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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굣길 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개최-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위해 19년째 활동 -33개 초등학교, 660여 명 학부모로 구성 ▲22일 개최된 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가 22일 여수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 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등·하교시간 교통사고 안전활동, 학교 주변 유해환경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교통 캠페인을 하는 봉사단체로, 2005년에 발족하여 올해로 19년째는 맞았으며, 33개 초등학교, 660여 명의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발대식은 2023년도 임원진에 대한 감사장, 2024년도 신임 회장 등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첫 단추를 꿴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 행사라고 설명했다. 박규석 서장은 “경찰력만으로 여수시의 모든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녹색어머니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함께 안전한 교통질서가 확립되길 기대한다.”며 녹색어머니회의 활동을 독려하였다. 신임 회장 박화진은 “지난 1년간 회원으로 활동하였고,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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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개회-2024년 세 번째 회기…4월 19일~29일까지 -19일 본회의서 의원 5분 발언 및 안건 채택 등 진행 ▲(첫 줄 왼쪽부터)진명숙·송하진·이석주·민덕희·김철민·최정필·박영평 의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19일 2024년 세 번째 회기인 제236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29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이번 회기에서 조례안·건의안·동의안 등 안건 처리,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상임위별 현장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회의는 19일, 29일 두 차례 개최되며 22일, 24일에는 각종 안건 및 추경예산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가, 25일, 2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심사가 진행되며, 24일에는 상임위별 현장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여수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실종아동 등의 발생 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조례안 등이며 제1차 추경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2541억 원이 증액된 1조 7115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19일 진행된 본회의 5분 발언에서는 진명숙 의원이 ‘여수문에 역사적 의미와 정체성을 부여하기 위한 대한의 필요성’을, 송하진 의원이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사업 추진 현황’을, 이석주 의원이 ‘부영삼단지 사거리 X자형 횡단보도 설치 제안’을, 민덕희 의원이 ’10.19 여순 평화와 치유 가치로 기억위한 시정부 주도 ‘축제·마라톤’ 기획·추진’을, 김철민 의원이 ‘대한민국 제1의 수산도시 도약을 위한 여수시장의 책무’를 이야기했다. 또 이날에는 최정필 의원이 농어촌에 한정되지 않고 도심권까지 확대하는 통학 학생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건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으며, 박영평 의원이 익산-여수 180km 구간 전라선 고속화 사업을 위해 건의한 ‘전라선 고속철도 이동시간 2시간 내 노선 착공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김영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2023 회계연도 결산 검사 등에 성실히 임한 공직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추경 예산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한 투자사업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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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9일(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4월 19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가칭)우리초등학교 예산만 469억인데…자문, 논의, 세심한 공동협력 아쉬워<https://m.site.naver.com/1m4yy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도시로, ‘무장애도시’ 선포!<https://m.site.naver.com/1m4tI ▶현송요양병원, 삼일동주민센터에 소화제·떡 전달<https://m.site.naver.com/1m4KZ ▶전남도, “백리섬섬길 국가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위해 적극 노력”<https://m.site.naver.com/1m4vT ▶여수시, 최향란 시인과 함께하는 ‘여수의 섬’ 시 쓰기 수업 개최<https://m.site.naver.com/1m4t8 ▶[동행취재]봄 처녀 제 오시네~ 상화도, 개도 처녀들의 설레는 봄나들이<https://m.site.naver.com/1m4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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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우리초등학교 예산만 469억인데…자문, 논의, 세심한 공동협력 아쉬워-사용자 의견 수렴 부족 지적에 "개교일 맞춰야 해 급하다" -20여 명 사전기획 위원회에 사용자인 학부모 위원 2~3명에 불과 -20,007㎡, 42개 교실 벤치마킹 위한 투어 일정 겨우 ‘3시간’에 그쳐 ▲(가칭)우리초등학교 신축 사전기획 19일(금) 공간투어 계획표 2027년 9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죽림1지구에 추진 중인 (가칭)우리초등학교 신설 사업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려는 노력이 결여됐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가칭)우리초등학교 신설 사업은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있으며 건축사사무소 시인공간이 용역을 맡아 지난 4월 2일 사전기획 용역 1차 워크숍을 진행 후 같은 달 16일 2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1, 2차 워크숍을 진행하며 참여 위원 사이에서 건물을 실제 이용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절차 없이 용역사의 계획으로만 추진되고 있는 것 같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나, 이에 대해 한 관계자가 "개교 일정에 맞추려면 빠르게 처리해야 해야한다"고 답변하며 학교 설립을 대충 빠르게 진행하려 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초·중·고등학교 교육시설의 사전기획은 2021년 12월 28일 개정된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26조의2(사전기획)’에 의해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규정됐으며, 제26조의2 1항 3호에서는 ‘사용자 참여를 통한 디자인 계획 및 안전에 관한 사항’을 사전기획 업무에서 수행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가칭)우리초등학교의 사전기획 위원회 20여 명 중 학부모 위원은 2~3명에 불과하며 대다수가 교육 관계자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시설 및 배치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19일 진행되는 인사이트 투어에 대한 실효성 비판 역시 제기됐다. 천안시 천안호수초등학교와 전주만성초등학교를 방문하는 이번 인사이트 투어는 두 학교를 하루 만에 답사하는 일정으로 계획됐다. (가칭)우리초등학교의 대지면적은 20,007㎡으로 사전기획 용역사가 계획한 교실만 해도 42개실에 달하지만, 인사이트 투어에서 예정된 벤치마킹 학교의 방문시간은 2개교 도합 3시간에 불과해 해당 시간 동안 충분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으나 이 역시 반영되지 않았다. 사전기획 워크숍 위원으로 참여 중인 김ㅇㅇ 위원은 여수일보에 “회의의 대부분이 일부 교육공무원들의 요구사항 반영 시간”이라며, “회의를 진행할수록 사전기획의 취지에 부합하는 아이들과 학부모의 의견이 반영된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며 “형식적인 절차만을 진행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의견을 전했다. 사전기획 및 시공 용역 선정에 대한 공정성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수일보는 현재 전라남교여수교육지원청에 용역사 선정 과정과 사전기획 위원회 구성 과정 등 제기되는 비판과 관련된 내용들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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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취재]봄 처녀 제 오시네~ 상화도, 개도 처녀들의 설레는 봄나들이봄처녀 제 오시네 새풀옷을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 쓰고 진주 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 오시는고 (이은상 / 봄처녀 ) ▲왼쪽 개도 어르신들과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오른쪽 상화도어르신들과 미평봉사대 봄을 맞은 것은 대지뿐이 아니다. 18일 개도, 19일 상화도, 남도의 섬들이 가슴 설레이는 봄나들이에 술렁인다. 화정면 노인 목욕 및 관광 지원인 ‘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들의 느긋한 날(이하 그 어느 날)’, 4월 부터는 MG여수한려새마을 금고가 함께하여 두 번씩 진행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그 어느 날’은 여수시 화정면사무소,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금오관광,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모여 노인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셋째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왼쪽 개도 어르신들 카페에서 차마시기, 오른쪽 상화도 어르신들 점심식사 네 개의 기관이 협력하여 도서 지역인 화정면 어르신들의 육지 나들이, 목욕, 식사, 카페에서 차 마시기, 의료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낙후된 섬 지역 복지 추진인 섬 봉사 관광 사업을 MG한려새마을 금고가 매주 금요일에 하기로 하면서 화정면 ‘그 어느 날’ 행사는 매달 2회로 늘어났다. 개도 왕언니는 “89세부터는 나이를 세지 않고 있다” 하시고, 상화도 93세 어르신은 “지팡이 없어도 끄떡없어” 걸음새가 씩씩하다. 목욕하고 맛있는 점심 잘 드시고, 꽃구경 다니시게 영양제도 한 대씩 놔드렸더니~ “아이고 참말로 잘됐다. 영양제 맞고 쑥캐러 가야것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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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백리섬섬길 국가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위해 적극 노력”-여수시의회 백리섬섬길 연구회, 제1호 국가 관광도로 지정 적극 건의 위해 전남도 방문 -전남도 관계공무원에 면담 및 건의문 전달 후 “적극 노력” 화답 받아 ▲전라남도 방문한 여수시의회 백리섬섬길 연구회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대표의원 최정필)가 4월 17일 전남도를 방문해 전남도로부터 “백리섬섬길이 국가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연구회는 이광일 도의원과 함께 명창환 전남도 부지사 등 도청 관계공무원을 만나 ‘국토 균형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수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 관광도로 지정 건의문’을 전달했다. 최정필 대표의원은 건의문을 전달하며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이 풍부해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는 여수 백리섬섬길이 대한민국 제1호 국가 관광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 용역을 통해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발굴해 달라”며 “정부와 국토교통부에도 백리섬섬길이 제1호 국가 관광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전남도 명창환 부지사는 “백리섬섬길은 뛰어난 자연환경과 문화 및 역사자원을 품고 있기 때문에 국가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될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전라남도는 본예산에 2억 원의 용역비를 편성해 도로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관광도로 지정을 위한 당위성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2022년 8월 ‘백리섬섬길’을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하기 위해 관광도로 제도 도입,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을 통한 동서 화합·국토 균형발전·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국회에 촉구하는 내용의 ‘도로법’ 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김회재(여수시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관광도로 제도가 도입되면서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을 위해 여수시·여수시의회와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노력을 가하고 있으며, 여수시의회의 연구회는 지난 3월 19일 첫 회의를 시작해 12월 15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활동할 계획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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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8일(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4월 18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손잡고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들의 느긋한 날’<https://m.site.naver.com/1m0KH ▶여수시, 자원회수시설 1순위 입지후보지로 ‘삼일동’ 선정<https://m.site.naver.com/1m0Nc ▶여수소방서, 농로 운전 중 물에 고립된 요구조자 3명 안전구조<https://m.site.naver.com/1m0Lj ▶[포토뉴스] “세월호, 지워지지 않는 10년....”<https://m.site.naver.com/1m0O2 ▶‘어린이 꿈 만들기’, 아이들과 함께 한 마라톤 대회<https://m.site.naver.com/1lZjL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 한 걸음, ‘탄소중립 지원센터’ 오픈<https://m.site.naver.com/1m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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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원회수시설 1순위 입지후보지로 ‘삼일동’ 선정-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신 자원회수시설 건립 -입지선정위원회…주민 및 용역 의견 수렴·행정절차 거쳐 최종 입지 대상지 결정 ▲17일 개최된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30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 건립’ 1순위 입지 후보지가 ‘삼일동’을 선정됐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이하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입지 후보지 순위가 결정됐다. 여수시는 기존 소각시설인 만흥위생매립장의 내구연한 도래와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소각시설과 음식물 처리시설, 재활용선별장을 갖춘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월 입지 후보지 공고, 삼일동과 소라면 봉두3리가 입지 후보지로 희망했다. 같은 해 5월에 주민대표 4명, 전문가 4명, 시의원 2명, 공무원 2명 총 14명으로 구성된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 입지선정위원회’를 위촉하고 7월 희망 2개소에 대해 전문 기관을 통해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에서는 후보지 2곳에 대해 △일반적 조건 △사회적 조건 △환경적 조건 △기술적 조건 △경제적 조건 등을 종합 분석·평가했으며, 그 결과 삼일동이 1순위 입지후보지로 평가됐다. 이날 입지선정위원회는 용역 결과에 따라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평가 결과를 심의 후 최종 입지후보지로 1순위 삼일동, 2순위 소라면 봉두3리를 결정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이번 타당성 조사 과정 및 결과에 대해 5월 시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 후 주민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며, 접수된 의견의 종합 검토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입지 대상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환경부는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계획’의 일환으로 2021년 7월 종량제 폐기물을 선별이나 소각 없이 매립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공포하여, 수도권 3개 시도는 2026년부터, 수도권 이외 지역은 2030년부터 종량제 쓰레기에 대한 직매립을 금지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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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 한 걸음, ‘탄소중립 지원센터’ 오픈-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개소 이어 탄소중립 지원센터 오픈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녹색성장 추진 발판 마련 -남해안남중권 COP33 유치 성큼 다가가나 ▲18일 개소식을 진행하는 탄소중립 지원센터 남해안남중권 COP33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8일 전남대학교(여수) 내에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출범하며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의 한 걸음을 또 내디뎠다.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2026년까지 여수시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조직으로,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전남대학교(여수)로 지정됐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앞으로 △탄소중립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맡아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이정식 전남대학교 부총장, 도내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식 후 센터의 공식 출범을 기념해 김정인 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분과위원장의 ‘탄소중립도시 조성과 COP유치를 위한 지역의 역할’을 주제로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정식 전남대학교 부총장은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기후위기 시대 지역을 살리는 다양한 정책 개발과 이해관계자 간 협력 플랫폼으로 든든히 자리잡아 여수시를 탄소중립 모범도시로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민선 8기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를 시정방침으로 내세우며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왔다”며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탄소중립 이행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달 여수미래혁신지구 내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를 개소하여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저탄소·친환경 산업단지로의 전환에 돌입했으며, ICLEI 한국사무소(GCoM 한국사무국), 여수 탄소중립실천연대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을 개최하는 등 기후위기 선도도시로서의 모범을 보이며 남해안남중권 COP33 유치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가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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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꿈 만들기’, 아이들과 함께 한 마라톤 대회-LX MMA 사회나눔봉사단, 여수아이꿈터 아이들과 마라톤 참가 -건강한 스포츠 통해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지난 14일 함께 마라톤에 참가한 LX MMA 사회나눔봉사과 여수아이꿈터 LX MMA(공장장 김창호)의 ’LX MMA 사회나눔봉사단‘이 아동시설 ‘여수아이꿈터’(원장 김혜경)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LX MMA 임직원들로 구성된 LX MMA 사회나눔봉사단은 지난 14일(일) 광양 신원둔치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에 여수아이꿈터 아이들과 함께 5km 종목에 참가했다. ‘꿈을 향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진행된 이번 마라톤 봉사는 아이들과 멘토가 1:1팀으로 걷고, 달리면서 아이들이 사랑받고 격려받는 마음과 희망과 꿈을 건강한 스포츠를 통해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 꿈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진행됐다. 김창호 공장장은 “이번 마라톤을 통해 어렵고 힘들지만 누군가와 함께라는 소중한 기억이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고 꿈을 실현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혜경 원장은 “LX MMA 임직원들의 지원으로 마라톤이라는 건강한 놀이를 통한 아동들의 생각과 사회를 향한 긍정적인 생각의 변화로 바른 성장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봉사에 나서준 LX MMA 관계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LX MMA는 사업장 인근의 소외계층 아동,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