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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리더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 개최-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지난 5일 교육 수료생 28명 배출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이하 여수센터)가 지난 5일 ‘마을공동체 리더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28명의 마을리더를 배출했다. ‘마을공동체 리더 역량강화 교육’은 2023년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을 앞두고 마을리더로서 소통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9월 16일 개강해 10월 5일까지 5회 차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마을공동체의 최근 동향과 전망 ▲자치계획의 이해와 마을계획 수립 ▲주민자치 우수 사례를 주제로 마을리더의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둔 3회의 강의가 펼쳐졌다. 이어 마을 의제 발굴과 계획 수립은 스스로 고민하고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직접 계획해보는 2회의 실습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생은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하거나 준비 중인 쌍봉동과 여천동, 삼일동 주민자치위원들로,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민자치회의 기반 확립은 물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단초로 삼아 여수시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등 적극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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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여수시민학교’ 호응-7개 시민단체와 6월부터 9월까지 17개 강좌 운영 중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여수시민학교’를 지난 6월부터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민학교’에는 지역의 7개 시민사회단체(참여연대, 미술협회, 음악협회, 문인협회,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시민협, 환경운동연합)가 참여하고 있다. 민주주의, 환경, 재정, 사회적 경제, 미술, 음악, 인문학 등 단체별로 특성화된 17개 강좌를 알차게 운영하는 중이다. 현재까지 5개 단체에서 13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9월에는 2개 단체에서 운영하는 4개 강좌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우선 오는 20일부터는 여수시민협에서 ‘나라살림과 여수살림’을 들여다보는 강좌를 운영한다. 이어 22일부터는 여수환경운영연합이 ‘생활 속 독성물질과 소비, 그리고 쓰레기’라는 주제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여수시민이라면 누구나 ‘여수시 OK통합예약포털(https://ok.yeosu.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평생학습관(☎061-659-472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민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0개 내외 강좌로 운영해 현재까지 37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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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여수시 로컬관광특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발대식 열려-10개팀 참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성과평가 후 상금 및 컨설팅 지원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이하 여수사경센터)가 지난 2일 마띠유호텔에서 ‘2022년 여수시 로컬관광특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2년 여수시 로컬관광특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사회적경제 민관협업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공모에 여수시가 선정됐다. ▲지역 관광자원 발굴을 위한 교육과 워크숍 ▲사회적경제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및 기획방법 교육 ▲창업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1:1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지원 ▲선진지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준비 중인 10개 팀의 예비사회적 기업가가 참여했다. 발대식은 오리엔테이션과 동기부여 워크숍, ‘지역을 살리는 관광’ 특강과 함께 로컬관광 분야 라운드테이블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11월 열리는 성과공유회에서는 예비창업팀의 성과를 평가해 대상 1개팀에 300만원, 최우수상 2개팀 각 150만원, 우수상 4개팀 각 50만원 등 총 8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정의 80%이상을 출석한 수료생에게는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서류심사에 가점을 부여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위한 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태현 여수사경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로컬관광 분야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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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 4곳, 여수 공공임대주택단지 사회서비스 제공-여수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9월 한달간 300여명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 지난 5월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이하 여수사경센터)는 주택관리공단 광주전남지사와 찾아가는 마이홈센터와 지역 공공임대주택 단지 주민의 주거복지 증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여수 여수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서비스 제공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여수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9월 한달간 300여명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 4개소,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여수문수, 여수미평1, 여천무선1, 여수소호), 찾아가는 마이홈센터(광주우산3, 광주하남1) 등 관계기관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31일 문수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사회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여수 사회적경제기업의 서비스는 ▲나무애그림주식회사(목공 체험프로그램), ▲수레인보우협동조합(식생활개선교육 및 음식만들기 체험), ▲우리노리협동조합(나만의 꽃 고무신 만들기), ▲주식회사 에코플러스21(원예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9월 한달간 약 300여명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총 13회 사회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기관들은 공동으로 “여수시 공공임대주택단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동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등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사경센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서비스 공급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공익적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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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적경제 알린다" 강사 16명 양성-29일 수료식…사회적경제 기초교육 확산, 공감대 형성 ‘앞장’ ▲ 여수시가 (사)상생나무(상임이사 정총복) 위탁기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2021 여수시 사회적경제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지난 29일 1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여수시가 (사)상생나무(상임이사 정총복) 위탁기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2021 여수시 사회적경제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1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수료식은 지난 29일 테크니션 스쿨 강의실(진남스포츠센터 2층)에서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강사의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12월 7일 부터 29일까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온‧오프라인 병행교육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교육의 필요성, ▲러닝퍼실리테이션, ▲디지털 협업도구를 통한 실습, ▲온오프라인 교수법 및 강의설계 등을 주제로 대상에 맞는 강의 기획과 실제 강의 시연까지 총 9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적경제 분야의 강사로 첫걸음을 떼는 교육생들은 높은 강의 만족도를 보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상생나무 관계자는 “수료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다가서는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와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 기초교육을 확산하고, 이를 통한 사회적경제 공감대가 널리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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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적경제 살린다' 공동판매장 운영 위‧수탁 체결-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및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앞장' ▲ 권오봉 여수시장과 김해룡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사회적협동조합 여수시지부장은 지난 15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여수시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운영에 따른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와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사회적협동조합 여수시지부는 지난 15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여수시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운영에 따른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은 도시재생 한려지구 내(공화동 1036-3번지) 신축건물 1층에 입점할 예정으로 12월 말 개장을 위해 내부 인테리어가 한창이다. 협약 이후 입점업체 선정과 개장 준비를 마치고, 향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확대와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브랜드 개발 및 상품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자립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은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예비사회적기업 22개, 사회적기업 23개, 마을기업 26개, 협동조합 97개, 자활기업 8개소가 운영 중이다.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사회적협동조합 김해룡 여수시지부장은 “공동판매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온‧오프라인 판매장이면서 동시에 사회적경제기업인의 만남과 정보교환의 산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출범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이달 11일 진남경기장에서 공동판매장 2층 건물로 이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적 경제조직의 발굴‧육성 및 교육‧상담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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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0호 2021년 11월 12일(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11월12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전라남도의회 및 여수시, 전라선 SRT 운행 촉구 성명서 발표 > https://bit.ly/3qsYcmX ▶주종섭 의원,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 '우수조례상' 선정 > https://bit.ly/3DanBpa ▶탄소중립 실천 "나부터, 우리모두, 새마을운동에서 시작" > https://bit.ly/3Cfd4b6 ▶강문성 도의원, P2G기술이 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탄소중립 실천의 'K-탄소중립' 초석이 되길 > https://bit.ly/3Cds4WB ▶"제5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성공적으로 마쳐 > https://bit.ly/3onXXXS ▶전남대 여수캠퍼스 미술관, "제1회 여수 여성작가회 시화전" 개최 > https://bit.ly/3HeMiTN ▶코로나로 지친 섬어르신들께 생신잔치 베푼 한국동서발전(주) 호남발전본부 > https://bit.ly/3FeC5VL ▶여수교육지원청, 새여수새마을금고 장학금 지원 학생 장학금 전달 > https://bit.ly/3C8y5nE ▶주철현 의원, '농어업인 안전보험법'·'농약관리법' 개정 > https://bit.ly/3n7QVan ▶여수시, 6‧25참전 형제 화랑 무공훈장…67년 만에 유가족 품으로 > https://bit.ly/3c2lQhZ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한려지구에서 본격 출발 > https://bit.ly/3n3EVG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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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한려지구에서 본격 출발-도시재생사업 한려지구 내 새로운 보금자리 이전 ▲ 지난 11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중간지원 조직인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가 도시재생사업 한려지구로 이전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1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중간지원 조직인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를 도시재생사업 한려지구로 이전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여수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내빈과 한려지구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판식, 라운딩, 간담회가 진행됐다. 여수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이하‘여수사경센터’)를 출범했다. 여수사경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적 경제조직의 발굴‧육성 및 교육‧상담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그동안 진남체육관 내 임시사무실을 써오다 한려지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건설한 신축 건물로 입주했다. 향후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VR체험관 등이 차례로 입주해 사회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과 기업 발굴과 육성, 판로개척 등 다방면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잘 수행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23개, 사회적기업 22개, 마을기업 26개, 협동조합 97개, 자활기업 8개소가 운영 중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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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홈페이지 구축-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지원, 공모전 정보 등 다양한 정보 '한 눈에' ▲ 여수시가 사회적경제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홍보 및 사회적경제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구축해 지난달 2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여수시가 사회적경제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홍보 및 사회적경제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달 29일부터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이하“센터”) 홈페이지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홈페이지 구축으로 사회적경제 관련 정보를 얻고자 할 때 여러 경로를 통해 정보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덜고 시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홈페이지(https://yssec.kr/)는 △센터 소개 △사회적경제 이해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공동체 △공유경제 △공정무역 △열린마당 등으로 구성했다. 여수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과 기업지원에 관련된 다양한 지원사업과 공모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수시 사회적경제의 성과와 사회적경제기업 현황, 제품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9월부터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현 센터장은 “많은 여수 시민들이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더 잘 알게 되고, 이해하는 창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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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미 여수시의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 촉구-부서간 거버넌스 구축, 사회적경제 쇼핑몰 구축 등 제안 > 박성미 여수시의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성미 여수시의원은 지난 21일 제212회 임시회에서 사회적경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 간 거버넌스 구성을 제안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통합 관리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도 사회적기업과 함께 사회적경제 실현을 위한 조직으로 꼽힌다. 2021년 7월 기준 여수지역에는 사회적기업이 43개, 마을기업이 27개, 자활기업이 7개가 운영 중이다. 박 의원은 이날 여수시가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환경을 갖추고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여수시는 2009년 7월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사회적기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2010년에는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사회적기업협의회 또한 출범시켰다. 하지만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여수시가 사회적기업 등과 체결한 수의계약 현황을 보면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실제 여수시의 올해 6월까지 사회적기업 물품 공공구매 실적을 보면 사회적기업의 경우 전년 대비 20% 감소했고, 마을기업의 경우는 2020년 구매실적이 2019년이 비해 절반이나 줄었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 지난 2015년 사회적경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지역 사회적기업 ‘꼬무락 마을촌’이 6년이 지난 현재 폐업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관련 부서간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과 사회적기업들의 상품들을 공유할 수 있는 ‘여수 사회적경제 쇼핑몰’ 구축을 제안했다. 장기적으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살려내고, 사회적약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열어주면서 지역 특색을 살리는 정책에 주민이 참여하는 그런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은규 기획경제국장은 “사회적기업의 경우 5년까지 지원을 하고 이후에는 자립을 해야 하므로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가 공화동 뉴딜사업지구로 이전하게 되는데 이 센터를 통해서 사회적기업의 설립부터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