 수산물 안전성 검사체계 구축을 위해 54억 원 규모의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국·도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미확보 시 시비를 투입해서라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초 지자체 최초로 관내 해역의 빈틈없는 방사능 감시체계를 갖추기 위해 어업지도선 내 냉각수를 이용한 ‘해수 실시간 방사능 측정 시스템’을 연내 신속히 구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 수산 관련 단체·협회 등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대다수 어업인이 수산물 소비위축 시 현실적인 손실보상, 정부 수매 등을 요구함에 따라 피해보상안 마련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정책과 연계한 오염수 방류에 대응한 신규사업 발굴 등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예산 지원 건의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정기명 여수시장이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달 말 국회에서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박정 환경노동위원장을 면담하고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등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을 아우르는 신속한 방사능 검사 실시로 검사 기간을 단축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박람회 대비 안전한 먹거리 공급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는 신선하고 좋은 수산물이 사시사철 생산되는 전남 제1의 수산도시인만큼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며 “어업인들이 피땀 흘려 생산한 여수 수산물을 많이 사랑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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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마린페스티벌에서 섬박람회 성공개최 해상퍼레이드 ‘눈길’-시민 참여자 카약 타고 성공 기원 퍼포먼스…2026 여수세계박람회행사 개최 붐 조성 2023 여수마린페스티벌에서 지난 5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해상 퍼레이드가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해상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참여자 전원이 카약을 타고 해상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기원 수건을 들어 올리며 장관을 이뤘다. 특히 이날 참여자는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은 시민들로 구성, 안전교육을 마친 후 진행돼 섬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2026 여수세계박람회 개최가 3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섬박람회를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사전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마린페스티벌’은 해양레포츠 체험과 다양한 행사로 여수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며 지역 대표 해양레저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