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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초등학교 울림봉사단 웅천해변 정화 활동, 깨끗한 여수바다 만들기-봉사 후 카약체험 함께하는 자연학습의 즐거운 시간 가져... 여수 시전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웅천해변 정화 봉사(13일)를 했다. 유효경 교감선생님과 시전초 울림봉사단 김보람회장 인솔아래 초등학교 2, 3학년 아이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깨끗한 여수바다 만들기를 위해 6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정경철시의원, 여수청년발전협의회 임우현회장, 신기방범대 주성현대장도 함께 했다. 시전초 울림봉사단은 웅천해안 정화를 하면서 집게를 이용해 구석구석 박혀있는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빈 플라스틱, 병, 종이컵 등을 수거했다. 청소를 마친 후에는 웅천해변에서 카약체험을 함께하는 자연학습의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유효경 교감선생님은 “비가 내리는데도 우리 아이들 스스로 봉사에 나서 자신의 마을을 가꾸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봉사 후 카약체험을 하는 아이들의 얼굴이 행복으로 웃음 가득하니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다.” 라며 아이들을 칭찬했다. 함께 봉사에 참여했던 한 학부형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웅천 해변을 깨끗하게 보존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앞으로는 어른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겠다.”고 말했다. 카약은 보호자와 함께 해야 하기에 부모님이 함께 오지 못한 아이들이 있어 임우현회장이 직접 배에 올라 아이들과 동행을 했다. 주성현대장과 정경철의원은 혹시나 있을 안전사고를 대비해 주변을 떠나지 않고 아이들을 살폈다. 한편 시전초등학교 울림봉사단은 이번 웅천청소캠페인이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으며 함께 참여했던 여수청년발전협의회와 신기방범대는 언제라도 함께할 것이며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지원하겠다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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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여수 오픈워터경기 13일부터 시작-첫 경기 오전 8시 남자 5km 결승, 선수권 대회는 이달 19일까지 진행-마스터즈대회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km 레이스로 펼쳐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열리는 광주세계수영대회 오픈워터경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막바지 대회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픈워터경기는 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로 나뉜다. 선수권대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오전 8시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61개국에서 선수단 300여 명이 참여하며, 남녀 5km, 10km, 25km 등 총 7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첫 경기는 남자 5km 결승으로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14일는 여자 10km 결승, 16일은 남자 10km 결승, 17일은 여자 5km 결승을 만날 수 있다. 18일에는 팀릴레이 5km 결승 경기가 열리고, 19일에는 남자 25km 결승과 여자 25km 결승이 펼쳐진다. 마스터즈대회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58개국 선수단 1000여 명이 3km 레이스로 기량을 겨룬다. 시는 시가지와 경기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적조와 해양오염 방제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안전, 경기운영, 식음료, 미디어, 수송, 연출시상 등을 도울 자원봉사자 188명도 준비를 마쳤다. 육교현수막, 배너기, 리플릿, SNS, 언론보도, 방송 등을 통한 대회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회 기간에는 경기장 주변 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하고, 음식점 바가지요금 근절과 식중독 예방에도 힘쓴다. 특히, 시는 이번 대회를 여수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의 장이자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대회관계자에게는 무료 시티투어를 제공한다. 탑승객은 엑스포역을 출발해 오동도, 이순신광장, 웅천친수공원, 수산시장을 경유하며 여수의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둘러본다. 조직위원회에서 발급한 카드만 있으면 시내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회 기간 박람회장 엑스포광장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까지 1일 2개 팀이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 관계자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5대 메가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면서 “전 세계 수영인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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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광고물 수거 보상금 최대 2.5배 인상....여수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개정-지급 방법 종량제봉투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변경…쾌적한 도시환경 기대 여수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보상금을 최대 2.5배까지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보상금 지급 방법도 20L 종량제봉투에서 5000원 권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변경한다. 5㎡이상 현수막 1매당 1000원 상당의 종량제봉투를 지급하던 것을 현수막 2매당 5000원 권 상품권 1매를 제공한다. 5㎡미만 현수막은 4매당, 벽보는 규격에 따라 50장과 100장 단위로, 전단은 1000장당 상품권 1매를 지급한다. 시민 누구나 현수막과 벽보, 전단을 수거해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가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6월 28일 여수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를 개정했다. 이달 17일부터는 주무부서에서 27개 읍면동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으로 해양관광 휴양 도시 여수에 걸맞은 깨끗한 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벽보, 전단 부착방지 시트와 저단형 공공 현수막 게시대 등도 지속적으로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009년부터 불법유동광고물 보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민 2135명이 현수막 2382개, 벽보 2만 6339개, 전단 298만 3790개를 수거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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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S전송 항목, 전체적인 대기오염 현황 파악 가능한가?...눈 가리고 아웅-TMS 항목.....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불화수소, 일산화탄소, 암모니아 정도-특정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측정 조사 빠져있어-특정대기유해물질 장기적인 섭취, 노출 시 사람, 동식물 직간접적 위해 엄격한 관리 필요 여수산단 환경관리 대책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축소ㆍ조작한 5개 기업이 2023년까지 3,250억원을 투자해 산단 최적 환경관리에 나선다는 자구책을 마련했다.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거짓기록 위반업체인 LG화학, 금호석유화학, 한화케미칼, GS칼텍스, 롯데케미칼, 5개사가 내놓은 환경개선대책이다. 환경개선대책 내용은 굴뚝 자동측정기 대기 모니터링 시스템(TMS) 부착을 확대, 여수산단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관리기반 구축과 사업장별 악취 측정기 설치, 미세먼지 저감, 환경시설 최적화 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굴뚝 TMS전송 항목이 전체적인 대기오염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다. TMS 항목은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불화수소, 일산화탄소, 암모니아 정도 이다. 이것은 대부분 일반 대기오염물질 29종에 해당하는 항목이다. 문제는 TMS 전송항목에 특정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측정 조사는 빠져있다는 점이다. 대기오염물질 종류는 64종이다. 일반 대기오염물질이 29종, 특정대기유해물질은 35종으로 구분되어 있다. 일반대기오염물질은 대기 중에 존재하는 물질 중 독성, 대기오염도 등을 고려하여 대기오염의 원인으로 인정된 가스 입자상물질로 환경부령으로 정해져 있다. 특정대기유해물질은 저농도에서도 장기적인 섭취나 노출에 의하여 사람의 건강, 동식물에게 직간접적인 위해를 끼칠 수 있어 대기배출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위해 환경부령으로 정해져 있다. 여수국가산단에서 배출하는 크롬, 비소, 수은, 염소, 페놀, 벤젠, 포름알데히드, 부타디엔 등은 엄격한 관리를 위해 환경부령으로 정한 특정대기유해물질로 정해져 있다.인체실험이 불가능하고 눈으로 식별할 수 없는 특정대기유해물질을 지난 50년 동안 여수시민들은 만성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 호흡기 질환부터 심장실환, 발달장애, 폐질환, 심장 혈액질환, 각조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이 특정대기유해물질은 쉽게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서히 여수시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위협하고 있다. 현재의 TMS식이라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축소ㆍ조작한 5개 기업이 2023년까지 3,250억원을 투자해 산단 최적 환경관리에 나선다고 하는 것이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확신할 수가 없다. 한편 환경부는 대기오염배출물질 배출기준 평균 30% 강화 및 특정대기유해물질 8종 기준신설 개정안을 공포하여 2020년 1월 1일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적용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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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지역발전협의회... 여수국가 산단에서 직통 뻥 뚫려있는 지역 다시 한 번 살펴보고 특별지역 인정 개선대책 세워주길대포지역 대포지역발전협의회는 5일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과의 면담에서 여수산단 유해물질 피해에 대한 환경실태 및 주민건강조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의회에 성명서를 제출했다. 이재환상임대표는" 대포지역은 산이나 큰 건물이 없어 여수국가산단에서 직통으로 뚫려있다. 피해가 극심하였지만 지난 50년을 묵묵히 참아왔다. 밤이면 암막커튼을 치고 자고 온갖 유해물질을 직격탄으로 맞고 있다." 며 더 이상 참기 어렵다는 호소를 했다. 서완석여수시의회의장은 대포지역의 환경을 안타까워하며 "민관거버넌스위원회가 대기 측정치 기록 위반 현장 조사에 나설 것이고 여수산단 10KM 이내 환경실태 및 주민건강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대포는 여수국가산단과 가깝고 더구나 직통으로 뚫려있으니 어려운 환경임에 틀림없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조사를 받고 대포지역이 평가선정이 되면 마땅한 보상이 따를 것이다. 대포를 포함해 우리지역 시민들의 피해를 명확하게 조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주재현시의원, 백인숙환경복지위원장도 함께 자리하여 대포지역민의 입장을 경청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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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최상덕 학장글로벌 리더! 신해양 시대!! 새로운 길, 두려워하지 않는다~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최상덕 학장 (사진촬영. 김영주기자) -전남대 새동백호가 한 달 동안 3개국을 향해 국제항해실습을 위한 출항(24일)을 했다. 첫 도착 항구인 중국 청도까지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서 제자들과의 깜짝 환영 이벤트를 하고 돌아온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최상덕 학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새동백호 항해 진행은 어떻게 됩니까? 이번 항해는 국제해사기구(IMO) STCW 협약 등 국제협약 및 해기품질기준 적용 세계 최고 수준의 해기사로 갖추어야할 기술과 자질을 함양하는 국가해기사 지정교육학과 교과 과정니다. 또한 승선실습 및 운전과정과 종합적 실무지식을 익히는 과정이고요. 실습해역은 남해안과 제주도 근해, 중국, 일본, 러시아 연근해 일원에서 진행합니다. 총 2435마일을 항해할 것이고 여수신항부두 출발로 중국 청도항, 일본 가고시마항,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을 거쳐 다시 여수로 31일 간의 항해로 이어집니다. -전 세계를 누비는 새동백호! 글로벌 해양, 수산 인재를 키우는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동백호를 처음 만들 때 어떤 미래를 보고 추진하셨나요? 우선적으로 학생들이 최첨단 시설과 최적의 환경 속에서 자신의 역량과 미래를 키울 수 있는 실습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퇴역한 실습선(동백호 1,000톤급)는 학생들의 거주공간이나 조사·실습할 수 있는 환경이 노후화되어 그다지 좋지 못했어요. 이번에 건조한 신조실습선(새동백호 3,000톤급)은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요구하는 안전기준 및 거주·편의시설 등 이 대폭 향상되어 한반도 주변 해역은 물론 전 세계 대양을 누릴 것이며, 미래 글로벌 해양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였습니다. 특히, 국제해사기구 STCW협약 등 국제협약 및 해기품질기준 적용 세계최고수준의 대한민국 해기사(항해사 및 기관사)로서 갖추어야 할 유능한 기술과 자질이 함양될 겁니다.또한 항해운용, 어구어법, 통신운용, 어군탐진기 등 최첨단 장비가 탐재되어 있어“ICT기반 수산자원관리 인력양성”에도 활용되어질 것입니다. -여수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해양도시로의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여수의 자산인 바다, 섬,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2012년 여수엑스포를 계기로 관광인프라 확충과 도시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여수는 명실상부 관광객 1,000만 명을 훌쩍 돌파한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였습니다.거기에‘여수밤바다, 낭만의 도시라는 테마를 적용해 명품 해양관광을 선도하며 2010년 638만 명이었던 관광객은 2012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2017년 약 1,500만 명까지 늘었어요.여수시는 다양한 해양생물과 수려한 산과 바다가 어울러져 있고 무엇보다 365개의 섬이 그 숫자만큼이나 1년 365일 빛을 내고 있습니다.섬은 육지와 떨어져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매력적으로 다가오지요. 그리고 사람들은 섬을 동경하고 그 섬에 머물고 싶어 합니다.지금은 섬의 시대입니다. 즉, 여수의 비전은 섬 자원의 활용에 있다고 봅니다.섬 자원의 활용을 통해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명품 해양관광도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거지요. -가보고 싶은 섬, 그런 걸 말씀하시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전라남도에서도 브랜드시책으로‘가고 싶은 섬’가꾸기를 추진 중이잖아요.전라남도의 섬 정책은 테마섬(2005~2016)에서 기존 정책의 성찰과 반성을 바탕으로 “가고 싶은 섬’으로 진화하였습니다.하지만 독특한 아이디어 없이 시·군마다 산책로개발, 데크 설치 등 유사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본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각 섬만의 특징은 보이지 않게 되었고 섬 개발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여수시는 365개 섬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365생일 섬을 조성하였습니다.365개의 섬을 테마별로 해양레저와 문화예술, 환경생태, 어촌체험 등으로 나눠 브랜드화 할 필요가 있고 전라남도의 역점시책인‘가고 싶은 섬’가꾸기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각 섬의 자연환경, 생태계, 문화, 역사를 잘 보존 관리해야 합니다.365개의 섬이 빛나는 여수가 섬 관광의 메카가 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로드맵과 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관광욕구와 가치체계에 기반 한 섬 개발 방향을 재설정해야 하겠지요.그 방향은 섬의 생태·문화·경제 측면에서 지속가능하도록 수립되어야 하고. 섬의 개발은 섬의 환경수용력(Environment Carrying Capacity)을 최우선 하여야 합니다.즉 섬 주민과 섬 문화가 관광개발의 희생물이 아니라 수혜자가 되도록 하는 섬 관광 상품을 개발해야 합니다.섬 주민의 자긍심 제고와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섬 문화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동체 중심의 작은 섬 마을재생프로젝트 및 어촌뉴딜300을 지원·확대해야 하고, 지속가능한 섬 관광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인근 섬과 연계해‘지속가능한 작은 섬 생태·문화관광 벨트(Small Eco-cultural Tour Belt)’를 구성해 섬 관광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남대로 오신지 10년이신데요, 10년 동안 여수 해양발전을 위하여 기여하신 많은 업적 중에 학장님 스스로 가장 뜻깊은 것을 꼽는다면 무엇일까요? 여수 청소년 해양아카데미입니다. 전남대가 운영하는 여수청소년 아카데미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양과 관련한 이론교육, 체험, 실습, 현장견학 등 해마다 2박3일 일정으로 진행 되고 있습니다. 청소년, 인솔교사, 봉사자 포함하여 500여명이 해양을 쉽고 즐겁게 접근하고 해양에 대한 꿈을 품을 수 있게 하고 인재양성을 하는 것이지요. 여수는 소중한 세계박람회장의 사후 활용을 잘해야 합니다. 국제 전시, 컨벤션센터도 들어오고 청소년해양교육원도 들어오고 전남대 수산해양대학교도 세계박람회장으로 들어간다면 정말 세계적인 명품 최고의 해양도시가 될 것으로 봅니다. -마지막으로 여수 전남대 수산해양대학 제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한마디 해주세요. 우리 대학은 100년 전 개교 당시에도 해양수산 중심대학이었던 만큼 우리 대학에서 배출된 졸업생들이 현재 양식 및 가공 등의 산업현장에서 걸출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해양수산부를 비롯해 각 지자체 도·시·군 공무원으로 종사하고 있는 수가 많고 특히, 양식수산업에서 해조류, 전복, 고막, 어류양식 및 종묘생산 분야는 전국 1위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대학의 산 역사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해양수산 분야는 미래 성장산업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미래가 밝습니다.이에 우리 대학이 수산해양분야를 중점대학으로 육성하는 것은 우리대학, 우리 지역 사회의 상승 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쟁력에도 큰 기여를 하는 것이기에 우리 대학의 특성화를 거듭 강조하고 싶습니다.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한 부분으로 지역사회를 창조해 나가는 주체가 되어야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무언가 되돌려 주어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들은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고 주변에서 많은 지식과 경험을 익혀야 합니다. 취업에만 목을 매지 말고 자기 자신을 위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기 바랍니다.또한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으로 행동함으로써 미래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코칭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으면 합니다. 글로벌 리더! 신해양 시대!!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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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하반기 국․과장급 인사 단행 … 개방형 보건소장 임용-4급 3명, 5급 16명 승진, 전문성 강화와 소수직렬 및 여성공무원 배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7월 4일자 과장급 이상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국장급 3명, 과장급 16명이 승진하였다. 시는 이번 인사의 특징은 전문성 강화와 소수직렬 및 여성공무원을 배려한 인사라고 밝혔다 국장급의 경우 행정 외에 사회복지, 해양수산직렬에 한 자리씩을 배정하여 전문성 강화와 소수직렬 배려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과장급의 경우에는 여성공무원 4명이 승진자에 포함되어 간부급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9.5%에서 12.6%로 향상됨에 따라 정부의 5급이상 여성공무원 임용 목표치인 12.1%를 초과 달성하였다. 전보인사 규모는 26명이며 조직의 안정과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최소화하였다. 시는 6급 이하 후속인사도 이번주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부터 공개모집한 개방형 보건소장에는 여수시 보건행정과장인 정혜정 과장이 지난 7월 1일 임용되었다. 정 과장은 지난 6월 여수시보건소장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거쳐 보건소장으로 결정되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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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안전한 바닷길 조성 위한 등대 설치- 올해 2월부터 4억원 국비들여 여수시 화정면 상화도 인근해역 등대 설치 완료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여수시 화정면 상화도 주변 해역의 수중암에 통항선박의 안전항해 지원 및 해상교통안전을 위하여 등대(등표)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표를 설치한 해역은 상화도와 상계도 사이를 횡단하는 여객선 및 소형어선의 주요항로이나, 만조 시에는 암초가 수면에 잠겨 보이지 않아 통항선박에 큰 위협을 주고 있었다. 이에 올해 2월부터 4억원의 국비를 들여 등대시설을 완공하였다. 이번 등대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주변해역을 통항하는 여객선의 안전은 물론 인근해역의 어업활동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인 여수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관내 선박사고 제로화를 위해 선박항행 위험 해역에 항로표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안전한 바닷길 조성을 위하여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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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최초국책기관 ‘CO2전환활용기술센터’ 개원 결실 맺어- 지난 2016년 국회예산결산위원으로 활약할 당시 챙긴 예산 - 여수에 대기업 석유화학시설이 아닌 석박사급 고급인재들 20여명이 상근하는 국가연구시설이 최초로 입주 - 대전과 같은 고급 연구시설로 면모일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 이용주 국회의원(여수갑)이 지난 25일 ‘CO2전환활용기술센터’ 개원식에 참석하여 여수최초국책기관 설립을 축하했다. ‘CO2전환활용기술센터’는 미래 신성장동력인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이용주 의원이 국회예산결산위원으로 활약할 당시 챙긴 예산으로 여수산단 삼동지구에 설립됐다.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을 주관하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건설재료·생활용품·신재생에너지 등의 시험·검사와 인증 업무를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 기관이다. ‘CO2전환활용기술센터’개원과 함께 KCL호남본부가 광주광역시에서 여수시로 이전하면서 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222억 원을 투입해 삼동지구에 이산화탄소 고부가가치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연구원 20여 명이 근무하며, 3개 기술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근무자는 70여 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CO2전환활용기술센터’는 시험평가 장비와 시스템을 구축한 후 여수국가산단 기업에서 생산된 이산화탄소와 산업 부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제품의 시험·분석·평가와 품질 표준화 기준 설정, 검증과 인증 등을 통해 기업을 지원한다. 또한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해 고부가가치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인 CCU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지도 및 컨설팅 등이 가능해 신산업 창출의 주춧돌이 될 전망이다. 이용주 국회의원은 “여수에 대기업 석유화학시설이 아닌 석박사급 고급인재들 20여명이 상근하는 국가연구시설이 최초로 입주했다”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의 핵심거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의원은 “광주, 전남, 제주, 전북 지역을 총괄하는 KCL 호남본부가 지역과 함께 잘 성장하여 대전과 같은 고급 연구시설로 면모일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삼동지구에 더 많은 연구센터와 혁신기관 등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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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 여수 현장투어-22일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화태~백야 연결도로 등 점검- ‘여수 선소유적 거북선 테마 공원’ 거북선 건조된 역사적인 장소, 국가 사적 제392호 지정된 곳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 현장 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여수를 찾았다. 김 지사는 이날 올해부터 2023년까지 327억 원을 들여 메모리얼가든, 테마영상전시관, 선소체험마을, 벅수테마공원 등을 조성하는 ‘여수 선소유적 거북선 테마 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곳 선소는 거북선이 건조된 역사적인 장소로, 국가 사적 제392호로 지정된 곳이다. 호국정신을 배양한 관광자원화가 기대된다. 김 지사는 이어 여수시 관계자로부터 진남관 인근 ‘전라좌수영 동헌 복원사업’, ‘방답진성’의 문화재 지정과 복원사업 계획, 사적 제523호로 지정된 ‘석보 정비’ 사업계획 등을 보고받고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마치고 올해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국도77호선 단절구간 여수 화태~백야 연결도로 조성 예정지와 현재 공사 중인 화양~적금 연도교 현장을 방문했다. 여수 화태~백야 구간은 총연장 11.4km로 5천277억 원을 들여 여수 화태도~월호도~개도~제도~백야도 등 5개 섬을 연결하는 도로다. 해상교량 4개소가 설치된다. 6월까지 KDI에서 사업적정성 검토를 마치고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12월까지 기본계획 용역을 수립해 2020년 초 설계, 시공 일괄입찰 방식인 턴키 공사로 발주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화양~적금 간 연결도로는 고흥 영남~여수 적금~낭도~둔병도~조발도~화양을 잇는 사업이다. 총연장 16.9km에 5개의 교량이 가설된다. 3천838억 원을 들여 2020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고흥에서 여수 간 국도 77호선 미개통 해상구간 교통망이 완성돼 관광 편의와 섬,해양 관광자원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김 지사는 “여수는 이미 모든 국민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핫 플레이스’로 성공한 관광도시 면모를 갖췄다”며 “목포에서 여수까지 이어지는 남해안의 수려한 경관과 충무공의 호국정신 및 유적·유물, 여기에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여수가 더 큰 관광도시, 세계적인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