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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멀어질수록 저렴해지는 LPG?-여수·순천·광양 평균 1,023원…전남 동부권 평균은 997원 -여수, 석유화학 공장 있지만 경남지역 보다 비싸 ▲여수시내 LPG 가격 여수·순천·광양 지역의 LPG 가스 가격이 인근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되며 지역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여수일보에서 확인한 LPG 가스 가격은 4월 15일 기준 평균 여수 약 1,000원(986~1003원), 순천 약 1,013원(956~1,125원), 광양 약 1,053원(990~1,255원)으로 세 지역 평균 약 1,023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 동부권 지역(고흥·곡성·광양·구례·보성·순천·여수) 평균이 997원인 것에 비해 36원가량 높은 가격이며, 그 외의 전남지역(화순·나주·목포·영암·무안) 평균인 약 973원에 비해 60원, 인근 경남지역(하동·남해·사천·고성·통영·거제·창원) 평균인 942원에 비해 81원가량 더 높은 평균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여수시내 LPG 가격 특히 여수 지역은 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공장이 여럿 들어서 있어 유통거리와 과정이 다른 지역에 비해 짧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지적이다. 여수시의 LPG 가격이 부당하다고 말하는 한 시민은 “사천, 통영의 경우 850원인 경우도 본 적이 있다”면서 “여수는 리터당 천 원이 넘는데 정유공장도 없는 지역이 가격이 훨씬 더 싸다”고 지적했으며, 실제로 사천시의 경우 LPG 가격 최저가가 850원으로 조회되고 있다. 여수 지역의 LPG 가격 논란은 일전에도 제기된 바 있으며 이에 소비자들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가격담합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내 석유화학공장이 입주에 있음에도 LPG 가격이 높게 측정되고 있는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여수시의 발 빠른 검토와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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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섬섬선상도서관 서가정비▲섬섬선상도서관 정비 작업 진행한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황준호)가 섬섬선상도서관의 도서의 서가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섬섬선상도서관의 도서를 새마을이동도서관의 별치도서 300여권으로 교체한 이번 작업은 10여 명의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이사 및 신아해운 관계자 등과 함께 진행 됐다. 섬섬선상도서관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속적으로 알리고자 화정면 백야선착장에서 개도를 거쳐 남면 금오도(함구미)로 운항하는 한려페리7호에 2023년 4월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섬 관광 명소인 하화도를 찾아 해양 플로깅을 통해 해안에 떠밀려온 폐어구, 폐스티로폼 부표, 폐목과 각종 생활쓰레기 등 해안가 미관을 해치고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는 해양쓰레기 1톤 이상을 수거했다. 황준호 회장은 “아름다운 해안을 지키는 것이 섬박람회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섬섬선상도서관이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문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에서 운영하는 새마을이동도서관은 아파트 28개소와 산단 6개소를 주5회 34개소를 운행하며 대통경기 국민독서경진대회, 백일장·사생대회, 다독자 시상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독서생활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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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해 누적 강수량 평년 대비 178.3%…올해도 폭우에 몸살일까-여수시, 올해 누적 강수량 345.9mm -올해 3월 해수면 온도 21.08도…폭우에 철저한 대비 필요 ▲지난해 폭우로 인해 연안에 밀려든 해양쓰레기를 오일펜스를 이용해 수거 중인 해경 지구 온난화와 엘니뇨 현상이 겹치며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와 폭우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장마는 1973년 기상관측망 확장 이래 세 번째로 비가 많이 온 것으로 관측됐으며, 올해 3월 해수면의 온도는 21.07도로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3월 가뭄 예·경보에서는 3월과 4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 40%로 예측하고 있으며, 최근 6개월 사이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 대비 150.6%(504.7mm), 2월 강수량은 평년(35.7mm) 대비 287%(102.6mm)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기상청 수문기상 가뭄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여수시의 올해 4월 10일까지 여수시의 누적 강수량 역시 345.9mm로 평년 대비 178.3%(194mm) 높은 관측 값을 보이고 있다. 폭우로 인한 홍수 및 침수 피해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으며, 여수시 역시 지난해 폭우로 돌산읍 평사리 하얀연꽃요양원 건물 옆으로 토사가 흘러내려 일부 시설물이 파손됐고, 도로유실, 도로파손, 옹벽파손, 주택침수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홍수 및 침수 피해가 빈번한 연등천에는 주변지역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연등천 재해예방사업’ 공사를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 중에 있지만, 점점 높아지는 지구 온도에 올여름 역시 많은 폭우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여수시에서도 홍수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거지역과 피해 예상지역을 파악해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려는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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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선박추락사고 구조출동 나서 1명 안전구조▲10일 여수 이순신 광장 인근 선박추락사고 구조 현장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10일 15시 25분경 여수 이순신 광장 인근 선착장에서 남성(40대) 한 명이 4M 아래 선박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 연등구조대는 10일 15시 25분경 여수 이순신광장 인근 선착장에 정박된 선박으로 남성 한 명이 추락해 있는 상황으로 119구조대원은 신속히 A 씨에게 접근하여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크레인으로 인양해 지상으로 구조하여 현장에 있던 구급차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연등119안전센터장(소방경 설행복)은 "선착장에서는 잠깐의 방심이 추락이나 익수사고로 이어져 위급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며 기본 안전수칙을 꼭 준수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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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교권-학생 인권의 첫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지역교권보호위원회 31명에 위촉장 수여 -서금열 교육장,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마련 위해 최선” ▲9일 진행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정기회 및 역량강화 연수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지난 9일(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위원 31명을 대상으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회와 역량강화 연수는 지난 3월 28일 개정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기존에 학교에서 운영되었던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교육활동 보호에 전문성을 지닌 교원, 경찰, 변호사, 학부모, 관련 전문가 등의 참여를 통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의 전문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고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지역교권보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 규정 제정, 소위원회 위임 의결 사항 등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으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에 대해 안내하고 연수를 통하여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여수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는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하여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 ▲교육활동 침해 보호자 등에 대한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그 밖에 교육장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하여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들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금열 교육장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몇 년간 교권 침해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부각되어 왔으며, 지난해 서울서이초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학부모의 갑질 의혹으로 사망한 사건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며 교권 보호에 대한 목소리와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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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의 안전을! 여수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 3위-구급 분야 1차 전문심장소생술, 2차 다수사상대응전술 경연 -소방장 문선희·오영식, 소방교 원종현·권능, 소방사 서영빈 등 참여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 3위 차지한 여수소방서 전남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지난 3일 전남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에서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4월 1일~5일 간 전남소방본부의 개최로 진행된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에 필요한 강인한 체력을 강화시키고 체계적인 훈련과 경쟁체제를 도입한 대회로, 화재전술·생활안전·화재조사·구조전술·최강소방관·신속동료구조·구급술기·구급전술의 8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여수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소방장 문선희 오영식, 소방교 원종현, 권 능, 소방사 서영빈 등이 이번 대회 구급 분야 경연에 참여, 두 번으로 나뉘어 진행된 1차 전문심장소생술과 2차 다수사상대응전술에서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수소방서 박원국 서장은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을 이겨내고 꾸준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 여러분 모두 애썼다”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강인한 체력과 판단력, 구급기술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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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안전하게! 여수IC 교차로 터널 청소-여수시도시관리공단, 자원순환과 주관 ‘여수IC 교차로 터널 청소’ 참여 -지난 3월 공영주차장 시설 개선도 완료 ▲여수IC 교차로 터널 청소 현장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 이후 공단)은 여수시의 청결을 유지하고 환경을 보호하고자 여수시 자원순환과에서 주관한 ‘여수IC 교차로 터널 청소’에 참여하였다. 이번 청소는 여수시 자원순환과, 도로시설관리과, 주삼동, 공단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4월 4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실시했으며 터널 주변의 도로법면 정리, 내부청소, 도로가 퇴적물 제거, 무단투기 폐기물 수거 활동을 실시해 총 4.5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청소대상 터널은 여수국가산단에서 시내로 진입하기 위해 통과하는 터널로 이용 차량이 많고 무단 투기 된 폐기물로 인해 자주 민원이 발생하던 장소이며, 터널 내·외부 도로는 구조상 상시적으로 인력을 투입하여 관리하기 어려워 여수시 자원순환과에서는 관련부서와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합동으로 청소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 것이다. 공단은 여수시로부터 수탁받아 청소 등 업무를 대행하고 있어 이번 청소 계획 수립하는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확보 방안’, ‘작업준비 사항’, ‘작업 방법’, ‘사후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 안전하고 원활한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향후 노면차량을 활용하여 터널 내외부 도로가 청결하게 유지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공단에서는 지난 3월 한 달간 노상 공영주차장 도로면을 비롯한 고영주차장 부스 재도색 등 시설 개선을 위한 작업을 완료하며 시민 편의와 미항 여수 이미지 관리를 위해 지속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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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 피해자 신평옥 선장, 주종섭 도의원에 감사패 전달-주종섭 의원, 납북귀환어부 피해자 명예회복·지원에 앞장 ▲납북귀환어부 피해자 동림호 신평옥 선장 가족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주종섭 도의원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4월 6일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 피해자 동림호 신평옥 선장(이하 신평옥 씨)과 그 가족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해 9월 50여 년 만에 열린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 피해자 동림호 신평옥 선장과 가족들은 재심 무죄를 지지해 준 적금도 마을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감사의 자리를 마련, 주종섭 의원, 주철현 국회의원과 배우자 김미리 여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종섭 의원은 북한에 납치됐다 간첩 누명을 썼던 납북어부와 그 가족들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여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피해자들을 만나 꾸준히 소통하며 「전라남도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 피해자의 명예회복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 왔다. 신평옥 씨는 “지난 세월 동안 억울함과 두려움의 응어리 진 마음으로 힘든 삶을 살아왔지만, 최근 몇 년간 많은 분들의 도움과 고마운 마음을 받았으며, 특히 주종섭 의원의 각고의 노력과 지속적인 관심이 아픈 마음을 많이 위로해 주셨다”며 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번 감사패를 받음에 있어서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납북귀환어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지원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자 했다”고 언급하며, “납북귀환어부 피해자들을 위한 노력은 단순한 의미를 넘어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이들의 명예회복과 복지를 위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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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방치 전동킥보드 15일부터 견인 조치-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신민 신고 통해 ▲길거리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무단 방치로 시민들의 이동권을 침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전동킥보드에 대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견인 조치에 나선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15일부터 관내에 무단방치 된 전동킥보드에 대해 견인 조치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전동킥보드’는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되고 있지만 무분별한 통행과 무단방치로 인해 시민들이 안전사고 위험과 보행 불편 등을 유발함에 딸,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민원 접수를 통해 무단방치 전동킥보드 견인을 실시한다. 견인은 무단 방치 위치 상 1시간과 2시간 유예가 가능한 구역으로 나뉜다. 1시간 유예구역은 ▲횡단보도 ▲버스 정류장 ▲점자블럭 및 교통섬 ▲건물·상가 진출입로 및 주차장 입구 등이며, 그 외는 2시간 유예구역이다. 구역상 정해진 시간에 처리하지 않으면 견인해 운영업체에 1대당 1만 5천 원의 견인료를 청구할 방침이다. 시민들의 신고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여수시 전동킥보드 불편신고’ 검색 후 신고 내용을 작성하면 되고, 시 담당자가 신고 내용 접수 후 조치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전동킥보드 업체 및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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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와 함께, 예울마루 <장도의 소리를 담[닮]다> 워크숍 진행-‘소리’를 소재로 한 현대미술 작품 94점 전시 <파르르 파르르> 연계 워크숍 -4/20(토)~21(일) 참여작가 SEOM:과 장도 사운드 워크 진행 ▲예울마루 <장도의 소리를 담[닮]다> 워크숍 포스터 어린이 미술전인 <파르르 파르르>를 전시 중인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오는 20일(토)~21일(일) 전시연계 워크숍 <장도의 소리를 담[닮]다>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예울마루 7층 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파르르 파르르>는 소리를 전달하는 예울마루 전시실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하여 기획된 전시로,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 7(인/팀)을 초대하여 ‘소리’를 소재로 한 작품 94점을 선보이고 있다. 고휘, 김은설, 노경택, 이다희, 정만영, 정유미, SEOM:(서하늬, 엄예슬) 작가가 참여했으며, 정유미 작가는 2021년 예울마루 장도 창작스튜디오 2기 입주작가로 활동한 바 있다. 예울마루는 이에 더해 오는 20일(토)~21일(일) 예술의 섬 장도에서 전시연계 워크숍인 <장도의 소리를 담[닮]다>를 진행한다. <파르르 파르르> 전시 참여 작가인 SEOM:(섬:)과 함께 장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콜렉티브 그룹 SEOM:(섬:)이 만든 소리를 들으며 장도 이야기를 되돌아보고 장도를 둘러싼 소리 풍경을 탐구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총 4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일 각각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 90분 정도 시간으로 진행된다. 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11세 이하 어린이는 부모님 동반이 필수이며, 회차당 최대 14명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 참가비 3만 원으로 전시 관람료를 포함한 금액이다. 신청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061-808-703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르르 파르르>는 3월 5일부터 5월 26일까지 예울마루 7층 전시실 제 1, 2, 3 전시실에서 유료로 관람 가능하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