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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관광재단, 일본 크루즈 2항차 유치전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조용익)이 일본발 크루즈 2항차를 추가로 유치하는 등 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외 해양관광객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전남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최근 일본 도쿄 포트세일즈(Port-Sales)에서 2021년 일본발 실버뮤즈호 크루즈 2항차를 여수항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그동안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일본 크루즈 관계자에게 전남 해양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내세워 유치활동을 벌인 결과다. 지난 4월 대만 설명회를 갖고 프린세스 4항차를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일본발 2항차를 추가 유치함으로써 전남 해양관광시대의 확장성을 예감케 하고 있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또 활발한 일본 현지 활동으로 삼진트래블, 한큐교통여행사, 트래블닛폰 등의 협력을 받아 무안국제공항 정규 노선을 활용한 무안-일본 직항의 전남 단독 관광상품 12건을 기획·운영키로 합의했다. 조용익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크루즈 관광객 증대를 위해 일본, 대만 등 시장별로 세분화한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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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축구장 3개 길이 초대형 크루즈 첫 입항’축구장 3개 길이의 초대형 크루즈가 승객과 승무원 5396명을 태우고 14일 오전 여수시 신항에 닻을 내렸다.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의 입항은 지난 2012년 여수 신항 크루즈 부두 개장 이래 최대 규모다. 2017년 4월 운항을 시작한 프린세스 호는 길이 330m, 높이 66m, 폭 38m, 14만 4천 톤 규모로 프린세스크루즈사가 8천억 원을 투자해 건조한 호화 크루즈다. 이번에 방문하는 승객은 이날 오후까지 여수엑스포공원을 비롯한 여수시 일원과 순천만 습지를 집중 탐방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여수엑스포터미널과 이순신 광장을 운행하는 승무원 전용 셔틀버스 8대를 운영해 편의를 제공한다. 또 중국어 입국심사도우미 10명이 신속한 입국을 돕고, 여수엑스포역‧이순신광장‧오동도 관광안내소에는 중국어 통역사도 배치한다. 박람회장 내에는 특산품 판매대와 플리마켓을 설치해 쇼핑 장소를 제공하고, KEB하나은행과 농협의 협조를 받아 환전소 2곳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여수소방서와 비상연락 체계도 유지한다. 이날 오전에는 크루즈 선내에서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의 입항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김재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송대수 여수박람회재단이사장 등 6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해 기념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아름다운 여수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승객과 승무원을 성심성의껏 모시겠다”고 말했다. 또 “여수가 동북아 크루즈 중심 항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는 저녁 7시 여수항을 출항해 제주를 거처 모항인 대만 기륭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 14일 오전 14만 4천 톤 규모 초대형 크루즈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가 승객과 승무원 5396명을 태우고 여수시 신항에 입항했다. ▲ 권오봉 여수시장이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 선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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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문성혁 신임 해수부 장관과 낙포부두 리뉴얼 사업 현장점검 나서지난 12일(금),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은 문성혁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과 여수 낙포부두를 함께 시찰 했다. 주 부의장은 장관 취임 후 첫 번째 현장 점검으로 전남지역을 방문한 문 신임 해수부장관과 여수 낙포부두를 함께 시찰하며 5년째 지지부진했던 낙포부두 노후화 상태를 직접 살펴보고, 사업의 조기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낙포부두는 1974년 건설하여 항만이 노후화가 심각해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컸으며, 최근 안전성 조사결과에서 D등급 1선석, C등급 3선석으로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의 철근 부식상태가 심각해서 리뉴얼 사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수산단 지역 부두는 체선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부두를 이용하는 산단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부두 시설 노후화 개선 및 적기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주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문 해수부 장관에게 “안전에 빨간불이 들어온 낙포부두 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지역의 요구가 크지만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신사업을 추진할 여력이 부족하다.”라며 “국비 지원을 통해서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여수산단 화학업체들이 원활하게 원료를 공급받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또, “여수산단 용지가 38만 평 정도 부족해서 추가적인 용지 확보가 시급함으로 율촌 제2 산단이 조기 완공될 필요가 있다.”라며 “해양수산부에서 준설구역 다변화를 통한 매립 및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서 조기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 말했다. 끝으로 “그간의 노력으로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작년 말 본회의를 통과해서 청소년해양교육원, 국립해양기상과학관 건립 등 사후활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있는데, 해수부에서도 사후활용 재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여수세계박람회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문 해수부 장관은 “향후 개편 될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낙포부두 리뉴얼 사업이 통과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른 사항들도 사업추진을 위해 해수부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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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수산단 투자 촉진 현장 간담회전라남도는 11일 여수산단에서 입주기업의 공장 신·증설 투자를 촉진하고, 이를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수 출신 이용주 국회의원, 강정희 도의원, 환경부, 전라남도, 여수시, 공공기관 임원, 여수산단 투자기업 공장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산단은 국내 원유 정제능력 26%(80만 배럴), 에틸렌 생산능력 47%(400만t)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최대 석유화학 단지다. 2018년 말 기준 산업단지 생산액이 83조 6천억 원에 달하는 전남 경제의 핵심 요충지다. 국가산단 가운데 울산·미포(117조 원)에 이어 전국 2위를 자랑하고 있다.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2018년 하반기 들어 유가 급락과 세계 수요 부진 심화, 미국의 공급 증가 등 경쟁 심화로 둔화 추세다. 사업 다각화와 구조 고도화를 위한 기업의 투자 확대가 절실하다. 다행히도 여수산단 석유화학 입주기업들은 고부가 제품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025년까지 9조여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증설할 계획이다. 하지만 산단 내 공업용수, 폐수처리시설, 산업용지, 항만시설 등 기반시설 부족과 지역 주민들의 안전사고 우려로 냉가슴을 앓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투자기업의 공장 신·증설 적기 지원 방안에 대해 기업인들이 관계기관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공업용수 부족 문제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추진 중인 노후관 개량·보강공사(10만t/일, 2천672억 원)와 여수시 하수 처리수 재이용사업(5만t/일, 약 853억 원)을 통해 해소하고 항구적 공급 방안은 2018년 9월 착수한 환경부 ‘2035 광역상수도 및 공업용수도 수도정비기본계획(2020년 고시예정)’에 반영해 지원하기로 했다. 공공폐수 처리시설은 전남지역 건의사항을 환경부에서 받아들여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증설공사(3만 5천t/일, 약 727억 원)를 추진하며, 처리시설 증설 전까지 투자기업의 폐수를 조건부로 유입 승인할 예정이다. 산업용지는 광양항 제3투기장 항만재개발부지(318만 4천㎡, 약 3천394억 원)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조기 개발하게 된다. 노후화가 심각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낙포부두는 리뉴얼사업(3선석, 1천606억 원) 예비타당성조사를 조기에 완료하고 제2석유화학부두(2선석, 301억 원) 건설 기간 단축 방안을 정부에 계속 건의하고 있다. 산업단지 근로자 및 주변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까지 국비 및 지방비 등 303억 원을 투자해 통합안전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간담회에서 “석유화학산업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중국, 중동 등 제품 경쟁력 향상으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투자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건의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므로 기업도 미래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투자 확대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5월에는 대불산단에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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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루즈 오션드림호, 9일 여수 입항전라남도는 9일 일본 크루즈선사 피스보트의 3만t급 ‘오션드림호’가 일본 고베항에서 관광객 1천여 명(승객 550명․승무원 500명)을 싣고 여수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오션드림호’ 관광객들은 여수와 순천 등 인근 주요 관광지를 6개 코스로 나눠 기항지 관광을 할 예정이다. 주요 관광지는 여수 오동도와 아쿠아플라넷,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 등이다. 올 한 해 여수를 통해 전남을 방문하는 해외 크루즈 관광객은 총 7항차 2만 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전라남도가 꾸준히 추진해온 해외 크루즈 노선 다변화와 일본, 타이완 등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는 셈이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크루즈 관광객 편의를 위해 여수시, 여수엑스포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전남 크루즈 협의체’를 운영해왔다. 또 법무부 등 CIQ(세관·출입국·검역)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출입국 심사 시간 단축 등을 위해 관광상륙허가 사전 신청, 입국 심사대 확충, 출입국 심사 직원 임시 파견 등 크루즈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관광상륙허가는 크루즈 승선 외국인의 국내 체류를 비자 없이 3일 동안 허용하는 제도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수부와 항만․관광공사 등과 함께 외국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해외 포트세일활동 등에 적극 참가해 일본과 타이완, 중국에서 여수를 오가는 정기항로를 추가 개설토록 할 계획이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크루즈관광 유치는 일본, 타이완 등 시장 다변화 노력의 대표적 성과”라며 “해외 크루즈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출입국 심사 시간을 줄이고, 인센티브 지원 등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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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제8회 수산인의 날’기념 해안가대청소 실시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오는 3월 26일 여수시 적량동 우순도 해안 일원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여수산단 입주기업(GS칼텍스, LG화학, 삼남석유화학)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 ‘수산인의 날’은 1969.4.1. ‘어민의 날’로 제정, 2015년에 ‘수산인의 날‘로 개명되었으며 ‘12년부터 기념행사를 실시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로 해안가에 쌓인 폐스티로폼, 생활쓰레기 등 해양쓰레기 7톤을 수거 처리하였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합동으로 주기적인 점검 및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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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방해양수산청,‘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동참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3월 25일(월) 청사 회의실에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Plastic Free Challenge)’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릴레이 환경캠페인으로,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해양생물의 몸에 축적되어 돌아온다는 점에서 해양수산 업계에서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릴레이를 이어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여수해수청은 그동안 1회용품 줄이기 계획을 수립․시행하여 종이컵 대신 개인별 머그컵을 사용하고, 청사 내 우산 빗물제거기를 설치하는 등 자체 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실천하고 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은 해양오염 뿐 아니라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는 점을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해수청은 다음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남해수산연구소와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를 지명해 릴레이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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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제8회 수산인의 날’기념 해안가대청소 추진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오는 3월 26일 여수시 적량동 우순도 해안 일원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여수산단 입주기업(GS칼텍스, LG화학, 삼남석유화학)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한다. * ‘수산인의 날’은 1969.4.1. ‘어민의 날’로 제정, 2015년에 ‘수산인의 날‘로 개명되었으며 ‘12년부터 기념행사를 실시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해안가 대청소는‘수산인의 날’기념 및 해양수산부에서 자체 지정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지난해 우리나라를 통과한 태풍과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광양항에 유입된 부유쓰레기 중 우순도 해안가에 침적된 해양쓰레기와 주변 도로 등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올해로 제8회째를 맞은‘수산인의 날’기념 연관 행사로 추진되는 해안가 대청소에 지자체, 유관기관 및 어업인 등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