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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호‧정옥기‧김철민 여수시의원, 시정발전 위한 5분 발언 나서-구민호 의원 “출산율 높이기 위해 꼼꼼한 산모 지원 정책 필요” -정옥기 의원 “어업 인력난 해소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제안” -김철민 의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생태탐방원 등 해양관련 시설・기관 적극 유치해야”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구민호‧정옥기‧김철민 의원이 24일 제230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구민호 의원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는 산모를 위해 꼼꼼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특히 “산모들의 대표적인 고민이 모유수유”라며 서울특별시에서 시행 중인 ‘출산모 찾아가는 모유수유매니저 서비스’를 예시로 들었다. 그러면서 산모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꼼꼼하게 살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옥기 의원은 농어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정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전라남도 내 다른 지자체에서는 계절근로자를 농‧어업에 투입했으나 여수시는 활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 의원은 지역 수산업 고용주들에게 해당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철민 의원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을 유치하고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가 여수시에 존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을 유치해 해양환경 보존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현재 여수시에 위치한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를 타 지자체에서 유치하려고 시도 중이라며 “이러한 시설을 유치‧존속한다면 남해안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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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 도시재생・친환경도시 분야 해외 우수정책 도입 제안-21일,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 개최 -민덕희 위원장 “우리 시에 알맞게 적용해나갈 수 있도록 시 정부와 논의하겠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5월 실시한 공무국외출장 결과를 공유하고, 국외 우수사례를 시책으로 제안하기 위해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결과보고회는 2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상임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환경복지위원회 결과보고는 민덕희 환경복지위원장이 발표를 맡았다. 환경복지위원회 위원 8명은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독일과 네덜란드를 방문했다. 방문 목적은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 탐구,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현장 확인, 세계적인 공원 조성 선진사례 벤치마킹, 선진 도서관 운영현황 확인 등이다. 특히 우수 사례 수집 및 연구가 더욱 심도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위원별로 담당 분야를 사전에 지정하고 출장에 나섰다. 도시재생 분야는 이미경・정신출 위원, 친환경도시 분야는 강재헌・이찬기 위원, 공원 조성 분야는 구민호・홍현숙 위원, 도서관 운영 분야는 김채경 위원이 담당했다. 위원들은 도시재생 분야에서 △옛 건물 관광자원화 및 스토리텔링 △관광자원화 고려한 신규 건물 건축 △원도심 내 면세점 유치 △원도심 야간 경관사업 지원 및 ‘여수밤바다’ 연계 관광상품 확장 △여수시형 빈집 정비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친환경도시 조성 분야에서는 △친환경도시를 위한 도시 전체의 장기 비전 및 목표 설정 △2050탄소중립 실현, COP33 유치와 연계한 시민 의식 개선 기후환경 인재 양성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한 환경 조성 및 지원 △자동차 사용 억제 위한 도심 외곽 주차장 조성 및 원도심 트램 설치를 제안했다. 공원 조성 분야에서는 독일의 예시를 들며 △도시 생활권 전체가 다목적・자연 친화적 공원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공원 △도시 전체의 조경과 산림 휴식 공간으로서의 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서관 운영 분야에서는 슈투트카르트 도서관이 관광상품 등 다양한 기능 및 사회적 참여 목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죽림 어린이도서관에 이를 벤치마킹해 시민 복합문화 공간을 넘어 관광 상품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민덕희 위원장은 “직접 경험한 해외 우수정책을 우리 시에 알맞게 적용해나갈 수 있도록 시 정부 관계자들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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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후원하고 전남여수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지킴이 10강 성료-”바다 쓰레기는 몇 살까지 살까?“ 바다 환경 교육 프로그램 진행! 한화솔루션과 전남여수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주관하고 예비사회적기업 에코플러스21·아이앤맘케어센터가 함께하는 자연순환 마을 학교 10강, 제6기 어린이 환경지킴이 “바다쓰레기는 몇 살까지 살까?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7월 20일 나진리를 비롯한 화양면 공방&카페 ‘수페(SOOPE)’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환경교육 강사를 비롯한 환경지킴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유지에 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바다 환경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서남해환경센터의 한해광 대표는 ‘바다 쓰레기는 몇 살까지 살까’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다양한 사례와 통계자료를 통해 바다 환경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바다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바다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한 문제점과 이를 통해 야기되는 환경 파괴의 영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분석을 제시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적인 내용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더욱 생생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넓은 자연에서 목공체험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 ‘수페’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수페카페 이유리 대표는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전하고자 만들어진 친환경 체험 카페에서 참가자들에게 목공 체험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며 참가자들이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환경 글쓰기 활동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바다 환경에 관한 글을 써보고 공유함으로써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함께 나누는 공감의 장이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정동운(나진초)학생은 이번 환경 캠프를 통해 탄소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보고 현실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실천 해 보겠다고 다짐 하였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주관한 탄소중립실천연대 부설자연순환마을학교 박종효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환경보호는 우리의 공동 책임이며, 학생들에게 이를 인식시키고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바다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바다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으며. 탄소중립실천연대부설자연순환마을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과 2050탄소중립 실천 의지 확산 및 cop33 대한민국 유치기원 캠페인을 전개 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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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용 전남도의원,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미비한 사후관리 지적-사후관리 ․ 평가 ․ 피드백으로 이어지는 업무체계 구축하여 사업 효과성 제고 주문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은 지난 14일 일자리투자유치국 업무보고에서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단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일자리투자유치국에서는 도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접적인 일자리 제공 ․ 교육훈련 ․ 취업 상담 및 알선 ․ 창업지원 등 다양한 종류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에만 총 58개 회사에서 4조 3,743억 원 ․ 일자리 5,349개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부터 각종 교육 ․ 멘토링 ․ 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 의원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사후관리 실태에 대해 질의하며 실적을 포함한 구체적인 자료를 요청했으나 위광환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사업별로 사후관리는 하고 있으나 의원님이 원하는 수준의 구체적인 자료는 부족하다”고 답변했다. 이에 최 의원은 “사업 추진예산만 매년 수십억 원 규모에 달할 것인데 제대로 된 사후관리를 하지 않으면 실제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지 소상공인 경영실태가 개선되는지 알 수 없다”며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쳐 도민의 소중한 혈세를 낭비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사후관리 - 사업평가 - 피드백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위 국장은 “일자리투자유치국장에 부임할 때부터 의원님께서 지적한 부분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었다”며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사후관리 업무 체계를 마련해가겠다”고 답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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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37호 2023년 07월 17일 (월)▲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07월 17일 (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불 꺼진 여수시 원도심 관광 활성화로 활기를 열어야 한다.<http://m.site.naver.com/1bhyQ ▶2023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16일 여수서 폐막<http://m.site.naver.com/1biLW ▶여수시,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홍보 활동 나서<http://m.site.naver.com/1biNr ▶김영규 여수시의장, 호우 피해현장 방문해 신속 복구 당부<http://m.site.naver.com/1biuj ▶여수해경, 연안 활동시 안전부터 챙기세요!<http://m.site.naver.com/1bivA ▶여수시 상반기 관광객 전년대비 9.5% 증가…성수기 관광객 유치 ‘박차’<http://m.site.naver.com/1biGk ▶이광일 도의원, 도시가스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방안 마련 촉구<http://m.site.naver.com/1bdQ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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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상반기 관광객 전년대비 9.5% 증가…성수기 관광객 유치 ‘박차’-국내․외 홍보마케팅 강화․체류형 관광객 집중․야간관광 계발 용역․안정적 물가 관리 올해 상반기 여수시를 찾은 방문객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5월 이후 감소추세를 띄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성수기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관광 빅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누적 방문객이 1332만 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누적 방문객 1217만 명 대비 9.5% 증가했다. 또 올해 6월 기준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방문객 수는 총 529만 명으로 지난해 총 511만 명 대비 약 17만 명(3.4%)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월별 방문객 수는 2~4월까지는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5월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내국인 관광객 감소 현상으로 분석되며 여름 휴가철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여수시는 여름 성수기 7~8월 기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관광객 유치 상승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우선 7~8월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팸투어와 홍보영상․TV프로그램 제작 등을 통해 내국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베트남 비옛젯 항공 잡지광고 게재와 해외 TV 광고 송출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또 섬과 바다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 앞서 지난 6월부터 ‘남도 숙박 할인 BIG 이벤트’를 추진해 전남․광주 외 거주자가 지역 숙박업소 이용 시 숙박비를 지원 중에 있으며, ‘단체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이 외에도 국내․외 야간관광 성장세에 대응한 야간관광 계발 용역 추진 및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신규 관광객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바가지요금 근절․친절 서비스 캠페인 추진과 안정적 물가관리를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수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역 관광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한 대책추진으로 관광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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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여서동․문수동 실천본부, 중점실천의 날 운영-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하계 휴가철 관광객 맞이 물가안정 캠페인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여서동․문수동 실천본부가 지난 11일 7월 중점실천의 날을 운영하며 여수시 부흥에 힘을 실었다. 여서동 실천본부는 관내 일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및 자원순환․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특히 지난달에 이어 COP33 성공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범시민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또 문수동 실천본부는 정보고등학교 사거리 등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범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여문 문화의 거리 주변 상가를 돌며 공정가격 제공과 가격표시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를 위한 전단지 배부 등 ‘하계 휴가철 관광객 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신상숙 여서동 실천본부장은 “우리동네를 위한 청결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COP33 성공 유치를 위한 거리 캠페인, 범시민 홍보활동을 진행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깊은 소회를 전했다. 이어 김경수 문수동 실천본부장은 “즐거운 휴가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물가 안정과 건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서·문수 자생단체들과 협력해 시민운동 핵심과제 실천을 위한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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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최지 선정-여수세계박람회장서 2024년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25개국․10만명 이상 참가 국제교육행사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오는 2024년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해외 25개국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가 열린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교육부와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최지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월드 글로컬 교육포럼 △미래교육페어 △비즈니스 쇼케이스 △글로벌 유스페스티벌 등의 내용으로 해외 25개국․관람객 1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 교육행사다. 전남도교육청은 행사 개최지 선정에 있어 지난 6월 공모를 진행했으며, 유치계획서 평가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난 10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개최장소로 최종 선정했다. 앞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전남도 교육청에 여수의 국제행사 개최경험과 MICE 최적지, 숙박 시설, 풍부한 문화·관광 인프라 등 여수시만의 강점을 내세우며 유치의사를 적극 표명했으며, 여수광양항만공사와 박람회장 사용 업무협약을 맺는 등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100억 원의 규모로 전남도 내 최대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도시로서, 이번 박람회 유치는 전남교육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의 모델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효과를 극대화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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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외도 의심’ 동거녀 흉기 휘두른 선원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선박 기관장, 동거녀 외도 문제로 말다툼 중 격분해 흉기로 목 부위 찔러 ▲여수해양경찰서청사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선박 내 자신의 사무실에서 흉기로 동거녀의 목을 찔러 살해하려 하였으나 미수에 그친 피의자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5시께 경남 하동군 하동화력발전소 부두에 정박 중인 9만 4천톤급 화물선 H호의 기관장 A씨(50대)가 선박을 방문한 동거녀 B씨(40대)에게 다른 남자와 외도한다며 여러 차례 폭행한 뒤 흉기로 피해자의 목을 찔러 살해하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여수해경은 피의자 A씨를 현행범 체포한 뒤 유치장에 입감시킨 후 9일 오전 살인미수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영장을 집행했다고 전했다. 피해자 B씨는 흉기에 목 부위를 찔린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피의자의 혐의가 중대한 만큼 구체적인 사건 경위 및 추가 범죄혐의점을 조사한 후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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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200억원 규모 '리사이클링 유가금속 추출 공장' 건립돼-(주)포스코HY클린메탈, 리튬 등 양극재 핵심소재 생산…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여수 율촌산업단지에 리튬ㆍ니켈 등 양극재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공장이 들어섰다. 여수시는 7일 '(주)포스코HY클린메탈'이 율촌산업단지에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공장을 준공, 리튬ㆍ니켈 등 양극재 핵심소재의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5월 28일, 전남도ㆍ여수시ㆍ광양시 등과 함께 120억원을 투입하는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사업을 투자협약(MOU)을 (주)포스코HY클린메탈과 체결했다. (주)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와 세계적인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기술을 가진 중국 화유코발트의 합작기업이다. (주)포스코HY클린메탈이 생산할 배터리용 니켈, 리튬, 코발트 등의 유가금속은 전기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부품인 이차전지의 핵심 원료로, 이번 가동으로 인해 원료의 국내 공급망 구축이 가능해졌다. 또한,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원가절감 등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여 그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주)포스코HY클린메탈은 연간 니켈 2.7천톤, 탄산리튬 2.6톤, 코발트 0.8톤 등 배터리용 핵심 유가금속을 생산하고 직원 206명 채용 등 일자리도 창출된다. 여수시와 전남도,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주)포스코HY클린메탈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선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포스코HY클린메탈이 여수를 거점으로 리사이클링 사업의 허브가 되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신성장산업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