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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만덕교차로 교량상부 거치공사…30일, 1일 교통통제-자동차전용도로 이용 순천↔돌산 통행차량은 시가지 도로로 우회 통행해야 -11월 30일 7시 ~ 12월 1일 22시까지 2일간 ▲ 만덕교차로 개선사업으로 인한 우회노선 안내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만덕교차로 개선사업의 교량상부 거치공사가 진행되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시가지 간선도로로 우회하여 줄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 기간에 자동차전용 도로를 이용해 순천↔돌산 방향으로 통행하는 차량은 둔덕IC 교차로 및 돌산대교에서 우회하여 시가지 간선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만덕교차로 개선사업 현장 모습 교통통제는 11월 30일 오전 7시부터 12월 1일 저녁 10시까지 2일간 진행되며, 양방향 편도 1차로만 운영함에 따라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이 기간에 순천에서 돌산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둔덕IC교차로에서 둔덕삼거리 쪽으로 나와 서교동로터리를 통해 돌산대교 입구로 우회하여야 한다. 돌산에서 순천 방향으로 나가는 차량은 돌산교차로에서 돌산대교 입구 쪽을 이용해 나오면 된다. 시는 9개소에 20개의 현수막과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혼선이 없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만덕교차로 개선사업은 박람회장 주변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20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3년간 국비 216억 원을 들여 360m 구간에 왕복 4차로 고가 차도를 개설하는 공사다. 하단부에는 교통섬을 이용한 로터리가 조성돼 만덕교차로 상습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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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시의 미래와 시민을 위한 정책 "차질 없이 추진"-지난 16일 시정연설에서 3대 핵심사업 추진 등 내년도 시정운영방향 밝혀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6일 제215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3대 핵심사업 추진과 포용적 보건‧복지 구축, 여수만의 해양관광 문화도시 등 6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16일 제215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3대 핵심사업 추진과 포용적 보건‧복지 구축, 여수만의 해양관광 문화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 6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2022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먼저 3대 핵심사업인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로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 여순사건 국가기념일 제정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국제행사로 승인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성공적인 개최 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결정으로 아쉽게도 아랍에미리트에 양보하게 된 COP28은 COP33 유치를 목표로 남해안남중권 도시, 시민사회와 함께 전략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포용적 보건‧복지 구축을 위해 아이 출생 시 첫만남 이용권(200만 원)을 지급하고, 중위소득 180%초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부 교통비 1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해 올해 12만 원으로 인상한 참전명예수당을 내년 조례 개정을 통해 85세 이상 보훈대상자에게 연차별로 인상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포인트(10만 원)도 어린이집 종사자까지 확대 지원해 전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복지와 처우개선을 향상시켜 나간다. 세 번째로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로 시민들의 일자리와 경제적 이익은 물론 여수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만들고, 2022년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10주년 기념행사, 2023 여수개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내년 9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해 11월 착공하고, 여수시립미술관은 내년 문체부 사전평가를 거쳐 하반기 실시설계용역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대개조에 따른 1만 5천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여수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 및 노동자작업복공동세탁소 건립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노동자 복지 향상과 평화적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온라인에서만 가능했던 섬섬여수페이 카드형 상품권 발급을 오프라인에서도 발급·충전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가맹점 확대를 추진해 지역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해나간다. 네 번째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여천역 주변, 소제, 죽림1지구, 만흥지구 택지를 개발하고 화태~백야 연륙‧연도교 광역도로망의 기간 내 확충, 소호~죽림, 문수~시전 도로 개설, 만덕교차로 개선공사 준공 등 내부순환도로를 구축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내년부터 100원 버스를 중‧고생까지 확대하고, 공영주차장 9개소 추가 확충 등 교통 문제 해결 방안도 언급했다. 도성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문수‧한려‧국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종화‧주삼지구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해 기초 인프라 확충과 주택개선 등으로 시민중심 도시재생으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마지막으로 2050년 탄소 순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 40% 감축 추진을 목표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친환경자동차,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확대를 통한 대기질 개선과 수소산업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자전거도로 인프라와 미세먼지 차단숲을 확충하고, 아이스팩 분리수거‧재사용 사업에 더 많은 아파트와 단체 참여를 유도해 자원순환 도시 구축을 위해 앞장선다. 특히 미해결 과제로 고지대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현충탑을 모두가 공감하는 장소로 이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시의회와 시정부가 합동으로 동의한 본청사 별관 증축에 대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여론조사가 결의안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시 의회에 간곡한 협조를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권 시장은 “내년에도 시의 미래와 시민을 위한 정책은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시정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완전히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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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3년연속 ‘최고등급’-전남도 내 기초 지자체 중 공약이행 압도적 1위 ▲ 코로나19 상황에도 ‘2021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시민과 적극 소통하고 있는 권오봉 여수시장 권오봉 여수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공약 실천을 가장 잘 하는 기초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3월부터 120여 일간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평가자료와 홈페이지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여수시는 전라남도 내 시 가운데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 평가 항목은 ▲공약 이행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선거공약 일치도 등 5대 분야별 지표로 평가해 전국 지자체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최고등급인 SA는 총점 7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여수국가산단을 방문해 안전 및 환경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는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민공감 감동시정 ▲균형있는 상생경제 ▲사람중심 나눔복지 ▲품격있는 문화관광 ▲살기좋은 정주환경의 5대 분야 93개 공약을 추진 중이며 이중 57건을 완료했다. 전남 평균 46.5%를 웃도는 61%의 높은 공약 이행률을 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해 화양~적금 해상교량 전면개통, 화태~백야 연도교 기본설계와 여수시립박물관 건축설계 착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신청 등 관광도시로서의 공약사항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엑스포역 앞 만덕교차로 착공, 공영주차장 무료이용시간 확대, 섬섬여수페이 발행 등으로 시민생활 인프라 개선에도 기여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게 되어 기쁘다.” 면서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고 더 나은 여수의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공약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약이행 실태를 홈페이지를 통해 분기별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소통방, 시민 자유의견방 등을 통해 시민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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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화태~백야 4개 연도교 개설 200억원 국비 반영- 화태~월호도~개도~제도~백야도 연결- 여수 돌산 ~ 고흥 영남 간 이동시간 35분 소요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4선)이 4일, 여수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예산 200억원’을 2020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국도 77호선 화태~월호도~개도~제도~백야도 간 4개소의 연도교는 2003년에 기본계획이 수립 되었으나 사업이 중단되어 오다 올해 초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면제되었다.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5천 277억원으로 2020년 턴키방식(일괄수주계약)으로 발주할 예정이다. 화태~백야 연도교가 완성되면 고흥군 영남면에서 여수시 돌산읍까지 기존 육로로 2시간(112km) 가까이 소요 되던 것이 35분(42km)으로 1시간 이상 단축되고, 여수 한려해상공원 일원과 고흥 우주센터 간 최단거리 접근로 확충으로 물류비용 절감 및 해안·섬 관광지 활성화에 기대하고 있다. 주 부의장은 “화태~백야 개설 사업으로 여수시 돌산도, 개도, 낭도 등 여수시 10개 섬과 고흥군을 연계하는 고흥~여수 간 해상도로망이 완성됐다.”며, “남해안 해상 연계 교통망 확충으로 섬 지역 접근성이 제고되어 도서 지역 생활여건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남해안 관광 벨트 조성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 부의장에 따르면 내년 정부 예산안에 여수 지역 주요사업 국비 예산으로 국도17호선 만덕교차로 개선 사업 90억원, 여수 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대책 사업 70억원, 여수국가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69억원, 2019년도 어촌뉴딜 300(안도항 등 3건) 사업 63억 5천만원 등 총 25건, 824억 9천 8백만원이 반영됐다. 주 부의장은 “김영록 전남지사, 권오봉 여수시장과 협력해 신규 국책사업을 확정하고,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SOC 예산과 지역산업 관련 예산을 충실히 확보했다.”며, “향후 국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예산 확보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