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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의 올바른 인식과 가치 실현을 위한「5․18 민주화운동」은 우리 국민 스스로의 노력과 희생으로 이루어낸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있어 가장 빛나는 역사입니다. 그 날의 숭고한 민주정신을 오래도록 기리고자 1997년 5월‘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수많은 운동가와 유가족들은 「5‧18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치른 깊은 상처와 아픔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우리 사회 구성원의 극히 일부는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과 그 정신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폄훼와 왜곡을 일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민국 시․도지사는 「5․18 민주화운동」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자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 하나,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폄훼나 왜곡은 대한민국의 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이다. 하나, 정치적 목적을 위해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행위를 배격한다. 하나, 우리 시․도지사들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가 우리 사회에 온전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2019. 2. . 서울특별시장 박 원 순 부산광역시장 오 거 돈 인천광역시장 박 남 춘 광주광역시장 이 용 섭 대전광역시장 허 태 정 울산광역시장 송 철 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이 춘 희 경기도지사 이 재 명 강원도지사 최 문 순 충청북도지사 이 시 종 충청남도지사 양 승 조 전라북도지사 송 하 진 전라남도지사 김 영 록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박 성 호 제주특별자치도지 원 희 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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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행복시대’…살고 싶은 도시계획 기준 마련전라남도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저성장시대에 지속가능한 친환경 발전 방향에 따라 공공복리와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전라남도 용도지역 결정 검토·심의 기준’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전라남도 용도지역 결정 검토·심의 기준’은 지역별 균형발전과 건강한 도시발전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각종 개발사업을 시행할 경우 도시·군기본계획 등 상위계획과 정합성 확보 △주변 용도지역과 과도한 차이가 나지 않도록 조정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한 개발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의 구체적 토지이용계획 등이 수립된 경우 적정 용도지역 결정 등이다. 전라남도는 또 인구 증가시대 양적 확산을 중심으로 이뤄진 확대 도시계획을 수립하던 과거에 비해 안정적이고 저성장시대에 적합한 합리적 체계를 갖추는데 초점을 두고,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압축도시 조성을 위해 외곽 개발을 억제하고 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등에 용도지역 상향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에 부합하고 인구 감소·고령화·저성장에 대비한 도시정책을 펼쳐나가면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건강한 도시 발전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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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월동채소 가격 안정 선제적 대응 나서전라남도는 월동채소 가격 안정을 위해 총 56억 원의 사업비로 겨울대파 4천872t, 조생양파 1만840t을 산지 시장 격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가 도비 8억 원을 투입하고, 주산지 시군, 농협 등이 일정 비율을 부담해 이뤄진다. 시장 격리에 참여하는 농업인에 대해서는 평당 겨울대파 5천844원, 조생양파 5천922원을 보전해준다. 겨울대파 재배 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하나 기상 여건이 좋아 생산량이 6% 늘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출하율이 40% 수준에 불과한 가운데 가격 안정을 위해 생산자 주도로 일부 출하 조절을 하고 있으나, 산지의 출하 대기 물량이 많아 가격을 끌어올리는데는 한계가 있다. 양파는 지난해보다 재배 면적과 생산량은 줄었으나 지난해 생산한 저장양파 재고량이 많고 소비가 부진해 장기간 거래 가격이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월 말부터 출하될 것으로 전망되는 고흥 조생종 양파의 경우 평당 7천~8천 원선에 포전거래가 형성되고, 거래율도 부진해 햇양파뿐만 아니라 중만생종까지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전라남도가 선제적 조치로 산지 시장 격리에 나선 것이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대책은 도 주도로 자체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는 것으로, 대상포전에 대해 3월 5일까지 폐기하겠다”며 “지난 22일 정부에 중만생종 양파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채소 가격 안정제사업과 정부비축 물량을 확대해주도록 건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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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읽어주는 남자우동식의 詩 읽어주는 남자 ----- 매화 이성배 막, 진통이 시작 되었다 난산이다 마르고 굽은 가지까지 힘을 쓰기에는 묵은 세월이 너무 무겁다 지켜보고 있던 달빛 입술이 바짝 마르고 산파로 나선 바람 제가 더 용을 쓰고 있다 누구나 가슴에 꽃망울 하나 씩 배고 있다 그것이 꿈이던 추억이든 또는 그리움이든 만삭의 겨울 무거운 걸음으로 강을 건너고 기다림은 언제나 아픔이다 마지막 힘으로 비늘잎 찢고 불두덩이 쑤욱 돋으면 숨 죽이고 있던 별 하나 잽싸게 달려들어 꽃이 된다 >우동식시인 매화는 일찍 피기에 조매(早梅), 추운 날씨에 피어서 동매(冬梅), 눈 속에 피기에 설중매(雪中梅)라 하고, 꽃의 빛깔에 따라 하얀 것을 백매(白梅) 붉으면 홍매(紅梅)라 부르며, 꽃에 중점을 두면 매화가 되지만 열매에 중점을 두면 매실이 되는 유실수(有實樹)이다. 지리산 자락 산청군 단속사에 가면 강회백이 심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정당매(政堂梅)와 함께 그 부근에서 남명매(南冥梅)와 원정매(元正梅)등 산청삼매를 만날 수 있다. 몇 해 전 여수갈무리문학회 회원들과 문학기행을 갔을 때 640여년이 된 정당매가 고사 된 곁가지에서 핀 매화를 보면서 고매하고 은은한 향기에 압도 되었던 기억이 있다. 이성배시인은 그것을 진통 끝에 난산이라 했다. 우주의 집중으로 잉태 한 꽃의 탄생은 신비하고 위대하다. 어디에 품었다가 저 많은 꽃들을 피워낼까? 먼 길 걸어왔을 저 많은 꽃등, ‘마지막 힘으로 비늘잎 찢고 불두덩이 쑤욱 돋으면 숨죽이고 있던 별 하나 잽싸게 달려들어 꽃이 된다. 가장 먼저 남쪽에서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추위에 굴하지 않고 꽃을 피우는 매화를 선비들은 매경한고불매향(梅經寒苦不賣香 )‘매화는 추위와 고통을 겪어도 향기는 팔지 않는다’하여 사군자의 으뜸으로 여겼다. 매화정신, 매혼(梅魂)을 매군(梅君)이라 하여 자네 또는 군자로 사랑했던 것이다. 중국 송나라 임포는 절강의 소호에서 처자식 없이 매화를 심고 학을 기르면서 살았다고 한다. 그에게 매화는 아내요 학은 자식 이었다. 그래서 풍류를 즐기는 이러한 삶을 매처학자(梅妻鶴子)라 했다. 막 매화꽃소식 매신(梅信)이 전해져 오고 있다. 하얗게 꽃 핀 매화나무 터널 아래서 달빛과 함께 그윽한 매화주 한잔 하고 싶다. 그러면 내 가슴에도 매화꽃 피려나 ‘누구나 가슴에 꽃망울 하나씩 배고 산다. 그리고 만삭의 겨울 무거운 걸음으로 강을 건너’고 반짝이는 꽃이 되고자 한다. 향기가 되고자 한다. 열매가 되고자한다. 스스로 빛나고 스스로 아름다워지고자 한다. 우동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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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보건소 2019년 걷기지도자 양성교육>2019년 걷기지도자 과정 수료 2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여수시 보건소가 전문적인 걷기운동의 테크닉과 노르딕 워킹, 걷기 동아리 운영, 올바른 걷기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5개 교과목 5시간으로 보건소 1층에서 이뤄졌다. 전문업체 위탁 교육으로 YK운동센터 유용권 이학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올바른 걷기동작 습득을 위한 교정운동과 걷기운동을 위한 원리 등 이론과 실습이다. 유용권 박사는 “걷고 신는 순간 불균형이 생기는 것이다. 가장 쉬운 것 같지만 가장 어려운 게 올바른 걷기다”라고 말하며 발의 근육과 발의 불균형 현상 등으로 인한 통증이 왔을 때를 예로 들어가며 완화를 위한 교정을 스스로 할 수 있는 교정운동을 강의하였다. >스프린터동작과 스케이터 동작 >노르딕워킹을 위한 야외 강의 >노르딕을 이용해 용기공원 걷기실습 노르딕워킹의 효과로는 일반 걷기에 비해 40%이상의 추가 칼로리가 소비되고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임을 강조했다. 근육강화의 효과와 함께 골다공증예방에 탁월한 노르딕워킹은 야외 수업으로 용기공원을 한 바퀴 돌기도 했다. >노르딕워킹 후 용기공원 근육과 근막에서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근막이완술로 폼롤러를 이용해 긴장 부위에 깊은 압박을 유지함으로써 효과를 내는 억제기법을 할 때는 교육생들이 통증에 소리를 지르기도 했지만 곧 시원해지고 한 발로 수평잡기가 수월해지는 등 현장에서 효과를 보기도 했다. >폼롤러를 이용하는 근막이완술 운동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에 참여한 여수시의회 백인숙 환경복지위원장은 “여수 시민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어 좋다. 여수시민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올바른 걷기운동을 함께 널리 전파하자.” 고 말했다. 이주리 건강증진과장은 “걷기 지도자를 양성하여 지역의 건강전파자로서 걷기지도자 중심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3월부터 여수 좋은 길 걷기 할 때 걷기 서포터즈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여수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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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보건소와 사)ECO-PLUS21 ‘걷기 좋은 길 함께해요’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업무협약 기념사진 지난 2월18일 여수시 보건소(장기생 소장)와 사)ECO-PLUS21(김영주 회장)이 여수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좋은 길 함께해요’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내용은 여수시보건소가 시행하고 있는 여수 ‘걷기 좋은 길’ 함께 걸어요 등의 걷기 사업을 여수시민에게 확산하고 사)ECO-PLUS21의 환경모니터링을 접목한 친환경적인 건강생활실천 시민운동 전개를 활성화하기 위한 상호지원협력이다 여수보건소는 2019년 3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구)미평역 내 미평공원 외 15개소에서 총 16회의 여수 걷기좋은 길 함께 걸어요 시민걷기사업을 주관하며 사)ECO-PLUS21은 이 사업 운영을 보조할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서포터즈로 운영하면서 환경모니터링 및 환경정화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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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울마루를 다녀와서GS칼텍스가 사회적책임을 다하고자 여수시에 만든 예울마루를 지난주 서울에서 온 지인과 함께 방문하게 되었다. 지인이 예울마루에 아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잠깐 다녀왔는데 지인이 아시는 분이 그곳의 대표였다. 이승필대표에게 예울마루를 영상과 함께 자세히 소개받게 되었다. 나의 집에서 불과 10분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는 것을 잘 몰라서 내가 무관심했구나 생각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이곳을 자주 이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예울마루를 소개하는 영상에서 인상 깊었던 것 중에 하나는 바로 ‘예울마루’의 뜻이다. 예울마루는 ‘문화예술의 너울이 가득 넘치고 전통가옥의 마루처럼 편히 쉴 수 있는 곳’이라고 하였다. 시민의 공모로 선정된 이름인데 이름과 걸맞게 상시 문화공연이 열리고 있고 매년 여름이면 시민들이 예울 마루 앞에서 분수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상시 열리는 전시 및 공연 중에 마침 6층에서 열리는 전시회가 있어 대표께서 같이 이동하며 구경을 시켜주셨는데 전시회 이름은 양해웅의 입체회화였다. 같은 지역 사람이라면 끌린다고 해야 할까? 작품을 보면서 느낌이 작품하나 하나가 ‘여수답다’ 라고 여겨졌는데 아니나 다를까 양해웅 작가님의 고향이 여수란다. 나의 고향도 여수라서 끌렸을까? 작품 하나 하나가 고향처럼 포근했다. 서로 손에 하트 모양의 포즈를 취하면서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런 작품 전시회뿐만 아니라 다음달 5일에 개강해서 6월까지 진행하는 상반기 아카데미도 개강을 앞두고 있다고 하였다. <화요인문학><클래식 오디세이>,<그림 읽어주는 남자>,<오후의 커피>... 등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고 한다. 여수에서 접하기 어려운 아카데미 강좌인 것 같아 주위에 친구들이나 지인들한테 빨리 알려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중에 <오후에 커피>강좌는 한때 재미있게 보았던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 자문위원이자 국내 바리스타 1세대인 ‘임종명’ 바리스타에게 직접 이론을 듣고 핸드드립을 맛 볼 수 있다니 커피를 좋아하는 나로써 꼭 신청을 해야겠다. 또한 건물도 인상적인데 겉으로 봐서는 외관이 잘 들어나지 않아 무슨 큰 공연장이 있을까 생각하겠지만 전체 7층으로 조성되어 있다고 들었을 때 나는 “우아”라고 탄성을 지었다. 서울에서 온 지인은 이곳이 겉으로 봐서는 서울에 있는 거대한 예술의 전당처럼 지상으로 솟아 있지도 않고 설마 저렇게 큰 건물이 있을까 생각을 했다고 하면서 놀랐다고 한다. 이제 나도 지인들이 오면 낮에는 여수 예술의 전당인 예울마루 저녁에는 여수 밤바다 이렇게 관광시켜줘야지 하면서 혼자 생각을 했다. 비록 짧은 방문이었지만 가깝지만 마음에는 먼 곳이었던 예울마루 이곳을 자주 이용하고 잘 활용하여야겠다. 여수는 대도시와 떨어져 있어서 문화를 제대로 잘 못 누린다는 나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기회였던 것 같다. 조금 더 부지런해지자 더욱이 앞으로는 소호동과 예울마루앞으로 도로가 생겨서 자전거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니 금상첨화가 아닌가! 예울마루를 방문을 마치고 나오면서 예울마루에서 보이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앞으로 예울마루가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사회활동의 슬로건처럼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널리 나누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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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잦은 가동정지(E,erGency Shut Down)-2019년 2월11일 오후9시30분경 여수 롯데케미칼 공장- -2019년2월7일 오후9시30분경 -2018년12월6일 오후4시30분경 2월11일 오후 9시 30분 경 무선성산 공원 쪽에서 동쪽으로 여수국가 산단 쪽에서 불기둥(flare stark)이 치솟아 오른다는 제보를 받았다. 여수 산단으로 달려가 보니 롯데케미칼 공장이다. 롯데케미칼 공장에서 불기둥이 치솟은 지 불과 4일이 된 시점이다. 지난 7일 오후 9시5분 검은 불기둥과 함께 붉은 불기둥이 치솟는다는 소라대포 주민들의 제보로 현장을 다녀온지 4일 만에 다시 불기둥이 치솟아 오른 것이다. 이 때 공장이 멈춘 이유를 롯데케미칼 측에서는 자체 변전소 MCC 배전반 GTG 분전반 Blaker Power Fail 로 인하여 공장 Shut Down 되었다는 공식 발표만 반복하고 있다. GTG 배전반 Blacker Fail 원인을 명확히 밝히지 못한 상태에서 잦은 사고만 발생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공장 가동 중 갑자기 가동정지(E,erGency Shut Down)시 불기둥이 검은 연기와 함께 치솟는 현상으로 인근 공장 근무자 및 주민들은 주변의 모든 것을 삼켜버릴 듯 우레와 같은 소음과 매쾌한 냄새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것도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무선 주민 김현아(46세)씨는 “여수국가 산단이 생긴지 오십여 년 동안 예기치 못한 어쩔 수없는 상황이라고 말하는데. 그들이 말하는 이 예기치 못한 상황이라는 말을 우리는 언제까지 듣고만 있어야 하냐“고 말했다. 2018년 8월 23일 산단 안전대책 공장장 회의를 열어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논의 했고, 여수시는 “안전사고는 언제든지 대규모 사고로 번질 수 있어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수시의 안전대책이 무색하게 여수산단 내 안전사고는 끝없이 반복되고 있어 대형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대포2구 주민 신용우씨(64세)는 “화치에서 이주 하여 온 100여 세대가 40년 동안 여수산단의 공해와 빈번한 사고로 인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하며 “겨울철엔 특히 창문도 못 열고 자동차에 먼지가 쌓이고 있는 것을 봐라.”며 분노 했다. 불안을 넘어 고통 속에서 분노하는 소라면 대포2리 주민들은 현재 환경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고 한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의 검은 연기와 불기둥을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 대포2구 이재환 이장은 “주민 스스로 악취와 분진의 고통에서 해방되는 대책을 마련해야하는 필요성을 느낀다. 대형사고가 일어날 때 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하여 전문가라는 관계자들은 기업들의 설비개선이 필요하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고 대책 없이 피해만 쌓이는 현실에 이제 우리는 더 이상 기다리며 방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공장은 명확한 사고 원인을 공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공론화 하여 빠른 대책 마련을 해야 할 것이고. 여수시는 여수 시민들이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게 해줄 방안을 하루 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여수 시민들의 목소리가 크다. 최향란 기자 Copyrightⓒ여수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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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190회 임시회 폐회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0일간 제190회 임시회를 운영하고 폐회했다. 올해 첫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시 집행부로부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본회의서 시정 질문‧답변, 건의안, 조례안 등 28건의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시정 질문에는 박성미 의원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 요구, ▴돌산 청솔아파트 앞 ㈜부영이 매입한 토지 개발 계획, ▴발달 장애인 및 위기 가정에 대한 대책 마련 등 3건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어 송하진 의원은 지난해 논란이 일었던 상포지구 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한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묻고, 여수국가산단 안전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해 지역기업을 참여시키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높이며 산단 기업들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적극 협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 밖에 주요 안건 처리사항으로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건의문, ▴5‧18민주화운동 왜곡 폄훼한 자유한국당 의원 제명 및 5‧18역사 왜곡 행위 처벌법 제정 촉구 결의안, ▴낙포부두 리뉴얼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촉구 건의안, ▴여수시민 참여 기본 조례안, ▴여수시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배양실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서완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시 정부는 업무보고, 시정질문, 각종 안건 심사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사항에 대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 복리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면서 “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내달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제191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 현안업무보고와 시정 질문‧답변, 각종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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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혁신도시 시즌2’ 준비 본격화전라남도는 21일 한전KDN에서 혁신도시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의체인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공기관장협의회에서는 2019년 공동과제 3건을 선정하고, 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제5대 공공기관장 공동협의회장으로, 지방자치단체 측에서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선임하고, 공공기관 측에서는 추후 논의를 통해 선임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2월 정부에서 발표한 국정과제 ‘혁신도시 시즌 2’ 정책 추진과 관련해, 빛가람 혁신도시 발전계획을 수립해 혁신도시 맞춤형 인재 양성, 에너지 중심의 새천년 혁신 거점 조성 등 40개 사업, 3조 9천793억 원의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협의회 소속 기관장들에게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 특별법’에 의해 수립하는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에 목포시 등 15개 시군이 발굴한 99개 2천515억 원 규모의 사업 반영 ▲지역 인재 채용 ▲지역 생산 제품 우선구매 등 협조를 요청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제5대 공공기관장 공동협의회장으로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연관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을 적극 키우겠다”며 “한전공대 이전과 함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에너지 사이언스파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빛가람 혁신도시의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은 꾸준히 높아져왔으나 다른 혁신도시에 비해 낮은 수준이므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ysibtv@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