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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15호 2022년 3월 21일(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3월21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사)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창립심포지엄에서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 발전을 위한 여수시의 과제와 비전 제시>https://bit.ly/3JlQ5zj ▶여수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 실시>https://bit.ly/3Ju5ePd ▶김회재 의원, "상위 1% 근로소득자 75%가 수도권 직장인">https://bit.ly/3KXJnjo ▶여수시, '연안정화의 날' 행사로 '해양쓰레기 제로화' 도전>https://bit.ly/3Iqbia3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실현' 곳곳에서 나무심기 나서>https://bit.ly/36ftTZl ▶여수교육회의, 출범식, 토론회 가져>https://bit.ly/3CX3e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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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창립심포지엄에서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 발전을 위한 여수시의 과제와 비전 제시-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발전을 위한 여수시에서 풀어야 할 다양한 과제와 방안 제시 지난 3월 18일(금) 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연구원장 임영찬)과 여수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여수 히든베이호텔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발전을 위한 과제와 비전이 제시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발전을 위한 앞으로 여수시에서 풀어야 할 다양한 과제와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이날 기조발표에서는 여수 음식문화 세계화 전략 추진(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정종훈 회장), 지역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해양레저관광 모색(한국해양관광학회 이정철 회장), 여수 섬자원의 콘텐츠화(한국지역문화콘텐츠연구원 서병로 원장) 등 의 과제가 제시되었다. 더불어 동서울대 홍규선 교수는 글로벌관광 선진도시 사례를 적용한 발전 방향 설정의 필요성을 제시하였고, 광주대학교 박종찬 교수는 2022년 여수세계박회를 계기로 국내 관광 수용태세는 어느 정도 갖추었으나 글로벌관광도시로서 수용태세는 지극히 열악한 상황이므로 이에 대한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기조발표와 주제발표에 이어 용인대학교 김천중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집중토론에서는 조광익 교수(대구가톨릭대), 류인평(전주대), 김준 책임연구위원(광주전남연구원), 채동렬 연구위원(경남연구원), 민병인 총지배인(히든베이호텔), 이승필 대표(예울마루)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여수시가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해 방법론과 해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양문화관광 분야 연구활성화와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과 한국해양관광학회,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등과의 연구협약(MOU) 체결 조인식도 함께 열렸다. ▲ (사)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임영찬 원장), 한국해양관광학회(이정철 회장), 학회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협력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 (사)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은 해양, 문화, 관광 분야 석 박사급 연구위원 6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연구기관으로, 이번 창립 심포지엄에는 여수지역 분야별 전문가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해양, 문화, 관광 분야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로서 여수시의 과제와 전략을 제시한 비전 제안 심포지엄으로 마련되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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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12호 2022년 3월 16일(수)▲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3월16일(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국가산단 여천NCC폭발사고 진상규명 사업주를 처벌하라!">https://bit.ly/3CJO65e ▶"시민우선, 시민중심, 행복특별시 여수", 전창곤이 만들겠습니다!>https://bit.ly/3657QV3 ▶「(사)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 창립 심포지엄 열려>https://bit.ly/3tW8MmG ▶여수시, 2022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 '도내 최다' 선정>https://bit.ly/3u3mYKy ▶여수시, '여수~거문항로' 신규건조 여객선 도입 선사 지원>https://bit.ly/3u2GFSY ▶여수선언실천회 "여수박람회 절반 성공, 사후활용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다">https://bit.ly/3CT8eSD ▶최무경 위원장, 여수국가산단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간담회 추진>https://bit.ly/3MSMaMw ▶여수소방서, 전기차 화재대응 능력 향상 훈련 매진>https://bit.ly/3IkA6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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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 창립 심포지엄 열려-지역발전 비전 제시를 위해 해양, 문화, 관광 분야 전문가 대거 참여 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연구원장 임영찬)은 ‘(사)한국해양문화 관광산업연구원 창립 심포지엄’을 3.18일(금) 13시부터 여수 힐든베이호텔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여수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날 창립 심포지엄에서는 해양, 문화, 관광 분야 전문가, 한국해양관광학회와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회원, 유관기관 및 관계공무원, 유관업체 등이 참여하여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 여수의 관광 비전과 과제를 도출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 방안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 진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여건을 감안하여, (사)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 여수시, 한국해양관광학회,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등 유관기관 핵심관계자 100여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발표, 주제발표, 집중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발표에서는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정종훈 회장(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 한국해양관광학회 이정철 회장(남서울대학교 교수), 한국지역문화콘텐츠연구원 서병로 원장(건국대학교 교수)이 문화와 해양, 콘텐츠에 관한 과제와 비전을 제시한다. 기조발표에 이어 홍규선 교수(동서울대)와 박종찬 교수(광주대학교)가 각각 국제적 해양관광도시 사례와 여수시 발전 방안,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 여수시의 현안진단 및 전략 등에 관한 주제발표에 나선다. 기조발표와 주제발표에 이어 집중토론에서는 김천중 교수(용인대학교)의 사회로 조광익 교수(대구가톨릭대), 류인평(전주대), 김준 책임연구위원(광주전남연구원), 채동렬 연구위원(경남연구원), 민병인 총지배인(히든베이호텔), 이승필 대표(예울마루)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고 그 해법을 찾게 된다. 심포지엄 기조발표와 주제발표에 앞서 해양문화관광 분야 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문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협력하기 위해 한국해양관광학회 및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와 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간 연구협력협약(MOU) 체결 조인식도 함께 열린다. (사)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은 해양, 문화, 관광 분야 석박사급 연구위원 6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연구기관으로, 이번 창립 심포지엄 행사는 여수지역 분야별 전문가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해양, 문화, 관광 분야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로서 여수시의 과제와 전략 그리고 비전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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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순사건 피해 접수' 1월 21일부터 시작-27개 읍면동 신고 접수처 마련, 市 차원 '진상규명 사실조사반' 구성 -신고‧접수 책임공무원 54명 지정, 지침 등 담당자 교육 실시 ▲ 지난해 6월 29일, ‘여순사건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때 여수시장과 유족이 환호하고 있다. 여수시가 오는 1월 21일부터 ‘여순사건 피해 접수’를 시작한다. 신고기간은 2023년 1월 20일까지 1년간이며,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으로 결정을 받기 위한 ‘희생자ㆍ유족 신고서’는 읍면동 민원실과 각 시군 여순사건 담당부서에서 접수한다. 또한 여순사건과 관련된 개별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는 전국 시도, 시군구, 재외공관에서 ‘진상규명 신고서’를 접수받아 사실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여수시는 “여순사건의 진상규명 및 희생자ㆍ유족 신고를 원할히 추진하기 위해 27개 읍면동에 신고 접수처를 마련하고, 책임공무원 지정, 사실조사반 구성 등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해 망마경기장에 ‘여순사건유족회 사무실’을 열고, 이번 인사에서 ‘여순사건 TF팀’을 ‘여순사건팀’으로 전환하는 등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어 올해 1월에는 ‘여수시 여순사건 사실조사반’을 구성하고, 전문적인 조사업무를 추진해, 1년이라는 짧은 신고기간과 2년의 진상조사 기간 내에 최대한 많은 피해사실을 밝혀낸다는 방침이다. ‘사실조사반’은 총 6명으로 구성되며, 신고접수 시작일인 1월 21일에 맞춰 망마경기장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여순사건 전문가로 일반임기제(1명) 공무원을 채용하고, 사실조사원(기간제 근로자, 5명)과 함께 피해사실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와 피해사실 입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27개 읍면동에서도 ‘여순사건 피해신고 접수처’를 마련하고, 54명의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생존 희생자와 유족들을 대상으로 ‘대면 피해접수’에 나선다. 지난 12일에는 읍면동 책임공무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박종길 부소장의 ‘다시 보는 여순사건’ 강의와 ▲행정안전부 위원회 준비단 담당자의 ‘피해신고 업무 세부지침’ 특별강의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피해신고 업무가 사건 발발 74년 만에 이뤄져 정확한 피해규모와 진상조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짧은 기간 내 보다 정확한 피해사실 입증을 위해서는 생존희생자 및 유족 분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절실하다”며 피해신고에 대한 지역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여순사건 피해신고 업무 외에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의 치유와 화합,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여순사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여순사건 문화예술제 ▲4.3유족과의 교류행사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유족 증언 기록사업 ▲제74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 추념식 등이 진행되며, 지난해 특별법 제정 기념으로 제작한 ▲여순사건 창작 오페라 ‘1948년 침묵’의 앵콜 공연도 10월 추념일에 맞춰 재개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념공원 유치 및 국가기념일 지정 건의 ▲여순사건 심포지엄 개최 ▲지역 전문가 양성사업과 여순사건 바로알기 교육 사업 ▲유적지 정비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여순사건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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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61호 2021년 12월 27일(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12월27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100만 원…27일부터 접수 시작>https://bit.ly/3qskweX ▶여수시, 탄소중립 이끌 '한국화학연구원 여수분원' 기관 유치>https://bit.ly/316fCf6 ▶여수시, 전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 '대상' 영예>https://bit.ly/32zJNeU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좌수영성과 진남관 등 건물 83채 디지털 3차원 모형 최초 복원>https://bit.ly/3eoHmOW ▶김회재 의원, "영국식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원 도입" 도로교통법 대표발의>https://bit.ly/3z25kZV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성금 기탁>https://bit.ly/3pwe0ES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여천동 어려운 이웃 ‘안전꾸러미’ 후원>https://bit.ly/32zekth ▶29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발전방향 모색 심포지엄 개최>https://bit.ly/3pqSbq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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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발전방향 모색 심포지엄 개최-"지역거점대학으로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역할의 중요성 살리자" 오는 29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여수교육 정상화를 위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린다. 여수시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원회(위원장 배석중) 주관으로 전남대학교 대학 통합 15년을 되돌아보면서 여수교육 정상화를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통합 이후 지역민의 기대와는 달리 급격한 쇠퇴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지역대학의 현실에 서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안동대학교 대학평의원회 안상준 회장이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한국형 대학 도시 모델’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이어, 위상회복추진위원회 배석중 위원장의 ‘지역 생존적 여수캠퍼스 새로운 모델 모색’, 이상훈 패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지역대학 활로 찾기’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김유화 공동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발제자들과 함께 여수시민협 김태성 공동대표, 여수교육연대 정한수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원회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위상회복을 위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5년 공식 출범했으며, 전남대학교와 여수대학교 통합양해각서 이행 촉구 시민운동을 전개해 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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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9호 2021년 8월26일(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8월26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심포지엄…여수항의 미래를 그리다 > https://bit.ly/3zl3Klh ▶여수시, 노인‧아동시설…비대면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신청하세요 > https://bit.ly/3gxYyDh ▶전라남도국제교육원, 원어민영어보조교사 84명 학교 배치 > https://bit.ly/3mCu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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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심포지엄…여수항의 미래를 그리다-해양수산부, 여수광양항만공사 및 전문가 6인 참여, 전 시민 온라인 생중계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5일「사람과 공존하는 여수항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5일「사람과 공존하는 여수항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전문가,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현장 참여하고, 시 공식채널 ‘여수이야기’를 통해 전 시민에게 온라인 생중계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여수항 미래 100년 비전을 모색하고, 여수항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사업 과제들이 제시됐다. 기념사업에 대한 간단한 추진상황 보고 후에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 교수, 연구원 등 6명의 패널이 주제 발표와 분야별 패널 발표를 마치고, 김병호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전체위원장을 좌장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먼저 주제발표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안승현 연구원는 ‘여수항의 현재와 미래 100년 비전’을 통해 여수항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 했다며, 여수항이 가진 우수한 해양관광 경쟁력을 바탕으로 복합해양관광 거점항만으로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전남대학교 주경원 연구원은 ‘원도심과 여수항 연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여수 신항~구항~신기~백야항 연계교통 도입, 365 생일섬 프로젝트 추진, 국제 여객항로 도입 등과 함께 박람회장 사후활용계획의 조속 변경을 통한 공공성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여수 구항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과 역사문화콘텐츠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분야별 패널발표에서 해양수산부 남재헌 항만정책과장은 ‘여수항 운영 현황 및 방향’에서 여수항을 해양복합관광 거점 중심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백정원 실장은 ‘여수 신항과 신북항 활성화 전략’으로 신항과 신북항이 육상과 해상 구역의 관리주체가 달라 시설성격이 이원화 되어 있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꼽고, 박람회장 공공개발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면서 향후 여수항 해양관광 종합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주대학교 김경호 교수는 ‘여수항의 해양복합관광거점항 육성 방안’을 통해 SWOT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관광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K-컬쳐를 크루즈 관광 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연구원 김동주 선임연구위원은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한 여수항 발전과제’로 터키 이스탄불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같은 역동적인 항구 사례를 분석하고, 여수항을 해양레저관광 거점항, 기후변화 시범항구로 조성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미래 후손들이 여수항에서 푸른 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여수항 미래 100년 비전과 실행 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할 때”라면서, “오늘 심포지엄을 토대로 비교 우위의 지역 특색이 반영되고, 여수항의 발전 가능성을 증폭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들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항이 1923년 4월 1일 세관지정항으로 지정되어 무역항으로서의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지난 100년 회고와 미래 100년 비전 수립을 위해 기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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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은의 문화예술칼럼 - 여수출신 '김금화큐레이트'신병은(시인) >개막식 사진. ‘제3의 자연’ 남북정원 여수출신 김금화큐레이터(금아트프로젝트대표)가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 조성한 남북정원 ‘제3의 나라’ 남북정원이 독일통일 30주년을 맞아 개최된 ‘통일상(Einheitspreis) 2020’ 은상을 수상 했다. 독일연방정치교육센터(Bundeszentrale für politische Bildung)가 주최하는 통일상은 2002년부터 2012년까지 동서독의 공동 성장에 기여하는 사회 참여 프로그램에 수여해왔다. Einheitspreis 2020 통일상은 독일연방정치교육국이 만든 시민상이다. 2002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연방정치교육국은 동독과 서독의 화합과 공존을 도모하는 우수 프로젝트들을 수상해 왔다. 2012년 이후 처음으로 독일 통일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2020년 연방정치교육국은 통일상 2020을 기획했다. 올해는 독일의 역사적 통일을 기리고 동서독 화합 뿐 아니라 독일 통일 역사, 화합과 연대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시민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사람, 문화, 청소년, 디지털 부문으로 시상하고 있으며,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독일 전반에 걸쳐 사회적 연대와 화합에 기여한 프로젝트들을 공모했다. 통일상은 1달간에 걸친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50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이후 심사위원이 30개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금상, 은상, 동상으로 나눠져 있고 금상과 은상은 대부분 독일 현지에서 동서독 화합, 다문화 연대 등을 테마로 활동하는 프로젝트가 선정되었으며, 남북을 테마로 한 프로젝트로는 ‘제3의 나라’ 남북정원이 유일하다. ‘제3의 자연’ 남북정원은 금아트프로젝트 김금화 큐레이터가 기획하고, 한국의 한석현 작가와 김승회 작가가 설치한 작품으로 지난해 5월 23일 베를린 성 마테우스 교회 앞에 공개된 예술정원이다. 백두대간을 형상화한 기암괴석 사이로 남북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60종 3000그루가 심어져 있으며 인간이 만든 경계가 자연 속에서 얼마나 무효한 것인지를 전 세계에 공유하여, 전 세계의 관광객과 방문자들이 거닐며 명상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며, 경계가 허물어진 한반도의 산수와 초목이 어우러진 초현실적 풍경을 체험하게 할 취지로 조성된 제3의자연 정원은 겸재 정선의 산수화에서 영감을 받아 재현됐다. 예술정원은 초기에도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지 속에서 시작할 수 있었다. 배우 김성령, 김아중, 한지민, 힙합 뮤지션 에픽하이, 스타강사 김창옥, 트렌드 매거진 편집장 성범수 등 많은 인사들이 응원 영상을 보내 예술 정원의 개장을 독려했고, 특히 뜻깊은 예술 정원의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5월 23일 개최한 오프닝 행사에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한국과 독일의 의미있는 가곡으로 축하하기도 했다. >조수미 축하공연 뿐만 아니라, 2019년 6월 7일에는 '신의 노래', 수화를 하며 부른 북한가요 '임진강'으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이랑이 쿨투어포룸의 성 마테우스 교회(St. Matthäus-Kirche)에서 베를린 첫 콘서트를 가진다. 또 8월 중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셰프의 테이블 3'에 출연해 사찰 음식을 세계에 알린 정관 스님의 '화합의 만찬', 한반도 백두대간의 생태계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 심포지엄도 기획돼 있다. 당초 6개월 정도 설치될 예정이었지만, 좋은 평가를 받아 설치기간을 베를린 공공 미술 위원회와 베를린 정원 관리청의 허가로 2021년 5월까지 더 연장되었다. 심사위원인 게랄트 프라쉴(Gerald Praschl) 매거진 《주퍼일루(SUPERillu)》의 편집장은 "한 때 분단되었다가 지금은 통일된 독일 베를린 장벽 바로 근처에 있는 제3의 자연은 남북 분단의 아픔과 부조리를 바로 보여준다. 정원뿐만 아니라 정원의 탄생 스토리 또한 매우 흥미로운데 남북이 함께 정원을 꾸미는 일은 지금까지 실제로 불가능했던 일"이라면서 "남북은 이제 시작단계에 있다. 남북정원은 독일이 이만큼 통일을 이뤘다는 것에 얼마나 기뻐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독일이 통일과 자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며, 남북도 그렇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금화 큐레이트 또한 수상소감에서 “이번 통일상은 독일 통일 30주년을 맞이하여 받은 무척 영광스러운 상입니다. 원래 프로젝트의 아이디어는 두 작가님들이 주신 거였고, 저의 역할은 작가분들의 아이디어가 베를린에서 실현 될 수 있도록 한 거였죠. 그런데 프로젝트 시작시점 부터 많은 베를린 사람들의 호응과 관심이 있었습니다. 아마 분단의 상처를 안고 있는 이곳 베를린의 특수적 상황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많은 분들의 애정과 관심이 없었다면 저희가 이런 상을 받을 수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3의 자연을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금화대표는 그동안 2019년 퍼포먼스 시리즈 The Nature of Action이 있었고, 올해 9월 초에는 한국과 독일의 비디오 아티스트들이 모여 Summer Videoart Screening: Wir nach 1989, 분단과 통일을 경험한 1989년 우리 (한국과 독일)의 모습에 대한 비디오 작품들을 오픈에어 모바일 키노 상영회로 선보였으며, 내년 초에 남북정원 ‘제3의 자연’ 도록이 발행될 예정이라면서 2021년 5월을 목표로, 그뤼네스반트 유럽 사무소와 협력으로 경계 속 자연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기획하고 있다. 김금화 대표 1978년 여수 출생여수여자고등학교 졸업동덕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학사University of Applied Science Beriln, 미술관학 졸업 Technische Universität Berlin, 미술사 석사 금아트프로젝트 설립자, 큐레이터(2014–현재)전시 코오디네이터, 베를린 국립 미술관(2012–2014)전시 어시스턴트, 베를린 국회 의사당 미술 컬렉션(2010–2012)국제교류재단, 아시아태평양포럼 베를린, 훔볼트포럼재단,바이어른 국립미술관, 베를린국립미술관등에서 활동 계몽의 예술 (북경 국립 박술관 개최 National Museum of China, Beijing)Good Friends (갤러리 쿤스트풍크트 Gallery Kunstpunkt Berlin)One on One (한국 문화원 Korean Culture Center of Korean Embassy)Yin Yang Su Wha by Chan Sook Choi( 훔볼트포럼 Humboldt Forum in Berlin Palace, Berlin) 외 많은 전시기획