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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안 해양쓰레기, 민주당 을지역위원회 앞장서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회(김회재 의원)는 광양만 내 율촌면 조화리 바닷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7일) 사각지대를 찾아 앞장서 나섰다. 또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한 신속한 수거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날 여수지역을지역 청년위원회와 여성위원회, 마을주민과 서남해환경센터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조화리 바닷가 해양쓰레기는 지역 주민이 정화활동을 하여 수거해 놓으면 지자체에서 처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었다. 그러나 접근의 어려움, 인력·장비 부족,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미비 등으로 인해 그동안 해양쓰레기 수거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지난 여름철 폭우로 인해 광양의 동서천, 수어천, 섬진강 등에서 밀려온 갈대와 나무류, 생활쓰레기 등 수많은 쓰레기가 떠밀려 왔으나, 신속하게 수거되지 못해 이곳 연안습지 서식 해양생물의 피해에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회는 유관기관, 마을주민과 서남해환경센터 등과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고 적극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하였다. 지난번 화양면에 이어 이번에 실시한 해양쓰레기 율촌면 정화활동을 통해 을지역위원회는 앞으로 바다쓰레기를 찾아 순회하면서 해양쓰레기 표착지역에 맞춰 주기적으로 맞춤형 정화활동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정화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되었다. 3미터 간격을 유지하면서 맡겨진 구간 쓰레기를 줍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정화활동결과 1톤 정도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도 했다. 그러나 개수로 산정하면 수 만개의 바다쓰레기를 수거했다. 한 예로 3미터 구간에서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조각 등 약 5천여개를 수거하였기 때문이다. 김회재 국회의원은 "정기적으로 한 달에 한번씩, 주변에 있는 해안쓰레기 즉 갈매기가 먹는 플라스틱 등 이런 부분을 수거하는 것을 시작을 했다"면서 "우리가 시작한 것이 소소한 일이지만 해양환경보호운동을 현장에서 실천하면서 변화해 나가야겠다"고 했다. 이어 김채경 여성부위원장은 “바닷가 정화활동은 몇 번 해보았지만 이곳 율촌면 조화리 바닷가는 제가 가본 곳 중 가장 오염이 심한 곳 이였다”며, “잘게 부서진 .플라스틱 조각들이 바다생물들이 먹고 또 그 것을 먹는다고 생각하니 오싹했습니다”라면서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해양쓰레기 제로화 정화활동’ 담당자 김소리 청년부위원장은 정화활동 기대효과로 “우리들의 작은 정성들이 모아져 바다가 깨끗해지면, 우리 식탁도 건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바다가 다 받아줘서 바다인줄 착각하고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해양으로 흘러 들어가 연안습지 생물과 바다 생물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이 때문에 바다가 품기엔 너무 벅찬 쓰레기로 변한지 오래다. 소소한 일들을 찾아 현장에서 활동하는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회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 한편 광양만에서 마지막 남은 조화리 연안습지에는 갈대가 형성되면서 갯게, 흰발농게, 대추귀고둥, 붉은발말똥게 등 다양한 법적보호종(해양보호생물, 멸종위기야생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또한 드넓은 갯벌에는 철새들이 꾸준히 날아들고 있다. 계절에 따라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1급)를 비롯한 알락꼬리마도요, 검은머리갈매기, 물수리, 노랑부리저어새, 황조롱이, 쇠부엉이 등이 계절에 따라 먹이를 찾아 날아들고 있는 곳이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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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광주 517번 접촉자 3명 관련 305명 진단검사 전원 음성-여수 14번, 15번, 16번 확진자와 관련한 가족과 접촉자 61명 자가격리 조치-권오봉 시장, 8일 긴급 영상브리핑 확진자 감염 및 이동경로 발표 >여수시가 최초 코로나19 지역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8일 오전 여수 14번 확진자가 참석한 화양면 나진초등학교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있다. 여수시가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내 광주 517번 접촉자 3명과 관련해 8일 기준 305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모두 음성이라고 9일 밝혔다. 여수 14번, 15번, 16번 확진자는 광주517번의 접촉자(가족 2명, 직장동료 1명)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 3명과 관련한 가족과 접촉자 61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나진초등학교 전 학생, 축제 참가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완료하고, 해당학교는 2주간 온라인 수업에 들어갔다. 관련 중학교는 전체학년이 2일간 원격수업에 들어가며, 관련 고등학교는 1,2학년은 3일간 원격수업, 3학년은 정상수업을 진행한다. 확진자의 자녀가 다닌 어린이집은 일주일간 휴원 조치하고, 확진자가 다녀간 나진초등학교와 롯데마트 등 8개소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권오봉 시장은 여수시 최초 코로나19 지역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8일 오전 긴급 영상브리핑을 열고 확진자의 감염 및 이동경로에 대해 발표했다. 해외감염을 제외한 3명 모두가 전남 순천의 한 은행직원인 광주 확진자 1명(517번)을 중심으로 이어진 지역사회 감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진초등학교 강사인 여수 14번 확진자는 교내 강의와 축제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전교생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신속한 진단검사만이 추가 감염을 막고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으니 의심증상이 있을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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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행락철 낚시어선 위법행위 특별단속-최성수기 특별 단속 불법 근절로 해양사고 예방-출·입항 허위신고, 구명조끼 미착용 등 고질적인 안전위반행위 엄중 단속 >여수해경이 음주운행 단속중인 사진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가을철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10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가을철(9월~11월)평균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19만명으로 연중 약 40%를 차지하였으며, 주꾸미 및 갈치 등 성어기와 연휴로 인한 이용객이 증가하는 최성수기로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시기임을 감안, 강력단속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특별단속은 신고 없이 수시로 입출항 하거나 승객명부를 허위로 신고하는 행위, 영해 외측 불법영업, 시·도 경계 침범 행위,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운항, 정원초과 등 고질적 안전위반 행위, 낚시로 포획한 수산물 판매, 영업 중 선장의 낚시행위, 안전요원 미승선 등이 중점적으로 단속된다. 여수해경은 단속기간 중 낚시어선 영업에 의한 코로나19 감염 및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낚시어선 종사자와 승객을 대상으로 낚시어선 방역수칙 준수 홍보·단속 활동 또한 병행 할 예정이다. 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하여 수상레저기구, 다중이용선박 집중안전관리 및 추석연휴 대비 합동 점검 등 사전에 홍보 및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적발된 출·입항 허위신고, 구명조끼 미착용 등 고질적인 안전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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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여수장례식장 최철훈 대표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 기원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 제177차 릴레이퍼포먼스 동참-최철훈 대표, 남해안·남중권 지역 유치는 세계적으로 절대적인 지위와 영향력 갖게 할 것으로 기대 -청정 여수 지키는 마음으로 매일 철저한 방역 조문객 자리 사회적 거리두기 배치 >보람여수장례식장 최철훈 대표 장례식장은 여러 사람이 오가는 특별한 장소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위험도가 높지만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 상주와 조문객들에게 신뢰와 인정을 받고 있는 보람여수장례식장 최철훈 대표가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인 제177차 릴레이퍼포먼스에 동참했다. 최철훈 대표는 “청정 여수를 지키는 마음으로 매일 철저한 방역을 하고 있어 100명 이상의 조문객이 찾아와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의 슬픔도 큰데 감염의 두려움까지 드릴 수는 없어 조문객들의 자리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여 배치했다”라고 말하며 “먼 곳에서 조문 오시는 분들을 위해 다른 방 휴식 공간을 배정해두고 위생적이고 쾌적한 장례환경과 지역민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적게 했다”고 밝혔다. 제177차 릴레이퍼포먼스에 동참한 최철훈 대표는 여수시의회 의원과 도의원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가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에 유치되어야한다는 중요성을 어필했다. “남해안·남중권 지역이 갖고 있는 자연환경 등은 지리적 여건과 상징성이 있다.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OP21의 파리협정과 1997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COP3의 교토의정서에서 보듯 총회 주요결과는 개최도시를 대표하는 상징이 된다. 특히 기후변화 관련 최대 국제회의인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는 참가국 규모와 총회의 파급력 등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절대적인 지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유치를 강력히 지지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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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대비 올 추석 영락공원 예약제 운영, 미리 성묘하세요~-명절 영락공원 이용 예약은 21일부터 여수시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9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추모의 집 제례단과 유가족 휴게실 전면 폐쇄-‘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온라인 참배 활용 등 당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성묘 문화도 변화기 생겼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영락공원을 찾는 성묘객의 안전을 위해 올 추석 추모의 집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제례단과 성묘객 휴게실을 전면 폐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석이 인구의 대이동으로 코로나 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비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영락공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의무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과 함께 봉안당 및 화장장을 매일 수시 방역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왔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22일간 추모의 집 2개소에 제례단과 유가족 휴게실을 부득이하게 전면 폐쇄하고, 명절 연휴 기간에는 예약자에 한해서 추모의 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명절 연휴 추모의 집 이용 희망자는 21일부터 여수시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시에서는 영락공원 방문 자제와 미리 성묘하기, 최소 인원 성묘(10명 이하),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 안전 성묘 수칙 문자를 발송하는 등 대대적인 동참 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추모의 집과 화장장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전자출입 명부 등을 비치해 자체 감염예방 대책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에 보건복지부에서 도입하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이용하면 영상 추모 등 온라인 참배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조상들을 직접 찾아뵙지 못해 아쉽겠지만 코로나19 재확산을 잡기위한 노력이 자칫 물거품이 될 수 있는 만큼, 미리 성묘하기나 온라인 참배 등을 활용해 추모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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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cop28 유치활동에 힘 보태기 위해 특위 구성 계획- 24일 오후 COP28·율촌택지개발·별관증축·2회 추경 등 다뤄- 문갑태, 적극적인 유치활동 위해 시정부가 전담팀 구성해야- 참여자 거리유지 위해 소회의실에서 본회의장으로 장소이전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24일 올해 5번째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유치를 위한 생활속저탄소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주요 안건에 대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전체의원 간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소회의실에서 보다 넓은 본회의장으로 옮겨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안건은 COP28 유치 외에도 율촌지구 택지개발사업 기본조사 용역, 본청사 별관증축 및 여문지구 활성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이었다. 4건의 안건 모두 중요 현안인 만큼 간담회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20분까지 장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문갑태 의원은 "COP28 유치와 관련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위해 시정부가 전담팀을 구성해야 한다. 특히 여수가 cop28을 유치할 만한 도시인지 그 동안 여수가 온실가스감축을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알릴 필요성이 있다"고 여수 중심 유치 당위성을 강력하게 어필해야 하는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기후선도 도시 여수시가 기후혁신 추진으로 기후보호 국제 선도도시 조성으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해온 점과 수소차와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확대 등을 수치화 시켜 널리 홍보하겠다"고 답변했다. 전창곤 의장은 "시의회 또한 유치활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특위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COP28 유치 추진 과정에서 시민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행기 의원은 "민간단체 중심으로 움직이는 대외홍보분과 외에는 cop28유치위 활동이 없다. 여수는 경기도와 인천 등과 비교하면 시설과 교통 등 부족한 부분이 많다. 그런데 홍보도 이뤄지지 않고 여수시 전담팀도 없다면 어찌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냐"며 여수시의 더욱 적극적인 행정참여를 강조했다. 율촌택지 개발은 소제·죽림·만흥지구 등 현재 진행 중인 택지개발사업 추이 등을 감안해 시행을 검토하겠다는 발표가 있자 인구유출, 대학병원 부지확보 등 시급성을 감안해 택지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별관 증축에 대해서는 이를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과 2청사 회복과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 별관 증축을 추진하되 보다 근본적인 여서·문수지구 활성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전창곤 의장은 이에 대해 “별관 증축과 2청사 회복 모두 나름대로 논리가 있고 타당성이 있다”면서 “이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고 선택의 문제인 만큼 시민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 때까지 숙의하고 토론을 거쳐 결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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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분수 등 수경시설 수질안전관리 지자체와 합동 집중 점검-영산강유역환경청·지자체 합동으로 수경시설 관리실태 점검 -‘코로나19’ 대응 수경시설 안전관리 철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여름철을 맞아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안전관리 실태를 지자체와 합동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7~8월간 시·도와 합동으로 광주·전남지역 수경시설의 수질 및 시설관리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설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시설은 광주·전남지역에 소재한 수경시설 110개소 중 최근 3년간 행정처분 또는 시정명령된 시설, 일정 규모 이상 시설(바닥면적 100 m2 이상), 신규 신고시설 등을 중심으로 30개소이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기준을 초과한 수경시설의 경우에는 시설개방 중지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 수경시설은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측정항목별(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수질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밖에 저류조 주 1회 이상 청소 및 용수 교체, 1일 1회 이상 용수 여과기 통과, 소독시설 설치 또는 살균·소독제 투입, 이용자 주의 사항에 관한 안내판 설치 등 시설 관리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수경시설 운영기관이 정부 세부지침 및 코로나19 상황 등에 따라 운영 여부를 판단하고 운영 시에는 관리기준을 반드시 준수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고 국민들께서도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및 음용 금지 등 주의사항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내판예시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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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대책, 과연 총력 다 하고 있는가-정세균 총리, 방역수칙 지키지 않는 경우 단호한 법적 조치 취하라는데 -여수시 관계기관, 출입자 발열 체크는 의무가 아니라 주민센터 재량? 전남지역 코로나 집단 감염이 확산되면서 행정기관 곳곳이 잇달아 폐쇄되는 등 긴급대책이 추진되는 가운데 여수시는 주민센터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돼야 할 출입관리를 허술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행정의 안일함이 지적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현 시점에서 여수시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출입하는 주민이나 민원인들에게 취해야 하는 별도의 공문이나 지시를 내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했을 때 다수의 주민센터가 발열체크, 손 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 안내 등을 진행하지 않고 있었고 여수시 총무 행정팀에 확인 한 결과 의무가 아니라 주민센터 재량이라는 답변을 받았다.여서동 주민센터 입구에는 손소독제가 있고 발열체크와 출입자 기록을 하는 자리는 비치되어 있었지만 출입하는 민원인에 대한 안내는 하지 않은 채 형식적으로 ‘코로나19’를 대응하고 있어 여수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각 지자체에서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소규모 모임이나 행사, 시설에 대해 시민제보 등 협조를 받아 집중 점검하고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경우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수시는 전 부서 관계기관에 출입자 발열체크의무화를 하지 않고 있어 과연 최선을 다하는 행정인지 의문이다.여수시 행정의 안일한 대응이 코로나19로부터 청정한 여수시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행동수칙에 대한 여수시의 보다 강력한 행정과 시민 의식이 무엇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 >발열체크도 하지 않고 민원인에 대한 안내하는 관계자도 없는 형식적인 여서동주민센터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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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31번, 32번 확진자가 발생, ‘코로나19’ 지역․해외입국 확진 2명 긴급발표-전라남도 신속대응팀과 영암․화순 역학조사반 심층 역학조사 들어가-사회적 거리두기 넘어 이동 자체 최소화 해야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9일 “코로나19 지역 감염자인 전남 31번, 32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넘어 이동 자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 행정부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긴급 발표를 통해 “전남 31번 확진자는 화순에 거주하며, 영암군에 근무중인 30대 여성공무원으로 전남 30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고 말했다. 31번 확진자는 지난 6일 금정면사무소에 출근 후 영암군청, 금정면 소재 식당, 시종면사무소, 폐쇄된 금정면 소재 경로당을 방문했고, 7일에는 직장과 마을 경로당, 영암군실내체육관, 금정면 소재 음식점, 커피숍을 들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8일 인근 마을 방문 중 직장동료 검체 채취 소식에 곧바로 영암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9일 새벽 1시께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종 ‘양성’ 판정받았다. 함께 거주중인 언니와 조카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전라남도 신속대응팀과 영암․화순 역학조사반은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이어 “전남 32번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남성이다”며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 입국 당시 증상이 없어 KTX 입국자 전용칸으로 순천역에 도착 후 광양 소재 자가격리장소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8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결과 9일 새벽 1시께 ‘양성’ 판정됐다. 현재 전남 31번 확진자는 강진의료원으로, 32번 확진자는 순천의료원에 즉시 입원 조치됐으며, 증상은 없는 상태다. 송 행정부지사는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생활 곳곳에서 모두를 위협하고 있다”며 “마스크 의무 착용과 함께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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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20번째 확진…잇따른 해외입국자-올 3월부터 해외입국 확진자 12명…전체발생자중 60% 넘어 전라남도는 31일 멕시코에서 입국한 30대 한국인 남성이 ‘코로나19’ 전남 20번째로 확진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회사원으로 지난해 9월부터 멕시코에서 어학연수 중 회사의 복귀 명령으로 30일 새벽 미국 LA공항을 경유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광명역에서 KTX 해외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전라남도 임시검사시설에 입소했다. 입소 당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30일 밤 12시 최종 ‘양성’ 판정받았으며, 현재 순천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중이다. 인천공항 입국 당시부터 입원 중인 현재까지 증상은 없는 상태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광명역에서 임시검사시설까지 동승한 해외입국자 2명으로, 모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임시검사시설 지속적으로 운영해 해외 유입을 사전 차단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도민께서도 마스크 착용 생활화, 아프면 외출 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금까지 전라남도 ‘코로나19’ 확진자 20명중 12명이 해외 입국자이다.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