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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기업과 근로자에 4년간 최대 2천만 원 지원…10일까지 신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기업은 여수시에 소재하고 만 18~39세 1~4년차 청년이 정규직으로 근속하고 있으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다. 신청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의 30% 이내에서 최대 10명까지 할 수 있으며, 지난해 근속장려금을 받은 기업이라도 매년 다시 신청해야 한다. 시는 청년근로자가 재직 중인 기업과 근로자에게 4년간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청년일자리과(☎061-659-3679)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취업 청년들의 정규직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과 청년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으로 69개 기업, 219명의 청년 근로자에게 8억6400만 원을 지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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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의원발의 조례 6건 잇따라 가결-진명숙 의원 발의 ‘여수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 -주재현 의원 발의 ‘여수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 -김철민 의원 발의 ‘여수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 -홍현숙 의원 발의 ‘여수시 시민영양관리 조례’ -고용진 의원 발의 ‘여수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 -강재헌‧박영평‧이석주 의원 발의 ‘여수시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제226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가결했다. ‘여수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는 화재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명숙 의원이 발의했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공공기관, 공기업, 의료기관, 어린이집‧유치원‧학교, 청소년‧노인‧장애인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연마스크 비치를 권장할 수 있으며 비치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여수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는 수해 예방을 목적으로 주재현 의원이 발의했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침수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피해가 발생 또는 우려되는 건물(주택 및 소규모 상가)등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거나 그에 따른 비용의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다. ‘여수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는 건전한 이스포츠 문화와 산업기반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김철민 의원이 발의했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이스포츠 시설 및 연구센터 설치, 대회 개최 지원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여수시 시민영양관리 조례’는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홍현숙 의원이 발의했다. 시는 조례에 따라 시민영양관리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해야 한다. 또한 영양취약계층 등에 대한 영양관리사업 및 성별‧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영양관리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여수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는 도움이 필요한 가족구성원을 돌보고 있는 청소년·청년을 사회적·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고용진 의원이 발의했다. 시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을 위해 상담 및 심리‧정서 지원, 직업훈련 및 취업 지원, 문화‧체육활동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여수시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는 강재헌‧박영평‧이석주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수도법」제15조에 따라 절수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시는 절수설비 의무설치 시설에서 절수설비를 설치하지 않으면 그 이행을 명할 수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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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2023년 첫 회기 마무리-시 정부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받고 안건 34개 처리 2023년도 여수시정부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이 진행된 여수시의회 제226회 임시회가 22일 폐회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9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총 3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안건별로는 조례안 17건, 건의안 7건, 결의안 2건, 동의안 3건, 기타안건 5건 등이었다. 이번 회기를 통과한 의원발의 조례는 △여수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안 △여수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여수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시민영양관리 조례안 △여수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 △여수시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으로 총 6건이다. 다양한 지역 현안을 진단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5분 발언은 총 9건 진행됐다. 김영규 의장은 “시 정부에서는 금번 업무보고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의원님들께서 제시한 의견에 대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며 “오늘 의결된 조례를 포함한 각종 안건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폐회사에서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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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5분발언 5건 진행으로 정책 제안-이석주 의원 “보육환경 개선 위해 어린이집 교사 대비 아동 비율 축소해야” -박영평 의원 “소호동 앞바다 가덕도에 출렁다리 및 스페이스워크 설치하자” -이미경 의원 “여문 문화의 거리에 문화예술창작소 설립 제안” -홍현숙 의원 “섬진강유역 환경오염 대응 및 물 관리 위한 환경청 신설 촉구” -김채경 의원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방안 제안”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이석주‧박영평‧이미경‧홍현숙‧김채경 의원이 지난 14일 제22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석주 의원은 ‘어린이집 교사 대비 아동 비율 축소’를 주제로 발언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보육교사 근무여건 개선으로 돌봄 질 개선, 어린이집 운영 활로 모색 및 저출산 부담 경감, 인구유출 예방을 위해 보육교사 1인당 돌봄 아동 수를 줄여야 한다고 시 정부에 의견을 밝혔다. 박영평 의원은 소호동 앞바다에 위치한 가덕도에 출렁다리 및 스페이스워크 설치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예술의 섬’ 장도 입장 편의성을 높이고 새 관광콘텐츠 제공을 위해 소호동-가덕도-장도를 잇는 출렁다리 설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스페이스워크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체류시간과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경 의원은 여문 문화의 거리에 문화예술창작소 설립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전라남도의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을 활용해 창작소를 설립함으로써 청년‧관광객 유입, 시민 여가수요 충족,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진행 중인 문화콘텐츠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 등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현숙 의원은 섬진강유역의 환경오염을 전문적으로 감시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할 환경청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홍수 방어, 지역 간 물이용 및 가뭄 해결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통합적인 물 관리를 위해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채경 의원은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야 할 시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주여성의 고충과 문화를 이해하는 전문 상담기관, 이중언어 교육 등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제도를 비롯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여수만의 특별한 시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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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14일부터 제226회 임시회 열어-22일까지 개회…시 정부 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진행 -김영규 의장 “업무보고 통해 여수시 미래 비전 및 방향성 함께 고민하겠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14일부터 제226회 임시회를 열어 안건 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는 22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시 정부의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건의안, 결의안, 동의안 등 33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4일과 22일에는 본회의가 열리며 15일에는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가 진행된다. 17일부터 2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시 정부의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게 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조직을 위한 정치자금법 개정 촉구 건의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 등이 본회의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여수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안 △여수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여수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시민영양관리 조례안 △여수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 △여수시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의 의원발의 조례안도 처리 예정이다. 김영규 의장은 “올해 여수시 업무보고를 통해 미래 비전이 잘 담겨있는지, 미래 방향성은 잘 설계됐는지 함께 들여다보고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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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본격 추진-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웰니스(wellness), 생태관광자원 개발 -타깃별 맞춤형 관광으로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 -고부가가치 전시복합산업 (MICE)육성...‘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민·관 협업체계 구축으로 내실 있는 관광환경 조성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1 지역관광 발전지수 동향 분석’에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전남을 포함한 남해안권 시군 가운데에서는 유일하게 2회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되며 관광 경쟁력을 뽐냈다. ‘지역관광 발전지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조사해 지역의 관광발전 정도를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수다. 실제 여수는 코로나 이전엔 일년에 천만명 이상이 찾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유명 관광지다. 관광객 수가 지난 2020년(872만 명)과 2021년(977만 명)에는 코로나 여파로 천만 명을 밑돌며 주춤했지만, 지난해 12월말 기준 천이백만 명을 넘어서며 빠르게 코로나 이전 관광객 수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시는 이 같은 높은 관광 경쟁력과 빠른 관광객 회복세에 힘입어 ‘해양관광 휴양도시’ 추진에 본격 나선다. 체류형․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다양한 관광정책도 마련했다. 최근엔 조직개편도 단행, 관련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계획은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이 비전으로 제시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위한 5대 중점시책 가운데 하나다. 앞으로 변화될 여수의 모습이 벌써부터 궁금하면서 기대가 큰 이유다. ■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웰니스(wellness), 생태관광자원 개발 여수시는 코로나 이후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추구하는 웰빙 트렌드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웰니스 관광산업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웰니스 관광개발을 우선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완료된 웰니스․온택트 관광개발계획 용역을 바탕으로 섬 관광개발에 가장 우선순위를 뒀다. 그 첫 번째가 금오도 비렁길 활성화다. 비렁길 4코스에 30억을 투입하여 출렁다리와 탐방로를 개설한다. 섬 지역 체류형 관광지 조성은 물론 남중권(고흥-여수-남해) 해상관광 루트까지 활성화해 섬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문체부 남부권 웰니스 관광활성화사업에 반영될 ‘뷰티․스파 웰니스 관광 거점 사업’도 추진한다. 백야대교 인근에 217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웰니스 체험시설과 섬특산물 판매시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 남면 금오도 3코스에 설치된 출렁다리 또한 국도 77호선과 연계하여 조성 중인 일레븐 브리지와 연결된 섬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자원 개발 사업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0년 완공된 여수~고흥간 연륙ㆍ연도교와 연결된 낭도, 적금도, 조발도, 둔병도 등의 섬에 대한 관광자원개발은 2024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실시설계 중인 조발도 스카이워크가 완공되면 섬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섬박람회 부행사장인 개도의 테마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화태와 월호, 제도, 백야도 등 4개 섬에 대한 개발도 2026년까지 마무리한다. 일레븐 브리지 국제 마라톤 대회와 섬을 주제로 제작된 웹드라마를 출품 상영하는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개최 등 다양한 섬관련 소프트웨어 콘텐츠도 운영할 방침이다. ▲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전경 ■ 타깃별 맞춤형 관광으로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광 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는 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연령별, 계층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관광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 관광객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인기 관광스폿인 해양공원 일원에 스마트 관광 5대 요소를 적용한 글로벌 스마트 원스톱 관광서비스와,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힙한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이어간다. ▲ 지난해 여수시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출범식 또한 소비규모가 큰 40대 이후 중장년층을 대상으로는 돌산읍 일대 관광단지 조성으로 휴양과 레저가 결합된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한다. 이동과 시설이용 및 정보 접근 등의 제약으로 관광활동이 어려운 관광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열린 관광지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여행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당일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해외여행 재개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크루즈 인프라 조성, 행정지원, 인센티브 지원 등 국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한 3월 개장을 앞둔 루지테마파크 등이 포함된 ‘여수 챌린지 파크 관광단지 조성’과 ‘연안크루즈 활성화’, ‘조․명 연합수군 테마관광자원 개발’ 등 역사문화관광자원 개발도 2024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 여수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한 대형 크루즈 모습 ▲ 여수항 크루즈 입항 환영식 ■ 고부가가치 전시 복합 산업 (MICE) 육성...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다양한 산업구조에 경제적 효과를 주는 MICE산업 극대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남해안 거점 MICE 국제회의 도시’를 만들어 간다. 현재 1,000억 원대인 MICE 매출규모를 임기내 4,000억 원대 매출규모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 아래, 여수시 마이스산업 육성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관련 등 추진 방안을 제시한다, 용역은 지역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한 연관 시설 등을 겸비하도록 민간, 공공 기능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될 방침이다. 앞서 시는 MICE산업의 적극적인 육성을 위해 지난 1월 9일 대규모 조직개편을 통해 MICE팀을 관광과로 편입하고, 컨벤션센터건립 전에 컨벤션 뷰로 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 민․관 협업체계 구축으로 내실 있는 관광환경 조성 여수시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 구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관광분야 종사자 친절 아카데미, 노후 관광시설 정비, 지역 관광교통 개선 사업 등을 통해 관광수용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4월부터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많은 관광객이 전남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수용태세 마련과 인센티브 지원확대, 관광시설 연계할인 등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통한 윈윈전략을 마련했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아름다운 섬과 바다, 천혜의 자연환경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민선8기 여수시의 비전인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 여수 밤바다 전경 ※웰니스(wellness):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이르는 말로, 2000년대 이후 웰빙 트렌드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등장한 개념. ※온택트(Ontact):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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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직원 및 기간제근로자 8명 채용-일반직 3명, 공무직 2명, 기간제 3명…이달 19·20일까지 원서접수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인력 충원을 위해 제1회 직원 및 기간제근로자 채용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채용 인원은 총 8명으로 일반직 3명, 공무직 2명, 기간제 3명이다. 경력경쟁으로 ▲전기 5급 1명 ▲전산 5급 1명을 모집하고, 공개경쟁으로 ▲행정 6급 1명 ▲공무직 2명 ▲기간제 3명을 선발한다. 전기와 전산의 경우 지역 제한이 없으며,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이면서 관련 분야의 실무 경력 등을 필요로 한다. 행정은 광주·전남, 공무직은 여수시로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 응시 대상이다. 기간제는 만 18세 이상 여수시 거주자로 임용 예정일부터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직원 채용은 이달 9일부터 19일까지이며, 기간제근로자 채용은 9일부터 20일까지이다. 세부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yumcorp.or.kr)와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공단 경영지원팀(061-662-8204)으로 연락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한 만큼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능력과 열정이 있는 분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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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상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13일 ‘시작’-청년·중장년·취약계층 등 공공일자리 370명…6월 30일까지 근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22억 원을 투입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공근로사업 33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40명으로 모두 370명이 참여한다. ▲시내버스 승하차 도우미 근무 ▲환경정화 사업 참여 참여자는 정보화 사업, 환경정화 사업, 지역특산물 상품화 및 마을가꾸기 사업 등 87개 사업에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 주 25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 ▲정보화사업 주 40시간으로, 시간당 임금은 9620원이다 시는 오는 13일 여수문화홀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전문 강사의 안전교육과 보건소 마음건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작년 12월에 만 18세~만 75세 이하의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 등의 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중장년 계층의 경력개발과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근로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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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 농특산물’로 디저트 만들고 ‘개발비’ 받으세요-카페, 제과점 즉석제조판매업 등 상품개발비 3백만 원 지원 -9일까지 사업자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 신청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불안정 해소를 위해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상품개발비’를 지원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옥수수, 쑥, 방풍, 갓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디저트를 개발하면 재료비, 기자재, 포장재 등 상품개발비를 1개소 당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여수시에 사업장을 두고 즉석제조판매업 또는 휴게음식점으로 등록한 업체로 세금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한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3년 이상 개발상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업체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하며, 청년과 여성은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신청은 오는 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1차 자격요건 확인과 2차 현장조사 면담과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개발로 원물 소비촉진과 관광상품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다양화와 인프라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외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ysagr.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문의는 농산물유통과(☎061-659-4511)로 하면 된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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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청소년 임시보호시설 방문 소방안전점검(설치) 실시-전기·화기·소방시설 등 점검, 건강 상담 및 기본의료서비스, 이송지원서비스 등 여수소방서(이달승)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청소년터전(청소년 임시보호시설)을 방문하여 생활안전서비스 제공 및 화기시설 소방안전점검 등의 활동을 하였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생활 속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활동을 하며 주요 업무는 ▲전기·화기·소방시설 등 점검 ▲건강 상담 및 기본의료서비스, 이송지원서비스 ▲소화기 사용법 , 화재 발생 초기 대응 요령 등 안전교육 ▲재난 피해자 사후지원 등이다. 자립준비청년, 위기청년, 가출청소년들 임시 보호시설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하고, 전기사용(난방기구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장소를 안전점검 실시하였다. 특히, 기초소방시설(자동확산소화기, 붙이는 소화기, 단독형연기감지기, 가스차단기)을 무상 설치하여, 재난취약시설의 생활안전이 확보되고 궁극적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청소년 임시보호시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이번에 설치한 소방시설의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