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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홍보활동 나서-지난달 20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결과 최종 선정-SNS, 차량용 홍보스티커, 육교현수막-100만인 서명운동 온‧오프라인 통해 전개 여수시(여수시장 권오봉)가 2022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이행방안 논의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회의로, 지난달 20일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심사결과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22년 제28차 회의를 유치하기 위한 여수시의 노력이 본격화 되고 있다. 시는 유치 선점의 일환으로 SNS, 차량용 홍보스티커, 육교현수막, COP유치 100만인 서명운동 전개 등으로 유치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차량용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3일부터 기후생태과와 읍면동을 통해 공무원과 여수 시민에게 2만 매를 우선 배부한다. 여수시 관용차량에도 승합‧화물차‧버스 등 100여 대에 부착,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대형 육교 5개소에 순차적으로 현수막을 걸어 4월 중순까지 홍보에 나선다. COP28 유치 동참을 위해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민홍보용 교육자료도 배부하였다. 특히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기원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여수시는 국가계획 확정 촉구와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해 청와대를 방문하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공약에 COP28 유치를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유치 붐 조성에 나서는 등 전방위적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2년에 개최될 COP28은 오는 2021년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권 차기 개최국을 결정하며 한국 개최 확정 시 국내 유치 도시가 최종 결정된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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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신, 두려워하지 않는다 ‘코로나19 극복! 이겨내자!’-여수시민들, 두려워 말고 예방수칙 준수하자-SNS 퍼지는 희망 용기 주는 댓글-가짜뉴스에 속지말고 코로나쯤은 싸워 이기자 여수지역 SNS 상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했던 여수의 자존감과 저력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희망과 용기의 댓글이 퍼져나가고 있다. 코로나19의 국내 감염 확진자수가 1일 3500명을 넘었다. 사망자수도 17명에 달한다. 무분별하게 퍼지는 가짜뉴스 홍수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수시에서도 발생되어 이제 코로나19는 일상의 공포가 되었다. 이런 일상의 공포 속에서 여수시민들 사이에서는 “두려워만 하지 말고 서로 힘을 합하여 극복해 나가자!” "가짜뉴스에 속지말고 코로나쯤은 싸워 이기자"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변화의 댓글이 SNS상에서 퍼져나가고 있다. 권오봉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추가 발생자는 아직 없다.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 긴장 늦추지 않고 주시하겠다. 마스크 추가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주말에도 강행군하시는 시장님과 공무원들 수고가 많다.” “시장님 파이팅!” “시장님과 모든 공무원들 건강챙기세요~” "여수시민 자존감으로 ‘코로나19 극복! 이겨내자!"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여수시민 김모씨는 “그동안 우리지역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었지만 이미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렇지만 두려워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 우리는 이겨나갈 수 있다”는 글을 눈에 올렸고 많은 시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자는 댓글들 서로 주고받으며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또한 SNS상에 코로나 예방을 위해 방역과 대비를 철저히 했던 업체들과 취약계층에 방역봉사를 해준 미담들이 올라오면서 가짜뉴스에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잠식시키는 효과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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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에 총력 대처-권 시장, 다행히 현재 우리 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 맞벌이 가정에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신천지 관련, 우리시 등록자 3200명 중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검사 실시할 예정-과도한 불안과 공포 대신 개인위생과 예방수칙 지키며 차분한 대처를… 권오봉 여수시장이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시민 당부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렸다. 권시장은 먼저 “다행히 현재 우리 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다. “선별 진료 결과 유증상자 252명이 방문하였으며, 이중 93명의 검체를 채취 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93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말했다. 또 신천지 관련해서 “우리 시에는 신천지대구교회를 방문한 신천지 신도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도 마쳤다”며 “신천지 관련, 우리시 등록자 3200명 중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시장은 “여수시의 공공행사와 시 사업은 원칙적으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의 방역대책과 관련해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더욱 강화하고 공항과 역, 여객선터미널에 발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였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자체 예비 격리시설도 지정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육대책과 관련해서는 “사상 초유의 전국 단위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일주일 연기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가정에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교육지원청과 협조하여 긴급돌봄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집은 감염 확산 추세 등을 감안하여 추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환자 발생 시 진료대책에 관해서는 “도내 음압병상은 순천4, 강진4, 목포10, 성가롤로2 등 20개소와 전남대・조선대 병원 12개 등을 이용 가능하며 확산 대비 순천의료원 등 단독병원을 확보하도록 노력중이다”며 “대형병원 등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부분은 중앙부처, 도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또 “감염병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증진 업무 및 일반진료 업무는 잠정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유학생 관련해서는 “139명 중 현재 입국자 10명 중 8명은 국동생활관에 2명은 자가격리 중이며,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는 전담관리 인력도 채용 확충해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3.14일 52명, 3.30일 48명 입국 등 100명 입국 예정”이며 “확진자 발생 시 의료원 격리병동으로 바로 이송하고 접촉 격리자를 위해서는 봉황산휴양림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권시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로 관광객수가 현격히 줄어들고 지역소비가 위축되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시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발전자금과 경영자금을 저리 융자로 시행하고 있으며 저신용 소상공인들을 위한 신용보증도 금년부터 시행”하고 “여수사랑상품권 할인율도 6%에서 10%로 인상”했다. 또 “상반기 농어민 공익수당 43억 원도 3월 25일부터 여수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추가 사항 발생 시 시에서 공식 브리핑을 열고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도 밝히며 “시민들은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주는 SNS 등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고 안심하시고 생업에 종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대구, 청도, 경북지역 등 확진자 많은 지역의 여행이나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나 여천전남병원 선별진료소로 먼저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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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2019년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국정감사 전문 모니터단, 국정감사에서 합리적인 지적과 대안 제시하는 우수 국회의원 선정 수여-2004년 17대 국회 등원 이후 총 11차례 우수의원 선정-주부의장, 정부 정책 문제점과 개선방안 적극적 지적하고, 국민 민생문제 최우선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원회)이 27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평가회 및 국리민복상 시상식’에서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국정감사 전문 모니터단으로, 국정감사에서 합리적인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는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주 부의장은 4선의 국회부의장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2004년 17대 국회 등원 이후 총 11차례나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9년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 부의장은 호남,전라선 KTX오송역 우회로 이용객들이 요금을 추가 부담하는 문제, KTX 전라선 수서발 미운행 문제 등 지역현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주 부의장은 천안논산고속도로 통행료 과다징수 문제를 끊임없이 주장해 결국 통행료를 인하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주 부의장은 수상소감으로 “국정감사는 행정부의 권한남용과 비효율적인 행정을 지적하고 개선하기 위해 국민께서 국회의원에게 부여하신 의무이자, 명령이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지적하고, 국민의 민생문제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또, 주 부의장은 “항상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행복을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하려고 열심히 노력했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발전을 위해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 부의장은 지난 11월 4일, 의정활동에서 응원과 배려의 아름다운 언어사용을 실천해 전국 청소년 선플 SNS기자단이 선정한 ‘2019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12월 3일에는 청렴한 삶을 통해 우리 사회를 깨끗하고 맑은 사회로 구여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2019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을 수상하는 등 의정활동 성과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영광스러운 한해를 보내고 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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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구 이상우 시의원 징계결정-참석자 전원일치 이상우 시의원 징계청원 건 의결-현역 시의원 징계는 ‘패거리정치’라는 일부 당원 불만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에서 민주당 소속 이상우 여수시의원에 대한 징계안건이 의결되면서 여수지역 민주당이 소란스럽다. 지난 10월24일 18시30분에 개최된 제11차 운영위원회에서, 참석자 전원일치로 이상우 시의원에 대한 징계청원 건을 의결하였다. 백인숙 사무국장은 “그동안 적지 않은 당원들이, 이상우 의원의 해당행위에 대해 지역 운영위원회에서 정식안건으로 논의하여 달라는 요구를 수차례 요구해왔고, 이에 따라 지난 10월15일 개최된 제8차 확대운영위원회에서, 다음 운영위원회에서 정식안건으로 논의하기로 의결하였다. 이에 따라 10월 24일 운영위원회에서 정식안건으로 상정하여 논의를 한 끝에, 참여 운영위원 전원일치 된 의견으로, 당헌, 당규에 정한 절차에 따라 징계청원하기로 의결되었다”고 당의 입장을 밝혔다. 이상우 의원의 향후 징계절차는 당헌, 당규에 따라, 도당에서 진행되게 된다. 민주당은 당내 화합과 내년 총선승리를 위하여 지역위원장과 지역위원회 지도부가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이의원의 당분열적 해당행위가 갈수록 도를 더해가 더 이상 방치하다가는 16년 국회의원 선거 패배와 지난해 시장선거 패배의 전철을 밟을 우려가 크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번 결정은 당내외의 우려 섞인 목소리를 반영하여, 운영위원들의 일치된 의견으로, 불가피하게 어려운 결단을 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이 같은 이상우 여수시의원에 대한 징계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김유화 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전 여수시의원)은 sns를 통해 “민주당 갑지역위원회부터 혁신합시다”라며 노골적인 반감을 표현했고 강화수 전 청와대 행정관도 “정치인의 덕목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신념>과 <의리>”라며, ’극단적인 편가르기’와 토론이 무시되는 것을 지적하며 징계사유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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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시장, '2019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휴양도시 발전 부문 혁신행정 대상-21일,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등 주관…지속가능 관광 정책 높게 평가-시민중심, 균형발전 시책 지속할 계획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21일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등이 주관하는 ‘2019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에서 휴양도시 발전 부문 혁신행정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각계각층 리더의 공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평가위원들은 권오봉 여수시장의 지속가능 관광 정책을 높게 평가했다. 권 시장은 쓰레기, 소음 등 각종 민원이 지속됐던 낭만포차를 거북선대교 아래로 옮겨 시민 불편을 줄였다. SNS ‘힐링여수야’와 ‘여수시야기’, 관광 모바일 앱 ‘아! 여행!’과 음식물가 앱 ‘여수맛’ 등 소통 정책에도 힘썼다. 관광 홍보 웹드라마와 웹툰을 통해 지역 알리기에 노력하고, 관광객 설문조사를 진행해 만족도를 높였다. 관광객 증가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민불편대책반을 신설했고, 관광진흥기금 환원과 지역민 관광시설 할인 등 시민 혜택도 늘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올해를 지속가능 관광의 원년으로 삼고 양적 관광에서 질적 관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중심, 균형발전 시책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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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시정 소통 채널 여수시,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기관’ 선정-여수이야기. 힐링! 여수야 등 소통 노력 인정…4년 연속 수상 영예 여수시가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여수시는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KoSBI)를 활용한 정량평가와 전문가평가, 국민 대상 투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2014년부터 공식 SNS ‘여수이야기’와 관광전문 SNS ‘힐링! 여수야’를 통해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과도 다양한 소통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한 ‘민원 SNS 여수신문고’와 올해 7월 선보인 ‘여수늬우스’도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 시정의 일환으로 소통 채널을 넓혀가고 있다”며 “SNS를 통한 다양한 의견은 여수시 발전의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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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여수 동동 북축제’ ....전 세계 북소리에 흠뻑 빠지다-선소 앞 바다 거리에서 펼쳐지는 동동 북축제만의 길거리 퍼포먼스 공연-가족을 위한 각종 체험행사 많아 ‘2019 여수 동동 북축제’가(5일-6일) ‘용기공원(학동. 장성삼거리 쪽)의 주무대와, 선소공원 일원의 보조무대에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여수는 북의 도시다. 고려말 왜구를 물리친 전라만호 ‘유탁 장군’과 함께한 고락산(鼓樂山)이 있고,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종고산(鐘鼓山)이 있다. 특히 유탁 장군이 여수 소호동 일대 ‘장생포(지금은 장성 마을. 주무대가 있는 곳)에서 왜구를 물리치자(1352년경), 부하들이 기뻐서 불렀다는 ‘장생포곡’이 고려가요로 현재 전하고 있는 월령체 노래인 ‘동동(動動)’이라는 학설이 있다. 주무대 공연으로는 거리 북퍼레이드, 개막식(19:00-19:30), 여수시립국악단의 북춤, 유명 예술가 초청 공연(유명 전통·현대 북아티스트 공연, 창작 타악 퍼포먼스팀 ‘아퀴 a-KWI’, 국내 최고 타악 아티스트 ‘김미소’,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팀 ‘아냐포 Anya fo’, 브라질 타악 퍼포먼스팀 ‘라퍼커션’) 등 전세계를 아우르는 예술가들의 환상적인 공연이 있었다. 또한 드럼 퍼포먼스 ‘이민진’, 창작 타악 퍼포먼스팀 ‘아퀴 a-KWI : 타다스페셜’, 진도 북놀이 등 전세계를 아우르는 예술가들의 환상적인 공연이 있었다. 부대 행사로는 2일 동안 ‘가족의, 가족에 의한, 가족을 위한 행사’로, 동동 키즈존(어린이 상설 인형극장, 패밀리 크즈 부스-할아버지, 할머니와 온 어린이들을 위한 사은품 교환 부스), 동동 체험존(각종 체험부스 운영 ,장구, 드럼, 난타 체험을 비롯한 타악기 체험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각종 체험부스 운영, 동동 푸드존(각종 음식 점 운영), 동동 퍼포먼스존(선소 앞 바다 거리에서 펼쳐지는 동동 북축제만의 길거리 퍼포먼스 공연)이 있었다. 경기도 김포에서 온 이현(여. 33)씨는 여수에 동동 북축제가 있는지 모르고 왔는데 숙소가 가까이 있어서 알게 되어 참여했다고 한다. “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하면서, “동동 북축제를 본 것은 대단한 행운이라고 했다” 아들 김현준(6)군은 “북 치는 것이 좋았다”고 했다.몽골에서 한국으로 이주한 지 15년이 된 바야르(여.48)씨는 “출연진과 하나가 되어서 같이 노래하고 춤추는 것이 좋았다”고 하면서, “몽골 악기(마도금 : 말 소리 내는 악기 등)도 내년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했다. 공문택 (여수시니어클럽 시니어 SNS)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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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도 또 잡아도 끝이 없는 짝퉁시장, 압수물품 4,819억원!-최근 10년간 1,130만여건 압수, 형사 입건만 2,500여명에 달해-오픈마켓, SNS 등 온라인 피해자 속수무책, 지속적으로 증가-이용주 의원 “특사경 인력 충원과 재범의지 꺾는 강력한 처벌 강화 필요” 특허청 상표권 특별사법경찰과 제도가 도입된 이후로도 지속되는 ‘짝퉁’상품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용주 의원(여수갑)이 23일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0 ~ 2019. 07) 압수된 물품은 모두 1천1백3십만1천1백19점으로 4천819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형사입건은 2천여 건에 이른다. 가장 많이 적발된 물품은 기타류를 제외한, 화장품 종류가 788,29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건강식품류 642,573건, 의약품류 589,682건, 가방류 338,777건 순으로 나타났다.이들 압수된 물품의 가액을 분석한 결과, 가방류가 1천4백56억으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 부품류 657억원, 건강식품류 630억원, 의류 489억원, 기타류 476억원 순으로 확인됐다. 상표 특별사법경찰 제도는 위조상품의 불법유통에 대해 상표권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2010년에 처음 도입했으며, 현재 서울, 부산, 대전 등 3개 지역사무소를 두고 26명(대전 14명, 서울 8명, 부산 4명)의 사법경찰이 단속하고 있다. 이용주 의원은 “국내 위조상품 단속 강화로 오프라인을 통한 제조·유통은 감소하고 있으나, 오픈마켓과 SNS 등 온라인을 통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주요 오픈마켓과 SNS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특사경 인력 확충이 필요하고, 상표권자와 사업자 등과의 협력을 통하여, 단속을 강화하는 등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단, “대규모 유통사범, 상습 판매자에 대한 처벌 강화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온라인 시장이 ‘짝퉁화’ 되어가는 상황에서 단속에 한계가 있다는 말로 그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면서 “현재 대다수의 단속 건은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만큼, 특사경의 인력 충원과 대형 오픈마켓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유통사범 및 상습 판매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통해 재범의지를 꺾는데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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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수갑, ‘가짜뉴스 특별대책단’ 가동-공작정치 ‘철퇴’ 내리겠다-5일 확대운영위…전창곤 시의원 특별대책 단장 선출-SNS·법률팀 구성 체계적 활동…가짜뉴스 끝까지 추적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주철현)가 악의적 허위사실과 일방적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해 ‘가짜뉴스 특별대책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는 성명서를 냈다.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6차 확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전창곤 시의원을 ‘가짜뉴스 특별대책단’ 단장으로 선출했다. 가짜뉴스 특별대책단은 최근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고개를 들기 시작한 악의적 허위사실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SNS팀’과 ‘법률팀’ 그리고 ‘기동감시팀’으로 구성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별대책단은 밝혀진 허위사실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법, 제도적 심판을 받도록 해 구시대 적폐정치에 철퇴를 내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지역위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최근 조국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검증 과정에서 악의적 허위사실과 일방적 가짜뉴스가 어떻게 사회적 문제를 만드는지 지켜봤다”며 “선거라는 축제 공간에서 가짜뉴스를 유포해 민의를 왜곡하는 적폐정치에 철퇴를 내리는 것 또한 정치권의 역할이다”고 강력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지난달 여수에서 기획부동산에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들 명의로 악의성을 띤 정치유인물이 지역 곳곳에 살포되어 민주당여수갑지역위원회에서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당원은 고발을 한 바 있다고 밝혔다.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