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남 수산인들 '이재명후보, 수산 미래 이끌 적임자'-13일 여수 국동에서 전남 수산인 6,371명 지지선언 -"수산 주권 수호, 수산인들 더 나은 삶 이끌 후보" 전남 수산인 6천여명이 13일 여수에서 대한민국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이재명 열린캠프 전남본부(주철현 상임본부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여수 국동다기능어항에서 지역과 업종을 대표하는 전남 수산인 6,371인이 이재명 경선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 날 지지선언에는 주철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태호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장, 김영근 전남어촌계장협의회장, 최동익 사)한국수산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장, 김동현 전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장근배 새어민회 회장, 노평우 여수수산인협회장 등 30명의 수산인들이 함께했다. 먼저 전남 수산인들은 “강력한 리더쉽과 추진력으로 수산강국으로서의 미래 대한민국의 수산주권을 수호하고, 수산인들 더 나은 삶으로 이끌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적극지지”고 밝혔다. 이어 수산인들은 이재명 후보 지지와 함께 ▲어촌 소멸 대응위하 청년 어촌유입과 어촌활력 정책, ▲수산분야의 R&D사업 확충 및 기후변화 대응 수산분야 종합대책 마련,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대응 및 수입 수산물 이력추적제 추진 등에 대한 정책도 제안했다. 이재명 열린캠프 전남본부 주철현 상임본부장은 ”전남 수산인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그동안 정치인으로서 보여준 확실한 성과 때문이다“며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50%이상을 차지하는 전남 수산인 6,371인의 지지선언은 사실상 수산업계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것이다”21일 시작되는 전남 경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주철현 상임본부장은“전남 수산인들께서 제안한 정책제안은 더불어민주당 민주정부 4기 공약에 꼭 담아 낼 것이다”며 강조했다. 한편 지지선언에는 최명갑 신안 김생산자 대표, 홍인욱 전남 수산물 유통 대표, 오한윤, 김중균 전복산업 대표, 박연환 전국 김생산자 대표, 황영선 진도 수산인 대표, 박은호 완도 수산인 대표, 조영주 고흥 수산인 대표, 김상철 전남 신지식인 대표, 여인남 연안 자망 대표, 주승호 전남 멸치 권현망 대표, 강동희 쌍끌이 어업 대표, 정응모 전남 낚시어업 대표, 이영채 여수 경영인 대표, 정창훈 연승어업 대표, 이동민 들망어업 대표, 김한식 전 한수연 회장, 최승만 잠수기어업 대표, 유우근 연안복합어업 대표, 남덕희 새우조망어업 대표, 서동의 굴수하식어업 대표 등 30명이 참석했다. 박도하 기자
-
제 190호 2021년 9월 10일(금)[21년9월10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국비 공모 선정 "교통체증 해소" > https://bit.ly/3laf3qs ▶강문성 도의원,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위상 회복을 위한 종합 대책 촉구 > https://bit.ly/3DY1FhT ▶강현태 의원 발의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주목 > https://bit.ly/2XdSvgD ▶서완석 의원 대표발의 '부실공사 예방 조례' 시행 > https://bit.ly/3BPsMtA ▶여수시, 추석 명절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 https://bit.ly/2WZYogV ▶미평종합사회복지관-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다문화 청소년 대상 희망장학금 지원 > https://bit.ly/2X3tftx ▶여수시, 추석연휴 종합대책 "민생과 방역, 빈틈없이 준비" > https://bit.ly/3E2DPkY ▶성공적인 '수시 대입 면접 전략', 여수시가 지원 > https://bit.ly/3E4KFX1
-
여수시, 추석연휴 종합대책 "민생과 방역, 빈틈없이 준비"-'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교통‧안전‧보건 등 6개반 총 428명 투입 -공항, 기차역, 신기항 등 6개소 열감지기 운영, 민간시설 방역 이행 집중 점검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설 연휴를 앞둔 10일 상황실에서 코로나19 특별방역 등 설 연휴 안전관리 및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0일 상황실에서 코로나19 특별방역 등 추석 연휴 안전관리 및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연휴 기간 민생과 방역에 대해 빈틈없는 준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권오봉 시장 주재로 모든 시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도록 물가, 환경, 교통, 불법 주정차 단속, 재난, 의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6개 대책반을 꾸리고 분야별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6개 반 428명이 상시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으로 19개 부서가 참여해 감염병 대응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지도 점검 강화 및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공항, 주요 터미널과 여객선 대합실 등에 5일간 106명의 인원을 투입해 발열체크 열감지기를 운영하며, 대형마트‧전통시장, 영화관, 노인‧장애인 생활시설 등 연휴기간 사람이 몰리는 시설에 대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방역 수칙 준수 사항을 홍보‧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귀성객과 관광객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여수엑스포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30여분 내에 알 수 있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생활폐기물 수거는 19일과 추석 당일인 21일과 다음 날인 22일을 제외하고, 18일과 20일은 정상 수거하며, 휴무일은 주요 도로변‧상가‧관광지 주변 청결을 위해 생활 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누수 없는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시민 모두가 이동 자제와 방역 수칙 준수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
여수시, 휴가철 관광객도 '이동 멈춤!'…극성수기 34% 감소-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여행심리 위축…철저한 방역과 안전여행 홍보주력 ▲ 여수시 방역관리요원이 오동도 입장객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4일 여수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7월 마지막 주 극성수기 관광객이 전년 대비 34.1% 감소했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확대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에 따라 6월 말 누계가 전년대비 13만 명 증가해 3.3% 회복세를 보이던 것과는 크게 대조적인 양상이다. 극성수기인 7월 마지막 주 여수시 관광객은 약 22만여 명, 숙박 투숙율은 68.4%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관광객은 12만 명 34.1%, 숙박 투숙율은 3.3% 각각 감소했다. 수도권 및 비수도권 감염자 급증의 영향과 여수시의 ‘긴급 이동 멈춤’ 주간 운영, 낭만포차 휴업, 18시 이후 종화동 해양공원 벤치 폐쇄와 해수욕장 폐장 등 고강도 방역조치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여수시 방역관리요원이 이순신광장 관광안내소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시는 남은 휴가철도 주요 관광지 방역수칙 지도 점검 강화 등 적극적인 방역대책 추진과 시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여행을 위한 비대면 관광지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긴급 이동 멈춤’ 주간에 시민들과 관광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했다”면서도 “아직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으로 안전한 여행을 위해 관광업계는 철저한 시설 방역을 이행하여 주시고, 여행객들은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관광정보 SNS 8개 채널에 관광객들의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13개 부서와 협업해 하루 65명 근무자가 관광 및 방역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
여수시, “여름 휴가 방역수칙 준수” 관광지 방역관리 강화-71개 관광시설 주2회 점검, 1일 1회 이상 손잡이 등 공통 이용 시설 소독 확행 ▲ 관광지 방역관리요원이 오동도 입구에서 발열 감시를 하고 있다. 여수시가 휴가철을 맞아 관광시설 점검 강화 등 주요 관광지 방역관리 강화에 나섰다. 휴가철을 맞아 자칫 방역의식이 해이해질 수 있고,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수도권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풍선효과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서다. 시는 71개 관광시설 직원 전담반 운영을 강화해 다음 달 22일까지 방역점검을 주1회에서 주2회로 늘리고,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물놀이형 유원시설에 대해서는 1일 1회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적모임 인원제한 준수, 입장객 거리두기, 발열체크, 명부작성, 마스크착용 등이며, 방역 홍보 현수막 등 안내문 게시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 여수의 한 관광시설에서 관광지 방역관리요원이 발열 감시 및 QR코드 인증을 하고 있다. 관광시설 관리자는 1일 1회 이상 손잡이 등 공동 접촉 시설을 소독하고 있으며, 현장 근무자인 공무원 및 문화관광해설사, 방역관리요원 등 총 133명에게 방역수칙 및 관광지 방역관리 온라인교육을 주 1회 실시하고 있다. 시는 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요관광지에도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해 방문객 발열체크 등을 지속 수행하는 한편, 13개 부서 65명으로 구성된 주말 관광종합대책반을 10월까지 가동해 해수욕장 등 관광지 방역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 관광안내소(여수공항, 여수엑스포역, 돌산공원, 오동도, 이순신광장) 5개소에 코로나19 자가 검사키트를 비치해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현장에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여행을 위해 관광업계는 방역수칙에 따른 철저한 시설 방역을 이행해 주시고, 여행객들은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광객은 7월 현재 437만 8천명이 방문했으며, 숙박 투숙율은 66.2%다. 전년 대비 관광객은 2.4% 10만 명, 숙박 투숙율은 7.6%로 각각 증가했다. 송영선 기자
-
최병용 도의원, ‘전남 수해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최병용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여수5) 전남도의회는 15일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이 대표 발의한‘전남 수해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 관련기관에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지역은 지난 7월 5일부터 이틀간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장흥, 강진, 해남, 진도, 광양 등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되었다. 건의안은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신속한 복구를통해 이재민들에게 재기의 희망을 주기 위해 채택된 것으로 보인다. 전남은 이번 폭우로 3명이 사망하고 24,994ha의 농작물이 물에 잠겼으며400여 축사농가가 침수 및 파손 되고, 32만여 가축이 폐사 되었으며 배수장, 배수지 제방, 용ㆍ배수로 등 약 145개소가 일부 유실되었다. 또한, 강진에서만 전복 2,261만 마리가 죽고 진도군에서는 35어가의 양식시설이 침수 되거나 파손 되었으며 전남전역에 해양쓰레기 3,000여톤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전남도와 시군에서는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피해규모를 집계하는 한편, 긴급 피해복구도 병행하고 있으나, 광범위하고 심각한 피해를 복구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병용 의원은 “무엇보다 당장 시급한 것은 재난을 신속히 복구하고 피해민을 구호하기 위한 재정, 행정, 인력의 조속한 지원 대책이다” 며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으로는 복구가 불가능하며, 국가 차원의 대처가 필요한 실정으로 반드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장흥, 강진, 해남, 진도, 완도 등은 지난해 8월 사상 최악의 물난리가 채 복구 되지 못한 상황에 이번 재난으로 피해가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알려져 반드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병용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수국가산단 희생노동자 위령탑 추진 촉구, 전라선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일본산 수산물 종합대책 촉구 건의 등 지역 현안에 대해,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제 152호 2021년 7월 15일 목요일▲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민병대 도의원, 여수산단 신규 공장 가동 ‘화염·소음’ 피해…전남도 강력한 행정권 발동해야 > https://bit.ly/2VB2ueC ▶여수시, 폭염 종합대책 추진 "시민 건강과 안전 지킨다" > https://bit.ly/36CULPu ▶여수시, 청소행정서비스 개선 위해 대행업체 평가 > https://bit.ly/3kkpc59 ▶여수시 이순신도서관, "상상창작소 4기 신청하세요" > https://bit.ly/3B4ptiq
-
여수시, 폭염 종합대책 추진 "시민 건강과 안전 지킨다"-드론 예찰활동단, 양심 양산 대여소 운영 -그늘막 143개소, 무더위 쉼터 433개소 운영 ▲ 여수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부영3단지 사거리에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의 폭염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관련 5개 부서 간 폭염대응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폭염 대비 시설물 운영, 온열질환 감시체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폭염대비 드론 예찰활동단을 운영해 농어촌지역 예찰 사각지대에서의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고, 소라면, 여서동, 문수동, 쌍봉동, 시전동, 여천동주민센터 등 6개소에 양심 양산 대여소를 마련해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로당 등 관내 433개소의 무더위 쉼터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 3개소를 포함해 143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한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효 시 재난문자와 읍면동 마을 앰프 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이다”면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와 시민 안전을 위해 폭염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여수시 내 온열질환자는 12명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송영선 기자
-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 대기 자가측정 관련 행정처분 사업장 공개 결정-국립환경과학원을 통해 추진한 연구과제에 따른 중복성과 비용 검토 보완 필요-대기 자가측정 관련 행정처분 사업장 공개 및 허용기준치 초과여분 수치와 위반사항이 공개 필요 >23일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 회의 여수국가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 회의 22차가 23일 오후 2시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주요안건으로는 첫째, 국립환경과학원을 통해 추진한 연구과제에 따른 중복성과 비용 검토의 필요성. 둘째, 대기 자가측정 관련 행정처분 사업장 공개에 대한 건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을 통해 추진한 연구과제에 따른 중복성과 비용 검토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은 사업장 의견 검토 결과에 따른 마스터플랜을 보완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검토 후 조치방안을 확정하기로 했다.또한 기업과 충분히 협의되지 않은 연구과제 용역에 대한 신중한 접근과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용역비용 과다에 대한 검토의 필요성도 논의했다.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광주.전남 측정대행업체(13개소)에 대한 기획수사 과장에서 자가측정 거짓기록 사업장 적발 건과 여수국가산단 내 101개 사업장의 미측정, 측정값 조작 등으로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는 내용만 공개했다. 이에 대해 1심 재판부 판결 (2월 예정) 이후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받은 위반업체 명단을 공개키로 하고 허용기준치 초과여분 수치 공개와 위반사항이 공개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안건으로 추가하기로 하였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 기자
-
전남도의회, 여수국가산단 환경개선 '기업 책임 다하라' 강하게 질타전남도의회가 여수국가산단 내 대기업 공장장들을 증인으로 불러 지난해 4월 환경부 발표로 드러난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사건’ 이후 약속한 환경개선 대책 추진이 미흡하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강정희, 더불어민주당·여수6)는 지난 13일 진행된 동부지역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GS칼텍스와 금호석유화학, 한화솔류션 공장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이들 기업의 환경개선 상황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권고안에 대한 입장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먼저 강정희 위원장은 “화학물질안전원이 여수산단 내 7개 사업장 발암물질 배출현황에 따라 생쥐를 이용한 치사량 시험 결과, 사람으로 치면 2017년 배출량은 4,540명을 죽이고, 2018년은 2,858명을 죽일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며, “배출량을 조작한 대기오염물질은 1급 발암물질로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매우 심각한 문제다”고 밝혔다. 또한 “도지사가 여수산단 굴뚝에 대한 전수조사를 약속했는데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고, 기업들의 지역 상생 방안도 어느 하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재발방지대책으로 기업들이 약속한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설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기측정치를 조작한 기업 중 현재 재판 중인 업체는 공개가 곤란하다 하더라도 행정처분이 이뤄진 업체에 대해서는 조속히 명단 공개가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 3)은 “지난 해 측정기록 조작사건 이후 GS칼텍스에서 황화수소를 기준농도보다 66배를 초과해서 행정처분을 당했다”며, “기업이 얼마나 나태하게 환경에 대처하고 있는 지 이 한 가지 예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권고안에 대해 기업들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강정희 위원장은 “지난 해 4월 17일 이후 기업들이 어떻게 책임을 다하고 환경개선 노력을 해왔는가 확인하고자 증인 출석 요구를 했는데 정말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1급 발암물질을 종류별로 다양하게 배출한 공장은 증인 출석을 요구한 5개 사 중 롯데가 유일한데도 대리출석을 요구해 왔다. 전남도가 더욱 면밀하게 지도감독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LG화학은 여수공장 단지가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가 올해 3월 취소됐다”며, “대기오염물질 배출 외에 수질이나 토양 쪽 분담금 부담에 대해 기업들의 성찰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 권고안에 대한 기업들의 입장 △ 각 기업의 연차별 환경개선 투자 계획 △ 최근 10년 간 사회공헌 실적 자료 △ 여수시민과 도민에 대한 지역인재채용 가점제 수용 여부 등을 12월 10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LG화학과 롯데케미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