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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대규모 저유 시설 오염 사고 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유관기관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로 해양오염으로부터 미항 여수 수호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늘(20일) 오후 2시께 광양시 소재 광양 광역방제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여수·광양항 내 10만㎘ 이상 대규모 저유 시설 관계자들 대상으로 민·관·공 방제 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방제 총괄 기관인 해양경찰은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와 GS칼텍스 등 기름저장시설 10개 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방제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재난적 해양오염 사고 대응체계 지속 강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여수·광양항은 국가 주요 산업시설 및 원유저장·석유정제공장 등 대단위 공업단지가 밀집되어 있고 원유선박을 비롯한 유조선 입출항이 잦아 전국에서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해역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관내 대형 기름저장시설에 대한 방제 대책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기관 및 업체간 원활한 정보 공유, 비상 연락망 정비 등을 통해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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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체를 살리는 동부권 선도전략의 청사진이 빠진 동부지역본부 조직 개편안의 재검토를 강력 요청한다-전남동부권의 행정 및 정치권도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동부지역본부 조직 개편안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 ▲ 전남동부청사 지난 4월 19일 전남도가 동부청사 개청을 앞두고 동부지역본부를 경제ㆍ문화 등 4개 실국 체제로 확대하는 조직 개편안을 마련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동안 전남동부권 주민들은 산업 및 관광 인프라를 갖춘 동부권 선도전략을 통해 전남 전체의 경쟁력을 살리는 전략적 노력이 미흡했다는 점에서 동부청사 개청과 함께 전남도가 어떤 비전을 제시할지 주목해왔다. 그러나 그동안 지역이 요구했던 비전과 핵심부서가 빠진 전남도의 자의적인 조직 개편안 발표를 보고 우리는 또 한번 큰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지난 지방선거 때 김영록 도지사님도 밝혔듯이 전남동부권은 도민 47%가 거주하고 산업단지 생산실적의 89%를 차지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산업뿐만 아니라 관광과 문화의 중심지로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거점이다. 여수광양만의 화학ㆍ철강ㆍ에너지ㆍ수소ㆍ소재산업 및 고흥의 드론ㆍ우주항공 등 미래 전략산업이 밀집된 곳임에도 불구하고 전략산업부서에 대한 재배치가 빠져있다. 또한 부산ㆍ경남과 남해안벨트 거점 경쟁에 대응하고, 남중권 마이스 거점 확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실질적인 전남도 관광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해양관광 인프라가 갖추어진 동부권으로 컨트롤타워의 이전이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관광국과 관광재단은 여전히 서부권에 존치하는 개편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 무조건적인 서남권의 지원만이 전남발전을 담보해주지 않는다. 전남도가 남해안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전남 동부권의 경쟁력을 살려 전남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지역균형발전은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정책추진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전남도는 동부권의 경쟁력을 활용한 전남 키우기에 너무나도 소홀했다. 우리는 전남의 관광 역량을 키우는 전략적 관점에서 동부지역본부 조직 개편안에 대한 재검토를 강력하게 요청한다. 이는 소지역 이기주의도 아니며, 동부권ㆍ서부권을 구분하자는 것도 아니다. 전남전체를 살리는 동부권 선도전략의 청사진이 조직개편에 담겨야 한다는 정당한 요구이다. 전남동부권의 행정 및 정치권도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동부지역본부 조직 개편안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해야 한다. 우리는 이를 위해 전남동부권 주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모아 나갈 것임을 밝힌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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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81 호 2023년 04월 20일 (목)▲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04월 20일 (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제57회 여수거북선축제 “통제영길놀이 구간변경 미리 알아두세요”<https://bit.ly/3oui0HN> ▶여수시의회, 아동‧가정 등 복지 분야 의원발의 조례 6건 가결<https://bit.ly/3MYHNCi ▶해양경찰 창설 7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https://bit.ly/40mHFiP ▶여수시,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참여 숙박업소 모집<https://bit.ly/3MUfTY1 ▶여수시, 10만원 저금 시 10만원 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대상자 모집<https://bit.ly/3USQVtT ▶전라남도의회 여수광양항활성화특위, 항만관계자 현장 간담회 개최<https://bit.ly/43KKWeK ▶여수시, ‘GCoM 동아시아 국제 컨퍼런스’서 기후변화대응 사례 선보여<https://bit.ly/3GXWK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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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여수광양항활성화특위, 항만관계자 현장 간담회 개최-전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 관계자와 여수광양항 발전방안 논의 전라남도의회 여수광양항활성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광일, 더불어민주당, 여수1)는 18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남도 및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들과 여수광양항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광일 위원장을 포함한 특위 위원들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전남도의 여수광양항 추진사업 현황을 듣고, 해양오염 위험성으로 규제를 받고 있는 선박 유류 이적 작업의 규제 완화 등 향후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광일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여수광양항의 활성화에 대한 고민과 대책은 오래된 과제이자 숙제이며, 전남도의회 특위 활동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고민하여 모두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타 항과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여수광양항 관련 해운업체 관계자 및 대학 교수 등 자문위원 5명을 위촉하여 향후 특위 관련 고견과 정책적 자문을 구하는 역할과 활동을 부탁했다. 한편, 특위는 앞으로 올해 10월까지 활동을 통해 현재 도에서 운영 중인 여수광양항발전추진협의회에 참여하면서 여수광양항 관련 기관․단체․전문가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제도 개선 및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할 계획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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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79호 2023년 04월 18일 (화)▲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04월 18일 (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 MICE,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1위 쾌거<https://bit.ly/3A855Oo ▶거문도, 세계인이 찾는 ‘K컬처 섬 관광지’로 거듭나…문체부 공모선정 <https://bit.ly/3MKZMMj ▶여수해경, 작은 점검 하나로 큰 사고 예방<https://bit.ly/3UMuqXm ▶여수시, 여성친화형 소형전기운반차 10대 추가 지원<https://bit.ly/41FUXIt ▶정기명 여수시장, 공약 실천계획 ‘SA(최고등급)’ 획득<https://bit.ly/3GNi9MP ▶김회재 의원, 「여수·광양 국가산단 탄소중립 방안, 지역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대토론회」성료<https://bit.ly/41i0QM6 ▶-여수시 “자연재난,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 <https://bit.ly/3L8g0xG ▶여수시, 섬진강꽃길마라톤대회서 ‘COP33 유치<https://bit.ly/3L4u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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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여수·광양 국가산단 탄소중립 방안, 지역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대토론회」성료-김회재 의원,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산업분과 공동주최 … 김진표 국회의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등 참석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하윤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도현수 GS칼텍스 부문장 주제발표로 국가산단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원 방안 논의 … 산업통상자원부·포스코·LG화학·롯데케미칼·금호석유화학·㈜한양 등 패널토론 진행 -김회재 의원 “탄소중립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더 빠르고 과감하게 지원 확대해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7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 탄소중립 방안, 지역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배출집약도가 높은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원활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김회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탄소중립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더 빠르고 더 과감하게 지원을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지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국가산업단지들이 저탄소 산업구조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예산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국가 경제의 심장 역할을 하는 국가산단의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방안을 검토해야한다”고 말했으며,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탈탄소 녹색산업의 육성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온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와 서동용 국회의원, 소병철 국회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과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지원 필요성에 힘을 실었다. 주제발표는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의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지속가능 성장과 탄소중립」을 시작으로 하윤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국가기본계획」, 도현수 GS칼텍스 부문장의 「정유산업(GS칼텍스) 탄소중립 추진 전략」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석유화학·철강 집적지인 여수·광양 국가산단에서도 탄소중립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며, “탈탄소 산업에 대한 투자, 지원, 컨트롤타워 구축의 패키지 법률안을 통해 여수·광양권에 설치하여 성공 모델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하윤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여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고,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한다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도현수 GS칼텍스 부문장은 “철강·정유산업이 집중된 전라남도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보조금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과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6개 기업 관계자(김희 포스코 상무, 강재철 LG화학 부문장, 박인철 롯데케미칼 상무, 남정우 금호석유화학 상무, 안안영훈 ㈜한양 부사장)들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김회재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온 국가산단과 그 주변지역이 탄소중립 선도지역으로 탈바꿈되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산단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강화와 조속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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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노사․여수광양항만공사, 취업준비생 중식비 후원-시립도서관 이용 취업준비생 위한 ‘따뜻한 밥상’ 사업비 4000만원 기탁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지역의 취업준비생을 위해 4000만 원을 후원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각각 2000만 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후원금은 시립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취업준비생에게 중식을 지원하는 ‘따듯한 밥상’의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올해 ‘따듯한 밥상’은 이번 기탁금과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4300만 원이 더해져 총 8300만 원의 사업비로 100명의 취업준비생에게 월 10만원의 중식비가 지원된다. 전달식에서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은 “취업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따뜻한 식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선종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은 “취업준비생에게 취업성공을 응원한 마음으로 시작한 만큼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따뜻한 밥상’사업에 6년째 후원해주시는 GS칼텍스 노사와 후원을 시작해 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 모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취업준비생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올해 7년째를 맞는 ‘따뜻한 밥상’은 지난해 취업준비생 646명을 지원했으며, 11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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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COP33 유치 대비 국제기후환경센터 설립 시급-전남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소비량 전국 1위 -남해안 남중권 기후변화대응 선도지구 지정 필요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13일 열린 제370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우리 전남은 산업부문 에너지 소비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국 1위로, 특히 산단이 밀집되어 있는 전남 광양만권에 온실가스 저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컨트롤 타워(가칭 국제기후환경센터)의 설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에너지 공단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남의 산업부문 에너지 소비량은 3,555만TEO(석유환산톤·1TOE는 석유 1t의 열량), 온실가스 배출량은 8,013만tCO2eq(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단위)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 “정부의 COP28 양보 이후 전남도는 COP33 유치로 전환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며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을 기후변화 대응 선도지구 지정과 지원기관 설립 등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에 대한 추진이 미흡하다”고 밝혔다. 또한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 및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COP18, COP23, COP28 유치를 위해 십여 년 넘게 눈물겨운 노력을 해왔는데, 이벤트성 행사 유치가 아닌 ‘전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제반 여건을 마련하려는 전남도의 가시적인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IPCC(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는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다면 2040년까지 지구 온도가 재앙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담은 제6차 보고서를 발표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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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2023년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실시-항만 및 어항 시설물, 공사 현장에 대하여 정기 안전 점검 시행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시 재난 사고가 우려되는 항만 및 어항 시설물,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안전 점검을 4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수청 자체점검반은 44개 항만시설물 및 181개 어항 시설물에 대해 시설물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 중 시설물 손상(균열, 침하 등)을 발견할 경우, 외부 전문가를 섭외해 보수·보강 계획을 즉각 수립할 계획이다. * 항만시설물 44개소 : 여수항 9개소, 광양항 14개소, 거문도항 21개소** 어항시설물 181개소 : 여수시 86개소, 고흥군 85개소, 장흥군 10개소 또한, 관할 건설공사 현장(항만 6개소, 어항 2개소)에 대해서도 현장 내 배수로 확보 여부 및 풍수해 대비 안전대책 수립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여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여수해수청 박준하 항만건설과장은 “풍수해 대비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 발생 요인을 사전에 조치하여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기존 항만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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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전남대 여수캠퍼스‧지역산업계 연계한 신산업 제시-교육부 라이즈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전남도...전담 인력 확대해야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13일 제370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미래첨단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교육부 라이즈사업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 라이즈(RISE,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사업은 지역과 대학 그리고 지역산업계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고민을 통해 상생발전을 할 수 있도록 그동안 교육부가 가지고 있었던 대학에 대한 권한과 예산을 광역지자체로 넘겨주는 사업으로 전남, 전북,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충북 등 7개 시도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강문성 의원은 “대학이 유능한 인재를 배출해도 이들을 받아줄 기업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교육부 라이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면 산학 연계 일자리 창출로 전남의 심각한 청년인구 유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례로 “전남대 여수캠퍼스에는 헬스케어 메디컬 공학부와 석유화학소재 공학과가 있고, 여수석유화학단지와 광양제철소도 있다”며 “전남도에서 이를 활용해 미래첨단산업을 유치한다면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을 동시에 살릴 수 있다”고 관산학의 실효적인 협력을 통한 성공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은 세계 최대의 석유화학단지가 있지만 이와 관련한 전방산업단지의 부재는 지역경제 성장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며 “전남도에서 교육부 라이즈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인재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