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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계원 예비후보자 인터뷰▲(좌로부터)황은지 기자, 조계원 예비후보자 4월 10일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여수일보에서 준비한 릴레이 인터뷰 세 번째 시간이다. 오늘은 여수시 을 조계원 예비후보를 만나보겠다. [황은지 기자] 올해 총선에 왜 조계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조계원 예비후보자] 여수 정치가 아직 심각한 분열 상황에 있어서, 여수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게 현주소다. 정치의 분열을 극복하고 통합과 혁신을 이루는 게 1차적 각오다. 현재 윤석열 정부가 이제 1년 반 정도 대한민국을 이끌어 왔는데, 그 사이 대한민국은 심각하게 추락하고 있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에 대해 국민과 함께 심판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회복하고 윤석열 정권이 무너뜨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국민주권, 평화로운 한반도,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 수 있는 그런 민주당과 함께 그렇게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다양한 경험으로 얻은 지혜의 활용 [황 기자] 정치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모두들 공감할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조계원 예비후보만의 최대 강점이 무엇인가? [조계원 예비후보자] 저는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다는 게 강점이다. 시민들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발전시킬 수 있기 위해서는 다양한 삶의 경험과 그걸 통해 얻은 해법들이 필요하다. 학생 시절 전두환 군사독재 정권, 노태우 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탰고, 사회에 진출해서는 IT 분야에 종사했다. 유한킴벌리를 이끄셨던 문국현 대표와도 10년 가까이 함께하며 많은 것들을 배웠고 경험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이신 이재명 대표와 함께 성남 시정부터 경기도까지 일을 배웠고, 이재명 대표가 낸 성과들을 함께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혜를 이제 우리 이곳 여수에서 또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 나름대로 생각하는 발전을 위한 비전들을 정책 공약들로 제시를 하고 있는데, 여수 시민들이 직접 보면서 정말 필요한 인재구나 느끼시도록 만들어보고자 한다. [황 기자]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이 강점이라고 하셨다. 22년에는 여수시장에도 출마를 하셨는데, 이번 총선에서 을 지역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는가? [조계원 예비후보자] 지난 시장 선거에서 여수의 100년 대계를 위해서 필요한 게 무엇인가에 남해안 메가시티의 중심 도시로서 여수를 키워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선 복합 신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인구 문제도 해결하고, 신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전문 인력들, 젊은 인력들이 여수에서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애를 키우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레저와 휴양 그리고 교육 그리고 의료 행정, 금융까지 아우르는 복합 신도시. 무엇보다 산업단지에서 가장 접근성 좋은 도시. 그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그래서 인구 4~5만 정도 복합 신도시를 만들어 내면 여수 전체 인구가 50만 인구도 가능하지 않겠는가, 그런 대안을 제시했었다. 이를 위해서는 교통 요충지에 복합 신도시를 만들어야 된다. 충분한 택지로 산업단지와 택지를 유치할 수 있어야 된다. 그래서 율촌 지역을 제시를 했었고, 이를 중심으로 인근이 같이 발전을 병행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지역구를 선택하게 될 큰 원인인 것 같다. 그때 당시 시장 선거를 하면서 저를 도와주셨던 많은 분들도 을 쪽에서 계시는 분들이 많기도 하다. 저출산 해결 위한 남해안메가시티 자영업자 금리 부담 완화 [황 기자] 메가시티, 저출산, 문제, 교통 요충 같은 다양한 얘기를 해주셨다. 조계원 예비후보자가 내다보는 여수 현안에 대해서 조금 듣고 싶다. [조계원 예비후보자]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여수의 가장 큰 문제는 인구 감소다. 그로 해 여수의 경쟁력이 추락하고 있고, 전남 제1의 도시 위상마저 흔들리고 있다. 정책적인 문제 해결도 중요하지만, 여수만의 강점을 살려 이제 산업적으로 신산업 전환을 통해 젊은 인력을 유치하고 정주 여건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소위 대한민국의 고소득 은퇴자들이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지역, 저는 여수가 최적지라고 생각한다. 기후적으로 온화하고, 해안 경관이 그 어느 곳보다도 뛰어난 곳이다. 은퇴자들이 여수에서 건강과 노후를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시니어타운도 만들어 보고 싶다. [황 기자] 앞서 여수시의 분열, 출생률 문제와 인구가 감소에 대한 해결책들을 설명을 해주셨다. 그렇다면 올해 당선이 된다면 여수시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문제는 무엇인가? [조계원 예비후보자]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지만, 자영업자들이 최악의 위기 상황에 몰려 있다. 산단 역시 여건이 좋지는 않지만, 자본이 약한 자영업자들이 가장 큰 위기를 겪고 있다. 코로나 시길 견디기 위해 대출을 받았던 부분들이 이제 거치 기간이 지났고, 일반 금리로 되어 있어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다시 이제 코로나 시절 우대 금리로 전환하거나, 대출 폭을 더 넓혀 그분들이 살 수 있게 만드는 것에 최우선에 방점을 찍어야 되겠다 생각한다. 두 번째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이 너무 민생과 동떨어져 있다. 1%의 부자들을 위해 감세해 주는 부분을 자영업자의 대출 금리 대폭 완화에 지원하고, 청년들의 삶, 스타트업이나 신혼부부 주택을 마련하는데 대출 금리 조건을 개선할 수 있다. 분열의 정치에 대한 책임 [황 기자]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오면서 짊어져야 했던 무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예비후보로서 현재 여수에서 활동하고 있는 두 명의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는가? [조계원 예비후보자] 제가 경쟁하고 있는 을지역에 대해서 얘기를 하자면, 진정한 여수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서는 많이 반성하고 성찰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여수 정치의 분열은 소위 현수막 정치로 일컬어졌다. 을 지역의 의원께서 갑 지역의 금오도 섬까지 본인의 현수막을 걸고, 본인 지역구 공약이 아닌 향일암 군부대 이전 문제 등을 마치 본인만이 혼자서 해결할 수 있다는 듯이 걸어왔다. 그러면서 갈등을 조장하는 데 1차적 책임이 있다고 본다. 그리고 정치인이라면 자신이 걸어왔던 삶에 대해 인정할 건 인정하고 반성할 건 반성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최근 이슈가 된 백 씨 부녀 사건에 대해 본인이 관여했다고 인정했다면 백 씨 부녀에게 사과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이 사건이 무죄 확정이 되면 민주당은 더 이상 조작 검찰을 비판할 수 있는 근거와 자격을 잃는다. 명쾌한 결자해지가 필요한 상황인데, 수면 아래로 묻혀 있기만을 바라는 태도를 하고 있다. [황 기자] 계속해서 여수 정치의 분열 이야기를 해주시고 계시다. 여수 정치의 변화, 그리고 여수시의 발전을 위하는 마음을 담아 유권자들께 말씀하시고 싶은 부분 말씀해 주셨으면 한다. [조계원 예비후보자] 여수 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온 저 조계원을 쌍봉사거리에서 1년 넘게 보셨을 거다. 뚝심 있게, 진정성 있게, 윤석열 정부의 검찰 독재에 맞섰고 후쿠시마 핵오염수 문제 등 우리 국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서 기탄 없이 의견을 제시하며 싸워왔다. 여수시민 여러분께서도 저의 진정성과 뚝심은 믿어 주실 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조계원의 장점은, 이재명 대표와 함께 경기도에서 일을 하며, 정책수석으로서 경험을 쌓았고, 여러 일들을 수행을 했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표께서도 저에 대해 이재명의 머리, 이재명의 책사로 인정을 해 주셨다. 저의 강점은 좋은 정책들을 입안해 내고 수행하는 것이다. 여수시민의 삶,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좋은 정책을 시민들에게 제시하고 그것을 실천해 내는 정치인으로 인정받고 싶다. 이 조계원을 많이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 열심히 하겠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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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31일 (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1월 31일 (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Rhythm of the Night, Yeosu’, 야간관광 특화도시 나서는 여수시<https://m.site.naver.com/1iFRF ▶‘안전 치안’ 설 명절 대비, “합동순찰의 날”<https://m.site.naver.com/1iFNf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직원 12명 채용 모집<https://m.site.naver.com/1iENE ▶여수시,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신종 피싱 사기 문자’ 주의<https://m.site.naver.com/1iFTH ▶‘섬지뜰’, 더불어 성장하는 구례교육 비전 공개!<https://m.site.naver.com/1iFIw ▶[인터뷰영상]정기명 여수시장의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https://youtu.be/rCdD_lOQ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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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30일 (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1월 30일 (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이목 폐교 하수처리장 ‘주민 의견 청취’ 결국 아수라장<https://m.site.naver.com/1iDtP ▶맞돌봄 문화 확산위해 ‘6+6 부모육아휴직제’ 시행<https://m.site.naver.com/1iDoJ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섬박람회대책과’ 가동<https://m.site.naver.com/1iDtY ▶안전한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유관기관 합동안전점검 실시<https://m.site.naver.com/1iDoJ ▶여수, 외발 갈매기<https://m.site.naver.com/1iDnx ▶여수 좌수영새마을금고, 대교동에 설맞이 백미·난방비 후원<https://m.site.naver.com/1iD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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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9일 (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1월 29일 (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 죽림1지구, 교육요건 개설된다…2027년 초등학교 신설<https://m.site.naver.com/1iAPN ▶마음 건강도 챙기세요, ‘마음안심버스’ 첫 운행 시작!<https://m.site.naver.com/1iATm ▶여수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활동 <https://m.site.naver.com/1iAVu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세계 교육선진국들 참여 확정<https://m.site.naver.com/1iAOP ▶‘함께해요!’, 유아보육 환경개선을 위한 부모교육지원 정책간담회 개최<https://m.site.naver.com/1iAQn ▶여수 재원산업㈜,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3,000만 원 기탁<https://m.site.naver.com/1iA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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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일보 릴레이 기획 인터뷰] 국회의원 여수 갑지역 박기성 예비후보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총선을 약 3개월 앞두고 있다. 자정의 정치에 대한 바람이 커지는 요즘 여수일보는 유권자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릴레이 인터뷰를 기획했다. 두번째 릴레이 인터뷰로은 여수시 갑 박기성 예비후보를 만나보겠다. -혼탁한 정치를 바꿀 새로운 맑은 물이 되겠다 -여수국가산단 유치에 기여하신 아버지, 9대, 10대 여수 국회의원 박병효 의원 -DJP 연합에 기여하신 어머니 -부모님의 영향으로 정치 참여 결심 -여수가 가진 스토리와 바다를 활용한 '히스토리 관광' 유치 -K-정치의 선두주자 자세한 내용은 기사 원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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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6일 (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1월 26일 (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산단대기오염조작사건 책임자 ‘전라남도지사! 당장 나와라’<https://youtu.be/znmbAohAJLU ▶민생안전 총력,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사수<https://m.site.naver.com/1iwp4 ▶모두 함께 조심해요! 전통시장서 ‘화재예방 캠페인’<https://m.site.naver.com/1iwpM ▶여수소방서, 소호동 바다에 빠진 요구조자 구조<https://m.site.naver.com/1iwkp ▶재선 나선다, 김회재 국회의원 여수을 선거사무소 개소식<https://m.site.naver.com/1iw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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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5일 (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1월 25일 (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기초연금, 1월부터 월 최대 33만 4,819원으로 인상<https://m.site.naver.com/1iums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대외협력위원 ‘위촉’<https://m.site.naver.com/1iunn ▶여순사건 담은 웹툰 ‘1019......’ 공개<https://m.site.naver.com/1iukU ▶정당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 정비 기간<https://m.site.naver.com/1iulC ▶[기자칼럼]‘공공하수처리시설, 주민 동의 거치는 사업 아니다’ 라고요?<https://m.site.naver.com/1iu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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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공공하수처리시설, 주민 동의 거치는 사업 아니다’ 라고요?▲황은지 기자 여수시 화양면 이목마을의 폐교 이목초등학교에 하수처리장 건설이 뜨거운 감자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이목초등학교에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들어서는 공사가 진행되면서 주민들과 여수시 간의 마찰이 발생했는데 여수시 하수도과는 부지 선정 및 공사 과정은 “주민 의견 청취나 동의를 거치는 사업이 아니다”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그러나 주민들은 여수시의 답변을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건에서 문제가 되는 것 중 하나는 폐교 부지 활용에 대한 것이다. 이목초등학교는 당초 여수시가 학교를 매입, 농총체험학교로 활용해 왔다. 율촌중앙초등학교 역시 같은 1999년에 폐교됐지만, 현재 ‘여수민속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인근 순천 지역은 학령인구 감소로 활용되지 않는 순천남초등학교 남관 건물을 ‘세대공감 비타민 센터’로 조성했다. 이처럼 폐교는 주민 복지나 문화예술로 활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목초등학교의 경우 공공하수처리장이 들어서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다. 또 하나의 문제는 마을 주민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 없이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해당 공사는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로 민간투자사업 BTL 공사로 진행되며, 지난 2017년 2월 롯데건설이 여수시에 제안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수시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했으나, 당시 참여한 몇 명의 일부 주민들이고 나머지 대다수의 주민들은 그런 설명회가 있었다는 것도 몰랐다고 했다. 주민들이 반대를 하고 나서자 지난 22일 오후 4시 화양면사무소에서 이목하수처리장 반대 추진위원회 관계자, 하수처리장 공사 관계자, 여수시청 하수도과장과 상수도사업단장, 여수시 시민소통팀장, 박영평 여수시의원 등이 참여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주민 동의에 대한 여수시의 답변은 공공하수처리장 부지를 선정하는 데에 있어 주민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해당 답변의 요지다. 현재 여수시가 진행하고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는 2022년 6월부터 오는 2025년 6월까지 총 공사비 1109억 5300만 원을 들여 23개소의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여수시가 해당 부지들을 선정하며 마찰을 겪은 곳은 이목마을뿐만이 아니다. 3곳(화양면 감도-이천-오천마을, 화양면 용주리마을, 돌산 상하동마을)은 부지선정 과정에서 주민과의 마찰로 이 사업이 취소된 상태다. 여수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려는 목적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분류식 하수도(오수관로 신설 및 가정 배수설비 정비)로 정비를 통해 하천 및 해양 방류 수역의 수질 개선과 생활환경 개선하는 것이기에, 해당 사업은 여수시에 꼭 필요한 사업임은 분명하다. 여수시는 해당 사업이 “주민 의견 청취나 동의”가 필요하지 않은 사업이라고 했으나, 과천시의 사례를 보면 그 행보가 사뭇 다르다. 지난 22년 과천시는 3기 신도시 건설 사업 중 하수처리장 위치 선정과 관련, 인접지역 서초구와 갈등을 겪었다. 이에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하수처리장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정서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작년 12월 15일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인근으로 위치를 결정했다. 사업 절차상 “주민 의견 청취나 동의”가 필요하지 않은 사업임에도, 주민들의 지역 감수성을 고려하며 사업을 진행하려는 노력이 돋보인 사례다. 주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권을 위한 행정이 “주민 의견 청취나 동의”이 없이도 진행될 수 있더라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원만히 진행을 하는 것 또한 정책 당국의 역할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역민들의 눈높이를 고려하지 못하는 여수시 정책에 대한 비판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수일보는 이번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성과와 이익을 위한 행정을 했다면 그것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따져야 하고, 주민을 위한 행정을 했다면 주민들의 지역 감수성을 배려하지 않은 무심한 행정에 대한 성찰이 요구되지 않을까 지역민의 신뢰를 포기한 행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여수시의 대처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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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4일 (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1월 24일 (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인터뷰]정기명 여수시장의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https://m.site.naver.com/1iqXZ ▶“우리는 지구지킴이!” 아이들의 기록 기획전<https://m.site.naver.com/1irOJ ▶아이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해양테마 놀이터’<https://m.site.naver.com/1irEk ▶남해서부 전 해상 강풍과 높은 파도로 안전사고‘예방’과 ‘주의’<https://m.site.naver.com/1irEs ▶‘제14회 우수의정대상’에 전라남도의원 13명 수상<https://m.site.naver.com/1irQt ▶기자가 만난 사람 - 어시장을 펼치다, 강성재 시인<https://m.site.naver.com/1ir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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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3일 (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1월 23일 (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지역 교육 발전 위한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 체결 <https://m.site.naver.com/1ipoV ▶섬 주민 생활권 확보위환 ‘섬 주민 추가 택배비 지원’ 실행 <https://m.site.naver.com/1ippU ▶단체관광객 확보 나서는 여수시<https://m.site.naver.com/1ippm ▶[기고문]우리지역 ESG <https://m.site.naver.com/1iprt ▶[인터뷰]박기성 예비후보자 인터뷰<https://m.site.naver.com/1ip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