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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의 탄소중립 및 에너지효율개선 토론회 열려-EP100, 수소에너지, 산단 RE100 중요성 제기 김회재국회의원, 에너지시민연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여수YMCA와 전남생태산업개발센터가 주관하여 연간 약 1억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석유화학과 제철산업이 밀집된 전남동부지역 산업단지의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업 에너지효율혁신과 수소에너지 활용 방향, 기업의 제품 생산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확보하는 RE100, 여수산단의 온실가스 감축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2022년 11월 29일(화). 공무원, 시민, 기업담당자등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로 나선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성인박사는 에너지안보가 취약한 상태에서 에너지전기화와 최종소비에너지 원단위가 매우 높아, 에너지 다소비 저효율 산업구조를 개편하기 위해서는 가장 저렴하고 안전한 깨꿋한 제1의 에너지자원인 에너지효율 우선정책의 핵심인 EP100정책이 매우 중요함을 이야기하였다. 더불어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정책 수단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목표시장별 규제와 세제와 금융지원 인센티브을 통한 민간 에너지효율향상 투자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에너지효율정책의 평가와 환류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이한우 한국에너지공단수소경제추진단장은 수소는 친환경에너지원으로서 산업경쟁력강화를 핵심수단으로서 기존 전력계통 안정화 및 에너지안보 강화, 세계 각국의 수소경제지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수소자원의 국내조달을 위한 기반강화 방안으로 원전과 재생에너지 전력을 통한 수소생산과 비축, 연간 2,100만톤에 달하는 폐플라스틱과 농축수산물과 음식물등 폐기물등을 통한 추출수소 상업화 촉진, 블루수소 생산 및 CCS를 결합한 화석연료 대체물질 생산촉진이 필요하다. 특히 국내 총수요의 25%을 무조건 국내조달목표를 수립하여야 한다. 특히 전남도, 여수시 지방정부 차원에서 지역산업특성에 맞는 수소관련 소재부품 연구개발단지 구축과 수소에너지경제 기반을 구축하여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정금호 전남대 공과대학장의 좌장으로 진행된 지정토론을 통해 조재웅 전라남도에너지정책팀장은 새정부 들어 에너지 수요효율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에너지 절약과 수요효율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남지역의 에너지신산업을 위한 해상풍력등 재생에너지확대를 위한 계통연계부담을 고려한 계획입지전략과 주민수용성 강화, 에너지절약과 수요효율화정책의 중요성을 말하였다. 두 번째 지정토론인 전남생태산업개발센터 김진영박사는 정부는 탈탄소 산업구조 재편과 폐기물제로순환경제를 위한 현황 문제점 제시와 함께 여수만의 특색을 가진 부생가스발전을 녹색산업 집중육성과 기업의 탄소중립전환을 위한 주요한 실현수단으로 제안하였다. 또한 한국전기연구원 김응상박사는 1인당 전력사용량이 세계3위인 상황에서 우리나라 전력사용에서 산업용 전력사용률이 55%에 달하는 상황에서 여수산단의 전기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ESS를 활용한 절감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이어서 강현재 명운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여수시와 여수산단 기업은 에너지소비패턴과 재생에너지전력생산패턴을 통한 탄소환원제철 공정도입과 에너지소비절감프로그램 가동, 열에너지 저장과 ESS수소, 플러스DR참여등의 자체적인 실천 노력이 필요하고, 여수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해상풍력 용량이 8.4GW에 달하며, 이는 여수시와 여수산단 연간 발전소비량의 150% 수준이다. 우리나라 기업중 25개 기업만이 RE100 선언했지만, 여수의 해상풍력발전자원을 잘 활용한다면 연간 978만tco2의 온실가스 직접 감축외에도, 지역 일자리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는 여수지역 해상풍력발전을 통한 기업RE100, 지역RE100을 달성을 주장하였다. 마지막 지정토론자인 전남대 문영수 교수는 탄소규제수단으로서 탄소세, 탄소배출권거래제, 2027년부터 실행되는 탄소국경조정제도, RE100등이 국내외 기업의 제품경쟁력으로 제기되는등 다양한 탄소중립정책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여수산단 기업들의 에너지전환과 효율강화를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 실행이 필요하며, 협력업체까지 포함한 제품 단위 전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을 정량화하는 제품전과정평가(LCA)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발표하였다. 김회재 국회의원과 여수YMCA측은 산단 기업과 지역사회의 탄소중립과 에너지효율혁신 방향, 기업 에너지전환정책, RE100, 수소에너지활용과 관련된 구체적 실현방법을 중심으로 연속 토론회와 시민대상 전문교육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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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73호 2022년 11월 15일(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11월15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YMCA, 전라남도 적정임금제 제도구축 정책토론회 개최>https://bit.ly/3UTJUrA ▶여수소방서, 모두가 함께하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https://bit.ly/3hLlMt7 ▶주철현 의원, 여수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용역 주문 “국토부 적극 추진”>https://bit.ly/3twk6Gd ▶여수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대책 마련>https://bit.ly/3hCXzoB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 ‘지역 상생’을 위한 공동협약 체결>https://bit.ly/3UVbeFN ▶김회재 의원, “전남도, 여수공항 항공사 재정지원 재개 결정 환영...항공사 노선감축 철회돼야”>https://bit.ly/3X5o6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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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YMCA, 전라남도 적정임금제 제도구축 정책토론회 개최-적정임금제는 노동자의 임금을 중간업체를 거치지 않고 사업 발주처에서 전자카드를 통해 바로 지불하는 방식의 제도 여수YMCA(이사장 박원균)는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과 여수산단폭발안전사고지역사회대책협의회와 함께 15일(화) 오전 10시30분, 무선 근로자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적정임금제 제도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다단계 하도급 및 저가수주로 인한 저임금, 숙련 노동자감소 및 외국인노동자 증가 등 산업환경 악화로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매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라남도 적정임금제 제도 초석마련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적정임금제는 노동자의 임금을 중간업체를 거치지 않고 사업 발주처에서 전자카드를 통해 바로 지불하는 방식의 제도로 불법하도급, 부정 청탁, 저가수주, 인금삭감 등을 방지하여 공정하고 건강한 환경을 구축하는 반부패 예방 체계이다. 이미 서울과 경기도의 공공 건설부분에서 그 효과성을 입증한하였고 2023년 1월부터 300억 이상 국가·지자체 공공부분 건설공사에 도입이 예정되어있다. 토론회 발제에는 “전남지역 적정임금제 설문조사 결과 분석을 통한 지역사회 현황”로 서희종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국장에 이어서 “국내외 사례를 통한 적정임금제 제도구축추진과 확대 방향 ” 주제로 심규범 건설근로자공제회 전문위원이 맡았으며 지정토론에는 주종섭 전라남도의원, 최명환 플랜트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광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전남건설지부(준)위원장이 지역 현안과 분야별 의견을 논의 하였다. 특히, 건설근로자공제회 심규범 전문위원은 “전남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산업단지 및 현장에서 유사한 문제를 안고 있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남에서 실효성있는 적정임금제 제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다른지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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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적정가낙찰제 도입방안 마련 토론회 열려-다단계하도급 폐해 개선방안으로 상생하는 국가산단, 안전한 일터조성 이루어야 최저가 낙찰제 및 다단계 하도급으로 인한 임금체불과 산업재해등이 끊임없이 발생하기에 입찰시스템과 하도급시스템 문제점을 해소하는 방법과 방안 마련 토론회를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와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하고 여수산단폭발안전사고지역사회대책협의회가 주관하여 11월 9일 디오션리조트에서 지역의 국회의원을 비롯한 100여 명의 민관산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여수국가산단 적정가낙찰제 도입 및 다단계 하도급 폐해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주제발표를 한 건설근로자공제회 심규범 박사는 ‘국가산단의 적정가낙찰제 도입방법과 발전방향’에서 지역과 산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입찰과정에서부터 저가입찰이 아닌 적정임금제와 기술심사를 선정기준으로 검토되어야 산업현장의 안전, 품질, 생산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후 각계 전문가의 토론에서는 불법하도급에 따른 산업재해와 임금체불, 건설현장의 최저가입찰제 현실 및 다단계 하도급 문제해결을 위한 하도급 체계 개선 방안등에 대하여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민관산학 관계자들은 “상생하는 국가산단!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서는 적정임금제를 지자체 조례 제정으로 추진하여 공공 공사를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향후 여수국가산단 기업으로 확대 적용되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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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국회 방문해 남면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 진상규명 지원 요청-7일 방문…이채익 행안위 위원장 등 국회의원 면담 여수시의회 미군폭격사건 특별위원회가 국회를 찾아 남면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을 알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미군폭격사건 특위(위원장 박성미) 및 미군폭격사건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시민추진위원회 관계자 등 15명이 7일 국회를 방문했다. 미군폭격사건 특위는 이채익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정근식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장, 서영교 전 행정안전위원장, 주철현‧김회재‧신정훈 국회의원을 면담한 것으로 알려진다. 특위는 면담 자리에서 먼저 남면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특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다양한 지역 출신의 국민이 해상에서 희생됐기 때문에 진상규명을 위한 증거 확보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비슷한 시기에 발생한 충북 노근리 사건은 현재 특별법 제정을 통해 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 회복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에 특위는 남면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유해 발굴 및 침몰선 인양을 통한 증거 확보가 절실하다는 점을 호소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사건을 국‧내외적으로 알리고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회에서 토론회, 입법공청회 등을 통한 사건 공론화가 필요함을 알렸다. 이에 이채익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여수의 아픈 역사가 규명되고 명예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론화 필요성이 있다”고 공감했다. 정근식 진화위 위원장은 “진화위 2기에도 해당 사건 진상규명 신청이 접수돼있다”며 “여수시의회와 시 정부 협조 요청 시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주철현 의원은 초당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회재 의원 또한 진상규명을 위해 당시 폭격으로 가라앉은 침몰선 인양의 필요성을 밝히며 미군폭격사건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의견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여순사건법」 통과에 힘을 실었던 서영교 전 행정안전위원장은 “지역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진상규명을 위해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위와 함께 국회를 방문한 엄길수 위령사업 시민추진위원회 전 위원장은 “희생자 유골이 안도에 묻혀있다”며 “목조선 인양과 함께 발굴해 희생자들의 억울함을 풀어드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박성미 미군폭격사건 특위위원장은 “남면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은 타 지역 미군폭격사건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면서 “이번 방문으로 국회에 사건을 알렸으며, 앞으로도 진상규명은 물론 희생자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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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태 여수시의원, 원도심 상가 활성화 방안 간담회 개최-(구)국민은행 매각자산 활용 방안 주민 의견 수렴 진남상가 내 (구)국민은행 매각자산이 11월 중 공매 예정인 가운데, 이를 여수시가 매입 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수시의회가 나섰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지난 10월 3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구)국민은행을 활용한 진남상가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강현태 의원이 주최해 시의원, 시 정부 및 진남상가 상인회 관계자, 중앙동자치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강 의원은 “(구)국민은행 매입 등과 관련해 업무를 진행할 시 정부 부서가 정해지지 않았다”며 “여러분들의 활용 의견에 따라 주관부서를 지정하고자 한다”고 간담회 개최 목적을 밝혔다. 진남상가 상인회 관계자 등 민간 참석자 측은 해당 자산을 시에서 매입해 어린이 놀이터를 포함한 소공원, 공연장 등 방문객을 유입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주로 제안했다. 이에 시 관계자 측은 당초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검토했으나 투입 예산 대비 활용효과가 떨어질 것이라 판단했음을 밝혔다. 또한 관광객 유도를 위한 업종 전환, 공모사업을 통한 상가 쇄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강현태 의원은 “문화예술과에서 매입에 주도적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내년에 전문가, 청년사업가, 상인회 등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계획을 밝히면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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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여수시의장, 국회의장에 지역 현안사업 지원 요청-28일 접견…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노후산단 안전확보 지원 요청 -정병회 순천시의장, 전남 동부권 의대유치 건의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이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직접 요청했다는 소식이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28일 디오션호텔에서 개최된 KBC 창립 27주년 기념 ‘대한민국 미래포럼’ 개최 전 김진표 국회의장을 접견했다. 김 의장은 광양만권의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권역을 집중 관할하는 환경청 신설 필요성과, 최근 노후산단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발생한 현황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의장은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및 노후산단 안전확보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접견 자리에 함께한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은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를 건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김 의장은 2020년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건의안을 발의하고 2021년 공공기관유치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여‧순‧광 의회의 연대를 이끌어 내는 등 환경청 신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마찬가지로 여수시의회는 산단 특위 구성 및 활동, 토론회 개최, 거버넌스 참여, 현장 활동 등을 전개하고 산단 안전 확보 방안 모색에 힘써왔다. 또한 본회의 10분 발언과 시정질문 등을 통해 산단 관계자들의 책임 있는 자세와 사고 재발 방지를 촉구해왔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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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여수시의원,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시행’ 토론회 개최-이 의원 “대상 연령 75세 이상이 아닌 65세부터로 과감하게 시도하자” 최근 어르신 무료버스 제도 도입 관련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이석주 여수시의원이 관련 토론회를 개최해 주목 받고 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정책 도입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석주 의원 주최로 열려 시의원, 시정부 관계자, 시민단체 및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토론에 앞서 “우리 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이미 20%이상이다”라며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확대, 지역공동체 활성화, 탄소배출 감소 등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정책을 과감히 도입해야 한다”고 개최 의도를 전했다. 토론회는 전문가 발제, 토론, 자유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나용수 전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 본부장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정책 도입 필요성에 대해 발제를 시작했다. 나 본부장은 타 지자체의 어르신 무료버스 정책 시행 효과와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통한 탄소배출 감소 기대 효과가 크다는 점 등을 설명했다. 이어 “다만 무료버스 정책을 도입 전 검토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버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관련 인프라 사전 정비 및 택시업계와의 논의를 당부했다. 서채훈 여수시 교통과장은 여수시 주요 교통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시 정부는 2024년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버스 정책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세민 전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또한 타 지자체의 무료버스 제도 도입 상황을 소개하고 정책 시행 시 기대되는 효과에 대해 설명하며 어르신 무료버스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대희 여수YMCA 사무총장은 시 정부가 무료버스 대상자를 언제 65세 이상으로 확대할 것인지 시기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소요 예산을 최대한 정확하게 추산해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명남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회장은 “교통지원과 관련된 여러 예산을 검토하고 가능한 경우 무료버스 정책에 투입해 내년이라도 바로 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의 후 자유 질의 답변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정현주 의원은 현재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제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이에 맞춰 무료버스 시행 대상을 70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종길 의원은 “무료버스 시행 대상을 확대하는 것은 현재 시 재정으로 충분히 가능한 범위다”라며 의회와 시 정부의 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관계자들 또한 무료버스 이용대상 확대 조기 시행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궁극적으로는 버스공영제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석주 의원은 “시작부터 과감하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버스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오늘 토론회가 제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밝히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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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46호 2022년 9월 30일(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9월30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YMCA, 자원순환사회 전환을 위한 자원순환기본조례 정책토론회 개최>https://bit.ly/3RjwjYx ▶민주노총 동양교통-오동운수 운전원들, 여수시의회의장과 버스재정지원금 관련 면담>https://bit.ly/3UQsm09 ▶여수서 제13회 광주․전남 적십자봉사원대회 열려>https://bit.ly/3SEv8Uk ▶최병용 전남도의원, 중증장애인시설 방문하여 봉사활동>https://bit.ly/3fvdaFL ▶여수시문화원, 여수시립박물관에 유물 42점 기증>https://bit.ly/3RxvdZm ▶김회재 의원, “여수 엑스포장에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세워져야 합니다” 성명서 발표>https://bit.ly/3UL4T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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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YMCA, 자원순환사회 전환을 위한 자원순환기본조례 정책토론회 개최-여수지역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초석마련의 과정 여수YMCA(이사장 박원균)는 여수시의회 민덕희·문갑태의원 및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9일(목) 오후 2시, 여수시의회 회의실에서 ‘여수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국적인 폐기물 매립과 소각처리 한계로 발생된 지역별 쓰레기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여수지역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초석마련의 과정으로 ‘여수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 제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자원순환 기본조례는 국가 차원의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지역의 역할과 집행계획 마련을 위한 최소한의 근거로써 제품 등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폐기물의 순환이용 및 적정한 처분을 촉진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나주시, 목포시 등 42개 시·군에서 조례가 제정되었다. 토론회 발제에는 “자원순환 강화를 위한 국내외 지원정책 사례연구”로 박수호 전남대 교수에 이어서 “자원순환기본조례의 의미와 주요정책방향” 주제로 김태희 자원순환연대 국장이 맡았으며 지정토론에는 문갑태 여수시의원, 박숙희 여수시 자원순환 팀장, 민기일 순천시 자원순환정책팀장, 강흥순 여수환경운동연합 국장이 지역 현안과 분양별 의견을 논의 하였다. 특히, 민덕희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이 좌장으로 진행된 지정 토론에서는 민관산학 관계자들이 함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여수지역 자원순환정책의 실효성있는 진행을 위해 자원순환정책 전과정의 시민참여확대방안 마련과 사전통계조사, 시민공청회, 교육홍보사업 등 자원순환사회를 촉진하는 사항들이 강화된 조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